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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넷플릭스의 한국진출,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전쟁에 대한 

미디어 정보글을 썼는데 이번엔 디즈니만큼이나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드림웍스에 관한 내용임. 

뭐 이미 익히 알려진 역사를 다루는지라 아는 게이들에겐 

살짝 무료할 수 도 있다는 점 미리 알림 

 

일단 CJ와 드림웍스가 어떻게 손을 잡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다루고 

일게이들에게 친숙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한국 진출에서도 다뤄봄 

 

Part 1. CJ와 드림웍스가 만나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까지 이어진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언 킹

디즈니 르네상스를 주도하는 두 인물이 있었음 

바로 (위) 마이클 아이즈너와 (아래) 제프리 카젠버그 

 

둘은 디즈니 전성기를 주도한 주역들이지만 

치열하게 권력게임을 벌였고 결국 

마이클 아이즈너가 승리함. 그리고 카젠버그는 퇴사 

 

 

이때 퇴사한 카젠버그와 손잡은 인물이 

바로 90년대 흥행 메이커였던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이들은 타도 디즈니를 내걸고 뭉치게 됨 

 

 

그렇게 카젠버그, 스필버그, 게펜이 뭉쳐서 

만든 게 바로 드림웍스. 하지만 이들은 고민에 빠짐 

이유는 바로 투자와 시장확장때문. 

 

투자금도 투자금이지만 이들이 주목한건 

향후 그 성장세가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아시아 시장이였음 

특히 한국, 일본, 중국등 동아시아 지역. 

북미지역은 이미 디즈니를 비롯한 라이벌들이 

판을 치고 있었고 유럽시장은 정체상태고 

달리 들어갈 틈이 없었거든. 

 

 

여담이지만 이들의 선견지명은 ㅆㅅㅌㅊ 였음 

훗날 세계 영화시장에서 중국이 2위, 일본이 3위 

한국이 6위를 기록할정도로 

동아시아 지역의 영향이 커졌거든 

이런거 보면 확실히 사람 보는 눈이라는게 타고나나봄 

 

 

이들이 주목한 인물은 

바로 한국의 삼성 회장 이건희였음. 

몇몇 일게이들은 의문을 가질꺼임. 

왜 일본이나 중국이 아니라 한국기업을 택했냐고 

일단 중국은 당시 80년대 막 죽의 장막에서 벗어나 

한창 개혁개방이 진행중이라 아직 여력도 없고 

불확실한 시장이였고 (공산당이 허락할리도 없고) 

일본은 이미 디즈니라든지 여러 드림웍스의 라이벌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투자중이라 관심없음 ㅇㅇ 

 

그러다보니 한창 경제적 호황을 누리며 

급성장하고 있던 한국 기업을 선택한거임.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이건희의 경우 

사업감각도 탁월하지만 유년시절부터 

영화나 만화광으로 유명했던 양반임. 

오늘날 한국 영화나 드라마의 근간이 되는 

삼성영상사업단 사업도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등 

문화컨텐츠 산업에도 관심이 지대한 인물이였음 

 

 

93년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고 

일갈하며 신경영을 선언했던 이건희는 

삼성의 과감한 혁신을 추구하려는 강한 의지가 있었고 

스티븐 스필버그나 카젠버그는 

투자유치와 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갈망이 있었음. 

 

이렇게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니 

당연히 세 사람은 만나게됨

그리고 여기서 이건희는 통크게 

9억달러 전액을 투자할 것이니 대신 드림웍스 경영에 

삼성이 참여할 것과 아시아 지역 배급권을 요구함 

그렇게 협상이 잘되나 싶었는데 결국 틀어짐 

 

 

이 담판의 실패를 훗날 스필버그는 이렇게 말함 

"대화를 나누는 두 시간 반 동안 반도체라는 말이 

20 번쯤은 나왔을 거다. 머릿속이 온통 반도체 생각으로 

꽉 찬 사람이 영화산업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을까?”

 

이건희는 반도체와 영상사업의 융합을 도모했고 

카젠버그나 스필버그는 영상사업 그 자체를 본 것이니 

서로 생각자체가 달랐고 무엇보다 

카젠버그나 스필버그는 이건희가 9억 달러 전액을

투자하고 경영에 참여하며 자신들을 좌지우지할까봐 

우려가 컸다고함. 그래서 거절한거고 

 

흔히 삼성과 드림웍스의 담판 실패를 

스필버그 말따라 이건희가 반도체 얘기만 주구장창해서 

끝난걸로 알고있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음. 

서로 주도권 싸움을 벌인건데 결국 둘다 타협이 안된거지 

 

 

이때 그런 드림웍스를 눈여겨 본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CJ (당시는 제일제당) 일가 두 남매 

회장 이재현 (동생), 부회장 이미경 (누나) 

 

93년 제일제당이 삼성에서 계열분리된 이후 

이 두남매는 제일제당이 설탕만 팔고 앉아서는 

앞으로 살아남기 힘들다고 판단함 

그래서 문화산업 진출을 내걸고 드림웍스와 담판을 시도 

 

 

잠깐 여기서 설명을 하자면 아는 게이들은 알겠지만

잘 모를 급식게이들이나 

기업 역사 관심없는 게이들을 위해 설명드리면 

 

이재현과 이미경 두 남매는 

작고한 삼성창업주 故 이병철의 손주들임. 

이병철의 맏아들인 故 이맹희 자식들인데 

이병철과 이맹희의 관계는 다들 알꺼임 

(더 나아가 이건희도) 최악의 관계였음

 

   

 

(긴 글 보느라 무료했을 게이들 잠깐 보라이기) 

 

TV조선 강적들에도 다룬 내용이긴한데 

이재현과 이미경은 달랐음. 

이재현은 장손에 이미경은 장손녀다보니 

이병철의 사랑이 남달랐다고함 

왜 첫딸은 살림밑천이고 첫 정이 무섭다고 하잖음. 

또 옛날 어른들 장손 장손 하는거 있잖음. 

그러다보니 알게모르게 작고하시기전 챙겨준게 엄청남 

이 말을 왜 하느냐. 삼성 못지않은 현금보유를 자랑함 

투자할 여력이 빵빵했단 소리임 

 

 

 

그렇게 두 남매는  카젠버그와 스필버그는 만나고 

바로 친구 먹었다고함. 두 남매는 카젠버그와 스필버그의 비위를 

최대한 맞춰주며 설득했다고 하고 

카젠버그와 스필버그 입장에선 투자금도 투자금이지만

삼성에 비해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CJ (당시는 제일제당)이 

맘에 들었고 (경영참여니 이런 소리 안하니 맘에 들겠지?) 

 

 

95년 4월 제일제당이 3억 달러를 투자하는 2대 주주로 참여해 

아시아 지역(일본 제외)의 판권을 보유하며 

영화배급, 마케팅, 영상 관련 기술 등 노하우를 지원받기로 합의함 

 

그 해 8월, 멀티미디어사업부가 신설돼 

 CJ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고 

98년엔 국내 최초의 멀티플렉스 극장인 CGV강변이 오픈함 

 

 

사실 CJ와 드림웍스의 합작당시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내에서도 비판과 조롱이 쏟아졌다고함 

한국에선 아니 설탕 만드는 회사가 갑자기 무슨 영화냐고 

미국에선 어디 듣보잡 동양회사에서 지원받았냐고 

카젠버그랑 스필버그도 한 물 갔다고 비아냥댐 

 

 

특히나 1997년 한국에 IMF 외환위기가 발생하자 

CJ가 손 떼는거 아니냐. 이러다 둘다 망하겠다 예측도 나오지만 

ㅇㅇ 그냥 추측으로 끝남. 오히려 둘의 관계는 꽤 성공적이였음 

 

드림웍스는 드림웍스대로 아시아 시장을 진출하며 

세계시장의 기반을 단단히 다졌고 

CJ는 식품기업에서 문화산업 대표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됨 

 

 

그러다 2006년 CJ가 드림웍스 지분 매각을 매각함 

왜냐하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부분 제외)가 파라마운트에게 먹힘. 

CJ입장에서는 어차피 빼먹을거 다 빼먹었으니 지분을 매각한거임 

하지만 둘은 그 이후에도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함

드림웍스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한국 배급은

계속 CJ가 맡기도 했고 말야 

 

 

Part 2. CJ를 등에 업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승승장구하다 

 

 

그러던 중 2004년 카젠버그는 

애니메이션 산업에 좀더 집중하기 위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독립함 

 

흔히 많은 사람들이 드림웍스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같은 회사인줄 알고있었는데 둘은 엄연히 독립적 관계였음 

(물론 지금은 다시 또 한 식구가 됐음. 존나 복잡하긴 함 ㅋㅋㅋ) 

 

2005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독립된 형태로 남고 

드림웍스는 파라마운트가 인수함

다만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도 

7년 (200-5-2012) 독점 배급권을 가지기로 협상했고 

어쨋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독립된 형태로 존속됐음 

물론 한국내 배급권은 여전히 CJ가 가지고

 

 

그후 한국시장은 거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장악함

같은 시기. 전세계적으로  한창 픽사가 기세등등하고 있음에도 

(디즈니는 2010년까진 쪼그라져 있었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한국내 최대 배급사이자 

극장체인을 가지고 있는 CJ를 등에 업고 

시장을 주도하다시피 하는데 오죽하면 픽사가 

전세계 영화시장 상위 10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기를 못 펴는

시장이 바로 한국 이였음. 

반면 픽사나 디즈니는 일본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그래서 오죽하면 한국 = 드림웍스, 일본 = 디즈니 픽사란 말이 

한동안 나돌기도 했음 (물론 2014년 이후 이건 확 바뀜) 

 

다 다루면 이게 무슨 애니 정보글도 아니고 

길어지니까 몇몇 작품만 추려서 설명하면 

 

 

가령 2014년 1월 디즈니 겨울왕국 개봉이전까지 

한국내 최다 관객을 동원한 쿵푸팬더 2의 경우 

한국 수익은 중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인 

41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일본은 1300만달러에 그침 

(쿵푸팬더 1도 마찬가지) 

 

 

드래곤 길들이기 1만 해도 

한국에서는 2500만 달러로 영국 다음으로 

세계 2위 흥행을 기록하지만 

일본에서는 고작 550만 달러 흥행에 그침 

드림웍스 경영진이 경악했다고 전해짐 

세계 6위 시장에선 2500만불 벌어들이는데 

세계 3위 시장에서 5분의 1 수입이라니 ㄷㄷ 

 

 

반면 2010년 개봉한 픽사의 토이 스토리 3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돌풍을 일으키는데 

일본에서 무려 1억 2천만 달러의 엄청난 수익을 거둠 

반면 한국에선 소소하게 1200만달러에 그침 

앞서 쿵푸팬더나 드래곤 길들이기보다 

훨씬 못한 성적인데 이건 유독 한국만 그럼 ㅋㅋㅋㅋㅋ 

 

 

 

심지어 2013년 개봉한 픽사의 몬스터 대학교는 

CGV와 수익배분문제로 인한 갈등으로 

서울지역 CGV에서는 아예 상영 취소함 ㄷㄷㄷㄷ

이로 인해 한국 흥행에 막대한 타격을 입게됨 

추석시즌임에도 최종관객수 87만명에 그침 

(서울 CGV가 거부했는데도 이정도면 ㄷㄷ) 

 

그래서 국내 디즈니 픽사팬들은 CJ를 존나 싫어함 

드림웍스만 밀어주는 것도 모자라 

디즈니나 픽사 애니 찬밥취급하는데가 CJ거든 

 

 

하지만  2014년이후론 디즈니 겨울왕국이 1000만 관객 돌파하고 

2015년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이 496만 관객들 돌파하면서 

역대급 흥행기록을 하면서 기존의 공식이 깨지는데 

사실 어쩌면 디즈니 픽사가 대단하긴 함 

 

CJ등에 업힌 드림웍스가 달리 디즈니나 픽사는 

한국에서 전혀 단단한 배급기반이 없음에도 

이정도로 흥행돌풍이 이어지는걸 보면 말야 

(물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자체가 죽을 쑤는 문제도 있고) 

 

https://www.boxofficemojo.com/

 

박스오피스 모조인데 심심한 게이들은 

2014년 이전까지 디즈니 픽사와 드림웍스 작품의 

한국내 흥행실적을 비교해보면 확연히 아실수 있을꺼임 

일본이랑 비교해보면 더 극명한 차이를 느낄수있음 

 

심지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경우 아예 일본 상영조차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게 발생함. 그러다보니 

드림웍스 자체에서도 고민이 컸다고함. 

일본이 북미, 중국 다음으로 세계 3위 영화시장인데 

이상하게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일본만 가면 기를 못폄 

 

 

 

아무튼 그러다보니 카젠버그는 드림웍스 애니만

개봉했다하면 한국을 찾아 친목질함 

CJ 계열 채널 인터뷰만 하는걸로도 유명한데 ㅋㅋㅋ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독점 인터뷰까지 함 

 

 

지금은 덜하지만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개봉했다하면 CJ 전 케이블에서 홍보를 엄청나게 때림 

가령 쿵푸팬더, 슈렉, 드래곤 길들이기 같이  

프랜차이즈물은 특집편성해서 CJ 계열 영화채널에서 

다시보기까지 해주는데 오죽하면 다른 배급사 관계자들이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다 할 정도였다고함 

 

그리고 CJ의 드림웍스 밀어주기는 점점 도가 지나치는데 

바로 더빙팬들이 경악하는 연예인 더빙 

 

 

정말 국내 톱스타들이 드림웍스 애니 더빙을 도맡아함 

사실 디즈니나 픽사도 연예인 더빙이 아예 없는건 아님 

 

하지만 지난 20년간 디즈니 - 주먹왕랄프 : 정준하/ 픽사 - 업 : 이순재 옹 

이 두 작품에 그치는데 반해 드림웍스 더빙에 

참석한 톱스타들은 규모로만 수십명에 달함 

 

송강호, 황정민, 신동엽, 정준호, 정웅인 

한예슬, 김수로, 이제훈, 류승룡, 한혜진

유해진, 이종혁, 보아,  유재석, 김상중 

오승윤 (매직키드마수리의 마수리) 등등

(지금 당장 생각나는 인물만 적어도 이정도임) 

 

그러다보니 DVD프라임이나 DC성우갤같은데선 

CJ의 만행이라며 극혐하는 경우도 많음. 

당장 좋은 성우들도 많은데 연예인 더빙을 앞장서는게 CJ 

 

 

근데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고 드림웍스 자체가 

연예인 더빙을 선호하긴함. 다만 디즈니 픽사와 차이점은 

디즈니 픽사는 한국어 더빙의 경우 연예인을 섭외하더라도 

오디션 과정을 거치며 선발하는데 비해 

드림웍스는 걍 때려박기 수준임. 그러다보니 더빙팬들중엔 

드림웍스 애니는 아예 취급안하는 분들도 많으심 

거기엔 CJ의 역할이 크다는 평가임 

 

 

아무튼 카젠버그는 최근까지도 한국을 자주 찾아 

한창 친목질하고 돌아가는게 예사였음 

 

 

하지만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디즈니의 부활과 맞물려 점차 하락세를 타게됨

디즈니나 픽사,심지어 후발주자였던 

블루 스카이에게도 밀리면서 나락으로 떨어지다 

 

 

결국 컴캐스트란 회사가 인수함. 

카젠버그 또한 퇴진함. 그리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배급권도 

컴캐스트 산하 유니버설 픽처스의 한국지사인 

UPI 코리아에서 맡기로 결정됨. 고로 CJ와 완전한 결별인 셈 

 

그러다보니 향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한국 흥행에 대해 

전망이 여러모로 엇갈림. 한쪽에선 여전히 먹힐거다 

한쪽에선 그동안은 디즈니 픽사에 비해 단단한 CJ 배급망 덕분이지 

앞으론 디즈니 픽사에 점점 밀릴거다 이런 관측이 엇갈림 

 

 

그래서 곧 개봉되는 드래곤 길들이기 3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과연 CJ 배급망 없이도 

1,2탄 처럼 과연 성공할수있을까 하고 말야 ㅋㅋㅋㅋ 

 

 

아 그리고 지난 정보글에 다룬 내용이지만

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해 

디즈니가 훌루와 디즈니 + 쌍끌이 전략으로 간다고 했는데 

 

 

훌루의 경우 디즈니가 21세기 폭스를 인수해서 

지분이 60%고 컴캐스트가 30%야 

이 말인즉 앞으로 훌루에서 디즈니 픽사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동시에 방영된다는 소린데 ㅋㅋㅋ 

이점에 대해 미국 본토에서도 재밌단 의견들이 많다고해 

그동안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 디즈니 안티 이미지가 강했거든 

툭하면 드림웍스 애니에서 디즈니나 픽사를 

디스하는 장면이 수두룩하게 나왔는데 ㅋㅋㅋ 

같은 식구로 한 배를 탄셈이니 흥미롭단 의견이야 

 

3줄 요약 

 

1 24년전 CJ와 드림웍스가 손을 잡고 

2 지난 20년 드림웍스 한국에서 승승장구함 

3 이젠 CJ를 뒤로 하고 홀로서기하는데 과연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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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9. 1. 14.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