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고립된 섬으로 유명한 곳임 면적은 49 km2으로 사람이 전혀 살지 않는 무인도임 지도에서 보듯 남극과 가깝고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둘다 멀리 떨어져있음 또 해안이 거의 절벽이라 선박으로 진입할 수 없고 헬기타서 들어가야 함 식물은 전혀 존재하지 않고 주로 새, 펭귄, 바다표범이 서식하고 있음 특이하게도 노르웨이 땅인데 북반구에 위치한 본토와 무려 12,500 km나 떨어져있음 지구 직경이 약 12,000 km인걸 생각하면 어마무시한 거리임 말 그대로 지상 최악의 벽지중의 벽지임
이 섬에는 작은 컨테이너 몇 개뿐인 노르웨이 연구소가 유일한 인공건축물임 주로 기상학, 생명과학을 담당한다고 하더라
2. 베르호얀스크(Verkhoyansk)
러시아 시베리아 한복판에 위치한 애미터지게 추운 도시임 여기는 사람이 사는게 신기할정도로 존나게 추운 도시인데 역사상 최저기온은 -69.8℃를 기록했고 1월 평균기온이 -45.9℃임 근데 이름만 도시지 겨우 1,300명만 살고 있는 촌락임 특이하게도 여름이 더운데 7월 평균 기온이 23.1℃임 시베리아 치곤 여름엔 따뜻한 편인듯
3. 노바야 제믈랴 (Novaya Zemlya)
러시아 북극해에 위치한 존나 추운 군도임 전체 면적은 90,650 km²으로 남한의 0.9배 정도의 크기라 보면 됨 근데 이 섬들이 얼마나 척박하면 남한만한 면적에서 사는 사람은 고작 2,429명이고 그것도 대부분이 남쪽 끝자락 작은 마을에 사는 거임.......
하도 척박하고 사람도 안살아서 그런지 역사상 가장 유명한 핵실험인 차르봄바 투하도 여기서 이루어짐 기온은 최한월 -14.1℃로 그렇게 못 살 정도는 아닌듯? 근데 땅이 척박하고 건조하니깐 인간이 거주할만한 곳은 아님
4. 미드웨이 환초(Midway Atoll)
태평양 한가운데에 위치한 미국의 씹오지 섬임 전체 면적은 고작 해봐야 6.2㎢로 존나 작음 여긴 미국령 군소 제도라서 일반인 출입은 거의 불가능하고 시설 관리 직원 40~60명 정도만 거주하고 있음
게이들도 알다시피 2차 대전 미드웨이 해전으로 유명한 곳임 해전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설명 못해준 점 양해바랄게
5. 다이오메드 제도 (Diomede islands)
미국 알래스카, 러시아의 정 가운데에 위치한 베링 해협의 섬들임 두 섬 사이로 날짜변경선이 지나서 러시아쪽 섬에서는 반대편 미국이 바로 어제임 서로 약 3.7km 떨어져있음 러시아쪽 대 다이오메드 섬에는 연구시설과 국경수비대가 주둔중이고, 미국쪽 소 다이오메드 섬은 사람이 사는 마을이 있음 두 섬 포함 베링 해협을 연결하자는 교량 건설이 제안되었는데 좆같은 날씨때문에 무산되었다 하더라 여기 바다가 얼마나 추운지 빠져서 익사하는 것보다 추워서 뒤지는게 더 빠르다고 함
6. 다리엔 갭 (Darien Gap)
중남미 파나마에 위치한 극한의 정글 오지임 얼마나 위험한 곳이나면 열대우림과 늪지대가 갖고 있은 각종 위험한 벌레, 뱀, 포식동물과 짜증나는 더위 등 개좆같은 특징은 모두 갖고 있고 유일하게 도로가 연결되지 않은 곳이라서 걸어서 가야 함 저 빽빽한 숲 보이지? 반대쪽 나라고 건너갈려면 각종 위험을 무릅쓰고 걸어가야 함 그리고 여기서 사고 나도 여행자 보험이 적용 안되서 본인손해임 또 존나게 위험한 요소가 더 있는데, 여기에는 게릴라 반군들이 활동하고 있고, 마약 카르텔도 곳곳에 있기 때문에 건너서 멀쩡히 나올 확률이 낮음 워낙 위험해서 파나마 정부도 손놓고 있는 곳임
7. 전라남도 신안군
여긴 다른 의미로 극한의 오지라 할 수 있음 인구도 40,800명으로 상당히 많은 편이며 군데군데 섬들로 이루어 졌지만 교통인프라가 발달해서 섬끼리 몇 시간이면 쉽게 이동할 수 있음 하지만 이곳은 대한민국이라 의심이 될 정도로 인신매매가 악명높게 이루어지고 있고 이곳에 놀러간 몇몇 관광객이나 일하러 가는 사람들이 실종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음 일단 이 섬에 갇히게 되면 평생 죽을때까지 노예로 노동을 해야 하며, 임금을 받을 수 없다고 함 섬사람들이 주는 적은 밥만을 먹고 살아야 하고 외부와의 연락이 전혀 가능하지 않아 그야말로 인간이 만들어낸 극한의 오지임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들도 섬사람과 한 패라 신고를 해도 뒤에서 서류를 분쇄기에 넣을 뿐임 사실상 이곳 근처를 지나치지 않는게 최선의 예방책이자 해결책임
안녕 게이들 이번에 다룰 정보글은 바로 한국의 테마파크 산업에 관한 부분인데 원래는 경기도 화성 송산그린시티에 세워질 신세계 그룹과 정용진 부회장의 야심작 화성 국제테마파크 (가칭)에 대해 다뤄볼까 했는데 그에 앞서 이 부지에 들어서기로 했던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왜 무산됐는지 더불어 과천 디즈니랜드도 왜 엎어졌는지 종합적으로 다뤄보기로 함 그런 다음 신세계 그룹이 추진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대한 정보글은 다음에 다뤄보기로 함
이 2개의 다국적 테마파크 사업이 무산된 이유는 복합적 요소들이 있음 물론 결정적인 1~2개 원인이 있긴하지만 여러가지 요인들이 겹치다보니 이 모양 이꼴이 난건데 따지고보면 이 2개 사업만 그런게 절대아님 다른 대규모 건설사업도 엎어진 경우가 태반인데 왜 그런지 다뤄보기로함
# 과천 디즈니랜드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MBC 뉴스 (위) YTN 뉴스 (아래)
이 2개 사업의 경우 모두 당시 우파성향 지방정부의 역점사업이였음 이 2개 다국적 테마파크를 도입해서 한국의 수도권 (경인권)을 글로벌 랜드마크화 하자는게 골자였는데
과천 디즈니랜드는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의 공약으로 2002년부터 유치노력이 본격화되어 2004 - 2006년만해도 유력했다 알려지며 서울시 관할인 과천 서울대공원 부지가 선정됨 그래서 3년에 걸쳐 실사까지 받은걸로 알려짐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김문수 경기지사의 악착같은 (?) 유치전에 힘입어 실제로 사업이 진행됐고 MOU까지 체결되며 본격화됐으며 2010년엔 롯데그룹까지 개발에 참여함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군침흘렸던 한국의 수도권
뭐 이를 폄하하려는 좌파들은 좁아터진 땅덩어리에 뭐 뜯어먹을게 있다고 오냐고 했는데 ㄴㄴ 사실 한국이 수도권만 따져놓고보면 메가시티임 (인구 1000만이 넘는 도시나 생활권을 메가시티라 함) 인구만 2500만이 넘게 살고있으며 (현재는 2551만이라고함) 그리고 그 추세가 2045년에도 이어진다 전해지며 아무리 한국 인구가 줄어도 지방인구가 대폭 감소하는거지 아마 지금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 일게이들은 늙어 죽을 때까지 좁아터진 수도권에서 지금처럼 미어터지면 살 가능성이 높음 (이 좁은 땅덩어리에 2500만이 몰려살아봐)
외국인 관광객만 해도 2005년 이후 급상승하면서 서울기준으로 1000만을 넘긴지 오래임 (작년엔 서울만 1200만이라고함)
연합뉴스 TV
그래서 한국의 서울만 따지고보면 이미 글로벌 관광도시임 외국인 관광객이나 지출규모만 따지고보면 세계 10위안엔 들곤함 (근데 지방으로 가는 외국인 관광객은 좆도 없으니까 전체 평균내면 한국이 세계 20위권으로 확 밀림 외국인들도 서울이나 수도권만 보고 가는게 10에 7~8명이니까)
그래서 서울시나 경기도 관계자들은 수도권만 따져놓고보면 3500만 생활권이다 (인구 2500 + 외국인 관광객 1000) 조만간 4000만 될꺼다 호언장담들 하는데
그래서 한국의 서울등 수도권의 경우 인구나 경제, 시장규모만 따져놓고보면 거대하고 매력적인 시장이긴함 (소득이나 생활수준도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고)
신세계 화성 국제테마파크 (위) CJ 고양 라이브시티 (아래)
그래서 다국적 기업이나 자본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기업들도 주로 몰빵해서 투자하는데가 한국의 수도권임 여기서 빼먹을 게 많으니까
그러다보니 툭하면 조중동같은 유력지나 한경같은 경제지들, 우파 학계에서 어차피 한국에서 가능성높은데는 수도권밖에 없으니 과감하게 수도권 규제완화하고 수도권을 키우자 주장하는 한국에선 수도권이 가장 가능성 높으니 몰빵해서 밀어주고 전체 파이를 키우자 이런 주장임 이 부분은 뒤에 가서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그렇다면 이쯤되서 아니 이렇게 매력적인 시장인데 왜 다국적 테마파크 사업은 엎어졌냐 물을텐데
# 토지보상과 부동산 투기광풍 그로 인한 토지확보 난항 사업비용부담 증가
MBN 뉴스
첫번째는 바로 토지와 부동산에 관한 문제임 초딩도 아는 상식이지만 부동산이나 건설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부지 매입이고 그 부지를 확보하려면 토지 보상등을 해야하는데 사실 이런 1단계에서 난항을 겪고 사업이 엎어지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위에 언급했지만 한국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고 돈이 몰리는 지역은 수도권인데 다들 알겠지만 수도권은 땅값이 비싸고 그러다보니 대규모 부지확보가 존나 힘듬 (어떤 사람들은 철없이 땅값때문에 그래? 땅값 싼 지방에다 지으면 되잖아 그러는데 ... 지방에다 지어버림 백퍼 망함)
단적인 사례가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당시 토지 소유주인 수자원공사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개발에 참여한 롯데가 이 토지보상 가지고 엄청난 힘겨루기를 함 수자원공사는 ㅅㅂ 아무리 그래도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인데 1조는 달라 롯데는 아니 ㅅㅂ 깡촌이고 이거 개발시켜주는 것만해도 어딘데 1조? 미친 놈들아 1500억만 받아라 이러고 치고박고 싸우다 보다못한 경기도나 김문수 지사가 나서 간신히 중재했는데 2008년 금융위기다 부동산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또 싸우고 그러다 6년이란 시간을 보내버림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망가진 원인의 가장 큰 장본인은 바로 이 토지확보가 관련된 소모전임
SBS 뉴스 (위) MBC 아침뉴스 (중간) MBC 뉴스데스크 (아래)
그리고 많이들 알겠지만 뭐 다른나라도 그런 경향이 있긴하지만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무슨 대규모 신도시나 개발사업이나 건설이 이뤄진다하면 부동산 투기광풍이 부는데 물론 자본주의에서 개인이 본인의 경제적 권리를 위해 투자를 하는건 마땅히 존중받아야할 일이나 문제는 이게 지나쳐서 전체를 망치는 경우가 허다함 그래서 우파든 좌파든 정부는 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벌이는게 그러한 맥락임 땅값이 노무 천정부지로 치솟다보면 아예 그 사업자체가 엎어지게 되거든
가령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지을 땅이 확보됐다치자 그런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님 놀이공원만 짓고 끝날게 아니잖음 그 인근에다도 부대시설등등 짓고 해야하는데 투기꾼들이나 기획부동산이 몰려와 난장질하고 놀면 사업자 입장에서는 사업비용이 치솟는 부담이 있음 (물론 이런 경우 토지를 확보한 기업입장에선 땅값이 치솟으니 좋은거 아니냐 할텐데 그걸 개인처럼 팔아버리고 손털 것도 아니고 대규모로 지으려면 부담이 심해지지)
지금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무산되고 신세계 그룹이 주도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만해도 인근 지역에 투기꾼들이나 기획부동산이 난장질을 쳐놓으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는데
그러다보니 역대정부는 우파나 좌우 막론하고 이러한 대규모 개발이나 건설사업등에 있어 투기와의 전쟁을 펼치고 있는데 이게 참 난감함 그렇다고 과거 고도성장기 시절 박정희 전두환 정부때처럼 강도높은 규제나 조치등은 오늘날 적용하기 힘듬. 당장 개인의 경제적 권리나 자유 침해라며 행정이나 위헌소송 등이 쏟아져나오기 십상임 (그래서 실제 박정희 전두환 정부시절 법률이나 규제등이 그런 이유로 없어지기도 했고)
# 수도권 규제완화 논란 이념, 정파보다 무서운 수도권 VS 비수도권 갈등
우리나라는 전두환 정부시절인 1983년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제정하면서 강도높은 수도권 규제를 해오고있는데 왜냐면 노무 수도권으로만 인구가 몰리고 산업이나 경제가 집중화되는 양상이 벌어지면서 수도권은 수도권대로 미어터져 골치아프고 지방은 지방대로 텅텅 비게되어 굶어죽겠고 그걸 막자고 이렇게 한건데 이게 그 당시엔 필요한 해법이고 조치였음
SBS 8시뉴스 (위)
하지만 1980년대 대한민국과 2000년대 2010년대 대한민국은 노무나도 다름 특히나 계속 언급한 것처럼 한국에서 사람과 돈이 가장 몰리고 다국적 기업과 자본, 한국의 대기업들이 군침흘리는 지역은 바로 수도권임
예를 들어 설명하면 대형마트가 의무휴업한다고 재래시장 가는거 절대 아니잖음 오히려 소비자들만 불편한거지 서울이나 수도권 못오게 막는다고 다국적 기업이나 자본, 대기업들이 지방으로 갈까? 솔까 ㄴㄴ 임
한국에서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고 빼먹으려면 수도권만한데가 없음 인구 2500만이 넘고 외국인 관광객 1000만이 넘는 지역이 한국에 없잖음 그렇다면 차라리 수도권에 들어오게해서 전체 파이를 키우면 이득인데 이에 관해 엄청난 정치적 사회적 논란이 일어남
MBC 뉴스
그러다보니 이 문제로 수도권 VS 비수도권 갈등이 엄청난데 여기엔 이념, 정파가 따로 없음 특히 수도권 규제완화를 지지하는 우파 진영조차 수도권 VS 비수도권을 갈려 치열하게 대립구도로 펼쳐지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이명박 정부 당시 김문수 경기도지사 VS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갈등임 두 양반이 정말 박터지게 싸웠는데
많이들 알겠지만 갓카 자체가 서울시장이시고 친이계 (혹은 비박계)는 대부분 수도권 출신임 그리고 아까도 말했듯이 조중동이나 문화일보, 한국경제같은 우파 유력지나 경제지들도 수도권 규제완화를 강력히 주장하는데 그러다보니 수도권 규제완화조치를 취했는데
문제는 영남이나 충청지역 우파 정치인들이나 진영 입장에서는 본인들 생존권이 걸린 문제다보니 예민함 ㅅㅂ 대한민국에 수도권만 있냐 수도권 규제 완화하면 당장 돈과 사람이 수도권으로 몰리고 지방은 죽으란 소리냐 난리가 남
정말 이 문제는 참 골치가 아픔 이념, 정파, 지역을 떠나서 수도권 VS 비수도권으로 갈려 대판 싸움 그러다보니 골 터지는 일임
MBC 뉴스데스크
게다가 2000년대부터 일명 서울공화국 수도권 공화국 프레임이 강력하게 대두되기 시작하는데 이건 즉 서울이나 수도권은 살기좋고 우대받는데 지방은 살기 나쁘고 차별받는 의미로
그러다보니 성별을 떠나 커뮤니티만 가봐도 지방에 거주하는 유저들을 중심으로 이 서울 (수도권) 공화국 프레임이 나오는데 당장 일베만 해도 서울 공화국 프레임을 가진 게이들이 많고 그에 따른 일베글들도 많음 뭐 서울은 알바자리가 많은데 지방은 없다. 서울은 종합병원이 많은데 지방은 없다 뭐 이런 류 글들인데 사실 솔직히 난 그런 프레임자체엔 동의하진않음. 물론 지방이 겪는 불편함은 깊이 인정하고 개선해야 한다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수도권이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가장 인구가 몰린 지역이니 그에 따른 자본이나 산업, 인구의 집중은 불가피한 문제라고 생각하거든
요즘 지역균형발전이나 낙후된 도시재생가지고 학계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음 주로 좌파성향 학자들은 다같이 잘살자고 우파성향 학자들은 가능성있는 지역은 살려서 전체 파이를 키우고 죽을 지방은 죽이자 주장하는데
KBS뉴스
난 솔까 여기에 강력 동의함 가능성없는 인구소멸이 예정되어있는 지방의 일부지역들을 (뭐 전라도라든지 강원도 일부지역 있잖음) 굳이 살린다고 예산 쏟아붓느니 아예 포기하고 그 예산을 가능성있는 지역에 투입해야한다고 생각함 가령 수도권은 과감히 규제를 풀고 부산, 울산, 대구, 포항 대전, 세종 이런 식으로 가능성높은 거점도시에 대규모 투자를 해야한다고 생각함 과감하게 버릴 자식은 버려버리고 그렇게 아낀돈은 가능성있는 자식한테 써야지 집안 전체로 보면 이득인거니까
MBC 뉴스
예를 들어 노무현 정부 당시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이 과천에 디즈니랜드를 유치해야한다고 뛰어다닐때 당시 노무현 정부는 이제는 지방화 시대니 지역균형발전이니해서 (좌파적 특성에 맞게) 수도권 규제완화에 소극적이고 오히려 지방에 공공기관 이전이나 대규모 혁신도시, 기업도시 개발에 한창이였음 (난 이 노무현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이 대한민국을 망치는 요소라고 생각함 차라리 그 재원을 가지고 수도권이나 영남이나 충청권 거점도시나 과감하게 투자했다면 더 좋을것이라 생각함)
아마 다음 총선때도 이걸로 재미볼거임 좌파 특징이 분열과 이간질이라 대립구도 만들어서 쌈박질 부추기는걸 좋아함 내년 총선때 서울은 강남 VS 강북로 가르고 대한민국은 수도권 VS 비수도권으로 가르겠지
그런 와중에 수도권에 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온다는게 결코 좋은 소식일리 없었고 그렇다고 안된다고 하면 개욕을 쳐먹을 테니 뒷짐만 지고 있었다함
그래서 당시 오세훈 시장시절 서울시나 동아일보등 유력지에선 노무현 정부를 거세게 비판하고 나섬 아니 그린벨트좀 풀어주든가 과감하게 규제나 제한을 풀어줘야하는데 그런걸 안해주니 유치성사가 노무 힘들단 소리지
물론 한경오나 프레시안같은 좌파언론들은 갓카의 대권놀음이다 저렇게되면 수도권 집중화가 가속화된다며 비판적인 보도를 쏟아냄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강력 추진하던 김문수 경기지사같은 경우는 별명이 수도권 규제 철폐 전도사로 불릴 정도로 강도높게 수도권 규제완화 혹은 폐지를 외치고 다님 그래서 지방민들에게 반감이 컸는데
YTN 뉴스
대구가 우파의 심장이고 대구의 강남격인 대구 수성구에서 김부겸 후보에 엄청난 격차로 밀린 이유도 저런 수도권 규제에 관한 행보때문이란 분석이 많음 실제로 김문수 지사도 존나 힘들었다함 대구 수성갑 내 지역 유지들조차 수도권 규제 때문에 불만을 품고 김부겸 후보를 밀어줬다니까 (난 개인적으로 김문수 지사께서 왜 쌩뚱맞게 대구가셨나 모르겠음 차라리 경기도에서 출마했음 가능성 높은데 참... 아무튼 이 정도로 수도권 규제는 예민한 문제임)
아무튼 과천 디즈니 랜드나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여러가지 요인이 크지만 수도권 규제에 관한 논란도 심각했다함 그린벨트 풀어주고 과감하게 규제도 없애줘야하는데 심지어 같은 우파정당안에서도 비수도권 의원들이 쌍심지켜고 반대하는데 될리가 없지 (그래서 경제적 자유가치를 중시하는 우파인사들중에서 지금 한국당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이나 수도권 규제 찬성하는 의원들은 총선때 심판해야한다고 의견도 많음)
# 주변 경쟁국과 경쟁력 문제 일본이나 중국등 경쟁국들과 달리 대규모 특혜가 불가능
YTN뉴스
다들 알다시피 당시 과천 디즈니랜드와 유치하던 지역이 중국 상하이였음 물론 유치에 성공해 상하이로 넘어갔는데 이게 인구빨 때문이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론 중국 중앙정부나 상하이가 제시한 조건이 노무나도 매력적이였음
무려 부지를 99년간 무상임대에 도로나 지하철 인프라 다 깔아주고 국영기업이 나서서 57% 지분투자까지 해줌 이는 중국만 그런게 아니라 일본이나 싱가포르 등도 마찬가지임 파격적인 부지 부상임대에 지분투자 인프라까지 다 만들어준다고 함
만약 일게이들이 사업자라면 어디다 지으려고 하겠음? 과천 VS 상하이 중에서? (물론 난 갠적으로 과천임 ㅋㅋ 짱깨는 믿을 바가 못됨 99년 무상임대해도 언제 뒤집고 통수 칠지 모르는 민족이라)
다들 알다시피 일본은 민주주의 체제하 의원내각제 국가지만 자유민주당이 거의 독주하는 장기집권 체제였고 (물론 2009-2012년 일본 최대 흑역사인 일본 민주당이 정권교체했지만 자폭해서 무너졌고) 중국은 알다시피 일당독재국가임 뭐 싱가포르만 해도 현 집권여당이 장기집권하는 체제고 그러다보니 대규모 특혜가 가능함 그리고 오래 해먹다보니 사업을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데
다들 알다시피 한국은 1987년 이후로 10년 주기로 우파와 좌파가 번갈아집권하고 특히 같은편이라도 정파에 따라 갈림 그러다보니 소위 정책 연속성이 떨어지는데 무조건 전 정권 정책은 뒤엎고 쑤셔대는 경향이 있음
채널 A뉴스
당장 떠올려봐 이명박 정부때 행한 4대강이나 제2롯데월드 정권바뀔때마다 얼마나 쑤셔댐? 감사원 감사에 검찰수사에 국세청 세무조사에 국회 국정감사까지 중앙정부가 그런게 아니라 지방정부도 그럼 당장 오세훈 서울시장때 행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나 세빛섬 박원순 체제 들어서고 어떻게 했음? 사소한 부분까지 트집잡고 얼마나 쑤셔댐?
당장 박근혜 정부에서 문화산업육성을 위해 추진했던 CJ가 추진한 K컬처밸리 사업만 해도 무슨 최순실이니 뭐니 감사청구한다 뭐한다 난리치고 이러고들 앉아있는데 일본이나 중국처럼 특혜를 줘도 대규모 사업을 한다? 아마 그렇게 일처리한 공무원들 대부분 정권 바뀌고나서 조사받고 고초를 겪을 확률이 518%임
또 이러면 뭐 일당독재하자는거냐 (그런 난독증 있는 게이는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의견을 개진하는 극소수도 있을텐데 ㄴㄴ 적어도 대규모 국책이나 건설사업 등과 관련된 부분은 정책의 연속성을 생각해야한단거지 지금 문재앙 정부처럼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 사업이라면 사소한 영수증 하나 트집잡고 물어뜯을게 아니란 소리임 (하지만 지금 문재앙 정부가 추진중인 대규모 사업은 돌아가는 꼬라지를 봐선 대규모로 정리하긴 해야함 국가경쟁력에 도움이 되는지도 의문이고)
# 이미 세계적인 규모의 에버랜드 VS 롯데월드가 건재 다만 신세계등은 이들을 대체하려고 발악하고 있음
뭐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미 한국의 수도권엔 과천 디즈니랜드나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추진될 당시 이미 세계적인 규모의 테마파크 에버랜드나 롯데월드가 건재하고 있는 상황임
한때 세계 10위권을 넘보기도 했지만 지금은 많이 밀려나고 있긴하지만 여전히 한국인들에게 테마파크하면 롯데월드 아님 에버랜드임
그렇다면 과연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들어온다고 한국인들이 몰려갈까 그게 장담하기가 힘듬 하지만 여기엔 반론도 있음 이미 롯데월드나 에버랜드는 내수시장용에 불과하고 식상한 컨텐츠다 다국적 테마파크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는 의견 또한 강함
신세계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감도
그렇기때문에 신세계 그룹의 정용진 부회장이 화성 국제테마파크 (가칭)을 강력히 추진하는 것도 더이상 롯데월드나 에버랜드는 더이상 대중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오는 컨텐츠가 아니다 테마파크만 가지고선 생존이 힘들다 이런 판단을 내리고 뛰어드는거임 이 문제를 별도 정보글에서 다루기로함
이상으로 오늘 정보글을 마치겠음 다음 정보글은 왜 신세계 그룹이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포기한 화성에서 국제테마파크를 짓는지 다루기로함 오늘도 역시나 긴 글읽느라 게이들 고생많았음 다음 정보글로 찾아온다이기
1 과천 디즈니랜드나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2 한때 유력했지만 모두 무산됨 3 부지확보나 보상문제, 강력한 수도권 규제 4 경쟁국과 달리 파격적인 특혜가 불가능 5 이미 세계적인 테마파크가 2개나 버티고 있는 점 6 이러한 점등이 원인이 되어 결국 흐지부지 7 다만 신세계는 현재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올인중임
안녕 게이들 직전 정보글에서 왜 과천 디즈니랜드와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업이 왜 엎어졌는지에 대해 다뤄봤는데 몇몇 게이들이 춘천 레고랜드는 도대체 언제 되는거냐 왜 이리 표류하는거냐 물어보기에 그에 관한 정보를 다뤄보기로함
사실 춘천 레고랜드는 게이들 사이에서도 자주 회자되는 인기떡밥 중 하나임 지금도 가끔 근황같은 게 올라오곤 하는데 그동안 한국에서 추진됐던 글로벌 테마파크 중 가장 실현가능성이 높다보니 더 관심이 쏠렸던 측면이 있다 생각됨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긴가민가한데 레고랜드는 거의 확정됐고 실현가능성이 높다 느껴졌으니까)
근데 그거 아심? 원래 강원도 춘천으로 가기전 20년전부터 경기도 이천이 유력한 부지였는데 어이없는 ㅄ짓으로 인해 무산된 사실을 오늘은 그에 관해 중점적으로 다뤄보고자함
# 이천 레고랜드가 엎어진 이유
한국과 레고랜드의 인연은 1996년 김영삼 정부시절로 거슬러 올라감 많이들 알겠지만 1997년 IMF 외환위기 직전 당시 한국은 최대 호황기를 만끽하고 있었음
그러던 중 1996년 10월 당시 경기도 이천에 레고 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당시 레고그룹의 크리스찬슨 회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함 당시 레고 이천공장은 아시아 유일의 생산시설였음 왜 레고가 한국에 들어왔느냐? 첫째, 당시 한국이 최대 호황상태로 유통시장 개방이 본격화됐기때문이고 둘째, 거대한 한국의 수도권 인구를 고려해서고 셋째, 거대시장인 일본과 중국과 인접성때문인데
이때 레고회장이 김영삼 대통령과 만나 이참에 이천공장 옆에 세계에서 4번째로 레고랜드 짓자고 제안했다함 당시 2억 달러를 투자할테니 제발좀 이천에 짓게해달라고 요청했고 당연히 김영삼 대통령은 콜을 외침 그렇게 순조롭게 협의가 되나 싶었는데
MBC 무한도전
1997년 말 한국이 부도남 한국정부도 당황 ... 레고그룹도 당황 모두 당혹스러운 상황이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고그룹은 어차피 한국은 위기를 극복할테고 오히려 미국이나 IMF등의 요구로 더 시장개방을 확대할테니 오히려 지금이 투자할 적기라 판단했다함 (실제로 이때 많은 다국적 자본이나 기업들이 한국시장에 경쟁적으로 진출하게 됨)
당시 이를 주도했던 인물이 IMF 당시 경제부총리를 지내고 그 다음해 경기지사가 된 임창열이라는 양반인데 여기에 사활을 걸었다고함 생각해봐 당시 한국은 외환위기로 아작난상태로 한 푼의 외국투자가 아쉬운 상황임 그 와중에 레고그룹이 2억달러 댈테니 땅좀 제공해주고 규제만 풀어달라 이러는데 안할리가 있음?
그래서 수차례 덴마크 레고그룹 본사도 가고 레고그룹에서도 조사단까지 파견해 실사까지 다하고 이제 문서에 도장만 찍으면 되는데
1탄에서도 왜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무산된 핵심 이유들중 하나로 수도권 규제에 대해 적었음 자세한 내용은 위 정보글을 참고하고
SBS 뉴스
이미 봤거나 굳이 보기 귀찮단 게이들 위해 간략히 설명드리면 한국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강력한 수도권 규제공화국임 이 문제에 대해 원래 수도권 규제를 찬성하는 좌파들뿐만 아니라 우파들도 수도권 VS 비수도권으로 갈려 존나 싸움 수도권 입장에선 한국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고 돈과 사람이 몰리는 지역이니 수도권을 키워서 일단 전체 파이를 키우잔 입장이고 지방 입장에선 수도권 규제가 풀리면 당연히 그쪽으로 돈과 사람이 쏠릴테니 지방은 텅텅비고 굶어죽는다 반발하고
MBC 뉴스
이 문제로 이명박 정부시절엔 한 식구인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완구 충남지사가 대판 싸우고 난리가 남 당시 여당에서도 수도권 VS 비수도권으로 갈려 고성까지 오가며 난장판이 된걸로 유명한데
수도권을 기반으로 수도권 규제완화를 내건 우파 성향 이명박 정부도 저러고 때아닌 내전(?)이 벌어지며 난리도 아니였는데 수도권 규제를 찬성하는 1기 좌파정권인 김대중 정부시절이였음 물론 뭐 우파성향인 김종필 총리와 연정형태의 정권이긴 했지만 ㅋㅋ
게다가 다들 알겠지만 김대중 정부 뿌리는 어디? 전라도임 김종필 총리의 뿌리는 어디? 충청임 수도권 규제 완화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데 어디? 전라도와 충청임 그러다보니 당시 전라도를 기반으로 한 여당 새정치국민회의 전라도 출신 의원들이나 충청을 기반으로 한 자민련 충청출신 의원들 반대가 심했다고 알려짐 공동여당 의원들만 발광한게 아님 심지어 영남을 근간으로 한 야당인 한나라당 영남출신 의원들까지 합세했다함
웃긴 점은 대통령인 김대중이나 김종필 총리, 야당인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등은 오히려 허용하려고 했다함 (생각해봐 한푼이 아쉬운때 2억 달러라면 거금인데 그걸 놓치는 ㅄ이 어딨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수도권 정치인들의 발광이 이어졌다함
정치권만 난리친게 아님 정부나 공무원들은 규제푸는거 존나 싫어함? 왜냐 규제가 자기들 힘이거든 도장찍어주는거 자체가 관료조직에겐 엄청난 위력임 그 도장앞에서 기업이고 민간이고 벌벌 기니까 당연히 규제완화 반대하지 그래서 흔히 역대정부에서 대통령들이 앞장서서 규제완화이니 개혁 외쳐도 이뤄지지않는게 바로 관료집단의 이런 규제선호 경향때문임
왜이리 보도내용들을 잔뜩 첨부했냐 할텐데 이게 오늘날까지도 회자되는 교과서적인 (?) ㅄ같은 레전드 중 하나라서 그럼 그래서 관련 보도가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고 역대급 삽질의 교본이라 할 수 있음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비수도권의 반발로 한 푼이 아쉬운 외환위기 시절에 2억 달러 투자 놓치고 참고로 그 레고랜드는 독일로 가게됐는데 연 100~150만이 넘는 관람객을 동원하며 막대한 수입을 올렸다 전해짐
참고로 레고는 2005년 노무현 정부시절 전격적으로 한국 공장을 폐쇄하고 철수함 글로벌 구조조정의 일환이지만 당시 한국정부의 노조편향적 정책이나 경직된 한국의 노조문화도 그 원인이라 전해짐 (다국적 기업들은 이런점에선 단호함 노조가 말 안듣는다싶음 바로 폐쇄하고 떠남)
SBS 8시 뉴스
참고로 경기도 이천은 그 후에도 한번 더 좌파정부로부터 싸닥션을 맞게 되는데 2007년 당시 하이닉스 이천공장증설을 두고 수도권 규제 완화문제로 불거져 격렬한 논란이 되는데 당시 대통령인 노무현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공장 신증설을 불허한다고 강경하게 밝히고 결국 당정협의끝에 이천 증성이 결국 불허됨
오죽하면 당시 김문수 경기지사가 직접 대통령을 향해 발목잡지마라고 일갈하고 이천 시민들은 정부의 좆같은 결정에 반대하며 차라리 경기도 이천을 수도권에서 제외시켜달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전해짐
참고로 관련 규제는 이명박 정부때 풀림 하지만 그후 하이닉스가 이천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전까지 7~8년이 더 소요됨 (금융위기 여파도 있었고 대규모 투자를 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니까) 경기도나 이천시민들 입장에선 늦은 감이 있지
아무튼 20년전 유력했지만 어이없는 수도권 규제로 인해 물 건너간 이천 레고랜드와 수도권 규제로 인해 제대로 물먹은 경기도 이천에 관해 다뤄봤음
비록 경기도 이천에선 어이없는 규제때문에 물 건너갔지만 춘천에서만큼은 제발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라는데 또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임
1 본디 20여년전 레고랜드 유치가 유력했던 곳은 2 경기도 이천이였는데 망함 3 이유는 수도권 규제를 외치는 비수도권이나 4 규제완화를 반대하는 관료집단들 반발 5 경직된 한국의 노조문화등이 영향이라 전해짐 6 희대의 코미디가 아닐 수 없음 7 제발 춘천 레고랜드만큼은 무사히 성공하길 기원함
안녕 게이들 이번에 다룰 주제는 바로 신세계그룹의 화성 국제테마파크 (가칭)에 대해 다뤄보고 도대체 신세계 그룹과 정용진 부회장이 왜 이렇게 사활을 걸고 뛰어드는지에 대해 다뤄봄
# 신세계 그룹의 글로벌 테마파크 산업진출
지난 정보글에선 예고했지만 10년 넘게 표류하던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무산됨 그리고 그렇게 끝나나 싶었는데 극적으로 신세계 그룹이 역대 최고수준인 4조 5000억의 투자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음
신세계 그룹이 건설하는 테마파크는 시화호 간척지를 개발하는 화성 송산그린시티 내 조성되며 용지 규모만 418만 (128만평)로 여의도 290만㎡ (약 87만평)의 1.4배에 달하며 규모로만 따지면 서울 롯데월드의 32배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6배에 달하며 사업비만 따지고보면 억 소리가 나는데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사업지 (1조5000억원)의 3배가 넘는 수준이며 2022년 개장 예정인 춘천 레고랜드(약 5270억원)의 9배임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감도
그리고 저 거대한 용지와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4개 콘셉트의 테마파크와 1000실 규모의 호텔, 18홀 골프장, 복합 쇼핑몰 등을 아울러 짓는다고함 (놀이공원만 저렇게 크게 짓는게 아님 사실 뒤에 가서 다루겠지만 여기의 진짜 목적은 쇼핑임 다만 놀이 + 쇼핑의 결합이라고 보면됨)
그러다보니 기존 한국시장을 장악했던 서울 롯데월드나 용인 에버랜드같은 경우는 바짝 긴장하고 있고 이제 곧 조성될 춘천 레고랜드같은 경우는 ㅅㅂ 좆됐다 하는 모드임
2006년 세계 테마파크 순위 (위) 2017년 세계 테마파크 순위 (아래)
지난 정보글에서 에버랜드나 롯데월드가 세계적인 수준이라 할때 몇몇 게이들이 말도 안된다고 비웃었는데 사실 1990년대만 하더라도 관람객과 매출을 기준으로 한 세계 테마파크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고 200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2006년 기준으로) 에버랜드같은 경우는 세계 10위 롯데월드는 세계 15위였음 그러다보니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에서 한국에 진출하기가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었는데
문제는 둘다 지금 점점 순위가 하락하고 있음 (2017년 기준으로) 롯데월드가 16위 에버랜드가 17위임 아무래도 중국 관광객 의존도가 높다보니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도 있고 많이들 알겠지만 삼성이나 롯데그룹 입장에서 다른 핵심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테마파크 투자에 대해 소홀한 감도 컸다는 의견도 있음 (당장 롯데만 해도 지난 10년 제2롯데월드때문에 거의 그룹 전체에 매달리다시피 했으니까)
이에 대해 정용진 부회장은 이때가 바로 기회다 지금이 치고들어갈때다 결단을 내렸다는데 이미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의 아성이 무너지고 있는 이 때를 노린다는 건데 뭐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음 그래 에버랜드, 롯데월드 아성이 흔들리는 이때 치고 들어가야 한다 긍정론과 그래도 이미 에버랜드, 롯데월드가 아직 버티고 있고 레고랜드도 생기고 더군다나 인접국인 일본이나 중국에 세계적인 테마파크가 있는데 과연 될까 부정론이 엇갈리고 있는데 그럼 도대체 정용진 부회장은 왜 이런 승부수를 던졌을까
# 정용진 부회장이 테마파크에 뛰어든 이유 고급화 우위 백화점과 편리함 우위 온라인 유통사이에서 위기에 처한 대형마트
많이들 알겠지만 신세계 그룹은 현재 남매 분리경영 체제임 신세계 그룹의 주력인 이마트를 비롯해 정용진 회장이 애지중지하는 웨스틴조선호텔 등 레저부문을 정용진 부회장이 총괄하고 있고
여동생인 정유경 사장의 경우 백화점이나 면세점을 총괄하고 있음 뭐 어떤 이들은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딸이고 여동생인데 그룹의 모태인 백화점을 맡냐 하는데 이미 신세계 그룹 전체적으로 보면 이마트 매출비중이 압도적임
남매의 모친인 신세계 그룹 이명희 회장은 아버지인 이병철 회장이나 오빠인 이건희 회장을 빼닮은 은둔형 여장부로 꼽히는 양반인데 직접적으로 그룹경영에 개입하기보단 본인이 가장 많은 지분과 영향력을 가지고 중심만 잡고 남매들에게 경영전반을 위임하며 평가만 하는걸로 알려졌는데 남매 분리경영을 시작한건 바로 테스트 목적이 강한단 분석임
희비가 교차하는 정남매
하지만 현재 두 남매는 희비가 교차하며 서로 엇갈린 입장과 분위기가 흐른단 평가받는데 그도 그런것이 바로 서로 주력인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의 현 입지가 엇갈림
YTN 뉴스
알다시피 이마트는 요즘 온라인 태풍속에 창사이래 26년만에 첫 적자를 기록하며 상당히 불리한 분위기에 처해짐 언론에서도 연일 온라인 태풍에서 대형마트가 위기에 빠졌다며 떠들어대고 있는데
신세계 백화점의 정유경 사장은 예상치를 밑돌긴 하지만 신세계백화점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861억원을 기록하면서 그나마 경기침체나 유통불황속에 선방했단 평가가 대체적임
근데 이걸 가지고 인터넷 커뮤니티나 관련 유튜버들중엔 여동생이 오빠보다 경영능력이 우월한거 아니냐 뭐 그런 의견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게 구체적인 상황을 간과하고 제기하는 의견들인데
많이들 알겠지만 정유경 사장의 신세계 백화점은 확실한 캐시카우가 있음 바로 신세계 강남점인데 백화점중 부동의 매출 1위임 (뭐 2위하기도 하고) 신세계 백화점의 영업이익 상당수가 여기서 나오는데 요즘은 또 신세계 센텀시티나 대구점등이 거세게 치고 올라오는 중임 즉 신세계 백화점은 이미 든든한 버팀목이 3개나 있음. 여기서 빼먹는 수입이 장난아님
반면 정용진 부회장의 이마트는 처한 환경이나 사정이 백화점보다 훨씬 불리함 본디 대형 할인마트의 강력한 무기는 백화점보다 저렴한 가격경쟁력임 백화점과 비슷한 제품인데 가격은 훨씬 싸니까 그쪽으로 몰려들었지 특히 신선식품 등 식품쪽 매출이 그러함 일게이들도 알잖아 백화점 식품은 이마트랑 비슷비슷한거같은데 값은 더럽게 비싸단 사실을
그런데 문제는 쿠팡이니 마켓컬리니 2049 젊은층을 중심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기시작하면서 특히 마켓컬리같은 경우는 지난번에도 다뤘지만 2049 강남맘들사이에서 난리임 신선식품 거기서 존나 구매하거든
비싼 제품은 백화점에서 생필품이나 식품류는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요즘세태
백화점의 경우 충성도높은 중장년, 노년층 고객이 든든한 기반 반면 2049 젊은 세대들은 기존 대형마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갈아타는 추세
여기서 대형마트의 딜레마가 생겨남 가령 그동안은 고객들이 옷이나 구두, 화장품 이런 상대적으로 고가인 제품은 주로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강했음 왜냐 마트나 시장보다 품질 좋다 생각되니까
반면 저렴한 생필품이나 식품은 주로 대형마트에서 구매함 우리가 치약이나 칫솥, 두부 한 모 백화점가서 사는거 아니잖음
JTBC SKY 캐슬
그리고 백화점같은 경우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음 바로 50대이상 중장년, 노년층 아지매들 이 양반들은 뭐 요즘 온라인으로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체로 온라인 제품을 불신함 특히나 마켓컬리같은 식품배송? 그걸 어떻게 믿어? 이런 입장임
그러다보니 같은 강남맘이라도 20대 후반 이상 40대 강남맘들은 반찬을 사더라도 마켓컬리같은데서 주문해다 사먹는 경향이 강하고 50대이상 아지매나 할매들은 신세계 강남점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강한다함 (마감 전에 가면 세일도 하니까)
반면 2049 젊은층들 입장에선 뭐 비싼 명품은 백화점에서 사더라도 굳이 생필품이랑 신선식품 사러 왜 대형마트를 가? 다이소도 있고 마켓컬리도 있고 쿠팡도 있는데? 이런 입장임
그러다보니 정용진 부회장 입장에선 현재 대두되는 대형마트 위기론에 강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으며 그 위기를 돌파하고자 2가지 전략을 구사하는데
1 대형 오프라인 마트에 몰빵된 매출의 다각화 전략 호텔이나 테마파크 등 레저산업을 통한 위기 극복
2 놀이 + 쇼핑의 결합 전략 단순히 쇼핑만 해선 망함 놀면서 쇼핑하는 구조 구축
YTN 뉴스24
이미 다들 느끼고 있겠지만 대형 오프라인 마트에 몰빵하다간 급변하는 시대흐름이나 트렌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는게 대체적인 분석임 물론 신세계도 이에 맞춰 쿠팡과 마켓컬리 타도를 외치고 2019년 6월 말부터 새벽배송시장에 뛰어듬 그런데 이것만 가지곤 위기극복 ㄴㄴ 임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이미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는 기존 강자들이 있기때문에 어려움이 큼
그러다보니 정용진 부회장의 경우 대형 오프라인 마트를 넘어 호텔이나 테마파크 사업에 사활을 걸고 사업 다각화 전략을 구사중임 이마트만 가지곤 안심이 되지않으니 든든한 캐시카우를 여럿 만들자는건데 그러다보니 호텔이나 테마파크에 심혈을 기울여 막대한 투자와 함께 그룹 차원의 정성을 쏟고있는 상황임
물론 여기엔 용진이형 ㅠㅠ 제발 이마트만 집중해줘 이마트가 무슨 호텔이고 테마파크야 그러다 더 힘들어 이런 불만섞인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사업 다각화란 측면에서 필요하다 판단됨
이미 대형 오프라인 마트는 거센 변화에 직면했으며 기로에 섰단 사실 다들 공감하는 사실 아님?
그렇다면 당연히 사업을 다각화하는게 맞다고 나는 그렇게 봄 그건 니 새끼 생각이고 난 다르게 본다 대형마트 한 우물만 파는게 낫다 이런 게이들 입장도 존중함 뭐 이 부분은 각자 일게이들 알아서 판단하고
호텔에서 경영수업받는 신세계 그룹의 장손
SBSCNBC 경제와이드 모닝벨
특히나 정용진 부회장과 전처인 배우 고현정 사이에서 낳은 장남이나 신세계 그룹의 장손으로 현재 정용진 부회장의 뒤를 잇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아들 정해찬 군이 정용진 부회장이 심혈을 기울이는 호텔사업의 최전선인 웨스틴조선에서 인턴생활을 한것도 그러한 경영수업의 일환이라고 함
TV조선 별별톡쇼
참고로 정해찬군은 코넬대 출신으로 부모님을 닮아 남자답고 훤칠한 외모나 건장한 피지컬로 대중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기도함
2013년 방영된 SBS 상속자들
그러다보니 2013년 방영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 김우빈 실사판이라고 많이들 회자되는데 그도 그런것이 극중 김우빈이 호텔재벌 상속자인데 아버지 호텔에서 경영수업 받는다고 주방에서 설거지하고 일함 ㅋㅋ
정용진 부회장이 10년 넘게 지겨울 정도로 하는 말이 있음 앞으로 유통업의 경쟁상대는 야구장이나 테마파크다 물건만 팔아서는 고객들 특히 2030 고객들 절대 안온다 이건데 (그래서 삼성 저격하는거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로 나왔음 ㅋㅋㅋ )
특히나 정용진 부회장의 경우 2030 더 나아가 40대들까지 남성고객들을 붙잡고자 혈안이 된 상황이라함 쇼핑은 여자들만의 전유물? ㄴㄴ 요즘은 남자들도 존나 많이함 예전엔 주로 여자들끼리 몰려다니며 쇼핑했지만 요즘은 남자들끼리도 쇼핑하는게 보편적인 추세로 자리잡고있음 아마 이 글을 일게이들중에도 옷이나 신발, 가전제품 살때 친구랑 가는 게이들도 많을껄?
바로 놀면서 즐기는 체험경제 라는건데 쉽게 말해 놀면서 쇼핑하게 만들자 이거임
코엑스 삐에로 쇼핑 (첫번째)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두번째) 일렉트로마트 (세번째)
그러다보니 다양한 실험적인 체험경제형 공간들을 만들고 있는데 대표적인게 만물상인 삐에로쇼핑이나 스타필드에 위치한 스포츠 레저시설인 스포츠몬스터, 남자들의 놀이터란 스토리텔링으로 런칭한 일렉트로마트인데 대부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삐에로쇼핑은 내 취향 아니라 유치함을 넘어 거부감까지 느꼈고 일렉트로마트는 글쎄 ..... 뭐 좋은건 잘 모르겠음 스포츠몬스터는 나름 재미짐 괜찮았음)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체험경제 공간들이 노무 외국 브랜드와 유사하단 비판과 지적도 만만찮음 아무리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지만 뭐 이러한 문제제기로 인해서 이슈화 성공하고 고객들 유입은 성공시켰단 평가지만 카피캣이다 표절이다 비난도 엇갈리고 있는 상황임 뭐 이런말하면 쉴드친다 깔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미국이나 일본도 자기들끼리 벤치마킹을 넘어 많이 베끼고 그럼 하늘아래 새로운건 없거든 창의성 창의성 하는데 요즘 세대는 만국 공통으로 창의성 저하된지가 언젠데 ... 물론 아예 똑같다 그럼 개선의 여지가 있어보이긴 하다 생각함 (우리식으로 바꿔야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감도
그러한 맥락에서 세계적 규모로 진행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이러한 정용진 부회장이 펼치는 전략의 연장선상이자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면 됨 화성 국제테마파크 (가칭)의 경우 놀이기구 중심의 ‘어드벤처월드 사계절 휴양 워터파크 퍼시픽 오딧세이 공룡테마 쥬라지월드 장남감과 캐릭터로 꾸민 키즈 파크 총 4개의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라는데 구체적인 안은 조금더 후에 나온다함 (내가 그때까지 일베를 한다면 그때 또 한번 다뤄봄) 한마디로 롯데월드 +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 뽀로로 파크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데 사실 여기엔 현재도 무수한 테마 썰 등이 난무하고 있음
지난 정보글에서 다뤘지만 한국의 수도권같은 경우는 2500만이 넘는 인구를 보유중이며 아무리 한국이 인구감소가 본격화된다해도 적어도 2045년까지는 2500만이 넘는 인구를 유지하는걸로 예측됨 아마 지금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 게이들은 늙어 할배 될때까지 미어터지는 수도권에서 살게 확실시 되고 있음 게다가 서울만 따져놓고봐도 이미 한 해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이 넘어섬 (자세한 내용은 위 정보글을 참고하시고) 게다가 거대 시장인 일본과 중국과 인접해있어 한국에선 그나마 매력적인 시장이 수도권임 그래서 다국적 기업이나 자본도 수도권위주로 투자하고 진출하려하는거고
YTN 뉴스
그리고 현재 세계적 관광도시인 홍콩의 경우 시민들의 자유화 시위로 인해 홍콩으로 갈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일중이나 대만 싱가포르 등으로 상당부분 유입되는 상황이라고함 (대목인 연말 시즌을 지켜봐야겠지만) 아무래도 정정불안이 심화되다보니 홍콩경제 특히 관광쪽이 막대한 타격을 입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인데 홍콩같은 경우 한국의 수도권이나 일본 입장에선 주요한 경쟁상대중 하나였는데 요즘 하도 난리다보니 반사이익을 보고있는 셈임 (개인적으로 홍콩 자유시민들이 짱깨들의 억압과 탄압을 이겨내고 자유홍콩을 쟁취하기 학수고대함 다만 짱깨들이 홍콩을 너무 망쳐놓긴함 당장 홍콩에 거주하는 짱깨민들만 해도 만만찮고 그들이 친중파의 핵심이니까)
근데 또 따지고보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있어 2010년 말 한국이 수도권인 연평도에 북괴새끼들 도발때문에 전쟁위기를 겪고 다음해 3월엔 일본이 동일본 대지진을 겪고 이러면서 한국이나 일본을 가려고 했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또 홍콩을 많이 찾았음 어찌보면 안타까운 일이지 누군가의 불행이 누군가의 반사이익이니까 뭐 감상적으로 보면 그렇긴한데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감도
그러다보니 벌써부터 한국이나 일본 대만이나 싱가포르 등지에서 계산기 두들겨대는 사람들 중엔 이대로 홍콩이 추락하고 관광 경쟁력이나 매력이 떨어지면 반사이익 보는거 아니냐 특히 테마파크 산업에 있어선 더더욱 그렇지않겠냐 하는데 뭐 지켜봐야겠지 (그래서 경제지나 방송들중엔 벌써부터 화성 국제테마파크나 CJ 라이브시티나 호재 아니냐고 떠들어대는데 설레발은 ㄴㄴ다이기 벌써부터 증권가 찌라시로 홍콩 운지하면 뭐 수혜주 어쩌구 떠들어대는데 그런 비슷한 사례로 골로간 케이스 많이 봄 일게이들은 흔들리지말라이기야)
이상으로 오늘 정보글을 마치겠음 오늘도 역시나 긴 글 읽어준 게이들 너무 고맙고 다음엔 CJ 라이브시티나 뭐 꼴리는 주제로 찾아온다이기
2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상황임 3 고급화 전략의 백화점과 4 편리함과 가격경쟁력의 온라인 쇼핑과 전쟁에서 5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데 6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 전략이나 7 놀면서 즐기는 놀이 + 쇼핑 전략을 전면에 내세움 8 그 일환중 핵심이 바로 테마파크 산업임
내가 마약하고 관련된 정보글을 쓰면 항상 댓글로 매직슈륨, 해피벌룬, DMT, 루피 등 마약 정보글을 요청하는 게이들이 많은데, 내가 마약 정보글 쓰는 기준은 사회에 이슈가 되는 마약이 있으면 그것과 관련된 글만 쓰고 있고, ㅇㅂ에 마약 찬양론자가 많이 보여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쓰고 있어.
오늘은 최승현이가 한 마약을.ARABOZA
그 당시 기사와 김용호 부장이 언급한 탑이 한 마약은 일반적인 마리화나를 말린 연초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흡입을 했다는것을 알 수 있어.
ㅇㅂ에 이미 수 많은 마리화나 관련 글이 많이 있지만, 솔직히 허접하고 노팩트로 작성된 글들이 상당히 많고, 떨쟁이들이 경험담, 무용담에서 얻은 지식중에 맞는 부분도 있지만 상당부분은 틀렸어.
진짜 마리화나를 알고 싶다면 관련 책중에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책이 있는데,
'마리화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The Emperor Wears No Clothes'(황제는 옷을 입지 않는다) 마리화나 업계의 끝판왕 베스트셀러야.
이 책만 한 권 읽으면 수십 년간 마리화나 피던 떨 쟁이들 보다 더 전문가가 될 수 있어.
그리고 이 책은 미국,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에 큰 공을 기여한 책이고, 이 책의 단점은 마리화나를 너무 찬양론으로 보고 있지만, 이 책은 1985년에 출판된 책이라 지금처럼 마리화나의 연구가 부족했을 때 작성된 책이야.
나도 어릴 때 고등학교 때 수백 번 펴 본 마리화나이지만, 대학 가서 공부하려고 하니까 안되더라. 그래서 끊었고 지금도 안 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 마리화나는 담배만큼 폐에 끼치는 영향은 담배만큼 해롭다. 2. 한국에서 주장하는 마약 환각은 없지만, 공부하는 학생이나 머리를 많이 쓰는 직업군은 안펴야 한다. 3. 의료용이나 특정 질병 가진 사람들에게는 마리화나는 효과가 있다.
오늘은 탑이 한 마약을 알아보려면 대마초 나오는 파생 상품을 알아봐야 하기 때문에 마리화나 효과나 관련 지식은 많이 널려 있으니까 자세히 언급은 안 할께.
대마초에서 나오는 파생 상품은 2가지야. 헴프와 마리화나.
헴프는 삼베라고 보면 되고 옷, 가방, 식품, 종이도 만들 수 있어.
삼베로 만든 옷, 가방, 종이 등 삼베, 삼유 산업이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큰 인기는 없고, 마약이라고 불리는 마리화나 쪽이 문제야.
헴프는 대마의 줄기, 입, 씨를 사용하지만, 마리화나의 High를 주는 THC는 대마초의 꽃과 꽃 봉오리(사상체)에서 몰려 있어.
꽃 봉오리에 달려 있는 흰색 알갱이를 주목해라.
마리화나의 꽃과 봉오리로 또 2가지 파생 상품을 만들 수 있는데 그것이 마리화나 기름과 헤쉬시라는 제품이야.
참기름, 들기름 등 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기름은 식물의 씨앗에서 추출을 하는데 대마초의 경우는 달라.
씨앗이 아닌 THC가 몰빵 되어 있는 꽃과 꽃봉우리에서 추출을 해야지 고농도 마리화나 오일과 고체형으로 만들수 있어.
일단 대마초의 재배 방식을 알아야 하니까 대마초를 재배하는 방식은 3가지가 있어.
세계에서 가정 인정받는 3대 마리화나 마스터 Grower들이 쓴 책들이 있어.
이것만 읽어보면 마리화나 박사의 경지까지 갈 수 있으니까 참고해라.
미국의 식물 박사 탐 웨슬러가 쓴 "How To Grow Marijuana" (야외 재배 Outdoor Grower)
마스터 그로워(Master Grower) 탐 웨슬러가 쓴 책이야.
초판은 1권으로 시작했지만 요즘은 볼륨이 3권이나 늘어났네.
더치의 암스트롱 박사가 쓴 "Mass Production"(대량 재배)
16세기부터 튤립 재배로 네덜란드를 초강대국을 만든 역사가 있듯이 식물을 실내에서 대량재배 기술은 아직도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고, 한국의 비닐하우스 재배도 더치 애들이 전파한 기술이야.
미국/캐나다가 마리화나를 합법화 한 이후 생겨난 대량 마리화나 재배 설비와 시설도 네덜란드 업체가 와서 대부분 만들어 주고 있어.
마리화나 대량 재배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
Hydroponics 재배방식
캐나다 밴쿠버에서 관련 학위도 없는 베트남 김 씨(Nguyen) 이민자 패밀리가 1989년도 쓴 Hydroponics 방식(No Soil) 책이 있지만 이건 소개 안 할께.
베트남 김 씨가 쓴 이 책은 마리화나 합법화되기 전에 집에서 불법으로 키우던 사람들의 바이블이자, 북미 마리화나 업계에 큰 영향을 준 책이기도 해.
이 책은 마리화나를 흙이 없이 키우는 방법과 대마초를 재배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게 전기인데 일반 가정집에서 전기를 사용량이 급하게 늘어나면 전기회사가 일차적으로 미터기가 고장 났는지 확인을 하고 의심이 되면 경찰에 신고하기 때문에
미터기에 안 물리고 전기을 몰래 끌어 오는 방법, 겨울에 적발되는 안 되는 방법, (비행기로 촬영으로 지붕에 눈이 다 녹은 집은 걸림) 꽃이 필 때 발생하는 엄청난 냄새를 숨기는 방법 (냄새 안 나게 환풍하는 방법) 열 카메라에 안 잡히는 방법 등 재배 말고도 경찰과 Cat and Mouse 플레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미국과 캐나다 연방경찰(RCMP)이 마약국이 이 책을 보고, 수년간 사용하던 수사기법을 새로 만들었다고 해.
처음에 이 책은 베트남어로 써여 있었고,(나중에 영어로 번역) 캐나다 베트남 이민자들끼리만 공유하던 책이자 수많은 베트남 이민들을 백만장자로 만들고 그들의 이민 역사에 큰 획을 그었어.
이 책 때문에 밴쿠버는 대마초 재배와 적절한 날씨도 아니었지만, 마리화나 생산지가 될 정도로 큰 영향을 주었고 심지어 밴쿠버산 마리화나가 남미 카르텔이 생산한 마리화나보다 훨씬 좋은 퀄리티를 만들어 내기도 했어.
내가 대마초 재배 방식이나 파생 상품을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최승현이 한 마약을 알아보려면 파생 상품과 그 과정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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