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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아프리카 가봉

이 열대우림은 아마존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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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는 매우 습하며 연평균 기온은 섭씨26도 가량이다 

제멋대로 자라난 덩굴과 나뭇가지들이 햇빛에 가려진 탓에 열대우림의 아래부분은 한낮에도 어둠컴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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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이 촬영팀과 함께 고릴라를 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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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뭇가지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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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이 벗겨진걸 보니 고릴라가 먹은 흔적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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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가 먹다 버린 열매의 일부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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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나무위에 앉아있는 고릴라가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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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서부 로랜드 고릴라로 가봉의 열대우림과 그 주변지역에서 서식하는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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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타 이동하는 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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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는 경험을 통해 어느가지가 자신의 체중을 지탱하는지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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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는 숲에서 나무를 타는 동물중 몸집이 가장 크다
나무에 오르는 이유는 나뭇잎과 열매를 먹기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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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오르는 나무의 높이는 3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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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과 엉덩이를 얹을위치를 세심하게 조절하고 
나뭇가지 하나에 온몸의 무게를 실어 지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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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으로는 가지를 잡고 나무껍질을 벗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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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에 살고있는 마운틴 고릴라는 서부 로랜드 고릴라와 다르게 바닥에서 생활한다
고도가 높은산에는 키 큰 과실나무가 많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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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운틴 고릴라는 땅에서 자라는 풀을 먹는 초식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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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은 돌아다닐때도 흔적을 남기기 때문에 추적,연구하기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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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는 영역에 집착한다고 알려져있지만 서부 로랜드 고릴라는 다르다..
녀석들은 하루에 대부분을 나무에서 나무로 옮겨다니며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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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익은 열매를 찾기 위해서다 이 숲에서 한해 동안 열리는 열매의 종류는 자그마치 100종 이상이다
하지만 먹기좋게 익은 열매는 찾기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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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워낙 넓어서 열매는 늘 있지만 열매가 익는 시기는 나무마다 다르다  
게다가 한자리에서 구할수있는 열매의 양도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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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로 배를 채울려면 다음 식사때 먹을거리를 찾아서 끊임없이 숲을 돌아다녀야 한다
이렇게 먹이를 구하기 위해 온 종일 나무를 오가며 지내다 보면 나무를 타는 실력이 늘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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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녀석이 연구팀을 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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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블속에서 몇마리 더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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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우두머리가 등장했다
이 녀석의 이름은 파파장티다 프랑스어로 자상한 아버지라는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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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보노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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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장티의 몸무게는 200kg가량 우람한 등이 특징적인 은백색 털로 뒤덮여있는데 
이는 성숙한 성체수컷을 뜻한다 이런 녀석들을 실버백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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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23마리의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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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은 혈연관계가 아닌 각기 다른무리에서 옮겨온 개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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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는 모두 파파장티의 자손이다 새끼가 젖을떼면 아비가 새끼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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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무리는 머물때도 이동할때도 항상 함께다 열매를 찾아 매일 2~3km를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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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 나무를 찾으면 일제히 기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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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나무에 골라 오르는 이유는 몸무게가 제법 나갔기때문에
한나무에 몰리면 자칫 노짱따라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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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스스로 고른 나무꼭대기에 다다르면 각자 마음껏 배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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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무를 넘나들며 가장 맛있는 열매를 찾는다 
이 녀석은 옆나뭇가지를 당겨 옮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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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나무에서 쉬는데 새끼하나만 밑에 남아있다 
혼자 바닥에서 노는 새끼는 도도라고 불리는 6살짜리 수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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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는 한쪽팔이 없다 4년전 몸을 크게 다치는 바람에 오른팔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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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학자들은 도도가 오래살지 못할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녀석은 상처를 이기고 살아남았다 도도는 살아있을뿐만 아니라 아주건강하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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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장티가 나무에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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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머리가 나무에 내려오자 무리가 우두머리를 따라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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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로랜드 고릴라의 활동무대는 아프리카 서부 해안 부근에 저지대 열대우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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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동쪽으로 2000km이나 떨어진 땅에서 마운틴 고릴라가 살고있다 
두 종은 어떻게 다른 환경에서 살게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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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만년전...아프리카의 열대 우림은 오늘날보다 훨씬 큰 면적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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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의 추측에 의하면 이 열대우림에 인간과 고릴라의 공통조상이 현재 로랜드 고릴라처럼
나무에 살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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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천만년전 아프키라 대륙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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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지각의 힘으로 인해 동아프리카가 융기하며 갈라졌다 균열부는 거대한 계곡이 되었다 
마그마가 밀고 올라가 3000m깊이의 열곡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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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동아프리카 지구대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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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로 생겨난 고원은 기후에 급격한 변화를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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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의 비구름을 막아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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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그때까지만 해도 울창했던 동아프리카의 열대우림이 말라버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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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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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빙하기의 타격도 연거푸 이어졌다 빙하기가 와서 대기와 바다의 기온이 떨어지자
비의 양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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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를 겪을때마다 열대우림의 크기는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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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숲은 서부 저지대와 그보다 훨씬 동쪽 산악지대와 비가 잦은지역에만 남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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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지대에 숲에는 열매가 드물기 때문에 마운틴 고릴라는 풀을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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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봉 저지대 숲에는 빙하기에도 큰 타격을 입지않았다 
그 덕분에 로랜드 고릴라는 나무에서 먹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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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기반으로 삼는 생활방식을 굳이 바꿀필요가 없기때문에 
로랜드 고릴라는 지금도 나무위에서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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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이 고릴라 가족을 관찰하기 위해 다시 숲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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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게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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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이 접근하자 무리가 멈춰서더니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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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숲으로 들어가자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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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파파장티가 연구팀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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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이 다가오지 말라는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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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랜드 고릴라무리는 나무에는 각자 올라갈지는 몰라도 
땅에서는 똘똘뭉친다 그 중심에 선 우두머리는 목숨을 걸고 무리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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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연구팀은 그 경고를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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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가까이 다가갈수있는 거리는 20m가 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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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좀 더 면밀한 관찰을 위해 무인카메라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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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와 새끼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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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고릴라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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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머하는 물건이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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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사람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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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표범이 찍혔다! 표범은 고릴라의 천적이다
파파장티가 왜 늘 긴장하는지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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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가 좋아하는 열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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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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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쓰고 맛있스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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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이곳에서 여섯대의 카메라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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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뜻밖의 손님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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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침팬지다 고릴라만큼이나 이 열매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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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이 먹다말고 일어선다 덤블에서 기척을 느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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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이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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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1분뒤 고릴라 가족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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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새끼가... 침팬지를 보고 달려드는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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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장티가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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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가 행여 침팬지에게 가까이 가는가 싶어 아비가 만류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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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와 침팬지가 특별히 적대적인건 아니다 
하지만 서로를 경계하는 경향이 있는건 같은 열매를 먹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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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새끼를 데리고 온 어미 하나가 나무에 먼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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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우두머리 파파장티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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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바닥에서 떨어진 열매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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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무거운 고릴라는 나무하나가 지탱할수있는 개체가 겨우 한둘뿐인거 잘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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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에는 우선권이 가장 어린새끼를 데리고있는 어미에게 주어진다
어미는 파파장티와 함께 올라가 실컷 배불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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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이 부족하지않도록 더 많이 먹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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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장티가 가까이에서 경호해주기때문에 안전도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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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약한 구성원을 챙기는건 우두머리의 의무다세계의 눈.161008.고릴라 가족의 사랑.HDTV.H264.720P-Unknown.mp4_001680561.jpg
바닥에 있는 열매도 적지않아서 무리들도 마음껏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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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맛잇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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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침 연구팀 캠프에서 놀라운일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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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뒤에서 수컷 고릴라가 등장한다  성체수컷이다 동행없이 혼자다 
이렇게 무리에 속하지않는 고릴라를 단독 개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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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사람을 별로 경계하지않는다 캠프가 녀석의 영역안에 있어 가끔 드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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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는 혼자 살고있는 고릴라가 많다 
수컷등이 은백색으로 변하는건 약 13살이 될 무렵 녀석들은 이시기에 무리를 떠나 혼자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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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인 수컷 고릴라는 총각시절은 보낸다
아직 가족이 없기때문에 생활은 굉장히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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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의 목표는 암컷을 구하는중이다
마음에 드는 암컷을 몰래 데려갈려고 무리에 접근한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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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먹으로 가슴을 치는 행동으로 자신의 힘을 과시한다
가끔 암컷을 끌어들이기 위해 어린새끼를 공격하는 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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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도도가 다친이유가 바로 그거 때문이였다...
도도의 어미를 끌고 가려뎐 수컷 고릴라가 도도를 성가신 존재로 여겨 공격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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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도는 어미도 잃고 오른쪽 팔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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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을 당하기 2주전 도도의 모습이다...
사고를 당한 시점은 막 젖을떼든 무렵이라 어미가 필요했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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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친 직후 촬영된 영상이다..
젖을줄 어미가 없어 열매로 배고픔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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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장티가 도도를 살렸다 오른팔을 쓸수없는 도도는 종종 뒤쳐치곤했다
그럴때마다 파파장티는 기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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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가족들도 도도를 향한 파파장티의 애정에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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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무리는 넓은 초원을 건너 두 숲을 오간다...특히 넓은 초원에서는 맹수의 표적이 되기 쉽다
가능한 빨리 지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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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파장티는 도도를 기다려주고 보살폈다..
고릴라는 인간과 가장가까운 종이다 두종은 가족과 밀착히 지내면 애정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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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고릴라도 인간처럼 다른개체를 보살필줄 알고 또 공감이나 연민등의 감정을 공유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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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4년전 치명상을 입었던 도도는 누구보다 건강하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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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이 가지를 집어 겨드랑이로 잡는다 
나름대로 요령이 생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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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는 먹이를 먹을때 엄청난 힘을 이용해 가지를 부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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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가 지나간 나무에는 곳곳이 가지가 부러져있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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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가지에 달려있던 초록열매가 불과 몇일만에 빨갛게 익었다 
나무에 매달려 있었으면 익는데 한창 걸렸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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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 부러지면 곧 바로  성숙기가 찾아와 금세 익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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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고릴라의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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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장티가 열매를 일부러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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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주워먹고있는 무리와 도도를 위해 떨어뜨려준거다 이러면 위험을 감수하지않고 먹을수있다 
결국 도도를 구해낸건 가족과 도도간의 깊고 단단한 유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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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머리가 내려오자 다시 이동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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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년이 흘러는데도 무리는 여전히 이동할때마다 도도가 잘따라오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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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는 선두그룹에 있다 한번도 꼴찌로 처진적없다
팔이 아문뒤에도 무리는 여전히 도도를 돌보고 있고 뒤쳐지지않도록 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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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뒤 다음 목적지에 온 무리는 나무에 올라가 식사를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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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는... 혼자 바닥에 가만히 있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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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나무에 올라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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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5미터나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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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는 그동안 야생에서의 생존이 꼭 필요한 기술을 연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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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도도의 생존 핵심은 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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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장티의 극진한 보살핌과 보호를 본보기 삼아 고릴라가족은 더 약한 개체의 대한 애정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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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유대는 서부 로랜드 고릴라무리가 부족함없이 누리는 특권이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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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7. 3. 1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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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가 수장인 영국 왕가에는 흥미로운 전통과 규칙이 있다










1. 런던 탑 (Tower of London)에는 최소 6마리의 까마귀가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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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같지만 전설에 따르면 까마귀들이 런던탑을 모두 떠나면 왕국과 왕가가 무너진다고 한다

따라서 최소 6마리의 까마귀를 보호해야 한다고 하는데

현재도 런던탑의 까마귀들은 잘 관리되고 있어서 6마리를 훨씬 넘는 수가 안전하게 서식하고 있음








2. 왕가의 일원, 로열 패밀리는 일반인과 신체 접촉을 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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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알고 있는 사실이고 특히 여왕에게는 접근이 굉장히 어렵지만

다른 로열 패밀리들은 유명 인사들과 친근하게 사진 촬영하는 경우가 꽤 있음








3. 로열 패밀리는 투표에 참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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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패밀리는 여론을 움직일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또한 로열 패밀리는 언제나 집권당을 지지한다








4. 로열 패밀리는 정치적 직책을 맡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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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얘기지만 정치적인 입장을 드러내서도 안되고 여론에 영향을 끼치는 행동도 금지








5. 모노폴리 게임을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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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운 얘기지만 2008년 엘리자베스 2세의 차남 요크 공작 앤드류 왕자는 한 인터뷰에서

'모노폴리는 악의적이고 불의한 게임'이라 왕실에서는 이 놀이를 하지 않는 게 전통'이라고 밝혔다








6. 조개류 및 갑각류를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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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위험성과 로열 패밀리 중 다수가 유전적으로 갖고 있는 갑각류 알레르기 때문에

왕실 식사는 조개류 및 갑각류를 제외하고 조리 한다








7. 항상 선임자 우선 방식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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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왕위 계승 서열을 최중요시 하여 모든 의식에서 입장, 착석 및 좌석 순서를 엄격히 지킨다









8. 절대로 카톨릭 교도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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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법 개정으로 로열 패밀리도 카톨릭으로 개종할 수 있거나 카톨릭 교도를 배우자로 맞을 수 있게 되었지만

여왕 및 왕위 계승권자는 영국 국교회의 수호자로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9. 의복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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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패밀리는 공식 장소에서 의복이나 장신구로 그 어떤 메시지를 전달 해선 안되고

착용하는 의복은 언제나 우아하고 세련되어야 하고 또한 수수해야 한다








10. 로열 패밀리는 모든 선물을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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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의 모든 인원은 그들에게 제공되는 모든 선물을 항상 열린 마음과  존중하는 태도로 받아야 한다

또한 그들에게 주어지는 모든 선물들의 소유권은 여왕에게 있으며 그 처분 방법 또한 여왕이 결정한다








11. 로열 패밀리는 함께 여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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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의 문제로 로열 패밀리들이 같은 비행기로 같은 장소로 여행하는 것은 금지되어있음

하지만 현재는 여왕과 왕위 계승권자가 같이 이동하는 것만 금지하고 있다








12. 로열 패밀리는 크리스마스는 필히 함께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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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로열 패밀리는 크리스마스 기간을 모두 모여 함께 보내왔다

하지만 캠브리지 대공녀 캐더린 왕세손빈이 '자신의 가족'만 함께 모여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시작했고 여왕은 당연히 불만임








13. 여왕이 식사를 끝내면 동석자들은 더 이상 식사를 계속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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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과 동석하여 식사하는 모든 사람들은 로열 패밀리를 포함하여 여왕이 식사하는 걸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여왕이 식기를 내려놓는 순간 모든 동석자들은 손에서 식기를 내려놓아야 함 







14. 로열 패밀리는 모피를 입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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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에 에드워드 3세가 만든 이 규칙은 로열 패밀리가 모피를 입는 걸 금지 하였음

하지만 21세기에는 여왕을 포함, 로열 패밀리들이 이 규칙을 지키지 않는 것이 가끔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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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7. 3. 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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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게이들이 좋아하는 선브금


안녕 게이들아?

오늘은 히틀러의 소련침공 및 독소전쟁에 대해 정보글을 쓸까 해. 첫 정보글이니 많이 봐줘 헤헤


eastern front german panzer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941년 6월 22일, 나치치하 독일은 선전포고 없이 소련의 국경을 넘어. 군인 사망자만 1600만명인 독소전쟁의 시발점이야.

그 규모가 얼마나 컸는지, 투입된 병력으로나 사망자로나 2차 세계대전을 제외하면 가히 역사상의 모든 전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어 ㅎㄷㄷ

한 전투에 쌍방 백만이 넘는 병력이 투입되는 일도 허다했어..


-흔한_홍차국의_우주방어.jpg


당시 독일은 유럽 대부분을 쳐묵한 상태였는데 아직 영국이 완강하게 저항하고 있었어.


독소 불가침 조약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우리 제발 서로 공격하지 말자...?


독일과 소련을 일찍이 불가침조약을 맺어서 (1939년 8월 23일) 1941년에 소련은 독일을 공격할 생각이 없었지. 

스탈린 이양반은 한명숙청하느라 바빴거든.

다만 히틀러랑 스탈린은 조약을 맺었지만 서로를 철천지 원수로 봤어. 이건 나중에 설명할게.


hitler watermelo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어어..... 엌 수박 죠앟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영국(+미국 원조)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쳐들어올 마음이 없는 소련을 굳이 공격해 2개 전선을 만드는 것은 뻘짓이었지.

문명5를 해본 게이들은 알거야. 군대를 옮기는 것만으로도 시간과 자원을 얼마나 잡아먹는지... 공항을 지으면 된다. 폭격기 찍으면 된다


게다가 소련은 땅도 넓고 인구도 많고 자원도 풍부해서 저그 8가스 전쟁이 장기전이 될 경우 독일에게 승산이 없었지. 

독일은 전쟁 내내 자원이 부족한 물량고자였거든. 소련에 쳐들어가기 전까지 독일군은 소련에서 제공하는 기름에 의존하다시피 했으니까 말 다했지 (...)

덕분에 독일이 독소전쟁에 쓴 기름은 죄다 석탄에서 값비싸게 추출한 인공석유였어.


히틀러는 대체 왜 소련을 침공할 병신같은 생각을 했을까?


관련 이미지


일단 히틀러도 처음에는 영국부터 처리할 생각이었지.

다만 그는 영국 본토를 공격하는걸 서두르지 않았는데, 히틀러는 영국군이 빠게뜨국 군대처럼 알아서 항복할 줄 알았어. 빠게뜨 국기는 온통 하얗다고 한다


 dunkirk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니들 포위당했으니까 얌전히 항복해 by.독일삐라

-여담이지만 나중에 바스통에서 독일군에게 비슷하게 포위당하고 항복을 권유받은 천조국 해병대는, 답장으로 [졷까 Nuts] 라고 했다.


전쟁초반 독일군에게 쳐발리던 영국군은 1940년 5월 10일 프랑스 됭케르크Dunkirk 에서 포위되어 섬멸될 위기에 놓였지.

얘들을 구석으로 몰아넣은 독일의 구데리안 장군은 잔뜩 신이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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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히틀러가 이때 전군정지 명령을 내렸엌ㅋㅋㅋㅋ 합리적인 영국인이라면 알아서 항복할거라고... 히틀딱 행복회로 가동 ㅍㅌㅊ?

뭐, 덕분에 영국군은 무사히 영국으로 도망칠 수 있었어 (...) 독일군 장교들은 분개했지만 히틀러의 명령이니 감히 거스를 수 없었지.

독일 공군이 폭격하긴 했는데 홍차국 군인들은 별 피해 없이 잘만 철수했다고 (...)



operation sea lio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대규모 폭탄드랍 작전, [바다사자]


어째튼 영국이 항복을 안하니까 (...) 히틀딱도 드디어 영국 본토를 공격할 마음을 먹었는데, "바다사자 작전"이 바로 영국 상륙작전이야.

비행기랑 배로 대규모 병력을 영국에 드랍한다는 내용이야. 

독일은 힘세고 강한 육군이 있었는데 얘네들을 상륙시키려면 일단 영국의 제공권이랑 해상권을 장악해야 했어.


world war 2 british navy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더러운 소세지 뱃놈들을 때려잡는 홍차국 전함으 위엄.


처음부터 문제가 생겼어. 영국은 섬나라 강대국답게 해군이 킹왕짱이었거든. 좁밥 독일 해군이 겨룰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지.


우주모함 스타2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스타2 우주모함, 생산시간 120초 (ㅅㅂ) 동티어 전투순양함은 90초면 뽑는다 (...)


베르사유 조약 때문에 독일군은 오랫동안 군 중장비를 만들지 못했어. 덕분에 2차세계대전 독일군 중장비들은 급조한 물건이 많았는데

전함은 뽀록토스 우주모함마냥 뽑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1940년에 독일은 전함이 꼴랑 4척밖에 없었어ㅋㅋ 그것도 1941년에 비스마르크호가 침몰해서 how sad..


독일 제독 되니츠가 비대칭전력인 잠수함에 올인한 이유가 있었지. 300기만 있으면 영국을 굶겨죽일 수 있다고 말이야. 물론 물량고자 독일이 이 숫자를 채울 수는...

독일 잠수함도 영국 해군 전체랑 맞짱뜰 숫자가 안됬어. 영국으로 오는 해상 선박들을 마구 격추하는 무시무시한 성과를 내긴 했지만...

여담으로 영국수상 처칠이 가장 두려워한 것은 독일군 잠수함이었대. 그것도 전쟁 중반엔 독일군 암호가 뚫리고 대잠체계가 완성된 이후 독일 잠수함 졷망ㅎㅎ


bf 109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독일군 주력 전투기, 매서슈미트 Bf 109.


독일해군이 도무지 영국의 상대가 안되니까 히틀러는 영국 공군을 작살낸 다음 영국 해군을 하늘에서 폭격할 생각을 하게 돼.

1940년 7월부터 10월까지 영국 공군이랑 독일 공군이 붙게 되는데, 이게 바로 유명한 [영국 본토 항공전]이야.


스핏파이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영국군 주력 전투기, 슈퍼마린 스핏파이어.


독일공군은 영국공군을 괴멸 직전까지 몰아갔지만 끝내 숨통을 끊는데에는 실패했어 (독일군은 1887기의 비행기를, 영국군은 1547기를 잃었어)

가장 큰 이유가 히틀러가 영국공군 기지폭격을 중지하고 시민이 많은 도심지역을 폭격하도록 지시해서 (...) 이놈의 히틀러는 군사작전에 도움이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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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틀러조차 모에선을 피할 수는 없었다. 오른쪽 되니츠짱 카와이


어째튼 히틀러는 영국 공군 괴멸에 실패하고 영국상륙을 포기해. 졸지에 영국에 상륙할 거대한 독일 육군이 할일이 없어졌지. (상비군만 400만, 유사시 천만까지...)

히틀러는 당장 쓸모가 없어진 육군을 해체해 버리기엔 좀 많이 아까웠을 거야. 소련으로 눈길을 돌리기엔 충분했지. 


soviet anime girl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보드카를 물처럼 들이키는 강철의 대원쑤도 마찬가지...


앞서 말한대로 히틀러는 스탈린이랑 원수지간이었어. 히틀러는 정치계에 입문할 때부터 유대인과 공산주의자들을 다 때려죽이자고 했지.

실제로 독일의 노조 및 공산당을 정치깡패들로 족치기도 했고. 유대인과 빨갱이들이 분탕을 쳐서 독일이 1차대전에서 패배했다고 믿었거든 

유대인은 모르겠고 빨갱이 분탕은 팩트같은데...?


스탈린 입장에서도 히틀러는 위험천만한 미치광이었어. 언제 소련을 침공할지 몰라, 총알이니 기름이니 조공공세를 했는데 (...)

먹을거 다 쳐먹고 소련을 침공한 히틀러는 윗동네 김씨일가랑 비슷한 면이 있네 ㅅㅂ


lebensraum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히틀러는 위대한 아리안 인종이 살 곳, 넓은 땅 "레반스라움"을 확보하기 위해서 러시아 침공을 벼르고 있었어. 물론 러시아 거주민들을 싺 없애고 말이야

애초에 소련이 몸매가 착한 열등한 인종인 슬라브인들로 이루어져서 위대한 독일의 아리안 인종이랑 싸우면 상대가 안될줄 알았지.

뭐 이새끼는 킹왕짱 천조국도 흑형이랑 유대인들이 득실거리니까 순혈 아리안 독일이랑 상대가 안될거라고 했다...


히틀러가 소련을 침공할 생각을 내비치자 독일군 장교들은 반대했지만... 까라면 까야지 뭐 어쩌겠어.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영국이 본토 항공전에서 전력을 많이 소진해 당장 독일에 침공할 여력이 없었다는 거야.

미국이야 뭐 국민들이 유럽의 전쟁에 참전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덕분에 루즈벨트 대통령이 많이 속을 썩였지)

즉 히틀러는 영국이 숨돌리고 독일에 드랍할 여유가 생기기 전, 꼴랑 10주만에 소련을 멸망시킨다는 무지막지한 계획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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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좋은 기회가 온게, 스탈린이 반대세력을 없앤답시고 소련의 장교들을 마구마구 숙청했어

계다가 1차세계대전에서 경험치를 쌓은 러시아 장교들은 대부분 귀족들이라 빨갱이들이 소련의 정권을 장학할 때 뒤지거나 튀었지

거기에 공산주의 정신을 군대에 가르친다고 뇌물현 핵대중같은 정치장교 새끼들를 곳곳에 투입하니까 이길 전투도 패배하곤 했지 ㅅㅂ


숙청을 감행한 소련군이 독일군 상대로 발릴 것은 안봐도 비디오. 덕분에 스탈린은 독일과 싸우는 것을 극도로 꺼렸어.

각종 전쟁물자를 제공해주고 심지어는 핵폭탄의 원료, 우라늄까지 제공했으니... 

소련침공이 일어나는 그날에도 소련에서 독일로 향하는 조공 기차가 물자를 가득싣고 가고 있었다고 해 (...)


덕분에 독일이 침공한 소식을 들은 스탈린은 5일동안 벙쪄있었다고 해

(1941년 6월 22일~1942년 6월 27일, 스탈린은 망연자실한 채 별장에 짱박혀 있었어)


famous ww2 german general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walter model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manstei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paulu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독일의 명장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구데리안, 모델, 만슈타인, 파울러스.


1차대전에서부터 경험치를 찍고 폴란드 침공, 프랑스 침공을 겪은 만렙 독일군 지휘관들... 뉴비들이 지휘하는 소련군 따위 좆밥이었지

덕분에 개전 초반에는 소련군이 말 그대로 양민학살당해


germany japa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명예 브리타니아인... 아니 명예 게르마니아인 몽키군에게 건배.


또 한가지 히틀러가 기대한 변수는 일본제국이야. 히틀러가 똥송한 아시안 원숭이놈들을 명예 아리안으로 추켜세운 것도 다 계획이 있었지.

히틀러는 소련을 침공하면 일본제국도 알아서 소련을 침공할 줄 알았어. 만약 일본이 미국 대신에 소련을 공격했더라면 소련에 엄청난 부담을 줬겠지.

넓디 넓은 소련 땅에서 2개전선이라니...  보급만으로도 끔찍했을거야


파일:attachment/미군/물량/미군물량1.jpg

-천조국의 쇼미더머니. 지금도 전세계 항공모함 전력의 70%을 혼자서 보유하고 있으니 ㅎㄷㄷ. 그야말로 물량의 끝판왕.


근데 이놈의 원숭이들이 미국을 선빵해 미국의 반전주의가 싹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진주만 공습, 1941.12.7) 히틀러도 참 좆같았을거야. 

물량저그 소련에다가 물량과 품질을 겸비한 젤나가 맙소사, 끔찍한 혼종 미국까지 상대하게 될 판이었으니... 

일례로 독일군의 유명한 장군 "사막의 여우" 롬멜이 미군 포로의 가방에서 어머님이 보내주신 수제 초콜릿 케잌을 발견하곤 미국의 믿을 수 없는 보급에 절망했다고 해.


파일:M4A4.png



미군의 주력전차 셔먼전차를 예로 들어본다면...




셔먼 생산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순서대로 티거전차(독), 판터전차(독), 4형전차(독), 떼34-76형(소), 떼34-85형(소), 그리고 M4 셔먼(미), 처칠전차(영), 크롬웰전차(영)

...뭐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 충격과 공포의 생산량이야. 미국이 1941년 말까지 전쟁에 참여를 안한걸 생각해보면 (...)



blitzkrie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또 한가지 히틀러가 믿은 것은 "전격전Blitzkrieg"이라고 불려진 유명한 독일군의 충격 전술이야. 

사실 나치독일에서 "전격전"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어. 후대에 생긴 명칭이지.


1차대전에서 땅크가 처음 나타나고 각국에서 전장의 꽃 킹왕짱 땅크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땅크를 사용하는 교리는 국가마다 달랐어.

예로 영국이나 프랑스는 땅크를 보병의 화력 보조용으로만 사용했지. 

다만 독일은 좀 달랐는데, "기갑전의 아버지" 구데리안 장군의 천재같은 발상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어.






-이쪽 방면으론 체고조넘인 급경하폭격기 Ju 87 "수튜카" 끔찍한 강하음으로 악명높았다고 <직접 들어보자>

-여담으로 유툽 링크 인기댓글이 가관이다. 이거 1939년 폴란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이었죠


일단 비행기로 폭탄을 퍼부어 적의 기지를 쑥대밭을 만든 다음,

전차로 이루어진 별동대를 만들어서 적을 크게 우회해 보급을 차단하고,

보병이 전진해 보급이 차단된 적을 박살내는 내용이야.


자세한 전투 사항은 현장에서 장교들이 라디오로 지휘하면서 수정해 나갔어. 

그래서 독일 장교단은 책상에 앉아서 연필놀이에 빠져있는 연합군 지휘계통보다 훨신 능동적으로 전장에 대처할 수 있었지

히틀러는 본인이 전략적 천재였다고 착각했는데 양심없는 먼저인같은 세끼 독일군의 성과는 모두 자유롭게 전술을 수정해 나간 장교들의 공이 컸어.


이 작전은 "유럽의 육군 최강국" 이었던 폴란드와 프랑스에서 크게 성공해 양국을 한달만에 쌈싸먹는 위엄을 보였지

(폴란드 1939.9.1~ 1939.10.6, 프랑스 1940.5.10 ~ 1940.6.25) 

프랑스 침공에 참여한 연합군 땅크는 독일보다 무려 1000 대 가량이 많았는데도 (...) 한달만에 발린 걸 보면 굉장한 성과야.


이게 바로 물량고자 독일이 2차대전 전투에서 연이어 승리할 수 있었던 핵심 사항이었어. 전격전이라는 무적의 전술이 있었던 거지.

히틀러와 독일 지휘관들은 전격전으로 소련을 10주만에 잡을 생각을 했던 거야.


eastern front ww2 map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다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히틀러의 ㅄ같은 전략으로 독일군은 전쟁을 말아먹어ㅋㅋㅋㅋ

독일군이 한개의 단일 공격로를 이용해 소련을 침공했다면 10주만에 소련이 붕괴했으리라 믿는 역사학자들이 많아. 처칠이나 루즈벨트도 소련의 멸망을 점첬고...

문제는 히틀러 이ㅄ새끼가 군을 3개로 쪼갠 거지 - (1) 스탈린그라드행 북부군, (2) 모스크바행 중앙군, (3) 레닌그라드행 남부군.

특히 남부군이 고전해서 북부 군대가 도와주러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둥 귀중한 시간을 낭비했어


독일군이 소련을 침공하면서 겨울장비를 전혀 안 챙겼다는 것부터 얼마나 독일군 수뇌부가 속전에 자신이 있었는지 보여줘.

문제는... 병력을 얇게 늘린 것, 진흙탕이 많은 소련의 지형 특성상 땅크의 진격이 늦춰진 것, 그리고 겨울이 되기 전까지 소련을 굴복시키지 못한 것이지.


독일군이 겨울에 스탈린그라드를 포기하고 후퇴했으면 그래도 전선을 유지했을지도 몰라. 근데 히틀딱 이새끼는 끝까지 후퇴명령을 내리지 않아...

덕분에 겨울에 고립된 수많은 독일군이 죽어나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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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에게 밀리기 시작하자 찌질이 히틀딱은 지하벙커에 짱박힌 채 유능한 독일 장군들 탓을 하기 시작해. 니들 다 홍어 ㅗㅗ

"기갑전의 아버지" 구데리안은 1941년 12월에 지휘권을 박탈당하고, 4일만에 320km을 점령한 만슈타인 장군은 후퇴를 주장하다 1944년에 좌천당해.

파울루스는 보급끊긴 스탈린그라드에서 후퇴를 간청했지만 히틀러에게 거부당해. 군인들이 몰살당하게 생기자 그는 1943년 소련군에게 항복했어. 


"총통의 소방수"발터 모델 장군은 1945년 종전 직전까지 훌륭한 방어전술을 펼쳤지만 밀려오는 저그떼 미군과 소련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어.

결국 1945년 4월 종전이 되자 그는 자결해. 자살하기 전 항복한 장교들을 욕하는 독일의 방송을 들으면서 망연자실 했다고 해. 


...


3줄요약

1. 영국상륙이 취소돼 독일 육군이 할일이 없어짐. 여기다가 일본이 소련 어택땅 찍으면 소련 양면전쟁 각 ㅍㅌㅊ?

2. 스탈린 숙청덕분에 경험치쌓은 소련군 장교가 없네? 소련으로 어택땅.

3. 근데 히틀딱이 ㅄ같이 병력을 3등분해서 시간 끌다가 후퇴요구를 씹어서 말아먹음ㅎㅎ 독무현이들 노답 이딴세끼안테 정권을 주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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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7. 3. 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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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가끔 일베에  생산직의 현실.gif 이런 떡밥도 올라오고 했었는데..

일베에 생산직게이들 많더라...


그거보면서 


나도 소싯적 시간짬 날 때, 큰 회사 공장, 작은공장등등... 여러군데서 알바하면서

짭짤히 돈 모아놓고 그걸로 해외여행이나 노트북 같은거 마련하던 시절이 있었지....


뭐 여러 생각도 나고..해서.



암튼 

심리학쩌그로 생산직이 왜 좆같을 수 있는지 한번 정보글을 똥 퍼지르듯 싸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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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png


자 박스 세개와 쥐가 있다.


보다시피 쥐가 움직일 순 있지만, 다른데로 못가게끔 고정해놨다. 그리고 앞에는 쳇바퀴가 있음.


제일 왼쪽의 쥐는 '집행자(Executive) 쥐'라고 불린다. 그리고 그 옆의 쥐는 '종속(Subordinate)쥐'다..

맨 오른쪽은 걍 실험 변인효과를 잘 파악하기위해 끼워넣은 통제집단 쥐다.


박스 뒤에는 전기충격을 줄 수 있는 장치가 붙어있는데..이 전기충격은 꼬리 방향으로 가해진다...보다시피 

전기충격장치는 집행자 쥐와 종속쥐가 서로 연결되어있다.. 그래서 전기충격이 오면 두 쥐에게 똑같이 가해진다.


전기충격은 일종에 '혐오자극'(유기체가 피하려고 하는 모든 종류의 자극)에 속하지..


그리고 앞에는 스피커가 붙어있는데...경고신호음이 삐~~소리를 내면 곧 전기충격이 시작된다.

집행자 집단의 쥐와, 종속 집단 쥐는 전기충격기가 서로 연결이 되어있으므로 전기충격을 똑같이 받게 된다.


전기충격은 랜덤하게 불규칙적으로 발생함. 


이 전기충격은 집행자 쥐가 앞의 쳇바퀴를 손으로 돌림으로써 차단시킬 수 있다.

반면 나머지 쥐들은 그냥 쳇바퀴만 있을 뿐이다. 즉, 그걸 돌려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지..








자.....이상태로...이렇게 걍 내버려두고 있으면


몇번의 절차동안

쥐가 학습을 하게 되는데,  신호음이 삐~~~ 하고 발생되면 그걸 단서로 해서, 집행자쥐가 그 혐오자극(전기충격)을 없앨려고 미친듯이 쳇바퀴를 돌리기 시작함.


집행자군에 속한 쥐가 쳇바퀴를 돌리는 행위와 전기충격과의 관계를 학습을 한거지. 








전기충격을 알리는 신호음이 나타나면 집행자 쥐는 그걸 끌 수가 있다.


즉, 집행자 쥐는 이 상황을 통제 가능하단거지.

 



반면 종속자 군에 속한 쥐는 집행자 쥐와 똑같은 강도와 똑같은 빈도의 전기충격을 경험했음에도, 

전기충격이 오는것은 그 쥐의 행동과 무관하게 발생함.


즉, 종속자 쥐는 그 상황을 통제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게 어쨌다는건가?



이 절차를 조낸 수회~~ 오랫동안 반복한 뒤

쥐 소화기관을 해부해봉께....종속자쥐와 집행자쥐 간에 차이가 나타났다.


종속자군에 속한 쥐들은 스트레스를 알려주는 유효한 지표들인 위궤양이 흔히 관찰되었고 면역력도 눈에 띄게 떨어짐을 측정할 수 있었다.

반면 집행자군에 속한 쥐들은 종속자군에 속한 쥐들에 비해서 위궤양이 훨씬 덜 발견되었다. 대부분 면역상태도 양호 했다.

둘 모두 아주 똑같은, 동일한 강도와 빈도의 전기충격을 경험했으니...단순히 전기충격 때문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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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험과 관련된 연구들의 출처 : 

Weiss, J. M. (1997). Psychological and behavioral influences on gastrointestinal lesions in animal model. In J. D. Master & M. E. P. Seligman (Eds), Psychopathalogy: Experimental models. San Francisco: Freeman  


Effects of unpredictability versus loss of predictability of shock on gastric lesions in r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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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물 실험이 뭘 말해주능가?


그 스트레스는 단순히 전기충격 때문만은 아님.

바로 지각된 통제감(perceived control)과 관련있다는 거임...


통제감(혹은 제어감)..즉 이 상황이 내가 취하는 행동의 통제하에 있는가? 하는 것..앞의 지각이라는 말이 붙은것에 의미는

그렇게 받아들여야, 혹은 느껴야 된다는 거다. 설사 본인이 실제로는 하나도 통제하는게 없다 하더라도,... 그게 착각이라 할 지라도..

통제하는 것 처럼 지각된다면 말이지...



상황을 내가 제어할 수가 있는가..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면 스트레스반응은 적을 것이다.(정확히 이런것들이 어떤 메커니즘인지 설명할려면 소위 fight or flight반응, 코티솔,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이런거까지 썰을 풀어야 하지만..지금은 생산직 얘기를 할려고 하는 것이므로 일게이들이 쓸데없이 알 필요가 없을 것이야)


동물실험 얘기만 했지만...


사람의 경우에도 여러 위험스런 위협 중에도, 통제불가능한 위협이 가장 강력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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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ickerson, S. S., & Kemeny, M. E. (2004). Acute stressors and cortisol responses: A theoretical integration and synthesis of laboratory research. Psychological Bulletin, 130, 355-391.


박테리아감염은 통제불가능한 스트레스와 결합해서 조낸 심각한 위궤양을 초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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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vermier, J. B., & Murison, R. (1997). Animal models reveal the "Psych" in the psychosomatics of peptic ulcers. Current Directions in Psychological Science, 6, 180-184.


위궤양을 치료할라믄 항생제로 박테리아를 박멸하는것과 동시에 스트레스를 조낸 낮춰서 위산 분비를 제어해야만 함.




뭐..암튼 그래..어떤 혐오적인 불쾌한 자극들이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시킬 것인지의 여부는 그 상황이 통제될 수 있는 정도에 달려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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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시  본론인 생산직얘기로 돌아가보자



공장 알바 라인작업  해본게이들은 알겠지만..

아침 출근시간 딱 되면 정확한 시간에...국민체조음악 나오고...본디 작업자리로 돌아가서

정해진 동작을 취하면서 정해진 작업을 하지...

작업동안 앉는 행위는 금지, 항상 서 있어야 하고, 정해진 시각에 정해진 장소에 위치해 있어야 하고, 


정해진 작업복과 작업화를 입어야 하고,

특정시간대에 종이 띵동띵동 치면 밖에 나가서 담배한대 빨면서 쉬고..다시 종이 띵동띵동 울리면 일하러 들어가고..

종치면 밥먹으러 가고, 종치면 교대후 퇴근..




이런식으로

생산직 근로자들은 존내 쳇바퀴 속의 쥐마냥 존내 통제된 작업환경을 가지는 경우가 흔하다.

(즉, 자신의 작업환경을 스스로가 제어할 수 있는게 많지 않은 방식..)



긍까 시키는데로, 정해진 작업과 행동들을, 일정하게 반복하는 행위가 흔하지..




심한 경우는 어느 일게이 말 마따나...버튼만 누르는 경우도 많음.


즉, 생산직은 직무환경들이 매우 적은 통제감을 갖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면 그런 생산직 게이들을 관리하는 관리직들이나, 사무직들은 그보다 훨씬 많은 통제감을 갖을 수 있는

(자신의 작업환경을 스스로가 훨씬 더 많이 제어할 수 있는) 업무를 하고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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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혹시 생산직 게이들 피꺼솟 할 까봐 하는 말인데..

물논 생산직도 조낸 다양한 포지션이 있고, 다양한 업무방식이 있다.


그리고 사무직들이나 여러 다른 직종들도, 별반 다를바 없이 조낸 심각한 통제를 받는 로봇같은 직무환경이 있을 수 있고

오히려 생산직이 더 프리~하고 ㅆㅅㅌㅊ일 수 있는거 내 잘안다!!


어디까지나 한번 심심풀이 땅콩겸 읽어보고, 웃자고 쓰는게 일베 정보글 아니냐

웃자고 쓴 글(안 웃긴거 안다)에 노무 진지빨며 달려들지 마라

생산직 게이들 화잇팅 (^-')b 헤헤..이런 글 올린다고 노무 피꺼솟 하지말고..

자기 일이 통제감을 얼마만큼 어떻게 제공해주는지 한번 생각해보는게 어떻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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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말 하는 어른들이 있다.."속편한 자영업이 최고다." "돈 적게 벌어도, 회사생활보다 내 일을 하는게 좋다"..

이런말의 의미가 결국 이런맥락에서 이해 되는거다.


자신의 작업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예로 사무실 가구배치를 지가 맘대로 조정할 수 있다거나, 작업방해를 작업자 지 맘대로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혹은 그런 통제감들이 착각일 지라도..그런 통제감을 잘 갖게될 수 있는 직무환경의 작업자들은 스트레스를 훨씬 덜 절게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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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Neil, M. J. (1993). The Relationship between privacy, control, and stress responses in office workers. Paper presented to the Human Factors and Ergonomics Society convention.


비단 직업 얘기에 국한되는게 아니다.


자신의 활동에 통제감을 거의 갖지 못하는 양로원 노인들은 자신의 활동과 환경을 보다 더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노인들보다 빨리 늙고 사망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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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Rodin, J. (1986). Aging and health: Effects of the sense of control. Science, 233, 1271-1276.



이런 사실들은 영국에서 고위 공무원들이 서기나 잡역부 수준의 사람들보다 오래사는 이유, 직무 스트레스가 존내 낮은 핀란드 사람들이 부담스러운 직무를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는 사람들보다 심장질환으로(뇌졸중이나 심장병)죽을 가능성이 절반에도 못미치는 이유중 한가지를 설명 해 주능거임.


한마디로 작업자는 스스로 제어를 많이 할 수 있을수록 더 오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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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의 출처 : Bosma, H., Marmot, M. G., Hemingway, H., Nicolson, A. C., Brunner, E., & Stansfeld, S. A. (1997). Low job control and risk of coronary heart disease in Whitehall II (prospective cohort) study. British Medical Journal, 314, 558-565.



긍까 경제적 지위가 높을 수록 본인의 직업적 생계수단에서 통제감이 높을 확률도 크다능거임...

즉, 어느정도는....통제감 = 지위(사회적/경제적)이라는 식이지..




어떤 영국 양반이..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존나 오래된 공동묘지에서 843개 비석을 일일이 조사했는데...값비싸고, 큰 비석을 세워놓은 무덤일수록(부자를 나타내는 지표)더 오래 살았던 경향이 있었다 함. 그리고 스코틀랜드에서 인구밀도와 실업률이 가장 낮은 지역이, 장수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이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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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arroll, D., Davey Smith, G., & Bennett, P. (1994, March). Health and socio-economic status. The Psychologist, pp. 122-125.





스코틀랜드든 어디든 ㅆㅂ 지구상 어디든 높은 경제적 지위는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환의 낮은 위험도를 유의미하게 잘 예측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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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aposky, R. (2005) The influence of social hierarchy on primate health. Science, 308, 648-652.

 





사람 뿐만 아니라 다른 영장류에게 있어서도 사회적 지위가 낮을 수록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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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hen, S., Line, S., Manuck, S. B., Rabin, B. S., Heise, E. R., & Kaplan, J. R. (1997). Chronic social stress, social status, and susceptibility to upper respiratory infections in nonhuman primates. Psychosomatic Medicine, 59, 213-221.



갑자기 쓰다보니 샛길로 새는거 같다....

암틍 긍까..이런 통제감의 상실은 건강문제를 초래하게 되능거심...

스트레스 호르몬을 더욱 더 분비하게 되고, 혈압이 증가한 상태가 지속되고, 그러면 면역반응이 떨어지게 되서 병이 생기능거지





이거는 동물원 우리에 가둬진 동물들이 야생의 동물들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하며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이유도 같이 설명해 주고 있능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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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Roberts, L. (1988). Beyond Noah's ark: What do we need to know? Science, 242, 1247.



인구밀도가 높은 동네나, 또는 감옥, 글고 존나 복잡하고 과밀된 대학 기숙사 생활도 이런 통제감 상실의 또 다른 원천이 될 수 있고..역시나 스트레스 홀몬 수준이랑 혈압을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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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leming, I., Baum, A., & Weiss, L. (1987). Social density and perceived control as mediator of crowding stress in high-density residential neighborhood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52, 899-906.


Osteld, A. M., Kasl, S. V., D'Atri, D. A., & Fitzgerald, E. F. (1987). Stress, crowding, and blood pressure in prison. Hillsdale, NJ: Erlbaum.





아 씨바 쓰다보니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삼천포로 빠지는거 같다.

아무튼간에 회사나 공장 관리자들은 그런 직무만족을 높히고 생산성향상을 꾀하기 위해서는, 

생산직 공돌이들이 통제감을 더 느끼도록(그게 착각일 지라도 그렇게 느낄 수 있게끔)

그 부분을 고려해서 업무 프로세스나 작업환경, 규정, 작업장 따위를 디자인 하는게..누이좋코 매부 좋을것이다...라는 거지.


이쯤에서 요약하고 마쳐야 겠다.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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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산직이 좆같은 이유는 그 업무환경에 통제감(제어감)이 존나 적기 때문임.

2. 통제감은 ㅅㅌㅊ 직종일 수록 큼...

3. 돈 많고 교육 잘 받는게 결국 장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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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7. 3. 1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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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게이를 살려주라.

모바일 캡쳐라 사진은 잘 안보일텐데 
내용 출처랑 설명을 자세하게 할테니 사진 굳이 안봐도 됨. 

조선시대 알려지지않은 또라이새끼를 소개하는 시간이야.


우선 세종실록 65권, 세종 16년 8월 5일 기유 5번째기사에 나와있는 이야기

~~~~~
순몽은 영양군(永陽君) 이등(李膺)의 아들인데~
위인이 광음(狂淫)하고 방탕하여, 일찍이 경상도에 가서 어머니 무덤에 성묘하고 돌아오다가 상주(尙州)의 기생을 데리고 문경현(聞慶縣) 초점(草岾)에 이르러 기생과 같이 냇물에서 목욕하고, 나무 그늘 밑에 끌고 들어가서 크게 외치기를,

"기생과 행음(行淫)한다."

하고 곧 행음하였으니, 광탕(狂蕩)함이 이와 같았다.
~~~~~

행음은 섹스를 얘기해. 조선후기에는 음행이라고 칭했는데 전기에는 행음이라고 했어.

이 순몽이라는 새끼가 진짜 골때리는 놈인데
어머니무덤에 성묘하고오는길에 기생과같이 사람들 다보는 냇물에서 목욕하고 씨발 나무밑으로 끌고들어가서 요즘말로
'나 씨발 이 창녀랑 섹스한다!' 하고 크게 소리치고 야외에서 공개빠구리를 했다는거야 ㅋㅋㅋ

요즘같아도 아홉시뉴스에 나올 일인데
이시대는 세종16년이면 1434년이거든.
583년전. 거의 600년전에 이런 일을 벌인건 진짜 그시대에서는 감히 상상도 못할 미친 개또라이짓이었다는거지. 실록을 쓴 사관도 어처구니가 없는지 미친 광자에 방탕할탕을 써서 광탕하다고 표현한 기록이 보여.

이녀석은 원래 무과에 급제해서 제법 높은벼슬인지는 모르지만 영중추원사(領中樞院事) 라는 벼슬을 한 이순몽(李順蒙)이라는 놈이야.

이녀석의 에피소드 하나 더 
세종실록 125권, 세종 31년 8월 20일 정묘 1번째기사에 나오는 이야기

~~~~~
첩의 딸을 차[蹴]서 죽이기도 하였다. 희첩(姬妾)을 많이 데리고 살아 10여 인이나 되었다. 그 아내가 죽으매, 진사(進士) 이회(李檜)의 아내 권씨(權氏)가 새로 과부가 되었는데 자색(姿色)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장가들고자 하였다. 권씨가 처음에 따르지 아니하였는데, 권씨의 어미 집에서 일찍이 순몽(順蒙)의 곡식을 빌어먹었으므로 순몽이 징납하기를 몹시 급하게 하니, 그 집에서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였다. 그리고 잇따라 달래고 또 위협하면서 말하기를,

"권씨의 어미도 과부이니 만일 듣지 아니하면 내 임금에게 아뢰어 그 어미에게 장가들겠다."

하니, 이에 권씨의 집에서 허락하였다. 당시의 권씨가 아이들을 데리고 남편집에 있었는데, 순몽과 약속하고는 권씨가 그 집을 도망쳐 나오매, 아이들이 울부짖으면서 어머니를 찾으니 듣는 이들이 눈물을 흘리었다. 장가간 지 며칠 후에 잔치를 베풀었는데 순몽이 여러 사람이 있는 데서 찬물(饌物)을 들고 권씨에게 이르기를, ‘만일 나를 사랑한다면 이 음식을 먹으라.’ 하매, 권씨가 곧 받아먹으니, 자리의 모든 사람들이 소매로 얼굴을 가리었다. 그 음흉하고 방종스러움이 이와 같았다. ~~~아들은 없고 기첩(妓妾)의 아들이 있으니, 이름은 석장(石杖)인데 음란하고 방종스러움이 그 아버지와 같았다. 일찍이 그 아버지의 애첩(愛妾)을 간통하였으므로 추한 소문이 널리 퍼지었다.

~~~~~

요약하자면 첩이 10명정도 있었는데 그중 한명과 낳은딸을 발로차서 죽이기도 했고 어떤과부가 맘에들어서 결혼하려했는데 여자가 싫어하니까
그집에 빌려줬던 곡식을 빨리 갚으라 협박하고 니엄마도 과부니까 나한테 시집안오면 왕한테 말해서 니엄마랑 결혼하겠다고함 ㅋㅋㅋㅋ

그래서 여자가 어쩔수없이 울며 애들을 버리고 뛰쳐나오니까 마을사람들이 애들 울부짖는 소리 듣고 눈물을 흘림 ㅜㅠ

또 결혼하고 마을사람들모아 잔치하다가 반찬을 들고 
'니가 날 사랑하면 이거 받아먹어라' 
라고해서 여자가 받아먹으니 자리에 있던 모든사람들이 부끄러워서 전부 소매로 얼굴을 가림. ㅋㅋㅋ

다시 말하지만 이시대는 600년 전이야 
청학동에 갓쓴 할아버지같은 근엄한 선비들이 있는 자리에서 이짓거리함 

게다가 자식이라고는 첩의자식도아니고 다른 기생과 낳은 자식도 있었는데 아버지생전에 지 아버지 순몽이 아끼던 애첩을 따먹음..

이새끼도 피를 이어받아서 막장이다.

추가로 한새끼 더

현종개수실록 9권, 현종 4년 8월 13일 무신 2번째기사에 나와있는 이야기.

현종 4년이면 1663년이야. 354년 전이군.

~~~~~

~~형조 판서 허적이 아뢰기를,

"지난날 지아비를 시해한 계집의 형을 집행하였는데 그후 그 시신에다 음행을 한 자가 있어 형신 끝에 자복을 받았습니다. 사람들 모두가 죽여야 한다고 하나 법전에는 여기에 적용할 법률 조항이 없으니 어떻게 처리해야 하겠습니까?"

하니, 상이 이르기를,

"세상에 어찌 이처럼 흉악 망측한 자가 있단 말인가."

하였다. 태화와 삼사(三司) 모두가 효시(梟示)할 것을 청하니, 상은 그를 효시한 후 이어 수교(受敎) 안에다 기록하여 정률(定律)을 삼도록 하였다. ~~
~~~~~

여자 사형수가 있었는데 준익이라는 관리놈이 그 여자가 사형당한후에 그 시체랑 섹스함;; 시간이라고하지. 
진짜 이새끼가 대단한게 조선시대 평민의 사형은 참수거든? 근데 참수당해서 목없는 시체랑 했다는거야. 아무리 여자라도.
이시대에 이정도새끼면 진짜 앞에 순몽이라는 놈보다 훨씬더 사이코패스인듯.
이걸 듣는 현종도 기가차서 흉악망측한 놈이라고 하는 기록이 보여.

그런데 개수실록 말고 현종실록의 다른기록을 보면 누군가에게 돈을받고 이짓거리를 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아마도 이여자에게 살해당한 가족이 복수를 하기위해 이놈한테 돈을주고 시신을 모욕하라고 시킨것은 아닌지.
더 자세한 기록은 없어서 이사건의 내막은 모르겠다.

여담으로 현종에게 말하는 신하의 기록을 보면 과연 조선시대가 법치국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형벌법전에 따라서 형을 집행하야 하는데 이놈이 저지른 시간은 처벌규정이 없는데 어찌합니까? 놔줍니까? 이런뜻이거든

이건 실로 놀라운 발언이야 

현대 우리형법은 행위시법주의를 선언하고 있는데 범죄의 성립과 처벌은 행위당시에 기초한 법률로만 처벌한다는거야.
예를들어 극단적으로 내가 오늘 콜라를 마셨는데 내일 국회에서 콜라마시면 사형에 처한다는 법을 만들어도 법시행 이전의 일이니 처벌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지.
이것은 피고인의 방어권보장과도 관련이 있고 과거의 행위를 소급해서 처벌하지 않는다해서 소급효금지의 원칙이라고도 해.
물론 예외는 있어.
특별법이나 판례에서 허용하는경우도 있어.
예를들어 전두환이 쿠데타행위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법을 나중에 김영삼이 특별법 만들어서 소급처벌했던 사례같은경우가 있는거얌 
또 단순한 사실관계의변천이 아니라 법률관계의 변천, 즉 반성적고려라고하는데 이런경우에도소급하는사례가 있기도해.

아. 이야기가 딴데로 샜구나 미안.

하여튼 신하가 이런 발언을 했다는것 자체가 법치국가의 모습을 나타내지.

물론 현종은 닥치고 참수하고 모가지를 효수한뒤 그새끼가 어떤짓을 저질렀는지 적어놓게 했지만. ㅋ
다만 현종도 바로 직후에 해당 행위에 대해서 사형에 처한다는 법조항을 추가하긴 했어.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니 여기까지 오늘은 알아보자.

참 얘들아. 

나는 주로 가끔 우리 역사관련해서 그리고 각종형벌 관련해서 쓰는 정보게이인데 갈수록 정보게이들이 너무 힘이든다.
나는 집에 컴이 없어서 모바일로 몇시간동안 힘들게 써도 십중팔구는 묻히기 일수고 ㅠㅜ
짤게로 진출한 정게아재들의 사진한장 드립한줄이 주루룩 일베가는것을 지켜보며 나도 다른 정보게이들처럼 일베를 떠나야하나 많은 고민을 했어 ㅜㅠ
하지만 마지막까지 일단 하는데까지는 해보려고 오늘도 기운내서 정보글 하나 싸질러본다.

새벽이라 머리가 멍해서 글이 두서없었을거야 이해해줘
다음에는 더 재밌는 글을 써보도록 할께!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들 보내자!

김정은 김정일 김일성 개씹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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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7. 3. 1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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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 츠츠고무통토모

2017.03.17 18:19:24


도미니카와 아이티 숲을 비교하다가 재미있는 사실을 알아냈다.

haiti-forest.jpg 



친환경 에너지를 개발하자는 환경주의자들을 비꼬는 짤인데

이 짤이 나온 내막을 알기 위해 구글링을 하다가 일베에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아이티에서 한창 진행되는 사업이 바로 친환경에너지 사업이다.

정기적으로 사이클론은 물론이고 2010년에는 아이티에서 거대한 지진도 나서 아직도 쑥대밭인데


미국의 좌익성향 자본이 아이티에서 복구사업을 겸하여 친환경에너지 발전 사업을 하겠다고 착수 중이지.

특히 클린턴재단에서 (2016년의 대선 전의 업적쌓기를 겸하여) 엄청나게 투자를 했지.

https://www.clintonfoundation.org/our-work/clinton-foundation-haiti/programs/powering-haiti-clean-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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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친환경주의자들도 아이티가 새롭게 거듭날 거라고 졸라 기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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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현실은?

아이티는 여전히 시궁창이야.

아이티에 자연재해가 심한 이유는 산에 나무가 없는 게 제일 크고, 둘째로 문맹률이 높고 중앙정부 힘이 약해서 그래.



그런데 미국 진보라는 좌파들이 아이티에 들어가서 한 일이 뭐냐면,

제일 시급한 나무 심기는 팽개쳐 놓고,



친환경에너지 개발 사업 진행 중이니까 아이티 정부에게 화석연료 사용 금지하라고 압박넣기.

미국 좌파들답게 노동자 인권 소중하다고 노동 규제 높이라고 아이티 정부에 압박넣기.

그리고 아이티 여성인권 챙긴다고 아이티 페미(특권층)들 편들며 정부에 압박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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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의 주요 산업은 임업이야. 말이 좋아서 임업이지만 하도 상공업이 발달하지 않아서 할 수 있는 게 그냥 산에 있는 나무 잘라다 파는 거라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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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이티의 산들을 보면 민둥산들이 많아. 이게 정말 심각한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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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사람들이 나무를 그만 자르게 하려면 두가지가 필요해.

첫째, 나무를 자르면 처벌하는 강력한 정부

둘째, 나무를 자르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도록 공단을 개발하는 정부의 노력



그런데 정부 주도의 친기업 정책이란 미국 좌파들이 질겁을 하며 싫어하는 거야.

공업이 발전하면 자연 파괴된다고 난리치고

경제가 발전하면 여성이 차별받는다고 주장하고

이런 게 좌파 패턴인 건 다들 알거야.



물론 친환경발전소를 건설하려면 인프라가 많이 필요하니까 그걸 건설하는 과정에서 일자리는 어느 정도 창출하지.

하지만 아이티는 그걸 제대로 공급할 시설조차도 부족한 나라야.

좌파들은 부정하겠지만 우파의 강력한 발전 정책이 없으면 아이티는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더 나아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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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재단을 비롯한 미국 좌파들은 자신들의 친환경에너지로는 아이티에 충분한 전력도 제공할 수 없고 일자리도 제공할 수 없음을 알면서도,

그냥 밀어붙이는 거야. 자기들 업적쌓기 때문에.

그리고 저 친환경 시설은 그저 친환경주의자들이 보면서 자신들의 주장을 내기 위한 전시용 시설로 전락하겠지.



화석연료를 쓰지 못하게 하면 아이티인들은 나무를 잘라서 연료로 쓸 수 밖에 없어.

친환경주의자들은 모든 게 이분법이라서 자기들이 밀어붙이는 정책이 오히려 문제점을 더 키운다는 점을 알지 못해.

정부가 나서서 경제발전을 하지 않으면 여성의 인권은 더욱 추락할 뿐이야.

그리고 환경을 챙긴다고 공업을 막으면 자연은 더욱 파괴될거야.

배고픈데 여성인권이고 환경이고 나발이고 무슨 니미럴.




그리고 친환경이고 뭐고 그냥 무시하고 야구만 하는 도미니카는 오히려 울창한 삼림을 간직하고 있어.

도미니카의 숲에 나무들이 푸르른 이유는,

첫째, 독재정권이 벌목을 금지했고

둘째, 화석연료를 쓰니까 나무를 자를 필요가 없어서 그래.

화석연료가 대기오염을 만들어낸다 해도 도미니카의 울창한 숲이 더 맑은 공기를 만들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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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해.

친환경 기술은 아직까지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보다 효율이 낮아.

수력발전조차도 댐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자연이 파괴 돼.

친환경 기술만으로는 현대인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공급할 수 없어.

그래서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 모두 반대하는 그린피스 같은 놈들은 정말로 역겨운 위선자들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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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리조차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지 의심스러운 코흘리개 애송이가 석탄발전을 반대한다, 자연을 생각한다 등등 주둥이를 나불거리고 있어.

친환경이란 페미, 인권 등과 더불어 실력없는 놈들이 유명세를 얻기 위한 악세사리에 지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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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없는 애들이 유명세와 돈을 얻는 지름길을 찾자면 역시 정치권들과의 야합을 추구할 수 밖에 없지.

친환경주의자들이 좌파세력과 야합한지는 이미 오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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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일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자 자기네 세상 만났다고 날뛰고 있는 놈들은 바로 저 알량한 친환경주의자들이야.

그들이 요구하는 게 무엇일지 한번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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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자립이 될 거 같아?

아이티 같은 열대기후 지역에서도 한계가 있는 게 재생에너지야.

그런데 이놈들이 진짜로 요구하는 건 따로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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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아무 경쟁력도 없는 페미들이 여성부 덕분에 꿀빨았던 것처럼

이제 이 새키들이 기후에너지부를 설립하자고 그러네.

얼마나 많은 눈먼예산을 빨아먹으려고 그러나?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보다 저렴해지는 것이 늦어도 10년 안에 가능하다고? 어디서 그런 구라를 치는 것일까?




이 환경충들이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발전차액제도'가 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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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친환경 사업자요, 하고 등록만 하면 정부에서 손해보는만큼 돈을 퍼주라는 좃같은 제도야.

베네수엘라 따라하노?

다이빙벨 이종인 같은 새키들은 바로 친환경 사업자로 변신하겠구만.

워낙 병신같은 정책이라서 2012년에 폐지되었어. 그런데 이걸 부활시키자는 거야.




현재 인간의 과학기술력으로는 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 에너지를 능가할 수 없어.

이 팩트를 무시하고 그래도 재생에너지를 써야 한다면 먼저 전력없이 사는 삶을 실천해주기 바래.

우선 스마트폰부터 충전하지 말아야겠지. 한국에서는 어떠한 형태의 재생에너지로든 절대로 만땅 충전이 안되니까.





세줄요약

1. 친환경주의자들이 아이티에서 재생에너지 개발한다고 쇼하는데 현실은 도미니카만도 못한 시궁창.

2. 현재 인류의 기술력으로는 재생에너지의 효율성이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 능가하지 못함.

3. 화력과 원자력 둘다 폐지하자고 지랄하는 환경충들은 그냥 세금 빨아먹고 싶은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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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7. 3. 1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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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은 허구헌날 포로들의 배를 갈라서 피와 심장을 신에게 바쳤지
왜냐 그 피와 심장이 어둠속으로 떨어진 태양을 다시 하늘로 올라가게 하는 힘이 된다나 (충전기 역활이냐?)

그래서 제물이 끊임없이 공급되어야만 했던거야

"scapegoat must 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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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항상 "꽃의 전쟁" 을 치뤘는데

핵심은 최대한의 포로획득이 목표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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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전쟁"은 일종의 포로교환을 위한 의례적 전쟁이라 볼수 있는데

사전에 장소와 시간을 정하고 서로 일정 수의 병사들을 내보내는 형식이었지


사실 전쟁이라기 보다는 

누가 누가 더 포로를 많이잡나 시합을 하는 스포츠에 가까웠어

그래서 무기도 밧줄이나 둔기등 주로 기절시키거나 몸을 속박하는 용도의 것을 사용하였고

즉사 시키는 무기들은 사용을 자제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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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전쟁에서 포로를 획득하는게 중요했던 만큼

포로획득 수에따라 전사들은 진급을 할수 있었지


1명의 포로를 잡은 평민에겐 Tlamanih 라는 칭호를 줬고

3명의 포를를 잡은 전사에겐 Papalotl 라는 칭호를 줬지


그 이상의 전과를 올린 전사는 드디어 귀족계급인

독수리 전사와 재규어 전사로 승급했지 (만렙 야만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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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이상의 포로를 획득한 전사의 경우에는 Cuachic 이라 불리었는데

매우 명예로운 지위로서, 결전부대 역활을 담당했어

얼굴 반쪽은 파란색, 나머지 반쪽은 빨간색 (태극 무늬?) 혹은 노란색으로 칠해서 신분을 나타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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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전사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원거리 무기로서 

다트와 같은 투창류가 있었는데 창촉을 흑요석, 생선뼈 (머냐 이건 !) 등으로 만들었다고해

활과 같은 무기류는 Tepozan이라는 나무를 이용해서 만들었고 동물의 힘줄로 시위를 사용했어, 

화살촉은 당연히 흑요석과 생선뼈가 쓰였겠지? (다시는 생선뼈를 무시하지 마라)

이외에도 돌을 날리는 슬링도 쓰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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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전이 시작되면 

아즈텍 전사의 상징과도 같은 

"마까기틀" (배고픈 나무?) 이라는 

크리켓 방망이 같은 나무 몽둥이에 흑요석 칼날을 가지런히 박아넣은 일종의 칼 같은것을 휘둘렀는데

보기에는 허접해 보여도 한방에 웬만한 작은 동물은 한번에 두동강이 낼 정도의 날카로움과 파괴력을 자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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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메이스 형식의 흑요석을 끼워넣은 곤봉도 사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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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전쟁이 시작되면


아즈텍이 선택한 상대 도시에 전쟁 개시 날자와 장소를 통보하게되

그리고 

몇주동안 군대동원을 위한 호출이 각도시의 광장에서 치루어지지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광장에 집결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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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가 다가오면 드디어 군대가 출발을 하는데

선발대는 신의 조각상을 앞세운 제사장과 귀족들이 선도하여 출발했고, 본대는 다음날 출발했지


보통 동맹군도 대동했는데 행군도중 동맹도시를 통과하면서 합류시키는게 보통이었어

행군속도는 하루 평균 19~20km 정도였다고 해


군대 규모는 상황에 따라 많이 달랐는데 작게는 몇천명 크게는 몇십만이었어

예를 들면 꼬익스틀라하칸 전투에선 약 20만의 병력을 동원했다고 하니 장난 아니었지 

특히 1506년 믹스텍 왕국을 정복했을때 동원한 병력은 약 40만으로서 아즈텍 최전성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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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에 집결한 양측의 군대는

전투개시의 신호로 연기를 피웠어

그리고는 군을 결집해서 서서히 상대편쪽으로 다가갔지


일정한 거리까지 다가간후에는 서로 대치한 상태에서

공격신호를 기다렸는데

공격신호는 소라껍질을 불거나, 불화살을 쏘아올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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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무기로 공격하기 시작해서 적의 진영을 흐트린다음

근접공격이 시작되면


1진은 Cuachic 라 불리는 특급전사들

2진은 독수리 , 재규어 전사들

3진은 평민과 청소년들이 담당했어


이게 로마군의 전투방식과 특이하게 다른점인데 

보통 로마군의 경우에는 신참들이 1진, 고참병이 2진, 틀딱들이 3진을 담당한거에 반해

아즈텍은 가장 뛰어난 전사집단을 최전방에, 그뒤를 독수리, 재규어와 같은 귀족전사집단이 담당하였고

가장 뒤편에는 평민들과 청소년들이 배치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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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건 전쟁의 방식이 서로 살상하는데 있는게 아닌 포로획득이었기에

보다 노련한 자들이 앞에서 포로들을 가급적 많이 확보해놓고 ( 죽지 않을만큼 패버리기?)

뒤에 있는 신참들과 평민들이 댕댕이 줍는거 마냥 주워서 굴비엮듯이 일렬종대로 앉아번호 시키려는거였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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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끝나면 서로는 사로잡은 포로를 확인하고 각자의 도시로 끌고가는데

특히나 용맹하게 싸운 상대방의 포로의 경우

제물의 운명에서 살아남을 기회를 주기도 했어


일종의 검투시합을 통해서였는데

한쪽발을 바위에 묶인채

4명에서 7명의 전사들과 차례대로 싸워서 이기는 경우에는 살려줬지 (차라리 그냥 죽이지 , 약올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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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마도 아즈텍 전사들의 훈련을 위한 목적이었다고봐 (포로를 살려줄 의도는 눈꼽만큼도 없었지)

그런데 실제로 그런일이 일어난 경우도 있었어

그 검투시합에서 승리한 괴물이 나왔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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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살려서 보내줬겠지?

하지만 검투시합에서 승리한 전사는 희생제물이 되길 스스로 선택했다고 해

그래야 천국에 갈수 있다나 (뭐냐 이 시츄에이션은)


이상 아즈텍이 치뤘다는 꽃의 전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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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7. 3. 1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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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할배가 조지 프리드먼이라는 사람







듀크.jpg 

조지프리드먼

왜용




닮지 않았노?

ㅈㅅ









조지 프리드먼-

헝가리 태생의 미국 군사정치전문가

별명 21세기 노스트라다무스. 한국의 외환위기를 정확히 예측한바 있음

싱크탱크를 설립하고 매일 정세예측 보고서를 발간하는데 미국방부를 포함해 각국정부와 세계 500대기업,220만명이 유료로 구독하고 있고 분석의 적중률은 매년 80%이상 ㅎㄷㄷ 이런 이유로 미국언론들은 이사람을 Shadow CIA라고 부리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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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할배가 쓴 책들인데 전세계 국제정세를 알려주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므로 중국위주로 설명하겠음 원론은 조지프리드먼의 책내용에 내생각 덧붙힘 ㅇㅇ



노무.jpg




먼저

거지 중국


중국의 미래는 붕괴. 핵심은 가난

6억명이 가구당 하루 3달러 미만의 벌이 

4억 4000만명은 6달러 미만으로 살아가고 있음. 

13억명중 10억명이상이 아프리카처럼 가난에 찌들어 살고있는 반면 

6000만명만 잘살고있다

연간 2만달러를 버는인구는 중국의 5%


오늘 사드문제때문에 미국한테 일러바쳤는데 만약 미국이 중국을 본격적으로 경제제제하고 나서면 중국은 그대로 뒈지는날

중국은 유럽과 미국이 제품을 사주지 않으면 존립 X 우리가 중국시장에 피해보는게1이라면 미국이 중국물건을 사지 않는다라 가정하면 중국의 피해는 최소 10


중국은 눈부신 성장뒤에는 계층간의 상당한 긴장이 숨겨져있는데

빠르게 성장해서 감춰졌지만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지금 임금을 전처럼 싸지도 않고 거기다 중국에 있는 대부분의 중국에 투자한 공장들이 빠르게 철수를 하고있어서 대규모의 실업난발생중 

중국여행 해본게이라면 알테지만 고속도로에서도 제한속도가 아주 낮음. 어렵게 어렵게 도시로 와서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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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년


소리가 절로 나올꺼임

 

이런 사람이 수천명 수만명 수천만명....나라가 유지될까?


일본은 과거 눈부시고 화려한 성장뒤에 금융시스템이 붕괴하고있었는데 

지금 중국처럼 일본은 외국자산을 사들였고 이것은 중국의 성장 사이클이 막바지달했다는 신호로 봐야됨 


특히 중국은 미국국채(안전자산)을 엄청나게 팔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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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빨리 팔고있을정도로 위험한 상황..외환 위기에 봉착했다고 생각되어짐 . 심리적인 외환보유였던 3조달러가 붕괴했고. 이 사이클은 아마 더욱더 빨라질것이라 보여짐. 얼마나 심각하면 중국은행내부에서 일반국민은 달러를 바꿔주지 않는다는 뉴스도 있었음.


참고로

일본은 극복(?)  닛케이는 반토막되고 아직도 회복 못했지만;; 그래도 일본은 성장률을 낮추고 버텨냈다. 하지만 거지국가는 실업을 인내할 여력이없다.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 농민들때문에 사회는 불안정하게되고 이들의 원망은 상상을 초월할것으로 

생각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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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盧마용이 들고 일어날꺼임




원망을 가라 앉히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성장을 계속하던가 부유층 6000만명에게 막대한 세금을 거둬야하는데 이들이 과연 중국에게 예전만큼 충성을 보일수있을까? 돈 맛을보고 자유를 누렸는데 억압이 될까

계속 억압하다 언젠간 518마냥 칙칙폭동.아니면 들고 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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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지프리드먼은10~20년안에 한국은 통일될것이고 

한국은 북한 문제를 다룰때 미국의 도움을 필요할것이라고 언급! 

통일후 금융문제가 닥칠때 더욱 그럴 것이며 통일 한국을 바라보는 주변국중 미국은 다른대안이 없으니 환영할것이라 말했다

참고로 조지프리드먼은 일본과 미국사이에 전쟁이 한번더 일어날것이라고 말했다! 

핵 맞고 원자로 터지고 핵 맞고 섬원숭이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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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대해 일본은 반대하지 않겠지만 기뻐하지도 않을것입니다.. 중국은 북한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상태여서 반대할 이유를 찾기 어려울것이다. 한국에서는 북한의 붕괴가 그동안 이룬 경제성과를 무너뜨릴 것이란 공포가 있지만 한국은 역동적인 국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북쪽에 무슨일이 발생하든 국력은 유지 될것이다!

통일후 10년은 고통스럽겠지만 북한의 땅 자원 값싼 노동력에 남한의 기술 자본 리더십이 합쳐지면 엄청난 시너지가 발생할것!

한국이 통일되면 만주는 어떻게 될까? 



중국은 내부를 통제하기에 급급할것이며 러시아도 극동아시아에서 영향력이 약화되고있고 일본은 거리가 너무 멀고

한국이 통일이 되면 만주지역은 큰기회의장

내부적인 문제때문에 중국은 간도 만주에 대한 영향력이 약해지고  

한국이 직간접적으로 지배하게될것 환뽕 제대로맞아볼수있을듯 

이때쯤이면 자동적으로 자치구들도 독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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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분열붕괴시작

통일이 되면 한국은 진정한 강대국이 될것이고 항상 일본만큼은 이겨야된다는 심성때문에 일본에게는 가시같은 존재가 될것이고 향후 10년간 서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강력한 협렵국이 될것! 

일본이 강해지고 중국은 약해질때 미국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국에 의존할것이고 한국은 미국을 선택하게된다



이에따라 중국은 무너지기 않기위해 어떻게든 성장을 지속해야되는데 현상황에서는 답이없다. 어떻게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동하려고 노력하지만 미국 독일 일본 한국같은 기술강국이 버티고있음 `````````삼성만세 

여기서 가장 만만한 나라가 어딜까? 


중국의 속국 수준인 북한과 맞다아 있고 24시간 미사일레이더를 한반도를 감시할수있고 24시간 미사일이 발사준비 되어있으뮤 하지만 그 국가는 방어무기 조차 없지요.이제 도입하려고 하니깐 어떤 좌빨들이 공산당과 만나서 이런소리나 듣고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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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 빼애애애애애앵액



고영태 남창으로 정치는 씹창났는데 경제는 더욱 위험한상황

우리나라 법인세의 5분의1을 차지하고 수출의 4분의1 이상을 책임지고있는 삼성의 최고경영자를 유럽에서 말 사고팔고했는데 그돈을 유럽에 뒀다고 똥꼬검사하고 구치소에 가둬났음..



여기서 잠깐 노키아 이야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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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애플에게 먹히기전까지 전세계 핸드폰 점유율 50%넘던 시절이 있었고 우리나라랑과 비슷하게 핀란드 수출의 4분의1이상을 

책임지던 기업

그런데 최고경영자의 잘못된 선택으로 (소프트웨어를 버리고 하드웨어만 중시) 그러다가 아이폰의 소프트웨어가 나오면서 한방에 무너지고 그대로 회사는 몰락 피해는 핀란드국민 모두가 짐

이만큼 수장의 선택이 중요함. 이재용은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자율주행,인공지능를 선점했고 진행중에 있는데 잡아쳐넣어버리고 진짜 불안하다 

거기다가 야당이 이런 말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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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야 중국 이라는 나라전체가 살아남는길인데 반도체1위기업 비밀 내놓으란다;

내놓으면 고스란히 중국한테 가는게 뻔한데

괞히 미국이 한국에 기술전수 안해주는게 아님 전수해주면 그대로 중국으로 넘어가니깐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용 자동차산업 중국넘어가서 우리나라 자동차사업 추월하는거보면 좌빨의 공로가 아주크다

만약 삼성이 무너지면 피해는 국민이 다지는거임 .. 노키도 무너지고 핀란드 경제는 그대로 운지 아직도 회복 못하고있음

좌빨 전라도 말대로 삼성무너지면 다른기업들이 생길꺼임

그런데 그기업이 삼성만큼 할수있을것같나?


절대 못함. 2000년 초반만해도 삼성 lg 박빙이였는데 이제는 차원의 틈도 아니고 격차가 너무심하게남

삼성 무너지면 중국은 아주 입이 찢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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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생각인데


조지 프리드먼은 10~20년안에 중국은 무너지고 통일된다고 이야기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트럼프시대때 통일을 볼수도 있겠다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현상황이 임진왜란때랑 매우 유사한데


당파싸움으로 탄핵싸움으로

나라를 지켜야할 왕은 도망가고 대통령을 지켜야할 여당국회의원들은 도망가고


히데요시는 전국통일후 자신을 불평하는세력의 관심으로 밖으로 돌리기위해,무사들의 통솔하기 위해 공동의적으로 명을 내세웠고 조선을 침략


트럼프는 대권을 잡았는데도 좌파좀비들때문에 쌩지랄을 다겪고 있는데 히데요시와 같은 선택을 내릴수도있고 

우리도 탄핵이 기각,각하가 된다면 역대급으로 모인 보수의집회가 탄핵기각됬다고 짠!하고 집회가 끝나지 않을꺼임

전세계적으로 불고있는 거짓언론에대한 척결과 좌빨들의 척결이 시작됨으로써 미국의 전쟁에 따라 붙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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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한국이 시한폭탄이라면

2.중국은 이미 터진폭탄

3.미국 응딩이만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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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7. 3. 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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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2] 봉하쇼군I노무쿤


안녕 게이들아 오늘은 조금 생소한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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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하르트만" (1922.4.19 ~ 1993.9.20)

인류역사상 비행기 격추수 1위를 자랑하는 독일인이야
격추수 352대라는 괴물같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근데 얘는 유명하니 제껴두고
이 남자 인생에 멘토가 된 사람들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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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로스만과 크루핀스키라는 사람들이야 
우선 로스만부터 알아보자




1. 에드문트 로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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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und Roßmann
1918.1.11 ~ 2005.4.4 (87세)

하르트만의 스승이라 불리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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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만은 2차대전이 터지기전 1936년, 스페인 내전에서 경험을 쌓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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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제52전투비행단에 소속되어 프랑스, 영국해협은 물론
소렴 침공 "바르바로사 작전"에도 투입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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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엔 그때까지 쌓은 공로로 철십자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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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부터는 비행 교관이 되어 독소전선에 투입될 파일럿 양성을 담당했어



그리고 얼마후 에리히 하르트만이 52전투비행단에 배치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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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트만 : 얍 신병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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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만 : 얘는 뭔가 씹재능충의 냄새가 나노



로스만은 하르트만을 처음 봤을때 뭔가 가르치면 엄청 잘할거
같은 애였다고 회상했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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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트만은 첫 출격부터 너무 긴장해 아군인 로스만의 비행기를 소련군으로 착각하고 패닉에 빠져
로스만의 무전도 못듣고 도망가버리는 등의 대형사고를 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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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만 : 하 저새끼 의외로 병신 트롤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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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만 : 야, 니가 얘 좀 부사수로 데리고 다니면서 감좀 잡아줘라



로스만은 부하 중 한명인 크루핀스키에게 
하르트만을 데리고다니라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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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핀스키 : 마 선생님, 내게 매끼놓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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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만은 하르트만이 출격이 없는날이면 자기가 데리고 다니면서
조종술에 관한 노하우를 다 전수해 주었고 하르트만이 출격하고 돌아오면
보완해야할점, 잘한점을 계속해서 지적해주기도 했어



1943년 7월 9일에 출격했던 로스만은 동료가 소련군에게 공격당해 추락하자 
구조하려고 뒤따라 소련 영토로 불시착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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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 : 잡았다 반동노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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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 보병에게 붙잡혀 포로수용소로 끌려갔다가
1949년 10월이 되서야 석방되어 서독으로 돌아올수 있었고

2005년 87세의 나이로 서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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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격추수 93

로스만은 뭔가 기록이 너무 적지만 하르트만이 자기 스승이라고 단언한만큼
아주 훌륭한 사람임이 분명해






2. 발터 크루핀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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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er Krupinski
1920.11.11 ~ 2000.10.7 (79)

이번엔 하르트만이 가장 잘 따랐다고 하는 직속선배 
크루핀스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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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비행학교에 입학한 크루핀스키는
온갖 기괴한 장난을 다 치고 다녀서 악동으로 이름 높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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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장난을 치고 다닌 멤버로는 
이후 서방비행기 격추 1위가 되는 아프리카의 별 "한스 마르세유",
통산 격추랭킹 5위 "발터 노보트니",
독일 2대 전투기 총감 아돌프 갈란트의 동생 "폴 갈란트",
공군원수 헤르만 괴링의 조카 "피터 괴링" 등이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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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로스만과 함께 제52전투비행단에 배치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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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장이었던 루돌프 레쉬는 크루핀스키의 아름답게 치고 빠지는 전술을 보며 감탄을 하여
그에게 "백작"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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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로스만의 명령으로 하르트만을 부사수로 데리고 다녔는데
하르트만에게 치고 빠지는 방법 등 공격에 관한 자신의 노하우를 모조리 전수해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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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하르트만에게 술과 여자, 유흥까지 가르쳐주려고
군대 내의 바에 데리고 다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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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치는 크루핀스키와 하르트만)
하르트만은 크루핀스키 덕분에 드디어 찐따를 벗어나 유쾌한 어른이
될수 있었어



스승 로스만은 변해버린 하르트만을 보고 통곡을 하며
크루핀스키와 싸웠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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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만 : 크루핀스키 씹새야! 순진하던 애가 왜이리 이상하게 변해버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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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핀스키 : 쌤, 원래 사람은 유쾌하게 살아야하는겁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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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3월, 크루핀스키는 베를린에서 떡갈나무 십자훈장을
히틀러에게 직접 수여받는 영광을 누리게 돼




하르트만과 함께 히틀러에게 훈장을 받고
기차를 타고 부대로 복귀하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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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하르트만이 히틀러의 모자를 쓰고 와버렸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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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핀스키는 당장 취한 하르트만과 끌고 베를린으로 되돌아와
하르트만에게 술을 먹인건 자기 자신이라며
히틀러에게 용서를 구했다고 해
(당시 히틀러는 웃어넘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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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핀스키는 1945년에 창설된 JV44에 배치되어 인류최초의 제트기인 "Me262"를 
최초로 몰아본 사람중 1명이기도 했어



독일의 패색이 짙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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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5월 5일 미군에게 항복하여 포로가 되었고
9월 26일에 석방되어 독일에 돌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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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군주도로 창설된 정보기관 "게렌"의 요원이 되어
1953년까지 동독지역에서 공산군의 군사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임무를 맡기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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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독일 공군의 중장이 되었어



그런데 1976년, 나치 시절 폭격기 에이스 1위 "한스 루델"이
파라과이에서 독일로 돌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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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델 : 귀국기념 파티할건데 동생도 올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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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핀스키 : ㅇㅇ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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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델 : 동생, 파티 온김에 내가 쓴 자서전에 싸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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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핀스키 : 뭐 어려운것도 아니고 간단히 해주겠다 이기



그런데 그 파티에서 루델과 그의 소속인 독일제국당은
신 나치주의의 등장을 선언하면서
서독 전역이 발칵 뒤집혔어. 이른바 "루델 스캔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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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여론 : 거기 참여한놈들 전부 극렬 나치빠 새끼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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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핀스키 : 에에;; 전 그저 알고지낸 루델 형님이 오라길래 간거 뿐이지 나치주의자 아니에요;;;



루델의 파티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여론의 강한 뭇매를 맞았고
서독 정부는 결정을 내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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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정부 : 참가한 고위관료들, 여론이 지금 거세니 나치빠 아니라도 추해지기전에 자진사퇴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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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캔들로
서독 국방부 장관 게오르그 레버는 11월 1일에 사직하였고
공군 중장 크루핀스키 역시 11월 8일에 사직하였어

이외에도 다수의 군 장성들이 옷을 벗고 물러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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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크루핀스키는 고향으로 돌아와 살다가 2000년, 79세 나이로 별세했어
통산 격추수 197




이들의 가르침이 있었기에 하르트만이 엄청난 양학머신이 될수 있지 않았을까?
잘가 로스만, 크루핀스키



긴글 읽어줘서 다들 노무 고맙고 수고했다 이기야! ㅅㅅ




3줄요약
1. 하르트만, 로스만에게 조종술을 전수받다

2. 하르트만, 크루핀스키에게 사격술을 전수받다

3. 하르트만, 격추수 352대, 세계랭킹 1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만들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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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7. 3. 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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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시간이 존나 남는 개병신 백수라 글쓴다.

 

오늘 알려주고싶은건 마이너스통장이야.

 

나도 마이너스 통장을만들려고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존나 무서운 통장이더라고.

 

그럼 내가아는선에서 마이너스통장에 허와실을 알아B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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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장점 을 보자! 

마이너스통장에 장점이라면 역시 간편함이겠지!

 

필요할때 언제든지 꺼내쓸수있다는거야!  돈을 빌리는 사람입장에서는 금리보다는 필요한시점에 언제든 꺼내쓸수있다는점은. 큰 메리트야

돈을 빌려준다 한들 지금당장 쓰지못한다면 필요가 없게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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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역시 언제든 상관가능 하다는점이야!

 

돈이생기면 복잡한 과정과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꺼내서 쓰고 갚을수있다는 점은 우리같은 무식한 일게이들 입장에서는 

최고에 대출통장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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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장점은 발급받기가 굉장히 간편하다는점!.

꾸준히 소득이 있다는점과 신용등급만 낮지않다면 언제든지 발급이가능해!

 

그래서 월소득에 편차가큰 사업자에게는 마이너스통장은 필수품이 돼버렸어!.

 

자,이제 마이너스통장에 함정에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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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아 복리의마술에 대해 아노? 

 

복리의 마술이란 

 (원금+이자) 에대한 이자를 주는것을말해

붙은이자에 대해서도 또다시 이자를 주겠다는것이지.

 

그래서 나중에는 상상도할수없는 돈이만들어져서 부자가 될수있다는 논리인거지! 

 

근데 만약 이 복리가 반대로(대출금) 펼쳐진다면? 정말 상상도할수없을정도에 재앙일거야.

 

자이제 눈치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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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통장은 복리대출상품이야! 

예를들어 연10%금리로 1000만원 한도에 통장에서 500만원을 꺼내쓴다 가정해보자

매월이자는 4만원정도 한다 치자 근데 신기하게도 이자가 나가는것이 눈에 보이지를않아

월4만원이라는돈이 보이기나하겠어 대수롭지 않게여기게 되는거지! 

통장스스로가 대출이자를 차곡차곡 쌓아가고있는거야

 

이렇게 병신같은 게이도모르는 사이에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통장에대출한도액이넘어서게돼.

대수롭지않게생각하다가 본인도모르는 사이에 이자만 500만원이넘게 불려진거지.

 

이순간을 모르고 지나가게되면 연체이자만 20%가 넘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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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실은 마이너스통장은 비상금이 아니라는거야!

많은사람들이 비상금이라  착각을한다는거야.

언제든지 빼서쓸수있다는점때문에 착각하게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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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마통은 악성부채라는점이야!

 

나는 신용등급이 높은데 왜 악성부채라 하는거야? 라고 하는 게이들이 있는데

금리를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는 기준은 금리가 아니라 상환계획이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하게돼

담보대출은 금액이커도 상환 계획에 따라 조금씩 원금이 줄게돼서 언젠가는 상환이 마무리가돼.

 

근데 악성부채는 갚아도 갚아지지않거나. 갚을생각을 안하게돼 이것이 악성부채 라는점이야

이점은 장점이됐던 '간편함' 이라는점이 악성부채의 늪에 빠지게 만들게만들어. 언제든 부담없이 빼서쓰고 필요에의해서 계속해서 연장하게돼고

이점이 끝없이 반복돼는거지. 

 

그래서 마통을 가진 사람들은 한번 마통에 맛을알면 빠져나오기 힘들다고해.....

 

열심히썼다 게이들아 내 마음알 알아둬!

좋은 주말보내라! 

 

요약

-마이너스통장은 간편하다는 장점이있고 필요할때 언제든 빼서쓸수있다.

-단점은 복리대출상품이고 마통은 비상금이아니다! 또한 악성부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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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7. 3. 8.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