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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렌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해. 



우선 나는 안경광학과를 나왔고, 안경점, 안경 관련 대리점 등에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전혀 다른 업계에서 일하고있음.

예전에도 안경 렌즈 관련해서 썼던글이 있는데 
너무오래된 내용이고 그 당시 내가 잘못알고 썼던 부분도 많았을 뿐더러,

글내용이 좀 엉망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안경 렌즈에 관한 내용을 쓰게됨. 



[1] 말하기에 앞서서..
우선, 안경렌즈에 대한 서론을 이야기함. 

1) 시력 교정용 안경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쓸까?
-> 우리나라 사람의 절반은 쓰고있다고 보면됨. 즉, 일게이들의 절반이상은 안경쟁이일거임. 
-> 비싼 안경 살때 조금이라도 더 알고 사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 글을남김. 

2) 안경렌즈는 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깨지면 위험하다? 안경쓴 얼굴 때리면 살인미수다? 
-> 플라스틱이다. 자세하게 나누면 CR, 아크릴, 우레탄, 에폭시, Poly 이렇게 나뉨. 이 안에서도 더 자세하게 나뉘는데 이것만 알아도됨.
-> 기본적으로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떨궈도 안깨지고, 밟아도 안깨짐. 다만 스크레치, 기스가 생기고, 안경태가 먼저 박살남. 


3) 특정 회사나 브렌드 언급은 안하겠음. 
-> 사실 회사나 브렌드마다 성능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됨. 
-> 다만 코팅의 내구성, 선명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대놓고 비교하지 않는이상 분간하기 어려움. 
-> 그외에 차이가 있다면 가격의 차이가 있음. 

4) 안경렌즈는 생산 방법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나뉨. 
   가) 여벌 렌즈 (Stock) - 안경점에 대량으로 널리쓰이는 도수범위를 구비하고있는 렌즈로써, 안경점에서 바로 꺼내서 가공해줌. 
   가) RX 렌즈 (Prescription 렌즈) - 처방렌즈라고도 불리며, 없는 도수, 특수 렌즈는 RX렌즈 공장으로 바로 주문이 들어가고 1주일정도 걸림. 

[2] 안경렌즈의 종류와 분류법
1) 초점 
-> 단초점(Single Vision), 다초점(Multi Focal), 누진(Progressive)
->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일게이들은 전부 단초점 렌즈를 낄거임.
-> 아제, 틀딱 게이들은 다초점 or 누진을 쓰기도 할것임. 



2) 굴절률 (중요)
-> 가장 범용적인 굴절률은 아래와 같이 나뉨. 
-> 1.50, 1.56, 1.60, 1.67, 1.74, Poly (1.59)
-> 굴절률이 낮을수록 : 가격이 저렴, 두꺼움, 강도가 약함, 피로감 적음(색수차현상 적음) 
-> 굴절률이 높을수록 : 가격이 비쌈, 얇음, 강도가 강함, 피로감 높음

** 안경점에서 이 렌즈는 압축을 몇번해서 얇아졌다 이런식으로 표현하는데, 이것이 틀린말은 아님. 
** 굴절률마다 렌즈의 재질이되는 원료의 종류가 다른데, 예를들어 1.60의 원료를 압축해서 1.67 원료를 만들고 이런것들이 있음. 
** 굴절률이 낮다고 나쁜게 아님. 낮을수록 더 선명하고 피로감이 적어서, 눈이 많이 나쁘지 않다면 낮은 굴절률을 쓰는게 올바름.
** 눈이 너무 나빠서 렌즈가 무거워질 경우 쓰는것이 높은 굴절률의 렌즈임. 


   가) 1.50 
     -> CR39 라는 원료를 사용해서 만들어지는 렌즈로써, 가장 싸고 두껍고 무거움, 다만 가장 선명하고 피로도가 적기때문에
     -> 눈이 크게 나쁘지 않다면 두께가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1.50 쓰는것도 좋음. 


   나) 1.56
     -> 중굴절 렌즈라고 불리며, 주로 아크릴제질임. 1.50 렌즈보다 약간 얇음.  
     -> 아주 많이 쓰이는 적당한 단계의 굴절률의 렌즈. 


   다) 1.60 
     -> 고굴절 렌즈라고 불리며, 우레탄계열의 원료로 만들어짐. 1.56보다 더욱 얇고 단단한 렌즈, 1.56과 더불어 가장 많이 쓰이는 굴절률. 
   라) 1.67 
     -> 초고굴절 렌즈라고 불리며, 우레탄 계열의 원료로 만들어짐. 1.60보다 더 얇고 단단한 렌즈, 원료가 유연해서 무태 가공으로도 많이 쓰임. 
   마) 1.74
     -> 그냥 1.74 혹은 초초굴절 렌즈라고 불리기도 하며, 에폭시 계열의 원료로 만들어짐. 현재 나온 굴절률중에 가장 높은 렌즈이며, 
     -> 가장 단단하고 얇고 가벼움. 다만, 높은 굴절률의 특성상 예민한사람들은 피로감을 느낄 수 있음. 


   바) Poly(1.59) 
     -> 폴리카보네이트 렌즈라고 하는데, 줄여서 Poly 혹은 PC 렌즈 라고 많이 얘기함. 
     -> 1.59 굴절률인데 그냥 Poly 혹은 PC라고만 이야기함. 
     -> 특징은 렌즈가 질겨서 절대로 안깨지는 렌즈임. 단단하거나 그런말로 표현되기보다는 탄력이 좋고 질긴 제질이라서 안깨지는게 특징
     -> 단점은 렌즈의 피로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ABBE지수가 현저하게 낮다는거야. 1.50는 Abbe지수가 제일 높고 1.74는 제일 낮은데, 
     -> Poly 렌즈는 1.59 굴절률인데도 불구하고, Abbe지수가 1.74랑 거의 비슷한 수치야. 
     -> 우리나라에는 Poly 렌즈를 가공할수있는곳이 거의 없어. Poly를 작업하기 어려운 옥습기(렌즈 깎는기계)를 가진 안경점이 거의없거든.
     -> 미국은 몇세 미만의 아이들한태는 Poly 렌즈가 아니면 쓰지 못하게하는 법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것과는 무관한 상황이야. 




3) 렌즈설계(디자인)


-> 단초점,다초점,누진 렌즈 각각의 초점에 맞는 렌즈 설계(디자인)들이 아주 많이 있음. 
-> 똑같은 단초점이더라도, 다양한 디자인의 단초점렌즈가 존재함,
-> 너무 많아서 다 이야기 할수는 없으니 대표적인것 몇가지 열거함. 
   가) 단초점 (Single Vision)
      -> 낮은 도수에서는 겉보기에 큰 차이가 없고, 도수가 높을수록, 렌즈가 두꺼울수록 약간씩 차이가 보임. 


 


    A) 구면 렌즈(Spherical) - 일반적인 단초점 디자인이며, 널리 쓰임. 렌즈의 중심에서 벗어날수록 상이 둥글게 굴절되 보이는 특징이 있음. 


      B) 비구면 렌즈 (Aspherical) - 가장자리가 둥글게 보이지 않게끔 깎여있고 좀더 얇게 설계된 디자인. 내면,외면,양면 디자인이 있음. 
      C) 외면 비구면 렌즈 - 비구면중 렌즈의 바깥쪽에 비구면디자인이 된 렌즈.  일반적인 비구면 디자인. 
      D) 내면 비구면 렌즈 - 렌즈의 안쪽에 비구면디자인이 된 렌즈, 외면보다 더 눈에 편하게 설계됨, 프리폼 RX 디자인으로 생산됨.  


      E) 양면 비구면 렌즈 - 렌즈의 바깥, 안쪽에 비구면 디자인이 된 렌즈, 타 렌즈보다 아주 얇으며, 시야, 피로감 측면에서 모두 우수함, 비쌈.


    나) 다초점 (Multi Focal)
       -> 말그대로, 초점이 여러개인 렌즈,  2개도 있고 3개도있음. 그 이상은 아직 상용화된 렌즈가 존재하지 않음. 
       -> 초점이 여러개인 이유는, 각 초점마다 용도가 다르기 때문인데, 멀리보는용도(원용부), 가까운데 보는용도(근용부)로 나뉨. 
       -> 나이가 들면서 눈의 거리조절 능력이 약해지면 '노안'이 왔다고 표현하는데, 보통 원시로 굳어지며, 가까운곳을 못보는 눈으로 변함. 
       -> 안경점에서는 젊은 안경사분들은 아래 용어로 말하면 뭔지 다 알지만, 나이든 안경사분들은 "돗부" "톱뿌" 이렇게 말해주면 이해하심. 


       A) Flat-Top - 렌즈의 중간에 반달 모양의 근용부가 있으며, 근용부의 직경이 2.5mm, 2.8mm, 3.5mm 3가지가 있음. 


       B) Round-Top - 렌즈의 중간에 원형의 근용부가 있으며, 근용부의 직경은 위와 같은 3가지가 있음. 



       C) Blend - 렌즈의 중간에 원형의 근용부가 있으나, 경계가 투명해서 보이지 않음. 겉보기에 다초점렌즈인지 티가 안남. 


       D) EX-TOK - 렌즈의 중간이 통째로 반으로 갈라져있음. 아랫부분은 근용부, 윗부분은 원용부임. 


       E) Trifocal - 렌즈의 중간에 반달모양의 근용부가 있으나, 그 반달이 한번더 가로로 쪼개져있어서, 근용부와 더 가까이 보는 근용부가 있음. 


     다) 누진 다초점 렌즈 (Progressive Lens) 
        -> 초점이 점진적으로 마치 그라데이션처럼 바뀌는 렌즈, 겉보기에 다초점렌즈인지 티가 안남. 
        ->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가까운곳을 보는 근용부, 위쪽으로 갈수록 멀리보는 원용부임. 
        -> 겉보기에 티가 나지 않기때문에, 가장 인기가 있는 다초점렌즈임. 
        -> 어떤게 가장 좋은 디자인의 다초점렌즈다 하는 명확한 정답이 없기때문에, 각 안경점, 체인점마다 우리 디자인이 가장좋다고 홍보함. 
    







4) 색상 렌즈. 
-> 흔히들 썬글라스라면 그냥 색이 있는 렌즈를 생각하는데, 그안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음. 



   가) 착색 렌즈
       -> 가장 일반적인 썬글라스 렌즈로, 투명한 렌즈에 원하는 색을 입힐 수 있음. 
       -> 장점은 저렴하고, 어떤색이든 착색이 가능함. 
       -> 단점은 아래의 편광/변색같은 특수기능이 없다는것


   나) 편광 렌즈
       -> 영화관에서 보는 3D안경같은것은 아주 낮은품질로 만든 편광 필름을  플라스틱에 붙여놓은 것이어서 안경점에서 취급하는것과 다름. 
       -> 일반적으로 아주 고가의 썬글라스 렌즈로써 그레이/브라운/그린 3가지 칼라가 있음. 
       -> 편광에 착색을 하면 더 다양한 칼라가 나오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지고, 생산 불량률이 높아 안경점 및 공장에서 취급을 안하려고함. 
       -> 편광렌즈는 편광필터가 렌즈의 사이에 얇게 압축되어있는 렌즈로써, 편광필터를 통해 들어온 빛이 반으로 줄어서 눈부심을 막아줌. 
       -> 이 원리를 통해 어떤 안경점에 가면 편광렌즈를 통해 보면 보이는 그림같은걸 걸어놓고 홍보하는 곳들도 있음. 

(노무쿤의 변색렌즈)
   다) 변색 렌즈
       -> 평소엔 투명한 렌즈인데, 자외선을 받으면 색이 나타남. 그레이/브라운 2가지 칼라가 일반적임. 
       -> 실내에선 안경, 바깥에선 썬글라스 왔다갔다거리는 렌즈. 
       -> 원료에 변색 염료를 섞는방식, 변색성분의 코팅액을 렌즈표면에 입히는 방식 2가지가 존재함. 


   라) 트렌지션 변색 렌즈
        -> 위의 변색렌즈와 기능적으로 완전히 동일함. 다만 프랑스의 거대 다국적기업 Essilor사의 특허를 받은 변색 렌즈로써, 
        -> 똑같이 Gray/Brown 이 있고, Transition Signature 브렌드에는 그린,퍼플,블루 등의 특이한 색도 존재함. 
        -> 일반적인 Transition Gray/Brown만 대부분의 안경점에서 취급하고, Signature, Extra Axtive 제품은 거의 취급안하며 잘 모르기도함. 
        -> 변색과의 차이점은 Transition의 고유의 색상이 있으며, 더 빨리 변하고 더 진하게 변한다고함.
        -> 하지만, 사실상 그냥 맨눈으로 봤을땐 거의 인지하기 어려운 수준.. 가격만 일반 변색의 2~3배정도로 비쌈. 개인적으로 창렬이라 생각.
        -> 호불호에 따라서, 트렌지션 나름의 장점이 있을거라 생각함. 


   마) 미러 렌즈
       -> 안경점에서는 대부분 밀러 라고 쓰고 읽음. Mirror (내가알기론 미러인데 대부분 밀러라고하는게 약간 이해가 안감.)
       -> 흔히들 똥파리 썬글라스 라고도 부르고, 그냥 썬글라스중 하나인가보다 하고 아는사람들도 있음. 
       -> 렌즈의 코팅중에 멀티코팅의 색상 배합을 조절하면 밀러 코팅 색이 나오는데, 한때 유행했었고 지금도 많이들 쓰는 렌즈임. 
       -> 색상은 골드/실버/블루/레드/그린/핑크/퍼플 이렇게 있고, 보통 그린/핑크/퍼플은 취급하는곳이 많지는 않음. 
       -> 반미러, 완전미러 2종류가 있으며, 반미러는 속이 투명하게 살짝 보이고, 완전미러는 완전히 불투명한 렌즈. 
       -> 표면이 거울처럼 반사된다해서 미러렌즈임. 









5) 코팅
-> 크게 3가지의 기본 코팅 종류가 있는데, 우리가 쓰는 안경렌즈는 대부분 아래의 코팅이 다 되어있음. 


   가) 하드 코팅(흰색) -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렌즈에 입혀지는 코팅으로써, 스크레치 방지 코팅이라고도 함.


   나) 멀티 코팅(녹색, 파랑 등) - 7층~10층의 SiO2, ZrO2 등의 여러 화학적인 방법으로 층을 쌓아서 렌즈가 더욱 투명하고, 투과율이 높아지게 만드는 코팅. 
       -> 가장 중요한 코팅인데, 이걸 해야 시야가 더 밝고, 난반사가 줄어들고, 피로감이 적음. 
       -> 불빛에 비추어보았을때 보통 녹색빛이 띔. 전세계적으로 녹색 멀티 코팅이 표준이라서 특별히 얘기안하면 녹색 멀티로 나옴. 
       -> 파란색 멀티가 따로 있는데, 블루 멀티라고 부르며, 푸른색의 멀티 코팅 색깔이 반사되어 보임. 
       -> 블루 멀티가 푸른색 반사광이 나는걸 보고, 와 이거 청색광 차단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착각하기도 하고 영업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엄연히 그냥 코팅 색깔만 파란색이지 청색광 차단이나 이런거랑은 전혀 무관함.
       -> 청색광 차단을 원하면, 위에 있는 UV420 렌즈를 끼는게 청색광 차단에 도움됨. 


   다) 초발수 코팅 - 멀티코팅 위에 덧씌우는 코팅으로써, 표면에 이물질, 먼지, 습기 등이 덜 달라붙게 도와주는 코팅. 표면이 아주 미끄러워짐. 







6) 특수 기능 렌즈
-> 썬글라스와 마찬가지로, 투명한 렌즈이지만 특수한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렌즈가 있음. .
-> 원료에 무언가를 섞거나 렌즈표면에 특수한 코팅을 하여 특수한 기능을 수행하는 렌즈. 

   가) UV400 자외선 차단 렌즈 - 요즘엔 거의 대부분의 렌즈에 UV400 자외선 차단 기능이 원료 만들때부터 포함되어있음.  
   나) EMI 정전기 방지 렌즈 - 위와 같음. 


   다) UV420 자외선 차단 렌즈 - 말그대로 UV420 파장대까지의 자외선을 차단함.
       ->청광렌즈, 청색광 차단렌즈 라고도 불리는데 여러가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용어임. 자외선차단이 맞음. 
       -> 장시간 착용시 일부 사람들에게 눈이 시리다는 평이 있음. 
       -> 일반적으로 색이 누런 빛을 띄고, 이렇게 노란색 렌즈가 싫은 사람들은 굳이 이 렌즈를 안껴도 상관없음. 
       -> 개인적으로는 UV420 자외선 차단 렌즈보다는, 일반 렌즈가 더 맑고 투명해서 더 좋아함. 


   라) 망사 코팅 렌즈 - 렌즈 표면에 망사모양의 육각형 코팅처리가 되어있는 렌즈, Pin-Hole 효과로 시야가 더욱 선명하게 보임. 입김불면 나타남


   마) IR 적외선차단 렌즈 - 적외선을 차단시켜주는 렌즈. 자외선 차단과 마찬가지로 쓰면 눈에 더 좋다고하는데 렌즈색상이 노랗지 않음. 


   바) 안티포그 렌즈 - 김서림 방지 렌즈, 말그대로 아주 유용한 렌즈이지만, 단점이 많음.
       -> 수명이 짧음, 몇개월만 지나면 김서림 방지 성능이 점점 줄어듦. 
       -> 렌즈 표면에 멀티/초발수 코팅이 불가능하기에 먼지,이물질이 더 잘낌. 
       -> 맞춰놓고 찜질방/목욕탕갈때만 쓰면 딱좋음. 

   사) TCR 내열 렌즈 - 안경렌즈에 고온의 열이 가해져도 코팅이 벗겨지거나 갈라지지 않는 특수코팅 렌즈. 





[3] 안경렌즈 제품 추천 
-> 결과적으로 이걸 읽고도 안경점가서 안경사분이 하는얘기 들으며 긴가민가 하며 어버버거릴 일게이들을 위해서, 개인적인 추천으로 남겨봄.
-> 개인적으로 수많은 안경렌즈를 써보고 테스트해본 입장으로써, 시중에 팔리는 제품중에서 몇가지를 나열해봄. 
-> 호야, 짜이스같은 외국계 브렌드의 제품을 많이들 알아보는데, 사실은 잘보면 국내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들이라 다 똑같다 보면됨. 
-> 국산 렌즈도 아주 좋기때문에 특별히 돈이 넉넉하다 하지 않는이상 그냥 국산쓰는게 나음. 
-> 특별한 렌즈명을 대지 않으면 안경사가 알아서 골라서 아무거나 해주는데, 그래도 알고 주문해서 사면 더 뿌듯하지 않겠노

   1) 단초점렌즈


    가) 대X사의 다XX 렌즈 
    -> 1.56, 1.60 등의 저렴한 여벌렌즈로 구성되어있는 제품
    -> 안경점에서 특별히 이야기 안하면 맞춰주는 보통 렌즈
 

    나) '안X매XX' 체인 안경점의 Q렌즈
    -> 무난한 품질, 가격의 단초점 렌즈로써, 해당 안경점에 가면 거의 대부분의 도수가 바로 구비가 되어있음.
    -> 1.60의 굴절률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시력의 사람들이 쓰더라도 적절한 두께와 시야의 벨런스가 갖춰져있음. 
    -> 가격도 크게 비싸지않고 저렴해서 부담이 적음. 
    -> 대부분의 일게이들은 그냥 잘모르겠으면 이걸로 달라고하면 적절한 렌즈를 피팅받아서 편하게 오래 쓸 수 있음. 


    다) 아사히라이트 양면비구면 렌즈. 
    -> 호야보다는 덜알려진 일본 업체인데, 개인적으로는 아사히라이트가 썼을때 더 편하고 설계가 잘된 좋은 느낌을 받음. 
    -> 양면비구면 디자인을 최초로 만든 업체라서 렌즈가 상당히 깔끔함. 맘에 듬. 
    -> 눈이 나쁜 일게이들은 가능하면 1.67/1.74 양면비구면 렌즈 쓰는걸 많이 추천. (공장제조보다 빨리나오고 저렴하고 일제라 퀄리티가 높음)

   2) 일반 다초점렌즈 
    -> 일반 다초점렌즈는 특별한 브렌드가 없음. 그냥 위에 열거된 명칭중에서 맘에드는것을 얘기하면 그걸로 준비해줌. 
   
   3) 누진 다초점렌즈


    가) D-Balance 다초점렌즈, 
    -> 많은 안경점들에서 적절하게 골라주는 누진 다초점렌즈 브렌드, 국내 업체인 대X 에서 제조하는 렌즈.  
    -> 성능은 그냥 무난하지만, 가격이 국내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비싼느낌이지만 퀄리티가 나쁘지않은듯. 


    나) I-Series 다초점 렌즈. 
    -> 어느 회사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이것도 국내업체 렌즈인데 성능도 나쁘지 않고, 가격이 적절함. 
    -> I-Form, I-Pro 디자인이 있는데 I-Pro 디자인이 살짝 더 비싸지만 썼을때 확실히 더 편하고 좋음.  
    -> 계속 다초점렌즈를 써와서 다초점렌즈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들한태 추천하기 좋은 렌즈임. 



    다) 볼리앙코 / 닥터지 다초점 렌즈. 
    -> 두게 다 같은 곳에서 만든 브렌드로 알고있음. 
    -> 어느회사인지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유명한 안경광학과 교수가 디자인한거라 그런지 썼을때 부적응이 적은 느낌. 
    -> 아무대나 가면 있지는 않고, 이것을 취급하는 안경점들이 드물게 있는데, 가성비가 괜찮아서 컴퓨터로 치면 한성컴퓨터 같은 느낌임. 


    라) 컨비니언스
    -> 안X매XX 체인 안경점에서 구매가능한 제품으로써, 가성비가 훌륭한 렌즈. 부모님께 다초점 선물해드릴땐 거의 이걸로 삼.  
    -> 체인 안경점에서 사는거라서 서비스/AS가 확실함. 
    -> 다XX 체인의 CM 과 비교했을때 둘다 거의 비슷한데 CM은 시야가 딱딱한느낌이고 컨비니언스는 부드러운 느낌임. 개인적인 생각임. 




    마) 아사히라이트 알파 시리즈
    -> 가장 최근에 출시된 렌즈인데 판매하는 안경점이 전국에 몇군데 없는걸로 암.
        전용 아사히라이트 써있는 안경닦이 주는게 특이함. 일반안경닦이가 아니라 뭔가 물티슈같이 생긴거 많이들은 박스 주는데 엄청 잘닦임. 우리엄마가 휴대폰 액정닦을때 자주 씀. 
    -> 가격이 약간 비싸긴한데 만족도는 가장 높았음. 
    -> 혹시 동네 안경점에 이거 팔면 꼭 추천함. 



    라) 내가 언급하지 못한 다른 제품들도 많이 있는데, 언급을 안했다고 나쁘다는게 아니고, 단지 내가 사서 써본것중에서 괜찮은걸 추천한거임. 호야는 너무 비싸서 남한테 추천한 적이 없음.

[4] 글을 마무리하며
1) 얘기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팁들을 알려줄게


-> 안경렌즈를 너무 벅벅 닦으면 코팅이 벗겨짐. 옷에 절대 닦지마라, 1년쓸거 3개월씀


-> 기름때 껴서 잘 안닦이면 안경점에 있는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하던가 한대 집에 장만하자. 


-> 안경점에서 렌즈 피팅할때 너무 꽉 끼게 해달라고 하지말고, 살짝 느슨하게 해달라고 하자.
-> 그러면 안경 렌즈를 좀더 쉽게 뺏다 꼇다 할 수 있어서 세척할때 용이함. 


-> 비눗물(샴푸물)에 담가서 세척해도 큰 상관없음. 코팅이 약해진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큰 변화를 못느끼겠음. 


-> 시력 젤때는 안과에가서 하자. 안과에서 다른 눈 질병도 잡아낼 수 있고, 정확한 내 눈에 맞는 도수를 처방받을 수 있음. 
-> 안과에서 받은 도수표를 들고 안경점에 가면 된다. 외국은 다 일케함


-> 안경이 뭔가 불편한 사람은 처방을 잘못받았을 수도 있으니 꼭 검안을 다시해서 정확하게 처방을 받아라. 



2) 시력보정 수술에 관하여(라식 등)
-> 개인적으로는 비추천. 안경이 정말로 싫은 사람이나 눈이 정말 않좋아서 안경으로도 답이 없는사람들을 위한 수술이지
-> 눈 조금 나쁘다고 아무렇게나 가볍게 하는 수술은 확실히 아님.  (개인적인 생각임)



3) 컨텍트렌즈에 관하여
-> 컨텍트렌즈는 관리하기 일단 불편하고 눈 질환을 유발하기 쉬움. (각막염, 포도막염) 







4) 소감
-> 안경 얘기도 한번 시작하면 끝도없어서, 일단 누구나 알기쉬운 내용만 최대한 요약해서 적어봄.
-> 너무 어려운내용은 적지 않았는데 혹시 궁금한게있으면 시간될때 댓글을 달아놓도록 하겠음. 
-> 질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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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9. 6. 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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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종류
면도기는 크게 외날면도기 , 안전면도기, 카트리지(시스템) 면도기, 전기면도기가 있는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과학이 발달하면서 순서대로 나오게 된 놈들이야. 
클레식을 좋아하는 일부 게이도 있겠지만 절대다수 일게이들이들 대부분은 카트리지와 전기면도기를 쓰고 있겠지.


외날면도기 (초창기 쓰이던 녀석)
지금도 쓰는 사람들은 쓰기에 여전히 스기에 판매가 되며 스킬만 있으면 이놈으로도 깔끔한 면도가 가능함. 
보통 이발사들이 이놈으로 현란한 면도 스킬을 보여주지..


안전면도기  (외날 , 양날이 있지만 양날이 대세)
1875년 처음 등장했고  독일 출신의 캄페 형제가 온갖 갖은 노력과 파산의 위험속에서 죽을똥을 싸서 미국 뉴욕에서 처음 
선을 보인 다음 전세계 시장을 휩쓴 제품으로 어릴적만해도 어른들이 많이 쓰셨는데
당시에도 일회용 카트리지 면도기가 시장의 대세였고 이놈은 고급스런 이미지로 쓰는 분들만 썼음,(귀찮고 스킬이 필요해서 면도에 오래걸림)


다중날 카트리지 면도기 (시스템 면도기라고도 부름)
안전면도기의 나중날 버젼이라고 할수있지. 1903년 질레트가 처음 선보인 뒤로 세계 면도기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음. 


 



전기 면도기 (왼쪽 요즘 원형면도기, 오른쪽 초창기 일자 면도기)

전기의 힘으로 회전력을 이용해 면도를 하는 면도기야 .
이외엔 각종 과도기적인 실험적 면도기들이 있지만 대세는 아니므로 생략할께.


2. 어떤 종류의 면도기가 잘깍이나


날만 칼카로우면 다 잘깍임.
핵심인 금형, 단조, 연마, 가공 기술이 다들 고만고만하고 같은 회사에서 뿜어져 나오므로 
어떤 면도기가 뭐가 더 잘깍인다는건 없음.  본인의 스킬과 관리,  브랜드 유무에 좌우된다고 할수 있어. 

다만 날면도기는 깊게 깍을 수 있으나 상처가 생길수 있고
전기면도기는 안전망이 있어 원천적으로 상처가 안생기나 금속 안전망 간격만큼 털이 덜깍이는 등이 유형간 차이는 있음.


3. 다중날 면도기는 날이 많을 수록 좋은건가요?
 아니.. 날 면도기는 모두 장단점이 있어서 취향껏쓰면 됨. 100년전의 외날면도기나 안전면도기가 지금도 여전히 팔리는 이유지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중면도기의 원리가 앞날이 털을 깍고 나가면서 털을 들어 올리게 되고 뒤의 날들이 들어 올려진 털을 깍으면서 더 들 올리는 등 계속 반복하면서 외날로는 깍기 힘든 피부 안쪽의 털까지 깊숙하게 깍을 수 있거든.  근데 이게 무조껀 장점만 있는게 아니야.


외날 면도기 홍보용 그림을 퍼온거니까 글은 신경쓰지 마렴. 
위짤처럼 외날 면도기는 피부위에 올라온 부분만 깍는데 피부위 모근만 깍으므로 깔끔해보지 않고 피부가 머뭇하게 보임. 
더깍으려면 여러번 왕복해야 해서 면도 시간도 길어지지.

단. 외날면도기로도  오래전부터 이발소에서 애용되온  팁(뜨거운 물에 젖신천으로 턱을 몇분간 불리기)을
  이용하면 피부안 모근까지 깊숙히 깍을 수 있음. 
  


 반면 다중날 면도기는 어짜피 뒷날이 들어 올려주므로 대충 긁어도 꽤 깊게 자를수 있어 턱이 깔끔해 보이며
외날면도기에 비해 빠르게 면도가 가능해서  시간절약이 되(사용자 편의가 중요하게 생각되는 현대에 주요 면도기가 될수 있었던 이유)
다만 깊숙이 자를 수 있다보니 털이 피부를 뚥고 올라오는 과정을 겪을 수 있으므로 피부 트러블이 생길수 있어.

피부 옆으로 털이 자라는 경우도 있지. 이를 내부 성장모(ingrowing hair)라고 부르는데
가뜩이나 면도 안해도 내부성장모가 많이 발생하는 다리 , 팔 등엔   다중날을 쓰면 안좋은  이유야

그래서 다중날의 대명사인 질레트도 공식적으로는 말은 안하지만
피부트러블을 최소화 시킨 시스템 버젼은 3중날 / 깔끔한 면도를 위한 다중시스템은 5중날 이렇게   2가지로 제품을 압축해서 팔고 있어. 
홈페이지에는 날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이유라고 홍보는 하면서 더이상 날을 안늘리고 있어 ㅋ

질레트 자체 분석으로는 최소 3중날, 최대 5중날을 한계로 생각하는거 같아. (쉐크나 기타 업체들도 이정도에서 제품군들이 나옴)
(국내 모 업체는 7중날까지 내놨지만 사용기 보면 모든날이 피부 밀착도 안되고 비싸다고 여러사람들이 좀 오바로 보는거 같아.)


4. 날면도기 vs 전기 면도기  (전기면도기가 피부트러블을 더 야기한다?)


왼쪽 날면도기의 수염 절삭면, 오른쪽 전기면도기의 수염 절삭면

위 짤가지고 해외 기레기를 이용한 마케팅에 국내  기레기들까지 합세해서 선동하는 내용인데  
추력을 이용하냐 회전력을 이용하냐에서 발생하는 전단면의  차이일뿐 전기면도기는 피부에 날이 닿거나 피부아래로 털을 날면도기 수준으로 깍을수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날면도기보다 피부트러블을 더 야기하지 않음.  

여기서 상대적이란 말을 쓴건 전기면도기도 피부 안쪽까지 깍기 위해 피부를 누르면서 마사지 하듯이 깍는 스킬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피부 안쪽 깊숙이 깍을 수 있어. 하지만 그래도 날 면도기만큼 깊숙히 깍을 순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일이 적다는 말임. 물론 전기면도기를 쓰는 이유인 피부를 베이는 창상은 원척적으로 발생하지 않고. 

서로 장단점이 분명하니 선동되지 말길 바래 


5. 나노기술로 만드는 면도날, 나노커팅 면도날?
 면도기는 원자단위로 커팅이 가능하다?  과장된 선전 내용인데 대부분의 예리한 날물론 부엌칼로도 원자 단위로 다 커팅이 가능해 ㅋ
에초에 커팅이라는게 원자 결합의 사슬을 끊는 과정임.  원하는 나노 단위를 커팅가능하냐가 나노 커팅인거지
씹소리 마케팅도 이정도면 가관임.
마치 일본도로 총알이 잘리니까 일본도는 명품칼이다라는 식의 선동급이랄까. 


나노단위로 설계하니까 나노기술?
버터칼도 설계 단계에선 옴단위쓰면 나노기술인건지 되묻고 싶음. (대부분의 오토캐드 프로그램들은 옴단위 설정가능함)
실제로 면도기 회사들의 엣지,단조 공정의 기계들은 옴단위 구성이 불가능한 슈멀츠나 히타치등, 전문회사들에서 사들인 일반적 기계들임.  


6. 면도크림 vs 비누거품. 

 


면도를 위한 절삭면에서 윤활 성능외에는 별 성능차가 없음..  (크림쪽은 여러 화학물을 첨가해서 윤활 성능이 더 높음)
이유는 애초에 면도를 하기전에 얼굴에 뭘 처바르는 이유는 우리 모근은 캐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저 있고
이 단백질은 물이 닿으면 결합력이 약해져서 잘 잘리게됨.  아무리 빳빳한 머리를 가진 사람도 목욕탕에서 죽치고 이다보면 머리가 
흐늘거리게되는데 단순이 젖어서 그러는 체감이 아니라 실제로 결합이 느슨해져 있는 상태임. 
 이발사가 머리 자를때 분무기를 살짝 뿌려주는것과 이런 이유임.

탕에 턱까지 몸을 담그고  있다가 면도하면 평소보다 더 잘되는거 같은데 착각이 아님. 
다만 목욕탕처럼 따뜻한 수분이 가득찬 곳이 아닌 일반 욕실은 수분이 금방 증발해 바로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좀더 친수성은 높으면서 흘러내리지 않고  덜 증말하도록 물을 거품형태로 내서 처바르면 더 편하겠지? 


물을 거품형태로 만들려면 필요한게 계면활성제인데. 계면활성제 하면 대단한 물질 같아 보이지만
그냥 물과 기름모두 잘녹여 석어 줄수 있는 친수성과 소수성 두가지를 가진 화합물을 뜻하는 말로 
비누, 주방세제, 빨레 세제, 샴푸를 물에 풀어서 쉽게 만들수 있음. 

근데 우리가 집에서 비누칠을 하고 면도를 하는거랑 이발소에서 똑같은 비누물로 면도 할때 느낌이 다른건
 이발사들은 뜨거운 물과 비누물을 거품솔을 이용해서 확실하게 거품을 내는 반면. 일반인들은 대충 비누를 처바르고 면도를 하기 때문이야.
거품을 확실히 내지 않고 처바르면  단순히 비누고형물이 털에 흡착한 꼴이기 때문에 되려 면도를 방해하므로 
확실하게 내던지 아니면 뜨거운 물만 처바르는게 낫다는 소리.
특히 비누를 그냥 턱에 처바르고 물로 대충 문댄뒤 면도를 시작 하는건 최악..



7. 면도크림의 피부보호가 비누거품이나 물보다 좋다?

 


과학적 근거 없음.  
면도크림의 차별화는 온갖 화학제를 처넣어 비누거품보다 성능향상(윤활성능, 유지력, 청량감,거품생성)을 꾀한건데
이런 기능 외에 건강과 관련된 효과는 검증된 바가 없음.

사실 몇년전까지만해도  맨톨 , 알콜 , 벤조페논, 실리콘등 첨가제를 좆나게 써오다가
이게 되려 건강에 의해할수 있다고 문제시 되니까 하나씩 빼고 있어서  단순 물과의 차별화가 갈수록 없어져가는 추세임.
물론 이점을 염두해서 대신 한방천연 생약추출물이네 천연 오일이네를 이것저것 처넣고 있긴한데 역시 근거는 없음.
 그냥 화장품 효용 마케팅수준의 도움을 줄 수도 있다에 불과해.  

면도 크림이 쏠쏠한 돈벌이가 되기 때문에 홍보물이 마구 쏟아지고 있는데
비누거품이나 뜨거운 물보다 건강상 낫다고 할 구체적 근거는 없다는것만 알아둬. 그냥 니들 기분일뿐임.. 
쥐뿔만큼의 과학적 근거라도 있다면 절대로 마케팅에 안써먹을 회사들이 아니란다 ^^


8. 국내외 혹은 상위 하위 면도기 날의 품질차가 심하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  공업 후진국들이야 밑바닥을 헤매니까 차이가 크지만
상위 5개 업체들간의 면도날의 기본이 되는 스텐레스 스틸 가공기술은 평준화 되어서 크게 차이가 없어
(제철사, 머신, 화학사들에게 이거저거 사와서 만드는거니까..)

대신 대량생산 체계와 품질 균일화 관리 기술 격차는 좀나고 격차가 좀처럼 빨리 안줄고 있어서
여기에서 회사간 차이가 벌어지고 소비자가 이걸 체감을 많이 하는 부분이야


무슨 말이냐면 하위업체들은 제품간 복불복이 심하단 소리지.
어렵게 가공한 날을 묶어 카트리지 조립하는것도 수많은 제품을 똑같은 각도로 정확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쉬운게 아니야   
똑같은 브랜드의 같은 제품을 여러개 샀을때 어떤건 잘 안밀리고 어떤건 잘밀리고 하는데 상위 유명 브랜드들이 이런 복불복이 좀 덜하고 
고가의 제품으로 갈수록 좀더 신경을 많이 쓰는편이지.
 
글이 기니까 이만 줄이고 
다음엔 면도기를 오래 쓰는 방법에 대해서 써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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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9. 5. 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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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앞서.. 
아래 글은 보편적으로 수명을 늘리거나 면도가 잘되게 하는 방법임에는 맞으나 
제품이 워낙 제각각이고 사용환경도 다르므로   효과에서  차이가 날수 있다. 
(어떤 시궁창 환경에서라도 최소 2배는 연장될거임^^)


1. 각종 연마제로 날을 직접 연마하기



 날면도기의 강은 강성이 높고 앞뒤로 갈수 있고 애초에 갈아가면서 쓰라고 만든 물건이라 효과를 볼수 있지만.
 
카트리지 면도기는 상대적으로 가는걸 염두하지 않았으므로 무르고 한쪽면날만 노출 되어 있으므로
연삭기의 질이 낮을 시 날이 말려 더 무디게 될수있다. 

카트리지 날은 상대적으로 얇고 무르기 때문에 마무리 숫돌 즉 최소 5000방이상은 되야 할텐데
해외 판매 제품을 보면 거의 부엌칼용, 초벌용 2000방 내외라  입방이 적은 제품+면도기를 고정해주는 기구가 없는 제품은 추천하지 않는다.
 (한국에선 카트리지용 숫돌이 생소하겠지만  언젠가 한국에도 팔수 있으니 참고. )


2. 면도기 날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면도기 관리의 시작이자 끝)


위는 한번도 사용안한 새 면도날의 근접 촬영이야 
표면에 뭔가 기름같은게 보이는건  윤활액인데  커팅이 잘되라고 칠한건 아니고 날의산화 방지를 위해 도포되서 나와.  
잘미끄러지다보니까 첫사용시 왠지 더 면도가 잘 되는것 같은 기분을  더해주지 .. 
물에 잘씻기므로 1회 사용만으로 80~90% 없어지는 방부제같은 놈이니 미련가지지마라.
  
새 면도날도 면도를 하고 나면 표면에 털,각질, 비누, 각종오염물등이 금방 부착되는데
이게 굳어 버리면 면도기 날이 멀쩡해도 금방 털이 잘안끽게 되는 원인이 됨. 

 

  



사용중인 면도날을 존나 확대한 사진인데
왼쪽은 씹창, 오른쪽은 나름 물에 잘 행궈서  깔끔해 보이는 면도기 임에도 이정도 됨.  
날의 성능과 수명을 늘리기 위해선 이놈들을 매일  제거해야 한다. 


방법_A)  유체를 이용한 세척 


카트리지 물에 불리기
 
간혹 면도하기 전에 물에 면도기를 담가두라는 이야기 있잖아?  양키들이 이 방법을 많이 쓰는데 
부착된 오염물을 물에 불려서 떨어지게 하거나 결합을 약하게 해서 면도할때 쉽게 이탈되게 하여 부드러운 면도가 되게 하려는 목적임. 

단점은 하루내내 굳은 이물질은 단단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지도 않고 
피부에서 면도날로 옮겨간 상구균은 하루동안 무럭무럭 번식해 면도날에 베일에 피부에 침투해 각종 피부 질환을 일으킴 
방치플레이가 길기 때문에 면도날의 수명 연장에는 도움이 되지 못함. .  


초음파 세척기

위방법을 보다 적극적으로 쓰려면 위짤의 초음파 세척기 처럼 기기를 동원해야하고 사용전이 아니라 
사용후 바로 세척하고 바로 말려야  최상의 효과를 거둘수 있음



초음파 of 열,  화학제등을 이용한  세적기

이외에도  구조상 청소가 쉽지 않은 전기면도기에게 좋은 대안이 될수 있어 
면도기 브랜드 별로  초음파만 쏘는 놈도 있고 세척액과 열만 동원하는 놈도 있고 다양함 

장점은 편하다. 뽀대난다 
단점은 장비값과  유지비용


방법-B) 적당한 매질에 마찰시켜 이물질을 제거하기 


외날면도기의 전용 가죽혁지를 이용한 건마찰 

면도기 전용 가죽 혁지를 이용해 날을 관리 하는 방법인데  그냥 슥삭 거리는 걸 스트로핑이라고 하고 
저 혁지에 연마제를 발라서 슥삭거리며 날을 가는건  샤프닝이라고 한다.

여기서 일게이들이 하게 되는건 면도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슥삭하는 스트리핑임 (날을 정렬하는 목적) 
그림을 만든 블로거는 토를 대각석으로 아래로 당기라고 하고 있지만 그건 샤프닝때나 하는거고 스트로핑땐 필요없으며
샤프닝때도 굳이 저렇게 할필요가 없음.


숙련된 조교의  시범을 보도록 하자 

또한 날을 정렬하는 목적외에 면도기 관리 차원에선 이물질 제거가 더 큰 역할을 함. 
이유는 현미경으로 날의 방향을 살펴 보면 쉽게 알수 있다. 


면도기를 쓰다보면 엣지(날끝)가 휘게 되는데 이걸 세운다고 혁지로 힘껏 비비게 되면  


힘의 방향에 따라 더 심하게 엣지라 이리저리 휘다가 피로도가 누적되면 엑지가 점점 크렉과 함께 떨어져 나가게 된다.
이게 심해지면 가죽을 비비는 걸로는 캐어가 안되므로 결국 연마제를 발라  날을 가는 샤프닝으로 넘어가야 함..

따라서 스트로핑할때 이물질만 떼어낸다는 식으로 살살 문지르길 바람.  문지르는 방향은 위짤과 동영상을 참고하고 
애초에 이런 가죽질자체가 수백년전부터 쓰던 원시적인 방법이야  혁지에 온갖 이물질이 싸이고 재대로 소지도 않하면서 
거기에 또 문지르고 하다보면 날이 상할수 밖에 없어. 게다가 힘을 조금만 잘못줘도 엣지를 정렬하기는 커녕 더말리게 하지..


해당 짤은 사용중인 외날면도기를 혁지에 스트로핑한뒤에 현미경으로 찍은 사진이야 
부드러운 깨끗한 전용 가죽인데도 반복되는 스트로핑으로 이빨은 다 나갔고
강한 스크레치가 스트로핑 방향으로 뚜렷하게 x 형태로 난걸 알수 있음. (뭔가 녹은것 같은 검은 착색 부분은 솔벤트 흔적 )

보통 외날 관리 할때 정석이
" 면도하고 난뒤엔 혁지 쓸 필요 없고 하기전에만 하면 된다" 인데  

  면도하고 나서 별도로 날을 꼼꼼하게 세척하지 않을거라면 스트로핑을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해.
난 스트로핑을 날을 정리하는게 아닌 이물질 제거의 수단으로 생각하니까 (아무리 숙련되도 가죽질로는 날을 기계처럼 정렬못함)
윤활, 소독을 해줄수 있는 알코올계로 세척/도포를 해주고 보관하고.   다음에 쓰기직전 스트로핑을 살짝  해주면 되는거지

원시적 방법도 알아봤으니 이제 현대적 방법도 알아보자


PET(열가소성 탄성중합체

) 클리너를 이용한 습마찰 

간혹 숫돌인냥 오해하는데 날을 가는게 아니라 폴리머의 마찰을 이용해 날에 흡착된 유기물을 떼어 주는 클리너임. 
만저보면 뽀독뽀독 하므로 반드시 비누물이나 면도크림, 러브젤 같은 윤활제를 바르고 문대야 한다.
문대는 방향은 역시 날의 반대 방향. (짤을 예로 들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힘을 주거나 많이 밀면 날이 말리거나 깨지므로 6회정도로 적당히 하고 사용후에는 곰꼼하게 잘 씻을 것
위짤처럼 아무리 클리너로 열심히 밀어도 구조상 끝부분만 세척이 되거든..    
저 틈새의 이물질이 신경쓰인다면 못쓰는 칫솔로 흐르는 물에 문대면 됨. 

외날면도기는 어짜피 날을 소모해가며 쓰는 거라 막쓸수 있지만 (급하면 혁대에 갈아도 되지ㅋ) 
시스템 면도기는 생각없이 아무거에나 갈면 쉽게 파손이 되고 수복 불가므로
이렇게 전용 공구가 나온건데 단가가 기가 막혀..  

장점 : 비교적 편하다 깔끔하며,  시스템면도기의 칼카로움과 수명을 늘려주나  (8배씩 늘려준다고 하는데 노팩트 ^^)
단점 : 단순  플라스틱 쪼가리를 너무 비싸게 파는게 단점 (국내판도 2만원이고 수입판은 면도기 하나가격임 ㄷㄷ)


그래서 흑수저들이 청바지등에 문지르는 대안을 생각해보기도 하나 .
평평하고 깔끔해야  날이 상하지 않는데 외날용 전용가죽보다도 못한 울퉁불퉁한  청바지로 문댔다간
위의 현미경 짤보다 훨신더 심한 손상을 받아 수명을 되려 깍아먹을 수 있는 위험한 행위가 되갰다. 

차라리 아무것도 없는 흑수저는 이짓을 하기 보다 흐르는 물에다 손가락으로 아주 살살 문대거나 칫솔질 하기 바람
(주의..  절대 강하게 하지 말것)


3. 보관 
보관은 면도기 종류 가리지 않고  간단함.

1. 습기제거
2. 살균
3. 습기와 격리 

인데 한국은 서양과 달리 습식 화장실이 절대 다수인데다 세안실에 햇빛까지 들지 않고 좆만한 환풍기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아 
매우 비위생적인 환경이 되기 쉬운게 문제임..  창문이 존재하고 햇빛만 들어오면 만사 해결인데 .. 

따라서 집에 빛한점 들어오지 않는 반지하 등의   힘든 환경의 게이들을 위해 팁을 줄께 


가. 휴지로 빠른 습기 제거 


물 뺀다고 마구 휘두르거나 세면대에 탁탁치면 성능이 급저하 하니까 금물 (이래뵈도 면도기는 쉽게 망가지는 정밀제품임)
바람에 자연건조가 베스트인데 형편이 안되는 게이들은  휴지 한칸을 뽑아 물기를 얼릉 닦으면 그만. 닦는 방향은 칼날방향 반대 

  

나. 살균은 소독용 알코올 


이소프로필 알코올(IPA),  에탄올 어떤거든 사용해도 무방하나 끊는점이 높아 더안전한 IPA을 쓰기 바라고
태스트 삼아 1통만 살거면 약국, 마음에 들면 온라인에서 많이 사면 싸게 구입가능
사용이 힘들면 알콜솜을 사도 무방.    

소금물은 비추(농도를 맞추기 힘들다)
치아 가글액도 비추 (목적과 다르며 잔여 내용물이 면도시 피부에 들어갔을 경우 트러블이 생긴다) 
포비돈, 염소계  따위는 거론할 필요도 없이  금물 


다. 격리는 물리적 격리 or 오일 도포


귀찮더라도 칫솔 , 면도기 같이 챙겨서 욕실에서 가까운 밖에 두도록 하자, 창문에 두던지..
(군대서도 세면도구 들고 잘돌아다녔잖아?ㅋ 건강을 생각하자^^ ) 
휴지로 싸놓거나 지퍼팩에 넣어서 욕실에 둬도  된다고 하는 글도 있지만 
지퍼팩 안에 잔여 습기만 차고 소용없는데다 매번 포장하는 이게 더 귀찮음


이외엔 돈이 좀 들지만 면도 오일은 사서 몇방울 표면에 뿌려주면 습기를  이물질로 부터 그럭저럭 보호한다.
외날, 시스템, 전기 면도기까지 모든 도구에 사용가능함

면도기 새로  사면 날표면에 보이지도 않을만큼 살짝 묻어 잇던 그 갓 오일로 성분은 견과나 허브등의 천연 오일등이 있는데
온니 오일 혹은 여러액제를 같이 섞어서 출시하고 있어.  주성분 들여다 보고 마음에 드는걸로 사면됨. ​​(후진국제품은 사지 말도록)
1회 도포시 1~3회 사용가능

구글에 면도기 오일 내지 Shave Shaving Oil 이라고 검색하렴 ( 美브랜드 기준: 제품 1개 1~2만원, 해외 직구하면  8개 5~6만원)
장점 : 새날 같은 기분을 낼수 있다. 광범위하게 금속 도포용 으로 쓸수 있다.
단점 : 돈이 든다. 

4. 기타 
면도질을 천천히 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냐는 질문이 있던데 
수명과는 관련없고  다만 시스템 다중면도날에선 빨리 면도질 하면 면도가 잘안됨. 
칼날 사이에 수염이 잔뜩 끼어서그런거임. 배출이  될수 있게 적당한 속도로 밀면서 면도 와중에도  수시로 씻도록 하자. 


한줄 요약 
1. 아무리 관리 잘해도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씹창이므로 외날면도기 제외하곤 1~3달 쓰면 교체 하도록바꾸도록 하자 (사용권장일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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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9. 5. 2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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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Capitalism) 오늘날 우리는 자본주의체제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인류의 역사를 24시간으로 놓고 보면 자본주의가 생겨난지는 이제 겨우 4초 남짓..



실제 시간으로 자본주의는 생겨난지 250년 남짓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본주의로 움직이는 세상에서 행복한가?

우선 행복이란 무엇인가??



자신의 결정을 직접 하는것.



삶이 계속해서 좋아지는것



충분한 돈을 버는것



좋은 삶을 사는것



종합해보자면 돈을 벌어 자신의 삶을 좋게 만들어나가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해 나가는것 정도가 되는것 같다.

그리고 자본주의는 모두가 행복을 추구하는게 가능한 체제이다.



하지만 자본주의 체제에서 모든 사람은 행복할까?



모두가 행복하지는 않은것 같다.



2011년 미국에서 시작된 월가(금융자본)에 대한 시위는 전세계로 확산되었다.

저들은 왜 금융자본에 대한 시위를 한걸까? 북괴의 지령을 받아서?

답은 ㄴㄴ

 

현대 금융자본은 도덕성이 결여 되어있다.

무슨 근거로???? 당연히 설명할거다.



2008년 모두가 들어본 단어가 있다.. 바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Subprime Mortgage)..

들어보긴 했지만 그 뜻을 모를 수도 있다.

[Subprime : 비우량 / Mortgage : 대출] 바로 비우량 대출이다.



미국의 주택담보대출은  신용등급에 따라 3가지로 나뉘어지고 그 중 가장 낮은등급이 바로 Subprime 등급이다.

신용등급이 낮다는 이야기는 채무불이행 즉 배째라의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고 원금회수의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뜻이다.

2003년경 Prime Mortgage (우량등급 대출) 와 Alt-A Mortgage (일반등급 대출) 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더 이상 대출이 불가능하자

금융계는 Subprime Mortgage (비우량등급 대출) 를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물론 다른 사람들 이야기처럼 은행은 아무에게나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

원래의 은행 대출은 Verified Income, Verified Assets 즉 소득증명과 자산증명을 요구한다.

하지만 Subprime Mortgage 를 더 많이 판매하기 위해 은행들은 Stated Income, Verified Assets 소득확인, 자산증명으로 완화하고

또 다시 Stated Income, Stated Assets 소득확인, 자산확인으로 조건을 완화한다...

여기서 Verified 는 공인된 기관에서 발급받는 증명서류를 통한 소득과 자산에 대한 증빙자료의 제출이다.

하지만 Stated 는 진술... 즉 "나 돈 연봉 1억이에요 or 예금 1억있어요..~" 라는 고객의 이야기 만으로 충족이 된다.

즉......... 편피노의 소득과 재산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이 없는 대출이 시작된 것이다.

일베충 의문의 1패.... 그리고 알기 쉽게 예를 들자면

 

이것이 일베충의 Verified 이고



 

이 경우가 일베충의 Stated 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한술 더떠서 No Income, No Assets 즉 무소득 무자산에 대한 대출까지 시작된다..

이 원인은 금융기관의 탐욕 즉 더 많은 대출을 통해 더 많은 이자를 얻으려는 욕심 때문이고

이렇게 대책없는 Subprime Mortgage 때문에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4대 투자은행 중 한 곳인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한다.

그리고 AIG, 씨티그룹, 골드먼삭스 등 많은 회사가 Subprime Mortgage 로 인해 부도직전의 상황까지 몰렸는데


    

미국정부는 이런 많은 금융기업의 위기에 구제금융을 제공하고 이 돈은 당연히 세금에서 나온 돈이었다.

즉 금융기업의 탐욕으로 인해 발생한 사태를 국민들의 세금으로 수습한것...



그리고 이자에 눈이 멀어 과도한 대출을 해주고 문제가 생기자 세금으로 수습한 이 문제의 실질적 책임자들은

구제금융 즉 세금에서 엄청난 연봉과 보너스를 챙겨간다.

이걸 보고도 저들의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시위하는 사람들이 빨갱이라 시위한다 할 수 있을까??



Subprime Mortgage 에서 비롯된 금융위기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적인 서민들이 감당하는데

실질적인 책임자들은 처벌은 커녕 보너스 파티만 즐긴 것이다.



즉 우리의 자본주의는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돈을 쓰고 그 돈을 위해

일을 하는 근로자를 만드는게 아닌 그냥 가난한 사람들을 양산하고 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그리스로 인한 유럽 금융위기 등 자본주의로 돌아가는 세계에는 계속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렇게 1980년대 미국의 레이건 정부와 영국의 대처 정부를 시작으로 2000년대 까지 사용된 경제학 이념으로

시장의 순기능과 정부 개입(규제) 의 축소를 강조하는 이념이다.

하지만 규제의 축소로 인해 도덕적 헤이를 견제할 수단조차 사라지게 되어 결국 사태가 터지게 된 것...



결국 세계는 신자유주의 이전 케인즈가 설계한 수정자본주의로 돌아가야 하는가?? 라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원래는 케인즈 주의/ 케인즈 경제학 이 옳은 표현이지만 일본과 한국의 대부분 사람들은

수정자본주의라는 용어를 더 많이 들어봤기 때문에 수정자본주의라는 단어를 사용하겠음.



실제로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는 경제에 있어서 정부개입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세계대전이후 폭망 직전의 서구사회를

일으켜세우고 1960~1970년대의 고도성장을 이룩한다. 하지만 수정자본주의는 금태환중지 선언 (인간 vs 화폐 2 참고) 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과 중동전쟁의 여파인 오일쇼크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을 해결하지 못한다.

 

Stagflation 이란 Stagnation(불경기) 과 Inflation(물가상승=화폐가치하락) 의 합성어로 일시적인 경기 활성화 (경제성장) 를

동반하는 Inflation(인플레이션) 과는 다르게 이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는 운지중인데 물가는 오르는 거지같은 상황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돌파구로 자유시장을 강조하며 케인즈를 정면으로 비판한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를 선택한다.



하지만 신자유주의는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도덕적 헤이로 인한 종말을 맞고

정부와 경제학자들은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와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를 가지고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와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란 정확하게 무엇이고 왜 만들어졌을까?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4년뒤 1918년 독일이 항복하여 전쟁은 끝이 난다.



그리고 1차대전의 승전국들은 파리에서 평화회담을 열고 베르사유 조약을 맺는데



이 베르사유 조약은 독일의 알자스-로렌 지방과 해외 식민지의 양도, 군대규모와 국방비의 제한,

그리고 240억 파운드 (1320억 마르크) 의 전쟁 배상금 을 포함한 독일을 영원히 망가뜨리려는 조약이었다.



하지만 영국 재무부 소속으로 당시 파리회담에 참석한 사람들 중 베르사유 조약이 가져올 후폭풍을 예감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존 메이너드 케인즈 였다.



그리고 불과 4년뒤 케인즈의 예언은 적중한다..



천문학적인 전쟁 배상금을 감당할 능력이 없던 독일은 화폐의 추가발행이라는 방법을 선택했고 독일은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게 된다.



하지만 바다건너의 미국은 폐허가 된 승전국들과는 다르게 엄청난 호황을 누리고 이것은 경제거품으로 이어지는데



이 거품이 꺼지며 1929년에 세계 대공황이 찾아오게 된다..



케인즈는 이 상황의 원인이 수요의 부족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늘어난 소득과는 다르게

수요는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수요가 부족해진 것이다.

돈을 벌게 되면 버는만큼 써야 하는데 그만큼 소비를 하지 않아 경기침체에 빠진 것이다.

그렇다면 왜 다른 경제학자들은 이런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을까??



케인즈 이전의 경제학자들 즉 케인즈 이전의 앨프리드 마셜 (A.Marshall) 로 대표되는 신고전파 학자들은 미시경제학을 연구했다.



하지만 케인즈는 보다 큰 거시경제를 바라본 것이다.



알프리드 마셜이 창시한 미시경제학은 가계와 기업간의 의사결정과 상호작용만을 연구하는데



케인즈의 거시경제학은 세계 전반의 경제현상을 바라보고 정부가 가계와 기업을 움직이는 즉 정부도 경제의 구성요소로 바라보았다.



때문에 대공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여 부족한 수요를 창출해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 과정에서 정부의 개입 = 계획경제를 강조해서 공산주의자로 의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은 케인즈의 이론을 받아들여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뉴딜정책을 실시하고 경제는 살아난다.



하지만 독일과 이탈리아 같은 나라는 경제위기를 해결하지 못하고 파시즘에 빠져 드는데



이는 곧 2차세계대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전쟁은 경제구조를 완벽한 정부주도의 계획경제로 바꾸어 놓고 

1차대전의 패전국인 독일조차도 경제가 살아나는 결과를 얻게 된다..



덕분에 케인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경제학자가 되었고 브레튼우즈 협정을 주도하며

새로운 화폐시스템인 브레튼우즈체제를 만들어낸다. (인간 vs 화폐 2 참조)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수정자본주의 (케인즈주의) 는 완벽히 세계 경제를 지배하게 된다.





수정자본주의 (케인즈주의) 는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개입과 규제를 통해 낮은 실업률을 만들고

전후 세계는 유래 없는 경제성장을 통한 호황을 무려 30년간 누리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케인즈가 승승 장구할 때 이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 1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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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는 살로먼브라더스(은행)를 인수하고 




곧 은행의 전반적인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가 터지는데.................


 


바로 고객의 명의를 도용한것!!




당시 미국은 재정증권(국채,지방채 등등)을 한 기관에서 35% 이상 소유하지 못하도록하는 법이 있었는데




살로몬 측이 이를 어기고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5년만기 국채를 57% 까지 매입하여 소유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나쁜짓 하다 걸린 살로먼브라더스는 




온갖 기관에서 정의의 불빠따를 맞게 되는데



워렌버핏은 당연히 살로먼브라더스의 이사회의 일원으로 사태를 진압하려하지만 오히려 각오하라는 이야기만 듣게 된다.




곧 각오하라는 말은 영업정지 처분이라는 현실이 되어 돌아오고




워렌버핏은 자신이 시험대에 올랐음을 직감한다.




당시 찰리는 살로먼이 파산할거라 생각했지만 워렌버핏은 이 사태를 직접 마무리짓기로 결심한다.




살로먼 이사회의 의장직을 맡고 




8000명의 임직원을 살리기 위해 




살로먼브라더스에 영업정지를 선고한 재무부의 수장 닉브레디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앙망문을 시전한다.




워렌버핏의 앙망문은 그짝 동네 강아지가 쓴 앙망문처럼 효력을 발휘하고




재무부는 영업정지 명령을 철회하고 워렌버핏에게 기회를 주게 된다.




그리고 워렌버핏은 사태를 잘 마무리지으며 금전적 손실은 괜찮지만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키면 용서하지 않겟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워렌버핏은 버크셔의 경영권을 가진 50년 동안 망해가던 회사를 세계 최고의 투자회사로 탈바꿈 시킨다.


하지만....




주주들만을 신경쓰며 투자와 사업에만 몰두하던 워렌버핏에게 또다른 전환점이 생기는데




수지(마누라)의 죽음이다...




이는 워렌버핏이 한동안 조용하게 지낼정도로 사람을 바꿔놓았고




이는 워렌버핏이 한동안 조용하게 지낼정도로 사람을 바꿔놓았고




이후 워렌버핏은 투자와 사업이외의 마누라의 관심사이던 사회 환원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다.


어떤 사람들은 세금 때문이다. 혹은 재단에 기부하고 재단을 소유해서 상속하려는거다 라고 이야기 하지만




워렌버핏은 자신의 재단이 아닌 친구 빌게이츠의 재단에 단계적으로 재산의 85%를 기부할 뜻을 밝히는데




죽은 마누라와 그의 자녀들이 세우고 운영하는 재단에는 15%의 재산만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 발표에 대해 빌게이츠 또한 매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실제로 워렌버핏은 빌게이츠의 재단에 단일기부로 최고금액을 기부한 인물이 된다.





그리고 자녀들의 재단에도 각각 기부하면서 약정서에 아빠(Dad) 라고 서명했다.




이 과정에서 워렌버핏은 자신이 평생 번돈 중 1%만 사용해도 충분하고 나머지 99%는 자신에게 소용 없으니


다른사람을 위해 사용하는것이 의미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절세나 상속이라고 비꼬려면 얼마든지 비꼴 수 있는 이야기지만 3자의 재단에 기부한점과




죽은 마누라의 숙원사업을 이으려한다는 마음을 보면 어느정도 순수한 의도의 진심이 느껴지긴 한다.




워렌버핏은 자신의 성공에 운이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 중 가장 큰 운은 미국에서 남자(80:1의 확률)로 태어난 점을 꼽았다.




실제로 미국국적을 돈으로 취득하는 투자이민 즉 EB-5 비자를 받는데에는 일반적으로 100만 달러가 필요하니


미국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100만달러의 재산을 갖는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워렌버핏 본인도 늙어감에 따라 감가상각을 인지하며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워렌버핏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재단에서는




공공교육, 공공의료보건, 농업개발, 저소득층 재무 컨설팅,




일부 페미나치지원(ㅆㅂ), 천연기념물 보호, 치안 지원




성범죄 지원, 기아구호, 국제 민주주의 지원,




토착문화 보존, 예술, 금연, 비핵화 등등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옳지 못한곳(페미, 성소수자)에도 조금 쓰이지만 그래도 대부분이 올바른곳에 쓰이고 있다고 한다.


- 3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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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9. 3. 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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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 털린 당한 워렌버핏의 정치관은 바로 평등권이다.

인종차별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 워렌버핏은 곧



성평등에도 눈을 뜨는데 현 시대의 페미나치와는 다르다.



당시까지의 미국이 백인 남성의 잠재력으로 발전해왔다면 인종과 성에 의한 차별이 사라지면 더 큰 성장동력을 얻게 된다는 것.



그리고 워렌버핏에게는 또 다른 변화가 생겼는데 바로 찰리멍거의 존재다.

수지(마누라)가 인생의 동반자라면 찰리 멍거는 비즈니스의 동반자인데

이 찰리멍거의 영향으로 워렌버핏의 투자전략은 완전히 변하게 된다.

 

앞서 설명한 꽁초줍기식 투자 즉 망해가는 중소형주에 투자하여 단기반등을 통해

수익을 얻는 방법은 운용자금의 증가에 의해 점차 한계를 보이게 되는데



찰리멍거는 100원 짜리 쓰레기를 10원에 사서 50원에 되파는 기존의 워렌버핏의 투자보다는

 

10만원짜리 회사를 8만원에 사서 오래 보유하는 방법이 더 좋다는 점을 강조했고



워렌버핏은 찰리멍거의 말을 듣고 전략을 바꾸게 된다.



그렇게 바뀐 전략은 해자 기업 찾기..



해자란 성 주위에 도랑을 파고 물을 채워 적의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구조물인데



남자가 여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고 키스를 받았다면



남자는 키스와 섻스를 위해 영원히 초콜릿 회사의 ATM이 될 것이고 회사가 가격을 올려도 구매를 멈출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일정수준의 가격상승은 키스와 섻스를 위해 참을 수 있지만



지나치게 가격을 올린다면 시장은 대체재를 찾고 경쟁업체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것에 대한 해결책은



이름과 브랜드의 힘..

같은 가방이지만 샤넬에 환장하는 사회, 같은 자동차지만 벤츠에 환장하는 사회



즉 이런 이름과 브랜드를 소유한 프랜차이즈 회사 이들이 바로 해자를 가진 기업들이다.

워렌버핏의 투자전략을 뒤바꾼 찰리멍거는 이런 말도 했는데
























호뽑뽑요... .



"현재 일어나는 경제적 사건에 관심이 없다면 당신은 정신적으로 죽은 상태입니다."

게이들은 현재 세계경제에 무슨일이 일어나는줄 알고 있냐???

한국시간 어제 3월 21일 새벽 3시 미국 연준(FED) 는 금리 동결을 발표하고

2019년 2차례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던 금리인상 계획을 뒤집고 올해 더이상의 금리인상은 없을거라 발표했다.



워렌버핏과 찰리멍거는 간혹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큰 마찰없이 버크셔 해서웨이를 키워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윤리에 어긋나는 사업은 거들떠도 안봤는데



때문에 고객의 이익보다 자신의 돈벌이에 관심이 많던 은행가들을 별로 안좋아했다.



비도덕적인 일을 안좋아하는 성격의 워렌버핏은 빌게이츠와도 가까워지는데

빌게이츠는 처음에는 사회에 도움안되는 주식매매를 하는 워렌버핏을 달가워 하지 않았으나 곧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둘은 곧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는데 하루는 빌게이츠의 아버지가 

둘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단어를 적으라고 했다.



둘은 모두 '집중' 이라는 단어를 적었고



그들이 말하는 집중이란 말그대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 이외에는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었다.



워렌버핏은 등산중에도 다우지수를 확인할 정도로 투자와 사업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요리나 실내 인테리어등 그 외의 부분에 대한 관심은 전무했다.


워렌버핏은 심지어 가족들에게까지 무관심해져 갔는데



이에 대해 워렌버핏의 마누라는 워렌버핏은 돈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평가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워렌버핏은 마누라까지 신경쓰지 않으며 집중하는 두가지 투자와 사업에서는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냈는데



찰리멍거는 이를 두고 우유병 25개로 저글링을 한다고 표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를 통해 여러 사업체를 소유하게 되었는데



그 중 핵심은 GEICO(가이코) 라는 보험회사였다.



보험회사는 그 특성상 현금을 많이 갖고 있게 되는데 이를 잉여현금흐름이라고 한다.



워렌버핏은 바로 이 잉여현금을 이용해 다른 기업들을 인수합병(M&A) 하게 되고



포츈지(경제지)



아메리칸익스프레스(금융기업-신용카드로 유명하지?)



워싱턴포스트(신문사) 등 많은 기업을 인수하며



자신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나가고



자신의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가치를 2000% 나 상승시키게 된다.

이에 멈추지 않고 워렌버핏은



코카콜라(다알지?)



프룻오브더룸(의류회사)


데어리퀸(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약칭 DQ 한글로 ㅇㅂ?) 등 유명한 회사를 계속 사들이게 된다.



이렇게 워렌버핏은 해자를 가진 유명기업들은 인수해서 앉아있으면 돈이들어오는 자본주의 먹이사슬의 

최상위층에 버크셔해서웨이를 위치시키게 된다.



그렇게 ㅆㅅㅌㅊ의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는 워렌버핏은 결국 세계1위 부자 빌게이츠를 밀어내고

잠시지만 그 자리에 앉기까지 한다.



그리고 워렌버핏은 260억 달러규모의 일생에서 가장 큰 인수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고



버크셔 해서웨이를 USD 조 단위의  거대기업으로 키워낸다.

하지만 20년동안 승승장구하며 세계 1위의 부자가 된 워렌버핏은

 

그의 투자인생에서 가장 큰 사고를 경험하게 되는데...

- 2부 끝 -

글쓴다고 술 약속 파토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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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9. 3. 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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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아테네가 망하게 된 과정을 7단계로 정리하고 현대와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아테네는 금화를 사용했고 금화는 가장 간단한 금본위 시스템이다.



미국의 달러 또한 금의 보유에 의해 발행되고 금으로 교환 가능한 금본위제에서 출발했다.



아테네는 많은 건축물들을 남겼고 이 건축물을 지었고 이는 곧 경제적 부담이다.



미국도 다양한 공공공사를 진행하며 막대한 지출을 해왔다.



아테네는 부를 얻으며 군대를 운영했고 그에 따른 지출도 증가했다.



미국 또한 역사상 전례가 없는 규모의 군대 과거부터 보유해왔고 현재도 이를 운영중이다.



아테네는 결국 스파르타와의 전쟁에서 그 군대를 사용했다.



미국은 다른 명분이지만 1,2차 세계 대전에 참여하며 막대한 전비를 지출하게 된다.



아테네는 전비를 감당하기 위해 금화에 구리(동)을 섞어 금화 생산량을 늘렸다.



세계대전으로 인해 각국 정부는 금본위제도를 폐지하고 미국까지도 금본위제도를 폐지하게 된다. (화폐의 무한생산 가능)



아테네는 구리가 섞인 금화가 유통되면서 점차 화폐에 대한 신뢰도를 잃게 되고



미국은 금본위제도를 폐지한 시점 이후로 계속된 추가적인 화폐발행에 의해 달러화의 가치하락(인플레이션)을 겪는다.

(금값이 비싸진 이유는 금이 귀해진게 아니라 화폐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결국 아테네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으며 경제가 씹창나서 막장테크를 타게되고



현재 천조국을 포함해 각국 정부는 아직 이상태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화폐의 가치만을 살펴보면


세계대전 이전에는 금본위제도에 기반한 화폐 시스템이 운용되었다.

금본위제도 (Gold Standard) 는 보유한 화폐의 100% 가 금으로 보증, 교환이 가능한 제도이다.



하지만 1차세계대전을 거치며 일부 국가들은 전비확충을 위해 금본위제도를 무시하고 화폐를 무한대로 찍어내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화폐의 일부만 금으로 보증되는 금환본위제가 탄생하게 된다.



금환본위제도(Gold Exchange Standard) 는 보유한 화폐의 일정부분만 금으로 보증, 교환이 가능한 제도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막대한 이득을 보는데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유럽의 국가들은

미국에게서 물자를 조달하며 그 대금으로 금을 지급한 것이다.

 

결국 전후 미국은 세계에 존재하는 금의 2/3을 보유한 실질적 깡패가 되었다.



반면 유럽에는 금이 남아나질 않았고 화폐 시스템은 붕괴위기에 몰리게 된다.

물론 유럽에 존재하는 달러를 미국이 금으로 다시 교환해준다면 문제는 일부 해소될 수 있었다.



하지만 미국입장에서는 굳이 손해보는 장사를 할 이유가 없었고 이는 곧 새로운 화폐 체제의 탄생이 되는데



미국의 금환본위제에 기반하여 각국통화는 미국달러로 보증 - 미국달러는 일정비율 금으로 보증 되는 시스템인

브래튼우즈체제가 탄생하게 된다.



하지만 이 시스템에는 헛점이 있었는데 태초의 금환본위제도는 금의 지급준비율을 정하고 있었지만

브레튼우즈체제에서는 이를 규정하지 않았고 보유한 금과는 상관없이 화폐 발행이 가능했다.



미국은 이 헛점을 이용해 달러를 무한대로 찍어내던 상황이었고 이 사기는 프랑스에 의해 까발려진다.

 

당연히 빡친 프랑스는 금의 반환을 요구했고 다른 국가들 또한 같은 반응을 보이며 미국에게서 금을 인출해가기 시작했다.

당시 미국은 원래 발행되어야할 달러보다 12배나 많은 달러를 발행한 상황이었다. (ㅆㅂ 좆됐盧..)



이 사태가 장기화되어 미국의 금보유량이 0이 된다면 미국은 물론 전세계의 화폐가 모두 붕괴되는 상황



결국 당시 미국 대통령 닉슨은 중앙은행에 의한 달러에 대한 금교환 즉 금 보증을 폐지 (금태환중지, 닉슨쇼크) 해버린다.



이렇게 화폐 가치보증의 최후 보루인 미국마저 결국 화폐에 대한 가치보증을 포기해버리게 된다.



즉 우리가 사용하는 지금의 화폐 USD, EUR, JPY, KRW 등은 새로 생긴 단위 등을 고려하지 않고

화폐의 본질적인 가치 즉 금본위와 연동하여 생각할 경우 1971년 금태환이 중지된 이후 생겨난 시스템이며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의 역사는 50년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위의 아테네와 비교한 7단계의 상황중 우리의 현 상황이 7단계 초기에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실제로 금은 2001년을 기점으로 폭등했으며 이는 화폐가치의 급락을 의미한다.



역사상 본질적가치에 기반하지 않은 화폐시스템은 100% 망했고 이 화폐시스템이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달러라는 기축통화에 의해 세계가 움직이며

한국가만 부도를 맞이해도 전세계 경제에 영향을 주는 글로벌 시대라는것이다.



즉 과거에는 없었던 세계화라는 요소덕분에 우리는 현재 화폐시스템의 취약점을 보다 오래버티긴 했지만

만약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역사상 그 어느 화폐보다도 빠르고 강력하고 큰 규모로 붕괴될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을까?

정치인과 금융기관은 이러한 사실을 알려줘봐야 좋을게 없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의 공약은 정부예산에 기반한 사업과 복지가 대부분이다.



'그' ㅅㄲ  보유국도 다를바 없다.



당연히 공짜복지는 없고 복지와 공공사업의 확대는 정부예산의 적자지출로 연결 된다.


당연히 정부의 적자는 국채라는 이름의 채권발행으로 이어지고 채권은 말이 좋아 채권이지 그냥 돈빌리는 차용증이 그 본질이다.



그리고 그 채권은 은행과 여러 투자자들이 사가며 국가는 빚으로 정부를 운영하게 된다.

채권을 사간 은행들은 이 채권을 연방준비은행(FRB)에 되파는데



이 연방준비은행은 그 채권을 구매한뒤 채권을 담보로 달러를 발행한다.



즉 미국의 화폐발행은 빚에 기반한 시스템이다.

문제는 원래 중앙은행이란 것은 국가에 귀속된 기관이어야하는데 미국의 중앙은행인 FRB 는 민간소유라는 점이다.(?)

 

한국은행은 대한민국 정부에서 설립한 특수법인이고 중앙은행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독립성을 인정받지만 엄연히 일종의 정부기관 이다.



하지만 미국의 연방준비은행 FRB는 JP 모건을 비롯한 민간은행의 지분이 100%이다.

하지만 중앙은행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정부개입은 규정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FRB의 주주인 민간은행들은 화폐를 추가적으로 발행할수록 FRB에서 발생하는 수익 즉 채권의 이자에 대한 배당금을 받는다.

???



시발 뭔개소리여??

한줄로 요약하자면 한국은행은 경제상황과 정책에 따라 중앙은행의 권한으로

화폐를 추가발행 할 수 있고 거기서 발생하는 수익(Inflation Tax)은 국가에 귀속된다.

하지만 미국은 통화를 추가로 발행 할수록 중앙은행인 FRB 의 주주인 민간은행에게 배당금이 지급되는 형태이다.

화폐를 추가발행하는 것만으로도 경제에 부담을 주는데 미국은 화폐를 발행하면서 민간은행에 배당금까지 주게 된다.

총체적 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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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9. 3. 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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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게이들아 오늘 내용은  한번 작성했던 글인데

그닥 게이들의 주목을 많이 받지못한 글이라서  정보태그 달고 

다시한번 재업한 글이다,

그러니 이해해주기 바란다~~

그전에 너희가 생각하는 재능이라고하는 것은 어떤것이냐??

단순히 어떤분야던  성과능력이 높은사람??

포기를 모르고 꾸준히 하는사람??

각자 게이들이 생각하는 재능이 전부 다를것이다

그래서 재능이라고 칭하는것이  우리에게 어떻게 만들어지고

발전되고  발전시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다

우리는 보통 재능이란 유전에 기인하며 재능이 있는 사람은 다른 이들이 꿈꾸는 것을 아무런 노력 없이

쉽게 달성할 수 있다고 배운다. 이는 타고나는 부분이있지만 이것을 훈련도 안시키고 최고가 될수있다???

재능은 최고의 선수나 단체에 우리의 정체성을 결부시킴으로써 동기를 부여하는 간결하고 강력한

만남에서 시작된다  나는 이것을 "발화"라고 칭한다 

무의식에 불을 붙이는 아주 작지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생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도 그들이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이다









15분동안 뇌에 스킬을 각인시켜라

​새로운 스킬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여기서 스킬은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교사의 설명을 듣는 것일까??

교과서를 읽는 것일까??

무조건 뛰어들어 한번 해보는 것일까??

수많은 재능의 용광로에서는 "새김 기법"이라는 방법을 사용한다

그들은 선명한 정신의 청사진을 구축할 때까지 스킬이 행해지는 과정을 반복해서 면밀히. 아주 강렬하게 바라본다

미국에서의 어떤 코치가 실험을 하나 했는데 

테니스를 한 번도 쳐본 적이 없는 중년 남녀를 모았다

간단한 테스트를 한 뒤 재능이 제일 부족한 여성을 선택했다

그러고 나서 코치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 이 여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포핸드를 치기 시작했다

코치는 이 여성이 자신의 발. 라켓을 잡는 방식. 타격의 리듬에 주의를 기울이게 했다

이 여성은 집중해서 지켜본 뒤 코치의 움직임을 모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분 후에 놀라울 정도로 괜찮은 포핸드를 치게 되었다

눈이 아닌 귀와 관련된 예로는 "스즈키 음악 학습법"이 있다

스즈키 학생들은 매일 수업과는 별개로 여러 곡의 노래를 듣는다

"반짝반짝 작은 별"로 시작해 점점 더 어려운 음악으로 넘어가는데

노래를 반복해 들으면서 학생들의 뇌에 그 노래가 새겨진다

"듣기 연습"은 강력하고 상세한 정신의 지도를 구축해 주는데 

이 제도는 뒤따르는 노력이 실패인지 성공인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일련의 점들이다

효과적인 새김을 위해서는 강력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열심히 보고 들으면 스킬을 수행하는 느낌을 상상할 수 있게 된다.

물리적인 스킬은. 전문가의 의사 결정 패턴을 재창조함으로써

흉내 낼 수 있다. 체스 선수는 기존의 게임을 한 수씩 다시 살펴봄으로써 

연설자는 원본의 억양이나 어조가 담긴 훌륭한 연설을 재생함으로써

음악가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연주함으로써 그리고 내가 아는 어떤 작가들은

위대한 작품을 글자 그대로 따라 써봄으로써 이 효과를 얻는다










소프트스킬 인가? 하드스킬 인가?


스킬을 쌓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어떤 유형의 스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모든 스킬은 두 가지 카테고리 중 하나에 속한다

바로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이다


하드 스킬은 최대한 정확하고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행위다

이상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길이 하나만 존재하는 스킬로 잘 만든 로봇이 수행하는 스킬을 생각하면 된다

하드 스킬은 특수분야. 특히 물리적인 분야에서 발견되는 "정확한 반복"으로서 다음과 같은 것이 해당된다


골프 선수가 골프채를 휘두르는 행위. 테니스 선수가 서브를 넣는 행위를

 비롯해 모든 운동선수의 정확하고 반복적인 움직임.


"어린이가 하는 기본적인 삼수(덧셈이나 구구단)"



"농구 선수가 던지는 자유투"


"어린아이가 글자를 소리와 단어로 바꾸는 행위"


"공장충 노동자가 부품을 조립하는 행위"


하드 스킬의 목표는 위의 공장충들이 작업을  하는것 처럼 작동하는 스킬이다.

즉 신뢰할 만하고 정확하며 언제나 실패 없이 기계적으로 동일하게 작동되는 스킬이다

하드 스킬은 ABC로 요약될 수 있다

말 그대로 "항상 일관적인 스킬"이라는 의미이다


반면 소프트 스킬은

바람직한 결과로 이어지는 길이 여러 개 존재하는 스킬이다

이 스킬은 매번 똑같은 일을 완벽하게 수행할 필요가 없다

그보다는 상황에 맞춰 대응해야 하며 진행되는 패턴을 파악해 현명하고 시기적절한 선택을 해야 한다

소프트 스킬은 광범위하고 한정되어 있지 않은 분야 특히 다음과 같이 커뮤니케이션을 요하는 분야에서 찾을 수 있다


"축구 선수가 수비수의 허점을 파악하고 공격을 시도할 때"


"주식 투자자가 혼란한 거래일 중에서 숨겨진 기회를 포착하는 것"


"게이들이 무관한 사진들을 가지고 한번도 생각해보지못한 이미지를 구상하는 것"


"가수가 감정을 강조하기 위해 곡을 미묘하게 해석하는 것"


이러한 스킬에서 우리는 공장충 조립라인 애들 같은 정밀함을 추구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패턴이나 가능성을 재빨리 파악해 복잡한 장애물을 지나치는 능력이 필요하다

소프트 스킬은 3단계다

읽고 ㅡ 파악하고 ㅡ 반응하는 것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집중 연습 법을 통해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자신에게 물어봐라 매번 100% 일관 적이야 하는 스킬은 어떤 것인가??

기계 같은 정확도로 수행해야 하는 스킬은 어떤 것인가??

바로 하드 스킬이다

그렇다면 유연하고 다양하며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스킬은 무엇일까??

즉각적으로 패턴을 파악하고 최상의 선택을 해야 하는 스킬은 어떤 것일까?

바로 소프트 스킬이다

해당 스킬이 하드 스킬인지 소프트 스킬인지 확신이 없을 경우 쉽게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초기 단계에 교사나 코치가 관여하는가?

그렇다면 하드 스킬일 확률이 높으며 그렇지 않다면 소프트 스킬일 확률이 높다

운동선수 와 음악하는 사람에게는 코치나 강사가 있지만 CEO와 일반 직장을 다니는 사람에게는 없다

다음의 세 가지 팁은 이 두 스킬에 관한 것으로 각 스킬을 개발하는 가장 효과적인 집중 연습 방법을 소개하겠다





하드스킬을 쌓는법


믿을 만한 하드 스킬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뇌의 우회로를 연결해야 한다

이는 섬세하게 천천히 일하며 실수를 꼼꼼히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섬세한 작업을 하는 사람처럼 일하는 것이다

하드 스킬의 바람직한 예로는 "연주하는 아이들"에게 있다

이 학생들은 여러 번의 수업시간 동안 손가락의 올바른 곡선과 압력. 올바른 자세로 바이올린을 잡고

활을 쥐는 법을 배운다 학생들은 "로켓처럼 위로 올라갔다가 비처럼 아래로 내려오고. 기차처럼 압 뒤로 오가기"처럼

리듬과 반복을 통해 활을 켜는 방법을 배운다.

기본 법칙은 아무리 사소해 보일지라도 아주 중요하고 정교한 기술로 취급된다

학생들은 생생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배우며 완벽하게 익힐 때까지 계속해서 반복한다

중요한 곡은 이처럼 수많은 반복을 통해 완성된다

신경학자들은 이를 "눈 덮인 언더에 높인 썰매 효과"라고 부른다

첫 번째 반복은 깨끗한 눈 위에 길을 내는 첫 번째 썰매와 같다

다음번 썰매는 이 길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UCLA의 신경학과 교수인 조지 바조 키스는

"우리의 뇌는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데는 뛰어나지만 이를 허무는 대는 약하다"라고 말한다

하드 스킬을 배울 때는 정확하고 신중해야 한다. 천천히 해라. 한 번에 하나의 단순한 행위를 한 뒤 반복을 통해 완벽해진 

다음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라 실수에 집중하고 특히 초반에 이를 시정해야 한다 

기본 법칙을 배우는 것은 지루해 보이지만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

지금 올바른 길을 닦아 놓는다면 앞으로 수많은 시간과 수고를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소프트스킬 쌓는법


​소프트 스킬은 아름답기 때문에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눈부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실력을 갈고닦는 모습을 상상해 봐라

유재석이 기타 프로그램 MC를 진행하거나 김연아가

빙판에서 피겨스케이팅을 타는 모습은 또 어떠한가 이는 마법 같은 특별한 재능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패턴을 파악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뇌의 초고속 소프트웨어의 결과다

하드 스킬은 정확성을 구축함으로써 가장 효과적으로 쌓을 수 있지만

소프트 스킬은 계속해서 변화하며 도전적인 내면의 환경을 탐구함으로써 기를 수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다양한 장애물을 만나고 이에 계속해서 반응하며

읽고 파악하고 반응하는데 필요한 감정 회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즉. 소프트 스킬을 쌓기 위해서는 섬세한 목수가 아니라 스케이트 보더처럼 행동해야 한다

공격적이고 호기심 넘치며 실험적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야 하는 것이다

소프트 스킬을 연습할 때는 다양한 연습을 수없이 하며 확실한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실수에 개의치 마라 중요한 것은 탐구하는 자세다 소프트 스킬은 보통 즐겁게 연습할 수 있지만 스스로가 코치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더 힘들 수 있다 각 세션이 끝난 뒤에는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야 한다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이었나?"


"효과적이지 않은 방법은 무엇이었나?"


"왜 그랬나?"


게이들아 명심해라 재능충은 타고나는것도있지만 연습을하지 않으면

재능으로 인정받기가 어렵다


4줄요약

1.아무리 재능이타고나도 연습을 안하면 퇴화된다

2.소프트스킬인가??하드스킬인가?? 명확하게 따지자

3.평벙한 사람들도  재능충이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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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9. 3. 2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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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릴적 여자와 자동차에 관심이 많던 한 하라보지가 있다.


바로 주식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렛버핏찡.




이 하라보지는 어릴적부터 사업에 관심이 많아서 동네를 돌며 코카콜라, 껌, 잡지 등을 팔고 신문배달도 했다.


이렇게 번 돈은 복리라는 개념에 의해 키워지게 되는데...




경제나 재테크에 대해 배울때 항상 듣는 단어가 있다.  바로 복리!


이 복리라는것의 힘을 알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있을 것 이다.


왕이 어떤 부탁이든 들어주겠다고 하자 한 청년이 체스칸을 밀알로 채워달라고 말하고 왕은 파산했다는 이야기.


팩트롭 어느정도의 돈이 들어가는지 계산을 해보자.


 64칸의 체스판에 첫칸에 한알 그리고 각칸마다 2배의 밀알을 올려놓을 경우 체스판에는 2^64 - 1 개의 밀알이 올라간다.


2^64 - 1 = 18,446,744,073,709,551,615 = 1844경 6744조 737억 955만 1615 개의 밀알


무게의 단위 1파운드의 유래가 밀알 7680개의 무게임을 감안하면 2840조 9198억 126만 4264 파운드


1톤 = 약 2204 파운드 이므로 1조 898억 27만 2805톤, 2019년 03월 기준 국제 밀 시세는 240달러/톤


체스판에 올라간 밀의 가격은 261조 5520억 654만 3200 달러가 된다.




즉 복리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 시간이 길어질수록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개념이다.


이런 복리의 힘은 이야기속의 밀알에서만 보여지는게 아니다.




워렌버핏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회사다. (방송기준)




현재기준 세계 시가총액 5위에 랭크된 회사가 버크셔 해서웨이다. (그 와중에 천조국 머단하다.)


버크셔가 특히 대단한건 1위 아마존부터 8위 텐센트까지 버크셔를 제외한 모든회사가 IT 기업이라는 점이다.


어떻게 버크셔는 IT라는 시대의 흐름과 거품이 아닌 순수한 투자만으로 세계 5위의 기업이 되었을까?




워렌버핏의 아버지 하워드버핏은 주식중개인이었지만 버핏이 태어난지 1년만에 대공황여파로 짤린다.




하지만 이후 여러 사업을 하며 성공한 하워드버핏은 하원의원에 당선되며 집안을 일으켜 세운다.




하지만 아버지의 당선에 의해 졸지에 12세의 나이에 워싱턴으로 이사가게된 워렌버핏은 친구를 모두 잃고 학업에 마저 흥미를 잃는다.




그리고 선생님을 괴롭히는 일찐스러운 취미를 갖게 되는데 그 취미란..




당시 워렌의 학교 교사들이 많이 보유한 AT&T (현재 미국의 최대 통신사) 주식을 공매도한 뒤




교사들에게 자신의 거래기록을 보여준것... 급식때부터 싹수가 노오랗다.




그렇게 어린나이에 주식투자로 학교선생들의 소득보다 많은 돈을 벌던 워렌버핏은 대학진학을 원치 않았지만


아버지의 바램에 따라 대학에 진학하여 3년만에 졸업해버리고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들어가기 위해 면접을 보았는데




탈락해버렸다....




하지만 워렌버핏은 탈락한 하버드 대신 자신이 읽은 주식투자에 관한 책의 저자인


벤 그레이엄과 데이비드 도드가 교수로 재직중인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 들어간다.



동전을 던져 투자하는 것과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투자하는 것이 차이가 없다는 벤 그레이엄의 강의를 들으며


워렌버핏은 한가지 투자관을 정립하게 된다.


 




바로 잃지 않는것!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기본인 투자에서 돈을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盧?




그 스승의 그 제자 답게 워렌버핏의 스승 벤그레이엄은 가치투자라는 말을 만들어낸 사람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재무제표


가치투자란 기업의 재무제표 (재무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적은 보고서라고 보면 된다.) 를 바탕으로


투자한다면 주가는 제 가치를 증명해준다는 기업의 가치에 기반한 투자방법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주식 세일즈를 하는 워렌버핏은




벤 그레이엄에게 영향을 받아 가치투자에 집중하던 와중에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영향으로 워렌버핏은 서서히 변하게 되는데




남 앞에서 이야기하는것에 공포심이 있던 워렌버핏은




데일 카네기 코스라는 연설하는 법에 대한 수업을 듣고 그를 극복했으며


(실제로 워렌버핏의 사무실에는 모든 학위를 제치고 데일 카네기 코스 수료증만이 걸려있다.)




이를 바탕으로 멋지게 청혼하여 결혼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11개의 투자조합을 운영하며 일벌레로 살던 워렌버핏은




소형주 위주의 투자를 했는데 버려질 회사 중 단기적으로 주가상승의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투자를 했는데


이를 한모금 빨 수 있는 버려진 꽁초 줍기라고 표현했다.




105,100 달러로 시작한 첫번째 투자조합은




700만 달러 즉 66.66배의 수익을 거두게 되고




세명의 자녀까지 낳게 된다. (태어나보니 애비가 워렌버핏 ㅆㅅㅌㅊ)




그렇게 돈도 잘벌고 내조도 잘받는 워렌버핏은 공화당 셩향의 정치관을 갖고 있었지만


마누라에의해 민주당의 성향으로 변하게 된다.




워렌버핏이 돈을 벌어오면 마누라는 재단을 설립, 운영하며 사회를 위해 돈을 썻다.


하지만 워렌버핏은 재단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았는데 그는 돈을 버는데 재능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한 것이다.


이렇게 자신이 잘하는것, 재능있는것에 집중하는 워렌버핏의 행동은 투자스타일에서도 나타나는데




주식시장에 존재하는 수천개의 기업을 모두 잘 알 필요 없이




자신이 잘 알고 있는 회사 외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것이 그것이다.


이 뜻은 삼성전자와 같이 유명한 회사에만 투자하라는것이 아닌 어떤 회사든 회사의 내부자만큼 잘 아는회사에 집중하라는 이야기다.




그렇게 자신의 스타일대로 투자하며 승승장구하던 워렌버핏은 1962년 버크셔 해서웨이라는 회사의 주식을 사게 되는데




그 이유는 가치투자의 기본 재무제표 대비 주가가 싸다는 판단에서였다.




당시 직물공장을 운영하던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는 상황이 좋지 않아 공장등의 자산을 처분하며


자본금을 축적하며 자사주매입을 하던 상황이었고 이를 노린 워렌버핏은 버크셔의 주식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곧 버크셔의 주식을 갖고 있던 워렌버핏에게 버크셔 경영진의 연락이 왔다.


경영진은 워렌버핏에게 보유주식의 희망 매도가격을 제시하라고 이야기했고 


워렌버핏은 주당 11.50 달러를 제시하게 되고 경영진은 OK 라는 뜻을 내비추게 된다.




하지만 얼마후 버크셔 해서웨이의 경영진들은 주당 11.375 달러의 가격으로 자사주의 공개매수를 발표했는데




자신과의 합의를 무효화하고 통수친 버크셔 해서웨이의 경영진에게 빡친 워렌버핏은 오히려 주식을 추가매수하게 된다.




홍어는 어디에나 있다.




결국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을 충분히 모은 워렌버핏은 회사를 지배하고


버크셔 해서웨이라는 회사를 180도 다른 회사로 만들게 되는데  이 회사가 바로 현재의 버크셔 해서웨이인 그 회사다.


  


만약 경영진이 주당 12.5센트를 깍지 않고 워렌버핏의 주식을 사주었다면 현재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버크셔의 인수는 매우 감정적인 이유에서 진행된 일이지만




원래 투자를 할때는 감정을 배제해야 한다.


주갤럼은 주식에 감정을 갖고 투자하지만 주식은 주갤럼에게 아무 감정이 없기 때문이다.




워렌버핏은 자신이 유일하게 감정적으로 대응한 버크셔의 인수는 아버지를 사망 때문이라고 한다.


이 사건을 뒤돌아본 이유에서인지




탈탈 털린 워렌버핏의 정치관은 다시 한번 털리게 되고 이는 곧 워렌버핏의 투자관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 1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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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9. 3. 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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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2위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상품
매일 세계적으로 225억 잔 판매

그 주인공은?





 

 

그건 바로 새벽에도 게이들의 응디를 흔들게 만드는

마법의 음료!




 



커피야 ㅎㅎ








 

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70여개 국에서 생산되지만




 

 

 

그 중 으뜸은 단연코 컬럼비아, 브라질, 

그리고 베트남 산이라고 볼 수 있어 ㅎㅎ



 

넘쳐나는 생산과 소비, 그리고 사랑!

그건 돈! 돈이랑 연결 된다는 거지 ㅎㅎ

돈을 벌 기회가 많다는 거지.





 

그리고 1971년, 시에틀의

Pike Place Market에서 창업한 작은 커피 가게는








커피의 상품성을 알아본 젊은 청년으로 인해








 

명실상부 세계 초 거대 기업으로 우뚝 올라서게 돼 ㅎㅎ








 

이번 이야기는 그 이름도 유명한 스타벅스, 

그리고 스타벅스가 일궈놓은 커피 제국의 이야기를 풀어볼 셈이야








하워드 숄츠는 스웨덴의 회사, 하마마플라스트 (Hamamaplast)

라는 스웨덴 회사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고 있었어.

이 회사는 가전제품을 팔던 회사였는데,




 


그 중에는 그라인더도 포함이 되었고



 

그라인더를 가장 많이 샀던 거래처는

당시 커피를 대형 레스토랑에 납품하던 스타벅스







슐츠게이: 호옹이? 스타벅스 요년들 존나 많이 사가노?

왜 이리 많이 사가는지 보러 가야겠노이기이기


 

(이건 그냥 스웨덴하고 미국 거리차 비교하려고 넣은 사진이다)


그래서 그는 비즈니스차 스웨덴에서 시에틀까지 날아갔고...


 

그라인더를 왜 이리 많이 사냐고?

그런거 알아서 뭐하노? 커피나 좀 먹고가라 이기야!





 

그렇게 우연히 맛본 커피 한입.. 충격쑈크.....




 

오 시발... 커피계의 신세계...




 

야 나 ㅅㅂ 취직좀 시켜줘!!! 

마케팅 ㅅㅌㅊ라니깐!!






 

게이야 우리 사실 좆소야 ㅠㅠ

돈 너 원래 받던거에 절반도 못주는데 ㄱㅊ?







ㅇㅋ 딜딜

이렇게 스타벅스의 가능성에 올인!

1982년 시애틀로 이사해서 스타벅스의

마케팅 매니저가 된다.






 

흠... 근데 커피 이거 아는게 있어야지... 커피 유명한데 어디찌??

훌리건놈들은 차 먹고.. 프랑스는 음식만 유명하고... 독일놈들은 식문화 기준 미달이고...






 

답은 이탈리아다 이기..


슐츠게이는 다시 이탈리아 밀라노로 날아가 라떼와 카푸치노 레시피를 겟겟



 

매출은 무려 세배 증가!!!



 

게이... 쉽쉽 상타취....ㅠㅠ





사장,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랑께...?




 

그럼 뭐가 문제노???? 매출 딲 좋은디....





이탈리아 가보니까 '카페(Cafe)' 라는게 있더라

우덜처럼 무식하게 햄버거 쳐먹으면서 얘기하지 않는당께

우리도 카페 지어서 채인 만들면 대박이야!!!





 

당시 미국에서 간단히 만나 수다를 떨 곳이라 하면

패스트푸드점 밖에 없었기에 카페라는 개념은 매우 큰 충격이었고




 

커피를 밖에서 사서 마신다는 것은 당시

충격쇼크!

'커피 = 집에서 쉬면서 마시는 것'으로 인식이 박혀 있었다.




 

엥? 오바임;; 누가 커피만 따로 사서 마시냐;;




 

어케알았노 ㅅ... 돈 다 벌어주니까 내 말 안듣냐

나쁜놈이네 때려친다 ㅅㄱ....

.... 그래도 돈만 좀 빌려주라 ㅅㅂ 양심적으로



이렇게 슐츠게이는 은행과 스타벅스로 부터 총 170만 달러를

빌려 "Il Giornale (일 졸나레)"를 엶..






 

손님게이들 단체 열광!!!

개시일 하루에만 무려 300명 넘는 손님이 몰린다.



 

오... 시...발..

한편 스타벅스는 그대로 운지 시작!


 

1년 후 스타벅스는 경영난으로 가공 공장, 가게, 상표까지 모두 40만 달러에 처분!







야 시발 투자자들아!!!!!


 

ㅇㅇ? 부르심?



  


히사시부리! 왜 부름




 

돈 쫌 빌려줘


 

슐츠 하고 싶은거 다~ 해!!!


특이하게도 그때 당시 슐츠의 투자자였던 

빌 게이츠와 맥도날드 형제의 도움으로

슐츠는 정식으로 스타벅스를 인수하였다




 

이제 진짜 '스타벅스' 제국이 시작되려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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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9. 3. 5.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