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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친구들 이번에 다룰 주제는 
요즘 재계에서 가장 핫한 이슈인 
HDC (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 인수임 
먼저 현재 HDC를 이끌고 있는 
총수 정몽규 회장이란 인물이
어떤 양반인지 조명해보고 
도대체 왜 아시아나를 인수하려고 하는 건지
그래서 이게 도대체 왜 핫 이슈인지 다뤄봄 

아 그리고 맨 뒤에 가서 또 피드백하겠지만 
난 주식정보은 다루지않음
난 어디까지나 기업의 역사나 정보등을 
다룰 뿐이고 주식정보는 가급적 안씀 
이 점은 알아주면 감사요 
 

# HDC 총수 정몽규 체제 



HDC 정몽규 회장은 한국나이로 58세로 
아마 축구팬들에겐 축협 회장으로 
익히 잘알려진 인물이기도함 
(그래서 늘 욕을 배부르게 드시고 있고) 




정몽규 회장에 대해 알려면 
결정적인 두 인물을 짚고 넘어가야하는데 
바로 큰 아버지인 정주영 회장과 
아버지인 정세영 회장임 



TV조선 강적들 

정몽규 회장의 아버지인 정세영 회장은 
1950년대 미국유학까지 다녀온
(당시 기준) 초엘리트로 형님인 정주영 회장을 도와 
현대그룹의 모든 해외사업에 뛰어드는가하면 
현대그룹, 특히 현대 자동차를 이끌고 
반석 위에 올려놓은 인물로


 


TV 조선 강적들 (위) 
현대 포니자동차 (아래) 


무슨 밥도 굶는 최빈국에서 국산 자동차냐 라는 
반대를 무릅쓰고 최초의 국산브랜드인 
현대 포니를 런칭시켜 대박을 거두게되는데 
세계에서 16번째, 아시아에서 2번째
고유 자동차 모델로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정세영 회장을 일명 포니정으로 불리게 됨 
그리고 이때부터 현대 자동차 = 정세영 
이러한 공식이 성립되게 되는데 




아무리 엄청난 업적을 세운
출중한 인물도 말년에 결정적인 패착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사례가 정주영 회장이심 
이 분이 90년대 들어 3대 패착을 저지르는데 

첫번째는 1992년 대선출마과 정치 출마 
한때 제3 후보로 반짝 돌풍을 일으키지만 
어쨋든 3위로 낙선하고 선거운동 하면서 쌓인 
앙금으로 인해 당시 김영삼 정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혀 현대그룹이 휘청거리는 계기가 됨 
이때 심각한게 김영삼 정부나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까지도 워낙 선거때 앙금이 쌓이다보니 
전혀 실드쳐줄 생각조차 없었다함 
한마디로 여야, 좌우파 모두 협공을 당한 셈인데 



MBC 뉴스 

참고로 이때 당시 김영삼 대통령에게 
미운털이 박힌 형을 대신해 싹싹 빌면서 
어떻게든 현대그룹이 처한 위기를 
수습해보려 몸부림치는 것도 
아버지 정세영 회장이였음 

두번째는 1998년 소떼방북과 대북사업으로 
이로 인해 현대그룹은 다들 알겠지만 
내리막길을 걷게되며 그로 인해 
아들인 정몽헌 회장은 비극적 결말을 맞이함 




마지막은 1999년 촉발된 
현대가 권력전쟁인데 
바로 숙부인 정세영 회장 VS 조카인 정몽구 회장의 
충돌이였음 사실상 이때부터 
현대가는 형제의 난, 시숙의 난, 시동생의 난 등등 
끊임없는 권력투쟁에 몸살을 앓게 되는데 
그로 인해 현대그룹은 갈라지기 시작함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현대 자동차 = 정세영, 정몽규 부자 몫 
이게 사실 당시까지 정설이였음 
그래서 당연히 정몽규 회장이 1996년 
한국나이로 35살에 현대차 회장까지 취임함 



KBS 태양의 후예 

이게 얼마나 놀라운 사실이냐면 
지금으로치면 1985년생인 배우 송중기 또래 나이에 
대기업 총수에 등극한건데 
물론 이에 대해선 1996년 35살과 
2019년 35살은 그 차이가 크다란 의견도 있음 
지금 35살은 애 취급(?) 받지만 
저 당시 35살은 어른취급 받는단건데 



YTN 뉴스 

지금은 일단 대한민국 중위연령 자체가 40대니까 ㅋㅋ 
40대 초반도 청년으로 간주되는게
오늘날 대한민국의 비극임
이러다간 지금 2030이 50대에 진입하면 
50대도 청년취급받게될 확률이 커지고 있음 




그렇게 흘러가다 갑자기 정주영 회장이 
일방적으로 지시를 내림 
현대 자동차는 당시 현대가 장남인 
(원래 장남인 정몽필씨가 사망했으므로) 
정몽구 회장 몫이므로 넘겨라 이런건데 




이에 대해 당연히 정세영 회장측은 
처음엔 격렬히 반발하며 이른바 전쟁이 시작됨 
아니 그동안 내가 피땀 흘려 키운게 
현대차고 그럼 우리아들 몽규가 가져야지 
갑자기 몽구가 가지냐 말도 안된다 난리가 나는데 
이로 인해 이사선임과 교체를 둘러싸고 
한바탕 내전이 벌어짐 




이때 정주영 회장의 반응이 압권인게 
응? 어쨋거나 현대는 내꺼고 
현대그룹의 주력인 자동차나 건설은 
우리 아들들이 맡아야돼 
자동차는 장남인 몽구몫이니 
니들은 현대산업개발이나 가지고 나가!!!
 이건데 


 

 


KBS 9시 뉴스 

결국 정세영 회장이 얼마 못버티고 GG 침 
내가 어떻게 아버지같은 형님말을 거역하겠냐 
알겠다 나랑 내 아들 몽규는 물러가겠다 
현대산업개발이나 가지고 나간다 이럼 
그렇게 1999년 3월 전격 퇴진하는데 
당시 방송사 메인뉴스는 일제히 이를 대대적으로 다룸 


 


정세영 부자 퇴진 기자회견 (위) 
TV 조선 강적들 (아래) 


이때 압권인게 정세영 부자 퇴진 기자회견에서 
정세영 회장은 애써 웃지만 정몽규 회장은 
보다시피 온몸으로 빡침이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내 몫인줄 알았는데 사촌형한테 넘어가니까 ...) 
그나마 애써 웃던 정세영 회장도 
이임식에서 펑펑 울기까지함 
이게 얼마나 후폭풍이 심했냐하면 


당시 현대그룹과 정주영 부자를 바라보던 
흔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반응 



JTBC 스카이캐슬 

그전까진 대한민국 고도성장 주역으로 칭송받던
그래서 한때 대선 후보까지 나와 
돌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던 
현대 창업주 정주영 회장에 대한 
한순간에 추락하는 계기가 됨 
아니 동생이 애써 키워놓은 회사를 
아들한테 넘겨주냐? 그리고 과거 
대선 출마한다고 회사 피해끼친거 
수습한거 동생 이잖아? 너무한거 아니냐 
이렇게 급속하게 싸늘해졌다고함



MBC 뉴스데스크 

특히나 당시 현대그룹 관계자가 
MBC와 인터뷰에서 원래 현대자동차는 
정몽구 회장 몫이고 그렇게 가는거다 
이렇게 말하면 대중여론에 불을 지르게 되는데 
요즘같았으면 정무감각없다고 
회사내부에서 존나 까였을듯함 



MBC 뉴스데스크 

그리고 나서 몇년 뒤
정몽구 - 정몽헌 형제의 난까지 벌어지자
현대가 이미지는 또다시 추락하게 되는거고 
많이들 알겠지만 현대차 이미지가 
참 다른 기업들에 비해서도 곱지가 못한데
뭐 내수나 수출용 차별하는 문제도 그렇지만 
이때부터 나빠진게 원인이기도 함 




그로부터 몇년 뒤 정세영 회장이 
별세하자 정몽규 회장에 대한 동정론은 더욱 커지고
정몽구 회장도 미안했는지 숙부 빈소를 찾게되는데
이때 정몽규 회장과 어색한 분위기 등이 화제가 되기도함
아직 앙금이 남아있을테니까 (두 분다 표정이 장난아님) 




아무튼 이때 치욕의 역사로 인해 
오늘날 HDC의 아시아나 인수에 대해 
언론들이 앞다퉈 부친인 정세영 회장을 언급하면서 
정몽규 회장이 아버지의 유업을 받드느니 
아버지의 한을 갚느니 보도를 쏟아내는 것도 이런 맥락임 

자동차는 뺏겼지만 항공사로 그 꿈을 이룬다 그런건데 
뭐 이 문제는 두고두고 지켜봐야겠지? 


HDC 정몽규 체제의 출범 이후 


 



아무튼 그렇게 현대에서 독립한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체제가 내놓은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브랜드 아이파크 런칭임
이 아이파크 런칭이 신의 한수였단 평가가 많은데 


삼성 래미안 광고 (위) 
HDC 아이파크 광고 (아래) 


2000년대 이후 래미안 VS 힐스테이트 VS 자이 등과 함께 
이른바 아파트 브랜드 전쟁이 펼쳐지게 되는데 
이때 아이파크의 활약이 상당했기때문임 
당시 각 건설사들은 자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내세워 
고소독층이나 중산층들을 겨냥한 전략을 선보이는데 
이러한 흐름에 HDC는 효과적으로 대응했단 평가임 
래미안이 내세운 당신의 이름이 됩니다나 
HDC가 내세운 집이 사람을 만듭니다란 슬로건은 
지금도 호평받는 마케팅 사례로 꼽힘 




그리고 부촌 노른자(위)에 지역에 
아이파크를 분양함으로써 재미를 보게되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삼성동과 해운대 아이파크임 
(뭐 그 밖에 HDC는 강남역, 역삼, 방배동 
잠실 등등 부촌지역을 건설과 분양에 열을 올리고) 
참고로 삼성동, 해운대 아이파크의 경우 
대표적인 자유한국당 몰표구간이기도함 

그래서 보통 이쪽 투표함 까면 
좌파정당들은 관심도 없음 어차피 한국당표니까 


 


용산 아이파크몰 

아무튼 그러한 HDC의 아이파크 브랜드 런칭은 
나름 성공적이였고 그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기 시작하는데 
당시 시대적 흐름인 몰링에 맞춰 
복합 쇼핑몰 사업에 뛰어들게되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2004년 개장한 용산 아이파크몰임 
원래 명칭은 스페이스9 였다 바뀌게 되는데 
많이들 알겠지만 지금이야 뭐 용산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지만 
개장초기부터 수년간 연간 적자 수백억씩 기록하던 
대표적인 돈먹는 하마였음
일단 쇼핑몰 입점전략부터도 꼬인 것도 그렇고 
매장 구성자체도 초창기엔 구리단 평가도 압도적이였고 
2008년 금융위기등이 겹쳐지면서 용산개발도 좌초하고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였으나 2013년을 기점으로
매출은 2,442억원에,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하게되면서 
위기를 극복한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음 
(나중에 이에 관해선 삼성동 코엑스와 함께 
별도 정보글로 다뤄보기로함 언제 다룰진 모르겠지만)




여기서 몇몇 친구들이 몰링이 뭐냐 물을텐데
몰링이란 복합 쇼핑몰에서 
여가와 쇼핑을 동시에 즐기는 개념으로 
과거 소비자들은 주로 쇼핑이 목적으로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 백화점을 찾았으나 
요즘 소비자들은 단순한 쇼핑 ㄴㄴ 
그 안에서 먹고 마시고 노는걸 선호함 
그래서 몰링을 기치로 한
복합쇼핑몰이 대거 등장해 사랑받는건데 
특히나 한국처럼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로 신음하는 환경에선
더더욱 각광을 받게될건데 
그런다고 다 성공하는건 절대아님 

오히려 망해가는게 더 많음 
그리고 온라인으로 트렌드 자체가 바뀌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앞으로 
주목해야할 부분이 많을거임 
기존 대형 쇼핑몰들도 마냥 잘나간다 볼수없으니까 



YTN 뉴스 
2013년 1월 축협회장에 당선된 정몽규 회장 


하지만 이때까지도 정몽규 회장은 
대중들 기억속에 현대가 권력투쟁에 밀려난 양반 
축구계 인물쯤으로 각인됨 
사실 지금도 뭐 이건 마찬가지긴한데 
경영성과보다는 주로 외부활동 등으로 알려지게됨
특히나 축협회장을 맡은 뒤부턴 
축구 국가대표팀 성적에 따라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일부 축구팬들의 지탄과 비난을 한 몸에 받고계신데 



SBS 주말 8시 뉴스 

그러다 2015년부터 정몽구 회장은 
기존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2015년 면세점 사업 진출과 
2019년 아시아나 항공 인수등이 대표적 사례임 
그동안은 경영외 활동으로 주목받았다면 
이젠 대기업 총수로서 꽤 과감한 결단과 전략을 
구사하는데 뭐 현재까진 나름 성과도 있지만 
앞으로 지켜볼 부분이 많다고 생각됨 
(순전히 개인적 의견이지만 아시아나 항공인수는 
참 코멘트하기가 난감한 부분이 많아서 ㅋㅋ) 


# HDC 신라면세점과 아시아나 인수 



HDC의 아시아나 인수는 
이 부분만 주목해서는 ㄴㄴ 
2015년부터 시작된 면세점 사업 진출과 
연계해서 종합적으로 바라봐야함 




사실 2010년 이전만 하더라도 HDC는 
주로 아이파크로 대표되는 건설이나 자체개발 사업등에 
좀더 비중을 두는 입장이였음 
그러다 2013년 아이파크몰이 흑자전환하면서 
과감한 사업다각화를 모색하는데 그게 왜 그러냐하면 




바로 더이상 건설사업만 가지고선 
지속가능한 성장이 힘들단 판단을 한거임 
이건 HDC 뿐만 아니라 다른 대기업들도 마찬가지임 
더이상 한 우물만 파서는 성장은 커녕 
생존도 담보할 수 없는 급격한 변화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성장해보려고 
여러개 우물을 파기 시작하는데 
이것도 잘해야하는게 성공하면 대박인데 
실패하면 엄청난 손해만 보고 GG 치는경우도 허다함 


호텔신라와 동맹
HDC 신라면세점 출범 




그러므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선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자 
상호보완이 필요한 기업간 제휴와 협력은 필수적임 
HDC 신라면세점의 경우 그러한 산물인데 


https://www.ilbe.com/view/11193597358
신라 이부진과 신세계 정유경이 
면세점 사업에 올인하는 이유 


과거 면세점 사업에 대한 정보글을 썼음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으면 위 링크를 참고하고 


 


YTN 뉴스 

박근혜 정부시절 당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함께 서비스산업 진흥
그로 인한 유통산업 발달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15년만에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하게됨 
당시만 해도 면세점 사업 = 황금알 낳는 거위란 
분위기 때문에 대기업들이 앞다퉈 경쟁하기 시작하는데 



KBS 뉴스광장 

그렇게 1차로 선정된게 용산 아이파크몰을 
입지로 내세운 HDC 신라 연합과 
63빌딩을 입지로 내세운 한화그룹이였음 




둘이 손잡은 목적은 다음과 같음 
한마디로 서로간 보완이 가능하고 
이해관계가 일치하기때문에 손을 맞잡은건데 



특히나 HDC 입장에선 
세계 면세점 3위 수준인 호텔신라와 
손잡는게 안전한 선택이였음 
그러므로 아이파크몰을 입지로 내주게됨 


 


HDC 신라면세점 실적 (위) 
2017년 매출순위 (아래) 


결과는 상당히 좋았음 
시내면세점에 뛰어든 대기업들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냈으며 이로 인해 
한국 면세점 업계 4위로 도약하기도함 
이는 같이 뛰어든 다른 기업들과도 
극명한 대비를 이루게 되는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며 달려들었던 
다른 대기업들은 모두 GG 치고 전격 철수함 
한화, 두산 등이 대표적인 사례인데 
이 두 기업의 경우 뼈아픈 흑역사로 기록되고 있음 




왜냐하면 짱깨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한국 면세점들의 가장 큰 소비집단이였던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그로 인한 손실이 막대했기때문임 
새삼 짱깨국은 참 민폐국이고 
대중 의존도를 낮추는게 시급하다고 생각함 



YTN 뉴스 

반면 HDC 신라 연합의 경우 
이러한 사드보복 와중에 꽤 선방했으며 
특히나 2천만 외국인 관광객 
더 나아가 이부진 사장의 경우 
3천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도 가능하다 
반드시 열겠다 호언장담했는데 




중국의 사드보복이 완화되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미국이나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 
방한 외래관광객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2019년 경우는 1~9월 기준으로 
동계 올림픽이 있던 2018년보다도 
16%가 증가했다니 역대 최고치에 근접할거란 전망인데 




연합뉴스 TV 

그 배경엔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세계적인 금융과 관광도시였던 
홍콩이 급격히 운지하면서 
기존 홍콩을 찾던 외국인들은 물론 
짱깨 관광객들까지 인근 한국이나 일본, 대만등으로 
몰리면서 관광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다함 




그러다보니 홍콩 운지로 인한 
대표적인 수혜국이 한국과 일본, 대만임 
특히나 일본의 경우 2020년 올림픽이 있다보니 
가장 큰 수혜를 입을꺼란 전망이 많음 
오죽하면 한국, 일본, 대만의 기업들은 
화장실가서 웃는단 소리가 나올정도라함 




이처럼 HDC 신라의 성공은
정몽규 회장에게 나름 선물을 안겨다줌 
그러자 정몽규 회장은 
또 한번 새로운 동맹과 손잡고 
또다른 사업에 진출하게 되는데 


미래에셋대우와 동맹 
아시아나 항공 인수 


 



절친한 대학선후배 지간인 
미래에셋 대우 박현주 회장과 동맹을 맺고 

추진한 HDC의 아시아나 항공 인수임 
사실 이 문제는 앞서 면세점 사업과는 
체급 자체가 다른 엄청난 문제임 
이게 잘되면 HDC 입장에선 대박이지만 
(그게 가능성이 높으면 참 좋겠는데) 
이게 혹시나 잘못되면 그룹입장에서 
매우 난감해지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는데 


돈먹는 하마, 아시아나 항공 

 

 


아시아나 항공 재무지표/ 신용등급 (위) 
리스부채 현황과 대한항공과 비교 (아래) 

많이들 알겠지만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현재 돈먹는 하마 수준인데 
그도 그런 것이 2019년 기준 
부채만 9조가 훨씬 넘는 부채비율만 
660%에 달하는 상황임 
이 부채때문에 다른 대기업들은 인수를 
극히 꺼리게 되는거고 
과도한 항공기 리스등이 그 원인인데 



대한항공과 비교 

이는 경쟁사인 대한항공과
비교할때도 답이 나오는데 
아시아나항공의 전체 항공기 83기 가운데 
리스한 항공기가 무려 60% 수준임 
아무래 대한항공 등 다른 다국적 항공사들과 
경쟁하다보니 전세계 주요노선에 
무리하게 비행기를 띄우느라 빌린건데 
대한항공의 경우 16% 수준에 불과함 
그러다보니 아시아나 입장에선 
리스비용이 천문학적인 수준임 
키움증권의 추정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한 해에 내는 리스료만 매출액의 40% 수준인
2조8,000억원에 달한다고함 ㄷㄷㄷㄷ 
몸집 키우느라 처음엔 싸게 빌린다고 
좋다고 빌렸다가 이런 꼴이 난건데 


 


KBS 뉴스타임 

그러다보니 대한항공을 이끌었던 
한진 조양호 회장이
시금 재평가를 받기도하는데 
뭐 부인이나 자식문제로 구설에 오르긴했지만 
적어도 경영이나 항공산업 전체로 봤을땐 
높이 평가받을 부분이 크고
그래서 별세 당시 언론들 특히 공영방송들조차 
가족문제만 빼면 경영성과는 양호했다 
이런 보도를 쏟아낸 것도 이러한 맥락때문임 
워낙 아시아나 쪽 상황이 심각하고 대비되니까 



그나마 비빌 언덕이라도 있음 좋은데 
지금 장사자체도 참 난감한 상황임 
매각을 앞두고서나 지금이나 
적자가 지속된다는 점도 큰 리스크라 볼 수 있는데 




그래서 아시아나가 매물로 나왔을때 
주요 대기업들이 일제히 외면한 것도 
이러한 맥락때문임 
부채자체도 존나 무섭지만 
앞으로 지속가능하게 (?) 소모될 
비용에 대한 우려때문에 더 그런건데 
(그나마 장사나 잘되면 또 몰라도 그런것도 아니니) 



HDC와 애경 비교 

그래서 아시아나 인수를 둘러싸고 
HDC나 애경이 맞붙었을 때 
모두가 우려한 것도 그래서 그런거임 
도저히 아시아나의 부채나 비용 등 
덩어리 (?)를 감당하기엔 
둘다 노무 왜소(?)했기때문인데 
HDC나 애경의 자산이나 매출등을
비교했을때도 참 난감해지는 것도 
이러한 맥락때문임 
(개인적으로 뭐라 단언하기가 참 난감함) 


 


자료링크 :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11/2019111103528.html

이 와중에 어쨋든 HDC 가 
아시아나를 인수하는데 성공하는데 
매각가를 무려 2조 4000~5000억을 써냄 
이는 경쟁사인 애경이 
1조 5000~7000억을 써낸 것보다도 
무리하게 지른 (?) 셈인데 




그러다보니 시장이 급정색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때문임 

아니 아시아나를 저렇게 무리하고 
인수한단 말야? 도대체 왜? 이런건데 




아무튼 인수자금 조달은 HDC가 80% 
미래에셋대우가 20%도 아마 
지분구조도 그렇게 갈거같은데 
사실 미래에셋대우 입장에선 더 내고싶어도 
금산분리 규정때문에 20% 지분이 한도지만 
아마 우회적으론 더 가질거라는게 대체적인 의견임 




특히나 미래에셋대우같은 경우는 
최근 미국 호텔 15개를 한꺼번에 인수하는 등 
요즘 한창 호텔레저 이런데 꽂혀있는 상황임 

그러다보니 요즘 한창 사업다각화를 모색중인 
HDC와 손잡고 대형사업들을 추진중인거임 



물론 그렇다보니 야 너무 일을 많이 
벌리는거 아니냐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음 
뭐 여기엔 대해선 친구들 각자 판단해라



YTN 뉴스 

아무튼 이로 인해 HDC는 아시아나를 
인수함으로서 재계 33위에서 
재계 17위로 비상하게 되는데 
정몽규 회장 입장에선 아버지의 뜻을 받아 
재계 10위권을 도약했다고 
잔뜩 고무된 상황으로 알려지는데 



SBSCNBC 경제와이드 모닝벨 

HDC 입장에선 시장 2위 규모인 
아시아나를 바탕으로 

유통과 레저, 항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기업으로 성장한단 
야심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 


 



사실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더 큰 상황임 
이른바 승자의 저주를 경계하는건데 

무리한 몸집 불리기로 인한 
대형 인수합병이 자칫 잘못하면 
더 큰 재앙으로 다가온다는 점인데  
사람이 몸을 만들려면 적당히 군살은 빼면서
근육량을 키우면서 불려야하는데 
닥치고 쳐먹다보면 동맥경화로 사망위험이 커지듯 
기업들도 마찬가지 사례라고 할 수 있음 
대표적인 사례가 아시아나의 모기업인 금호그룹임 
그러다보니 벌써부터 HDC에 대해 
신용등급 하향 조정검토 등이 이뤄지는거고 




아무튼 박근혜 정부 (면세점) 부터 
문재앙 정부 (아시아나 인수) 까지 

비교적 승승장구하고 있으니 
운빨이 대단한 양반이란 평가도 있으나 
뭐 아시아나를 인수하고 나서 그 이후가 
존나 중요하니까 앞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생각됨 




개인적으론 솔직히 우려가 크긴한데 
뭐 내가 이쪽 계통에서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가능성에 대해 
딱 단언하는건 무리가 있는 부분이니까 
어디까지나 판단은 친구들 알아서하라이기 
다만 아 이렇게 해서 이렇게 먹었구나 
이 정도만 판단하면 좋을거같음 




이상으로 오늘 정보글을 마치겠음 
오늘도 역시나 긴 글 읽어줘서 
수고 많았고 다음 주제로 찾아온다 
아마 겨울왕국 신드롬을 둘러싼
디즈니의 한국 진출을 다룰 거 같음 



KBS 9시 뉴스 

7줄 요약 

1 HDC는 정주영 회장에게 팽 당한 후 
2 정세영회장과 아들 정몽규 회장가 들고나옴 
3 2010년 이후 사업다각화 전략을 펴는데 
4 대표적인 사례가 HDC 신라면세점과 
5 아시아나 항공 인수인데 
6 사실 면세점까진 괜찮은데 
7 아시아나 인수는 우려가 크고 전망이 엇갈림 

----------------------------------------------

여기서부턴 피드백이니 
대다수 친구들은 안보고 가셔도 됨 




아 그리고 가끔 몇몇친구들이 
나 때문에 주식샀는데 떨어졌다 
넷플릭스 구독했는데 노잼이다 
울고불고 하시는데 난 한번도 이거 투자해라 
사라 한적이 없음 늘 말하지만 
판단은 각자 개인의 몫이라 말했고 
긍정적, 부정적 의견을 고루 다루려 노력함 
특히 넷플릭스 껀은 애네가 한국시장에 
올 후폭풍을 주구장창 다룬거지 
넷플릭스 구독하라 한적이 없음 
(늘 내글 봐온 친구들은 알겠지만 
난 넷플릭스보다 디즈니에 좀더 베팅하는 편임) 

그리고 유튜브 얘기 나오는데 
나 이미 점심값이라도 벌어보려고 
유튜브 연지 한달됐음 
아직 구독자가 2천명도 안되지만 ....
다만 얼굴이랑 회사 까고하는 것도 있고 
홍보는 ㄴㄴ 니까 알려드리지 못하는거임 
걍 찾을 수 있음 알아서 찾길 권고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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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20. 9. 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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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데져트 이글 권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

아래 유튜브 화면에서 보면 알겠지만 무쟈게 큰 쇠 덩어리가 보일거야

이 데져트 이글 권총은 무게가 2킬로그램 전후야

요즘 권총이 9밀리 기준으로 플라스틱 부품을 많이 사용하면서 650 그램 전후까지 무게 가 줄어든 걸 감안하면 엄청난 무게야


아래 미국 틀딱이 50구경 데져터 이글로 과일들과 물통들을 작살을 내는걸 구경해봐, 바쁜 사람은 11분 부터





데져트 이글 권총은 50구경만 있는게 아니고 44매그넘탄 등 여러 모델이 있고

위 영상의 5.5인치 베럴 권총 말고 10인치 베럴 권총도 있어






기본적으로 이 총은 엄청나게 탄이 큰 총이야

탄두의 무게가 50구경 기준으로 300~325그레인 나가는데, 

5.56밀리 소총탄의 탄두가 55그레인 정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큰 탄인지 짐작이 갈거야

날아가는 탄두 납덩이만 20그램 짜리야



탄의 총구 에너지는 50구경 기준으로 2000 줄 정도인데

엠4 소총이 1500 줄 전후인걸 감안하면 어느 정도 위력인지 감이 갈거야

일반 적으로 400~500줄인 9밀리 일반 권총의 4배 위력이고

5.56밀리 소총, 심지어 엠16 보다도 더 위력이 센 권총이야, 엽기지







아래는 데져트 이글 권총을 고문하는 장면이야















아래 아재는 10인치 베럴의 50구경 권총 두개(데져트 이글과 S&W)로 관통력 실험을 하는거야

2분 부터 봐

과연 몇장의 송판을 관통하는지

10인치 베럴 데져트 이글의 총구 에너지는 무려 2,400 줄로, 북한 에이케이 74 소총의 두배 에너지야,

권총이 소총 두배 에너지라니 괴 엽기지
















5.5 인치 버젼의 평범한(?) 데져트 이글 권총의 탄도 특성을 계산기에 넣어보면 아래와 같아

수십 미터 이상을 날아가면 조준이 불가능하고, 탄의 에너지도 살상이 어려운 정도로 떨어지는 일반 권총과 달리

데져트 이글은 1킬로 미터를 날아가도 일반 권총의 발사 직후 에너지 보다 20% 가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그리고 다른 권총과 달리

200 야드, 183 미터를 날아가도 탄의 낙하는 16인치, 다시 말해 53센티에 불과해, 180미터도 어쩌면 조준이 가능하다는 거지, 물론 총구의 흔들림과 반동 때문에 힘들겠지만


그리고 이 탄은 2킬로를 날아가서 거의 자유 낙하 상태인 경우도 아래 표에서 보듯이 400줄 정도의 일반 9밀리 권총의 바로 앞 만큼 에너지가 남아 있어

철모 방탄 없이 머가리 등 주요부에 맞으면 죽는가고 보면됨












1. 데져트 이글은 일반 권총 무게 3배의 괴 권총이다, 탄두의 무게는 일반 5.56밀리 소총의 5~6배 무게이다, 총구 에너지도 군용소총 보다 더 세다



2. 180미터를 날아가도 탄의 낙하가 거의 없다, 이론상 조준이 가능하다, 2킬로를 날아간 유탄에 맞아도 방탄모 없으면 죽는다


3. 그런데 니가 군 장교라면 저거 들고 다닐 일은 천지에 없을기야, 권총인데 무게는 소총무게고, 탄의 무게는 소총탄 무게의 5배야, 풀 탄창 몇개도 가지고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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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20. 9. 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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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an.kr/365

 

오라클 클라우드 인스턴스의 포트열기 How to open instance's port of Oracle Cloud

logan.kr/364 앞서 오라클 인스턴스를 생성해보았는데요. Earlier, we created instace. 생성만 해놓고 내 어플리케이션을 배포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겠죠. but if we can't access to application that locate..

logan.kr

이제 우리는 인스턴스도 생성했고 인스터스에 접속하기 위한 포트도 열었습니다.

we opened instance port for accessing last time.

이제 도메인을 연결해볼까요?

now shall we connect our domain to instnace?

도메인 또는 도메인 네임(Domain name)은 넓게 보면 외우거나 식별하기 어려운 IP 주소(예:240.10.20.1)를 example.com 처럼 기억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네트워크 호스트 이름을 의미하지만, 보통 루트 네임 서버(최상위 DNS서버 이며 IANA 에서 관리한다) 등록된 최상위 호스트 네임 및 각 최상위 호스트 네임을 관리하는 도메인 레지스트리에서 관리하는 하위 호스트 네임을 이르는 말이다.

출처: namu.wiki/w/도메인

일단 도메인을 구매해야합니다.

we need to purchase domain first..!

 

도메인 - 나무위키

URL: Uniform Resource Locator 도메인 등록대행업체. KR도메인의 경우 "등록대행자"라고 부른다. 널리 알려진 업체들이 대부분 여기에 속한다. 레지스트리(Registry)의 위탁을 받아 도메인을 등록 대행하는

namu.wiki

저는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구입하여 사용합니다.

i purchased domain on gabia.com

my.gabia.com/service#/

가비아 로그인 후 서비스 관리 텝에 들어갑니다.

We are in Service manage tab on gabia website.

원하는 도메인의 관리툴을 선택해주세요.

please select 'manage tool' of the domain that you want to connect.

도메인 상세 페이지에 들어왔습니다.

we entered domain detail page

도메인 연결의 설정 버튼을 눌러주세요.

please click 'setting' button of domain connection

레코드 수정 버튼을 눌러줍니다.

레코드 수정 버튼을 눌러줍니다.

please click 'record edit' button.

우리 인스턴스의 퍼블릭 아이피를 연결합니다. 저는 KR0의 아이피를 입력했습니다.

we need to type one of our instances public ip. in my case i choose KR0's IP

그리고 저장을 눌러주세요.

then please click 'save'

 

모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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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20. 9. 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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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an.kr/364 앞서 오라클 인스턴스를 생성해보았는데요.

Earlier, we created instace.

생성만 해놓고 내 어플리케이션을 배포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겠죠.

but if we can't access to application that located in instance with specific port that we wnat.

이번엔 내 인스턴스에 접근할 수 있는 포트(port)를 뚫어줄 차례입니다.

now it's time to open instnace's port for accessing

인스턴스 디테일 화면입니다.

Instnace Detail에서 Virtual Cloud Network의 이름을 클릭합니다.

we are in Instance Details page.

please click name of Virtual Cloud Network

 

virtual cloud networks 메뉴에 진입했습니다.

Now we are in virtual cloud networks menu.

물론 다른 방법으로도 해당 메뉴에는 접근이 가능합니다.

obviosuly you can just easily type 'virtual cloud network' on serach tab to enter.

퍼블릭 서브넷 이름을 클릭해주세요.

please click 'Public Subnet' name

Security Lists의 Default_Security....를 클릭해주세요.

click 'Default_Security....'

Add Ingress Rules를 클릭해주시고

click 'Add Ingress Rules'

본인이 원하고자하는 포트를 뚫으시면 됩니다.

Now we can open the port that we want.

you need to write in DESTINATION PORT 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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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20. 9. 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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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메인 홈페이지 Oracle main Homepage

우측 3번째에 'Start your trial today'를 클릭해주세요.

Please click 'Start your trial today' button.

오라클 홈페이지 가입 홈페이지 Oracle cloud Page

'Start for Free'를 눌러 계정 생성을 시작합니다.

Click 'Start for Free' button to sign up if you don't have account.

oracle cloud console main

자 이제 오라클 클라우드 콘솔 메인페이지에 진입했습니다.!

we are in Oracle Cloud Conosle Main Page.

Create a VM instance

Create a VM instance 버튼을 클릭해줍니다.

please click 'Create a VM instance'

이름은 편하신대로 변경하시고 이제 이미지를 고를 차례인데요. 설정한 이름은 실제 인스턴스 내부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you can name your instance (this name won't affect any to your instnace)

저는 우분투 20.04 미니멀을 선택했습니다.

i choose Ubuntu 20.04 minimal.

ssh 접속을 위한 키 설정화면입니다.

you can setting ssh.

저는 제 퍼블릭 키를 붙여넣었습니다.

i uploaded my public ssh key file.

 

저는 2개의 인스턴스를 만들었는데요

i created two instances on purpose.

아래 2개는 삭제한 인스턴스를 의미합니다.

the state 'Terminated' means 'DELETED'

본인이 만든 인스턴스의 상태가 Provisioning이라면 조금 더 기다리시면 됩니다. 1~3분 소요됩니다.

instance state from Provisioning to Running would be taken 1~3 minutes.

인스턴스 디테일

만든 인스턴스의 디테일을 보고자하시면 인스턴스의 이름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click instnace name if you want to see detail.

자 정상적으로 생성이 되었으니, ssh 접속 여부를 확인해보아야겠죠?

now your instance is running thus you may want to check ssh-possible or not.

인스턴시 생성시에 넣었던 id_rsa.pub을 가진 터미널에서 ssh 접속을 시도합니다.(저는 iterm2를 좋아합니다..)

Open the terminal that has id_rsa.pub file that you uploaded when you create instance. (personally i like iterm2)

유저네임은 인스턴스 초기 유저 네임인 ubuntu를 넣어주셔야합니다.

user name is ubuntu as default.

ssh ubuntu@YOUR_IP_ADDRESS

문제 없이 샥- 들어가진다면 인스턴스 생성 성공!

if you can enter that it's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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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20. 9. 2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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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20. 9. 2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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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

 

 

1234년 남송의 선공으로 시작해 몽골의 분노를 사 시작한 전쟁은 무려 44년

 

압도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몽골군에 대한 대비를 하며 우주방어를 시작

 

몽골의 연이은 두 차례 대규모 원정을 실패하게 만듬 

 

하지만 그것도 쿠빌라이 칸이 대칸에 오르면서 전투방식을 요새를 점령하는 방식 보단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방식으로 바꾸며 

 

직접적인 교전은 자제,포위망을 유지 견고하게 하여 말려 죽이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결국 6년만에 최후 방어선인 양양이 무너지고 주변 구원군의 시도도 실패로 이어짐

 

이슬람 기술자들을 데려와 만든 신형  투석기 회회포의 공격으로 외관인 번성이 무너지자 

 

번성의 수비군 대장 범천순은 미친듯이 쏟아져오는 몽골군을 보며 

 

"나는 살아서 송나라의 신하가 되었으니, 마땅히 죽어서도 송나라의 귀신이 되리라!" 라며 목을 매 자결함 

 

양양의 함락이후 몽골군은 송나라 남부를 향해 진격하고 4일여간 남송의 장수들에게 투항을 권유 하지만 

 

항복한 송나라 장수들은 한명도 없었음 

 

간신이라 평가 받는 가사도도 송나라를 배신하지 않고 최후의 15만 대군으로 대항해보지만 괴멸 당하고 

 

1276년 수도인 임안마저 함락이 됨 

 

하지만 그에도 항복하지 않고 마지막 재상 문천상을 비롯한 황족들은 4년간 최후의 분투를 함 

 

(남송의 정치가 겸 장군 지고의 충신이자, 망국 유신의 꺾이지 않는 절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인물.)

 

망명 정부의 양진이라는 인물이 몽골의 진영으로 가 시간을 벌겠다고 말하며 대놓고 사로잡히면서 시간을 벌고 

 

그 사이 나머지 인물들은 도주에 성공 했지만 푸저우까지 함락 당하고 

 

이들은 홍콩 근처까지 가서 항쟁을 지속함 

 

홍콩 근처의 애산에서 소략한 임시 정부를 세웠는데 그 인원이 20만명 가량 되었음 

 

임시 정부의 기틀은 육수부가 전담해서 책임을 졌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고 꼿꼿하게 행동 하며 이끌어감 

 

(남송의 관료이자 망국의 마지막 황제의 스승)

 

1279년 남송의 끝을 알리는 최후의 결전 애산전투가 시작됨 

 

 

끌어모은 800여척의 전함에 머물며 전투를 준비하는 남송의 군대 몽골의 지배하에 살지 않겠다는 남송의 주민과 황족들도 바닷배를 타고 있었다 

 

전함을 지휘 하는 장수는 장세걸이였다 

 

 

 

초반에는 장세걸이 이끄는 군대가 유리한듯 보였지만 송나라 투항군까지 끌어모은 몽골의 해군력은 막강 그자체 

 

풍악을 올리며 쉬는척을 하다 이내 포위전을 개시 했고 포위당한 송나라 병사들은 지독하게 버티며 먹을것이 없자 바닷물 까지 먹으면서 항전을 했지만 

 

대패를 하였고 수백선의 전함은 침몰하고 수만  명이 물에 빠져죽었다 

 

그 상황에서도 육수부는 7살 마지막 황제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었고 모든것이 끝난 상황이 결정되자 어린 황제와 함께 물에 빠져 자결을 함 

 

그리고 황족들,신하들도 다 바다에 빠져 자살을 해버림 몽골 기록에는 다음날 떠오른 시체만 10만명에 이르렀다고 

 

장세걸은 전투의 마지막까지도 살아 남았고 양 태후의 시신을 수습해 제를 올리고 안남으로 떠나려 했는데 그때 태풍이 몰아침

 

그러자 하늘을 우러러 보며 

 

"신이 조 씨를 위해 힘쓸 일은 이제 다 끝나고 말았습니다. 정녕 이것이 하늘의 뜻입니까? 하늘이 만약 송을 망하게 하려는 것이 그 뜻이라면, 신 역시 이 바다에 잠겨 죽게 해주소서."

 

이윽고 장세걸의 배도 뒤집히고 . 세계 최강의 국가의, 가장 강력한 군단을 상대로, 가장 오랫동안 맞서 싸운 끝에 이 세상의 땅 끝에서 황제도 태후도 대장군도 재상도 한 사람도 남지 않고 전부 최후를 맞이함 

 

현대에 송나라 이미지는 최약체 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그 최후는 그 어떤 나라보다  장렬하게 순국하고 끝까지 변절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국가였음 

 

개드립 - 추하게 망하지 않았던 대표적인 국가 ( https://www.dogdrip.net/282331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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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20. 9. 2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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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20. 9. 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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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4월16일 새벽

감자국 철원 전방에서 일병 하나가 

k-1소총 실탄130여발 (공포탄포함)
수류탄 22발을 더블백에 숨기고 탈영 후 인근 주택가에서 민간인 옷으로 환복 후 서울로 출발함

민간인 옷 환복할때 민간인 주인도 인질로 삼고, 차도 훔쳐서 저 차로 이동



 

1. 최초 경찰 검문소에서 검문에 불응 도주
2. 철원군  군/경 합동 검문소에서 아무런 제재 없이 통과
3. 도평리 검문소에서도 형식적인 검문절차만으로 통과
4. 이동면 장암검문소와 무사 통과
5. 일동 검문소 검문소도 무사 통과
6. 서파검문소도 통과
7. 마지막  광릉내 검문소에서 비로소 제지


그러나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후 서울입갤.
서울에서 수방사 헌병단 사이카 부대에게 발각 , 검문에 들어선 순간 다시 도주


여기서부터 일명 터미네이터 탈영사건의 한타 시작







 

 

 

 





 

지나는 시민과 차량에게 난사및 첫번째 수류탄 (훈련용) 투척

길가던 30대 시민을 상대로 인질로 잡은후 두번째 수류탄(훈련용) 투척
그뒤 지나가던 오토바이 세우려고 운전자에게 총기난사후 지난가던 승용차 운전자에게도 난사후

지나는 어린이를 다시금 인질로 한채 봉고차 탈취 봉고차안에서 세번째 수류탄(살상용) 투척 / 위 사진의 봉고차가 문제의 봉고차






 

 

 








출동한 수방사 특경대에 의해 골목길에서 5분의 한타시작 = 탈영병의 패배
한타중 임채성 일병은 머리와 다리에 각각 총상(중상)
바로 병원으로 이송후 치료









그후 군사재판에서 사형선고.


 

 민간인 7명 부상자중 중상자 1명사망.


사건 책임을 물어 사단장과 헌병대장 보직해임
소속 중대장4명 구속
서울 경찰청장에게 서면경고
경비2과장,동대문 경찰서 상황실부실장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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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20. 3. 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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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hebroma Cacao는 1720년 스웨덴 식물학자 카를 폰 린네Carl

Linnaeus
가 이름 붙인 학명으로

그리스어 신(Theo)과 음식(broma)의 합성어 임 


즉, <신들의 음식>이란 뜻이 됨







카카오는 중앙아메리카 유역이 원산지로 유럽에 처음 전해진 것은

콜럼버스에 의해서 임







1502년 4번째 아메리카 원정에 나선 콜럼버스는 유카탄반도 연안에서

원주민들 카누를 빼앗았고 그 카누 안에는 카카오 빈이 쌓여있었음 




콜럼버스는 이 카카오 빈을 가지고 스페인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카카오는 그렇게 유럽에 전해지게 됨







처음 스페인에선 카카오의 효능을 잘 모른채 그저 <쓸모 없는 과일>

정도로 취급되다 1519년 페르난도 코르테스가 스페인 황제

칼 5세에게 카카오의 피로회복 효능을 보고하게 되면서 부터

카카오는 귀한 대접을 받게 되었고

급기야 화폐로 까지 통용되었음







카카오 10알로 토끼 한 마리와 교환할 수 있었고

100알로는 노예 한 명을 살 수 있었다고 하며 공물이나 세금으로도

통용될 정도로 화폐와 같은 역할과 기능을 했었다고 함







이후 카카오는 페르난도 코르테스 군대가 아즈텍을 정복할 때

중요한 군량이 되어 스페인 군이 지치지 않고 빠르게 아즈텍 제국을

정복하는데 속도를 높여준 원동력이 되었다고 함






<아로니아>



<강황>


카카오로 만든 <카카오 닙스>는 오늘날에도 <아로니아><강황>과

함께 세계 3대 항산화 식품으로 불리우며 큰 관심을 받고 있음








오늘은 신들의 음식 카카오Theobroma Cacao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









카카오 빈







카카오 나무는 벽오동 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임

원산지는 멕시코만 남방 메소아메리카 일대로 





현재의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등

중앙아메리카 일대로 추정되고 있음







카카오 나무는 덥고 습한 기후인 열대지방에서만 자라며

나무의 키는 6~8m 정도 까지 자라고 15~30Cm 크기 긴 타원형

열매
pod를 맺게 되는데 이 열매가 카카오 






열매인 카카오를 세로로 길게 자르면 펄프질로 둘러 쌓인 과육 속에

옥수수 알갱이같은 종자
seed가 30여개 알알이 박혀 있는데 





이것을 발효 건조해 얻게 되는 것이 <카카오 빈> 






카카오 빈이 발효될 때 시간에 따라 증식 우선하는 여러 균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산물이 만들어지는데 그결과 값으로 초콜릿 맛을

결정하는 여러 가지 풍미가 생겨난다고 함




카카오 빈을 둘러싼 중과피에는 포도당, 과당, 자당 등 당 성분과

구연산 등이 많아 PH3 정도의 산성을 띠고 있음






이런 카카오 빈을 처음 발효 시키는 균은 효모균으로

효모는 24~36시간 동안 당을 발효시켜 에탄올 이산화탄소

그 밖에 여러 휘발성 화합물을 만들어 내게 됨






효모 다음 2번째는 유산균으로 발효 시작 후 36~48시간 동안

포도당, 과당, 구연산을 발효시켜 젖산과 아세트산, 에탄올,

만니톨 등을 만들어 내게 됨


그 과정에 이온농도는 PH5까지 높아지게 됨






카카오 빈 발효과정 중 여러 균들은 서로 경쟁하게 되고 효모와

유산균 수는 점차 줄어 들게 되고

아세트산균
Acetobacter의 수가 늘어나게 됨



아세트산균은 에탄올을 아세트산으로 산화시키고

또다시 아세트산을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하게 됨


이때 단백질이 여러 아미노산으로 분해 되면서

다양한 풍미가 만들어 지게 되는 것 임










카카오의 이동







카카오의 원산지인 중앙아메리카 지역은 오래 전부터 고도의

문명을 가지고 있었음



250~900년 사이 마야
Maya문명에서부터

1168~1521년 아즈텍
Aztec제국까지






마야, 아즈텍 문명의 많은 유적과 유물에서 카카오 재배와 활용에

관한 자료들이 전해지고 있음







메소 아메리카에서 카카오는 고대부터 음료, 화폐, 종교적 상징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사용되어졌음







<신들의 열매, 초콜릿>의 저자인 예일대 교수 마이클 도브잔스키 코는 




기원전 1500년경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문명 올멕Olmecs족 때부터

카카오를 활용해왔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음




기원전 1900~1500년 사이에 만들어진 흙 항아리에서 카카오 성분인

테오브로민과 카페인이 검출되었기 때문







1528년 페르난도 코르테스가 스페인 왕실에 전달한 카카오는

왕실과 귀족 등 상류계급에 전매 형태로 독점 공급되기 시작 함




스페인은 아프리카 아메리카 식민지에서 왕실의 보호 아래 카카오

나무를 재배해 100여년 동안 유럽 내 카카오 사업을 독점하였음







아메리카에서 대서양을 건너 카카오를 싣고 가던 스페인 상선이

네덜란드 해적에 의해 약탈되면서 카카오는

네덜란드에 전해지게 되었고

훗날 암스테르담에선 거래상점이 개설되면서 대중화가 됨






이탈리아에는 상인 안토니오 카를레티를 통해 카카오가 전해져

자연스럽게 보급되었으며



프랑스에는 스페인 공주들이 시집을 오며 결혼 지참품으로

카카오를 들고 와 귀족사회로 퍼져나가게 됨




1660년 프랑스는 식민지인 서인도 제도 마루디닉 섬에서

카카오 재배를 시작했고 1679년에는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유럽으로 수출을 시작하기도 함






영국에서는 커피하우스에서 초콜릿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벨기에 스위스에서도 초콜릿과 카카오 파우더가 전해지게 되었음





유럽에서 카카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카카오 농장에서

일할 노동력 보충이 필요했지만 






이미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스페인 사람들이 옮긴 천연두로 많은 수가

죽은 뒤였기 때문에 카카오 재배 노동력을 위해 






아프리카에서 노예무역을 통해 노동력을 보충하게 됨









카카오 코코아 초콜릿의 차이







카카오 빈을 발효시켜 말린 후 잘 볶아서 껍질을 벗겨

잘게 부수어낸 것이  <카카오 닙스
Cacao Nibs>





카카오 닙스를 갈아 걸죽하게 액체상태로 만든 것이 <카카오 매스>

또는 <카카오 리쿼> 라고 함


카카오 매스 자체는 매우 쓰기 때문에 그냥 먹을 수 없음







카카오 매스를 압착해 유분을 짜내면 <카카오 버터>가 분리돼

나오고 이때 남아 있는 것을 <카카오 케이크>라 부름




카카오 버터는 입안에 넣었을 때 부드럽게 녹아 버리는

특성이 있고 카카오 케이크는 달콤 쌉쌀한 특유의 맛을 냄






이 카카오 케이크를 가루로 갈아 낸 것이 <코코아 파우더> 









초콜릿




초콜릿은 카카오 매스에 설탕 우유 등을 넣어 만듦







카카오 매스에 설탕만을 넣어 만든 것이 <다크 초콜릿>이고





카카오 매스에 설탕과 우유를 넣어 만든 것이 <밀크 초콜릿>



1819년 알렉산더 가이라가 최초의 초콜릿 생산을 위한 혼합기를

제작했고 1828년 네덜란드 반호텐은 카카오 버터 착유방법을

고안하면서 코코아 파우더를 생산했음







이후 1847년 영국 조지프 프라이가 리퀴드에 카카오 버터에

카카오 분말과 설탕 우유파우더를 섞은 판형 초콜릿을 만들어 내며 






고형 초콜릿이 생산되기 시작 함





<앙리 네슬레>

1870년대 후반 스위스 제과회사 다니엘 페테르와 앙리 네슬레는

카카오 케이크에 우유파우더와 설탕을 섞어 다크 초콜릿보다

부드럽고 달콤한 밀크 초콜릿을 생산함






1894년 밀턴 스네이블리 허쉬는 초콜릿 회사 <허쉬>를 세워

카카오 버터 대신 식물성 기름을 사용해 더운 날씨에도 잘 녹지 않는

초콜릿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함






2차 세계대전 기간 중 미국은 군인들에게 초콜릿을 전투식량으로

지급했고 작은 조각으로 포장하는 기계 자동화 설비가 갖춰지면서

초콜릿 가격은 저렴해지고 대중화 되었음






초콜릿 대량 생산으로 카카오의 수요가 급증하자

아프리카 골드코스트(현 가나)에서 카카오 재배를 시작하였고

재배가 성공하자 카메룬, 아이보리코스트, 나이지리아, 토고 등으로

재배지를 확대하게 됨






1930년대 말에는 카카오 매스가 없는 카카오버터에 우유파우더와

설탕을 넣어 화이트 초콜릿을 생산함


생산초기 카카오 매스 함량이 없어

초콜릿으로 인정 받지 못하기도 했었다고 함







일본에선 1874년(메이지6년) 특명 전권대사 이와쿠라사절단岩倉使節

일행이 프랑스 리옹에서 초콜릿을 처음 접하게 되면서

일본에 카카오가 전해지게 되었음






우리나라에서 초콜릿을 처음 맛본 사람은 민비로 추정하고 있음

정확한 기록이 없어 추정할 따름이지만 두 가지 설이 있음


구한말 대한제국에 들어온 열강국들 중 러시아 공관 부인이

외교적 목적으로 초콜릿을 민비에게 선물했다는 설이 있고





이토히로부미가 이와쿠라 사절단의 일원으로 유럽을 다녀온 후

왕실과 상궁들에게 선물하였다는 설이 있음







1925년 4월 5일 동아일보에 ‘모리나가’ 밀크 초콜릿 광고가

게재되기도 했고






1926년 8월 30일 동아일보 <부인과학>이란 코너에 ‘챠클넷트’라는

칼럼에 새로운 문물 초콜릿을 소개하는 기사가 실리기도 함







625 전쟁때 미국 군인들에 의해 “기므미 쪼코레또” <허쉬 초콜릿>

전해지게 되었고 



1968년 동양제과에서 <넘버원><님에게> 해태제과에서 <나하나>를

생산 하며 처음으로 초콜릿이 대량 생산 되기 시작 하였음







1975년 롯데제과는 가나산 카카오 빈에 스위스 초콜릿 기술자

‘막스 브라크’를 영입해 <가나초콜릿> <왔다바> 등을 생산

본격적인 초콜릿 대중화에 성공하였고 







이어 1982년 아몬드에 초콜릿을 입힌 <ALMOND>를 생산하게 됨

가나 초콜릿이 처음 나왔을 때 가격이 100원이였는데

당시 짜장면 1그릇 값이 150원 정도였다고 하니

상대적으로 비싼편 이였음






그리고 1983년 역대급 초콜릿 명품 <빼빼로>를 생산하게 됨



 

 








2012년 프랑스 초콜릿 제조사 발로나는 황금빛 초콜릿을 개발 함



카카오 함량이 32%인 <블론드 둘세Blond Dulcey>

고소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음



화이트 초콜릿제작 온도 보다 높은 섭씨 130도의 온도에서 40분 정도

초콜릿을 굽게 되면 마이야르 반응(
Maillard reaction_ 포도당의 당과 

단백질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 사이에 일어나는 반응)이 일어나게 되고

그 영향으로 초콜릿 색깔이 황금색으로 변하게 됨








2017년 7월 스위스 초콜릿 제조사 배리칼리보는

핑크색 <루비 초콜릿>을 만들어 냄







루비 초콜릿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초콜릿 생산업체인

스위스 네슬레는 초코바 형태의 <킷캣 쇼콜라토리 수블림 루비>

판매 하게 됨






핑크색 루비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보다 달콤하면서

화이트 초콜릿 보다는 훨씬 쌉쌀한 신맛을 내고

밀크 초콜릿처럼 부드럽다고 함







루비 초콜릿 이전 핑크색 초콜릿을 제조하기 위해선 연지벌레를

말려 얻게 되는 코치닐 색소를 사용했지만






루비 초콜릿은 우유와 색소 없이 오로지 카카오 빈 자체만으로

특별한 풍미를 내게 만든 초콜릿이라고 함






폴리페놀 함량이 일반 카카오 빈(20mg/g당) 보다 높은

카카오 빈(40~60mg/g당)만 골라 발효시키지 않고 생산한다고 함




초콜릿에는 단백질 8% 탄수화물 60% 지방 30% 등 3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있고 조금만 먹어도 열량이 높아(340~400kcal/100g당)

야외 활동시 간편하게 열량을 보충할 수 있는 대체식품 임






초콜릿을 먹으면 살이 찌는 이유는 카카오 때문이 아니고

초콜릿을 가공 할 때 첨가하는 설탕과 카카오 버터 대신 쓰는

팜유(포화지방)가 주 원인 임










카카오 효능





 



<섬유질><마그네슘><철분><인><항산화성분> 풍부해 

혈압과 혈당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 개선을 도와주어

심혈관 질환에 좋은 효능이 있음






특히 마그네슘은 골격과 치아 형성에 중요한 성분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고 아난다미드
Anandamide성분은 행복을 느끼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을 좋게해

우울증 예방에 효과가 좋음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은 뇌의 인지능력을 높이고 뇌세포를 건강하게해

치매, 알츠하이머와 같은 뇌질환 위험을 낮춰주고

특히 카테킨을 녹차보다 60배이상 함유해 노화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지방을 줄여주게 됨 







철분 성분은 빈혈에 효과적이며 레몬보다 52배나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를 개선해 주고 콜레시스토키닌(식욕억제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 임






카카오의 플라바놀 성분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줌

미국 콜롬비아 의대 연구팀은 50~69세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플라바놀이 함유된 코코아를 매일 마시게 하고 섭취 전후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코코아를 매일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이 25%가량 개선되는 것을 확인 함







특히 페닐에틸아민은 이성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낄 때 분비되는

물질로 초콜릿을 먹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가 당 때문이 아니라

페닐에틸아민 때문 임










섭취 방법




카카오 하루 권장 소비량은 약 4.5g 임






카카오 닙스를 견과류처럼 그냥 먹어도 되지만 우유와 함께 먹으면

카테킨 흡수가 2~3배로 높아져 더 효과적임






카테킨 체내 활성화를 높이려면 비타민C와 함께 먹는 것도 좋으므로

샐러드나 직접 만든 과일, 야채 주스 등과 같이 먹으면 더 효과적 임







아몬드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고 함

아몬드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데 이는 초콜릿에 함유된

LDL콜레스테롤의 체내 축적을 감소시키고

HDL콜레스테롤의 양은 유지시켜 줌



그리고 아몬드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 조절해 준다고 함







벨기에 초콜릿 명장인 베노아 니앙에 따르면 초콜릿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는 너무 차갑지 않은 순수한 물이라고 함


물이 혀와 입안을 깨끗이 씻어주어

초콜릿 맛을 다시 음미하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카카오 부작용




카페인 함량이 높아 손떨림, 불면증, 소화불량, 신경과민

불안초조함 등을 느낄수 있음






지방 함량이 높은 고칼로리 식품으로 혈압과 혈당 관련 약을

먹고 있다면 의사와 꼭 상의를 해야 함











오늘날 초콜릿은 <제과의 꽃>이라 불리며 가장 인기있는

기호식품 중 하나 임




<발렌타인데이><빼빼로데이> 등 연인들에게 달콤함의 상징으로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음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유로는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가 젊은 청년들을 군대로 불러들이기 위해

결혼금지령을 내렸을 때 






사제 발렌타인_St.Valentine은  결혼금지령을 반대하며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결혼할 수 있게 도와 주었고


발렌타인은 그 죄로 269년 2월 14일 순교하였음 







이후 그를 추모하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고 그것을 1960년대 일본의

한 제과회사가 초콜릿 마케팅으로 사용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음










Kakao








카카오 기업명 Kakao의 유래는 Cacao에서 나온 것임



초콜릿이 주는 달콤한 이미지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 주는

즐거움이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를 회사명으로 정하고 2010년 10월 ㈜카카오

사명을 변경하게 됨




원래 영문명도 Cacao를 쓰려 했었지만

이미 www.cacao.com 도메인이 등록되어 있어 어쩔수 없이

카카오의 독일어 발음인 Kakao로 정하게 되었다고 함







카카오 의장 김범수는 서울대 공대 출신으로 삼성 SDS에 근무할 때

네이버 이해진을 동료로 만나게 됨




삼성SDS를 그만 두고 한게임을 만들어 성공하면서 이해진과 의기투합

네이버와 합병하며 공동 대표로 경영에 나서지만

몇 년 후 끝내 결별하고 맘




이후 가족들과 여행하며 몇 해를 놀다가 만든 카카오톡으로

또다시 성공 하면서 당시 회사사정이 어렵던

포탈 다음을 흡수 합병해 오늘에 이름








카카오 의장 김범수는 2020년 3월 4일 우한폐렴으로 고통받는

대구시민을 위해 자기 사재 20억과 회사 20억씩 총 40억을 기부 함




개인적으로 평소 다음
DAUM이란 IT기업을 좌음이라 생각해

나쁘게만 보았고


그 연장선에서 카카오 또한 탐탁하게 생각하진 않았지만

이번 정보글을 쓰면서 카카오 의장 김범수란 사람에

대해서 만큼은 존경하게 되었음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이런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봄








오늘도 긴 글 끝까지 읽어줘서 감사드림


우한폐렴으로부터 모두 건강 조심하고 행복해지길 바람  THE END








세줄요약

1 카카오는 금, 은과 함께 패권의 이동을 상징 함
2 카카오로 만든 초콜릿은 사랑을 상징하게 되었음
3 김범수의 카카오는 21세기 무엇의 상징이 될 것인지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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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20. 3. 11.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