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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

 

 

1234년 남송의 선공으로 시작해 몽골의 분노를 사 시작한 전쟁은 무려 44년

 

압도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몽골군에 대한 대비를 하며 우주방어를 시작

 

몽골의 연이은 두 차례 대규모 원정을 실패하게 만듬 

 

하지만 그것도 쿠빌라이 칸이 대칸에 오르면서 전투방식을 요새를 점령하는 방식 보단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방식으로 바꾸며 

 

직접적인 교전은 자제,포위망을 유지 견고하게 하여 말려 죽이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결국 6년만에 최후 방어선인 양양이 무너지고 주변 구원군의 시도도 실패로 이어짐

 

이슬람 기술자들을 데려와 만든 신형  투석기 회회포의 공격으로 외관인 번성이 무너지자 

 

번성의 수비군 대장 범천순은 미친듯이 쏟아져오는 몽골군을 보며 

 

"나는 살아서 송나라의 신하가 되었으니, 마땅히 죽어서도 송나라의 귀신이 되리라!" 라며 목을 매 자결함 

 

양양의 함락이후 몽골군은 송나라 남부를 향해 진격하고 4일여간 남송의 장수들에게 투항을 권유 하지만 

 

항복한 송나라 장수들은 한명도 없었음 

 

간신이라 평가 받는 가사도도 송나라를 배신하지 않고 최후의 15만 대군으로 대항해보지만 괴멸 당하고 

 

1276년 수도인 임안마저 함락이 됨 

 

하지만 그에도 항복하지 않고 마지막 재상 문천상을 비롯한 황족들은 4년간 최후의 분투를 함 

 

(남송의 정치가 겸 장군 지고의 충신이자, 망국 유신의 꺾이지 않는 절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인물.)

 

망명 정부의 양진이라는 인물이 몽골의 진영으로 가 시간을 벌겠다고 말하며 대놓고 사로잡히면서 시간을 벌고 

 

그 사이 나머지 인물들은 도주에 성공 했지만 푸저우까지 함락 당하고 

 

이들은 홍콩 근처까지 가서 항쟁을 지속함 

 

홍콩 근처의 애산에서 소략한 임시 정부를 세웠는데 그 인원이 20만명 가량 되었음 

 

임시 정부의 기틀은 육수부가 전담해서 책임을 졌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고 꼿꼿하게 행동 하며 이끌어감 

 

(남송의 관료이자 망국의 마지막 황제의 스승)

 

1279년 남송의 끝을 알리는 최후의 결전 애산전투가 시작됨 

 

 

끌어모은 800여척의 전함에 머물며 전투를 준비하는 남송의 군대 몽골의 지배하에 살지 않겠다는 남송의 주민과 황족들도 바닷배를 타고 있었다 

 

전함을 지휘 하는 장수는 장세걸이였다 

 

 

 

초반에는 장세걸이 이끄는 군대가 유리한듯 보였지만 송나라 투항군까지 끌어모은 몽골의 해군력은 막강 그자체 

 

풍악을 올리며 쉬는척을 하다 이내 포위전을 개시 했고 포위당한 송나라 병사들은 지독하게 버티며 먹을것이 없자 바닷물 까지 먹으면서 항전을 했지만 

 

대패를 하였고 수백선의 전함은 침몰하고 수만  명이 물에 빠져죽었다 

 

그 상황에서도 육수부는 7살 마지막 황제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었고 모든것이 끝난 상황이 결정되자 어린 황제와 함께 물에 빠져 자결을 함 

 

그리고 황족들,신하들도 다 바다에 빠져 자살을 해버림 몽골 기록에는 다음날 떠오른 시체만 10만명에 이르렀다고 

 

장세걸은 전투의 마지막까지도 살아 남았고 양 태후의 시신을 수습해 제를 올리고 안남으로 떠나려 했는데 그때 태풍이 몰아침

 

그러자 하늘을 우러러 보며 

 

"신이 조 씨를 위해 힘쓸 일은 이제 다 끝나고 말았습니다. 정녕 이것이 하늘의 뜻입니까? 하늘이 만약 송을 망하게 하려는 것이 그 뜻이라면, 신 역시 이 바다에 잠겨 죽게 해주소서."

 

이윽고 장세걸의 배도 뒤집히고 . 세계 최강의 국가의, 가장 강력한 군단을 상대로, 가장 오랫동안 맞서 싸운 끝에 이 세상의 땅 끝에서 황제도 태후도 대장군도 재상도 한 사람도 남지 않고 전부 최후를 맞이함 

 

현대에 송나라 이미지는 최약체 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그 최후는 그 어떤 나라보다  장렬하게 순국하고 끝까지 변절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국가였음 

 

개드립 - 추하게 망하지 않았던 대표적인 국가 ( https://www.dogdrip.net/282331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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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20. 9. 27.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