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컨텍트렌즈에 해당되는 글 1건
- 2019.06.23 (정보) (안경충 필독) 안경 렌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Araboja
안경렌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해.
우선 나는 안경광학과를 나왔고, 안경점, 안경 관련 대리점 등에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전혀 다른 업계에서 일하고있음.
예전에도 안경 렌즈 관련해서 썼던글이 있는데
너무오래된 내용이고 그 당시 내가 잘못알고 썼던 부분도 많았을 뿐더러,
글내용이 좀 엉망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안경 렌즈에 관한 내용을 쓰게됨.
[1] 말하기에 앞서서..
우선, 안경렌즈에 대한 서론을 이야기함.
1) 시력 교정용 안경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쓸까?
-> 우리나라 사람의 절반은 쓰고있다고 보면됨. 즉, 일게이들의 절반이상은 안경쟁이일거임.
-> 비싼 안경 살때 조금이라도 더 알고 사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 글을남김.
2) 안경렌즈는 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깨지면 위험하다? 안경쓴 얼굴 때리면 살인미수다?
-> 플라스틱이다. 자세하게 나누면 CR, 아크릴, 우레탄, 에폭시, Poly 이렇게 나뉨. 이 안에서도 더 자세하게 나뉘는데 이것만 알아도됨.
-> 기본적으로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떨궈도 안깨지고, 밟아도 안깨짐. 다만 스크레치, 기스가 생기고, 안경태가 먼저 박살남.
3) 특정 회사나 브렌드 언급은 안하겠음.
-> 사실 회사나 브렌드마다 성능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됨.
-> 다만 코팅의 내구성, 선명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대놓고 비교하지 않는이상 분간하기 어려움.
-> 그외에 차이가 있다면 가격의 차이가 있음.
4) 안경렌즈는 생산 방법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나뉨.
가) 여벌 렌즈 (Stock) - 안경점에 대량으로 널리쓰이는 도수범위를 구비하고있는 렌즈로써, 안경점에서 바로 꺼내서 가공해줌.
가) RX 렌즈 (Prescription 렌즈) - 처방렌즈라고도 불리며, 없는 도수, 특수 렌즈는 RX렌즈 공장으로 바로 주문이 들어가고 1주일정도 걸림.
[2] 안경렌즈의 종류와 분류법
1) 초점
-> 단초점(Single Vision), 다초점(Multi Focal), 누진(Progressive)
->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일게이들은 전부 단초점 렌즈를 낄거임.
-> 아제, 틀딱 게이들은 다초점 or 누진을 쓰기도 할것임.
2) 굴절률 (중요)
-> 가장 범용적인 굴절률은 아래와 같이 나뉨.
-> 1.50, 1.56, 1.60, 1.67, 1.74, Poly (1.59)
-> 굴절률이 낮을수록 : 가격이 저렴, 두꺼움, 강도가 약함, 피로감 적음(색수차현상 적음)
-> 굴절률이 높을수록 : 가격이 비쌈, 얇음, 강도가 강함, 피로감 높음
** 안경점에서 이 렌즈는 압축을 몇번해서 얇아졌다 이런식으로 표현하는데, 이것이 틀린말은 아님.
** 굴절률마다 렌즈의 재질이되는 원료의 종류가 다른데, 예를들어 1.60의 원료를 압축해서 1.67 원료를 만들고 이런것들이 있음.
** 굴절률이 낮다고 나쁜게 아님. 낮을수록 더 선명하고 피로감이 적어서, 눈이 많이 나쁘지 않다면 낮은 굴절률을 쓰는게 올바름.
** 눈이 너무 나빠서 렌즈가 무거워질 경우 쓰는것이 높은 굴절률의 렌즈임.
가) 1.50
-> CR39 라는 원료를 사용해서 만들어지는 렌즈로써, 가장 싸고 두껍고 무거움, 다만 가장 선명하고 피로도가 적기때문에
-> 눈이 크게 나쁘지 않다면 두께가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1.50 쓰는것도 좋음.
나) 1.56
-> 중굴절 렌즈라고 불리며, 주로 아크릴제질임. 1.50 렌즈보다 약간 얇음.
-> 아주 많이 쓰이는 적당한 단계의 굴절률의 렌즈.
다) 1.60
-> 고굴절 렌즈라고 불리며, 우레탄계열의 원료로 만들어짐. 1.56보다 더욱 얇고 단단한 렌즈, 1.56과 더불어 가장 많이 쓰이는 굴절률.
라) 1.67
-> 초고굴절 렌즈라고 불리며, 우레탄 계열의 원료로 만들어짐. 1.60보다 더 얇고 단단한 렌즈, 원료가 유연해서 무태 가공으로도 많이 쓰임.
마) 1.74
-> 그냥 1.74 혹은 초초굴절 렌즈라고 불리기도 하며, 에폭시 계열의 원료로 만들어짐. 현재 나온 굴절률중에 가장 높은 렌즈이며,
-> 가장 단단하고 얇고 가벼움. 다만, 높은 굴절률의 특성상 예민한사람들은 피로감을 느낄 수 있음.
바) Poly(1.59)
-> 폴리카보네이트 렌즈라고 하는데, 줄여서 Poly 혹은 PC 렌즈 라고 많이 얘기함.
-> 1.59 굴절률인데 그냥 Poly 혹은 PC라고만 이야기함.
-> 특징은 렌즈가 질겨서 절대로 안깨지는 렌즈임. 단단하거나 그런말로 표현되기보다는 탄력이 좋고 질긴 제질이라서 안깨지는게 특징
-> 단점은 렌즈의 피로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ABBE지수가 현저하게 낮다는거야. 1.50는 Abbe지수가 제일 높고 1.74는 제일 낮은데,
-> Poly 렌즈는 1.59 굴절률인데도 불구하고, Abbe지수가 1.74랑 거의 비슷한 수치야.
-> 우리나라에는 Poly 렌즈를 가공할수있는곳이 거의 없어. Poly를 작업하기 어려운 옥습기(렌즈 깎는기계)를 가진 안경점이 거의없거든.
-> 미국은 몇세 미만의 아이들한태는 Poly 렌즈가 아니면 쓰지 못하게하는 법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것과는 무관한 상황이야.
3) 렌즈설계(디자인)
-> 단초점,다초점,누진 렌즈 각각의 초점에 맞는 렌즈 설계(디자인)들이 아주 많이 있음.
-> 똑같은 단초점이더라도, 다양한 디자인의 단초점렌즈가 존재함,
-> 너무 많아서 다 이야기 할수는 없으니 대표적인것 몇가지 열거함.
가) 단초점 (Single Vision)
-> 낮은 도수에서는 겉보기에 큰 차이가 없고, 도수가 높을수록, 렌즈가 두꺼울수록 약간씩 차이가 보임.
A) 구면 렌즈(Spherical) - 일반적인 단초점 디자인이며, 널리 쓰임. 렌즈의 중심에서 벗어날수록 상이 둥글게 굴절되 보이는 특징이 있음.
B) 비구면 렌즈 (Aspherical) - 가장자리가 둥글게 보이지 않게끔 깎여있고 좀더 얇게 설계된 디자인. 내면,외면,양면 디자인이 있음.
C) 외면 비구면 렌즈 - 비구면중 렌즈의 바깥쪽에 비구면디자인이 된 렌즈. 일반적인 비구면 디자인.
D) 내면 비구면 렌즈 - 렌즈의 안쪽에 비구면디자인이 된 렌즈, 외면보다 더 눈에 편하게 설계됨, 프리폼 RX 디자인으로 생산됨.
E) 양면 비구면 렌즈 - 렌즈의 바깥, 안쪽에 비구면 디자인이 된 렌즈, 타 렌즈보다 아주 얇으며, 시야, 피로감 측면에서 모두 우수함, 비쌈.
나) 다초점 (Multi Focal)
-> 말그대로, 초점이 여러개인 렌즈, 2개도 있고 3개도있음. 그 이상은 아직 상용화된 렌즈가 존재하지 않음.
-> 초점이 여러개인 이유는, 각 초점마다 용도가 다르기 때문인데, 멀리보는용도(원용부), 가까운데 보는용도(근용부)로 나뉨.
-> 나이가 들면서 눈의 거리조절 능력이 약해지면 '노안'이 왔다고 표현하는데, 보통 원시로 굳어지며, 가까운곳을 못보는 눈으로 변함.
-> 안경점에서는 젊은 안경사분들은 아래 용어로 말하면 뭔지 다 알지만, 나이든 안경사분들은 "돗부" "톱뿌" 이렇게 말해주면 이해하심.
A) Flat-Top - 렌즈의 중간에 반달 모양의 근용부가 있으며, 근용부의 직경이 2.5mm, 2.8mm, 3.5mm 3가지가 있음.
B) Round-Top - 렌즈의 중간에 원형의 근용부가 있으며, 근용부의 직경은 위와 같은 3가지가 있음.
C) Blend - 렌즈의 중간에 원형의 근용부가 있으나, 경계가 투명해서 보이지 않음. 겉보기에 다초점렌즈인지 티가 안남.
D) EX-TOK - 렌즈의 중간이 통째로 반으로 갈라져있음. 아랫부분은 근용부, 윗부분은 원용부임.
E) Trifocal - 렌즈의 중간에 반달모양의 근용부가 있으나, 그 반달이 한번더 가로로 쪼개져있어서, 근용부와 더 가까이 보는 근용부가 있음.
다) 누진 다초점 렌즈 (Progressive Lens)
-> 초점이 점진적으로 마치 그라데이션처럼 바뀌는 렌즈, 겉보기에 다초점렌즈인지 티가 안남.
->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가까운곳을 보는 근용부, 위쪽으로 갈수록 멀리보는 원용부임.
-> 겉보기에 티가 나지 않기때문에, 가장 인기가 있는 다초점렌즈임.
-> 어떤게 가장 좋은 디자인의 다초점렌즈다 하는 명확한 정답이 없기때문에, 각 안경점, 체인점마다 우리 디자인이 가장좋다고 홍보함.
4) 색상 렌즈.
-> 흔히들 썬글라스라면 그냥 색이 있는 렌즈를 생각하는데, 그안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음.
가) 착색 렌즈
-> 가장 일반적인 썬글라스 렌즈로, 투명한 렌즈에 원하는 색을 입힐 수 있음.
-> 장점은 저렴하고, 어떤색이든 착색이 가능함.
-> 단점은 아래의 편광/변색같은 특수기능이 없다는것
나) 편광 렌즈
-> 영화관에서 보는 3D안경같은것은 아주 낮은품질로 만든 편광 필름을 플라스틱에 붙여놓은 것이어서 안경점에서 취급하는것과 다름.
-> 일반적으로 아주 고가의 썬글라스 렌즈로써 그레이/브라운/그린 3가지 칼라가 있음.
-> 편광에 착색을 하면 더 다양한 칼라가 나오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지고, 생산 불량률이 높아 안경점 및 공장에서 취급을 안하려고함.
-> 편광렌즈는 편광필터가 렌즈의 사이에 얇게 압축되어있는 렌즈로써, 편광필터를 통해 들어온 빛이 반으로 줄어서 눈부심을 막아줌.
-> 이 원리를 통해 어떤 안경점에 가면 편광렌즈를 통해 보면 보이는 그림같은걸 걸어놓고 홍보하는 곳들도 있음.
(노무쿤의 변색렌즈)
다) 변색 렌즈
-> 평소엔 투명한 렌즈인데, 자외선을 받으면 색이 나타남. 그레이/브라운 2가지 칼라가 일반적임.
-> 실내에선 안경, 바깥에선 썬글라스 왔다갔다거리는 렌즈.
-> 원료에 변색 염료를 섞는방식, 변색성분의 코팅액을 렌즈표면에 입히는 방식 2가지가 존재함.
라) 트렌지션 변색 렌즈
-> 위의 변색렌즈와 기능적으로 완전히 동일함. 다만 프랑스의 거대 다국적기업 Essilor사의 특허를 받은 변색 렌즈로써,
-> 똑같이 Gray/Brown 이 있고, Transition Signature 브렌드에는 그린,퍼플,블루 등의 특이한 색도 존재함.
-> 일반적인 Transition Gray/Brown만 대부분의 안경점에서 취급하고, Signature, Extra Axtive 제품은 거의 취급안하며 잘 모르기도함.
-> 변색과의 차이점은 Transition의 고유의 색상이 있으며, 더 빨리 변하고 더 진하게 변한다고함.
-> 하지만, 사실상 그냥 맨눈으로 봤을땐 거의 인지하기 어려운 수준.. 가격만 일반 변색의 2~3배정도로 비쌈. 개인적으로 창렬이라 생각.
-> 호불호에 따라서, 트렌지션 나름의 장점이 있을거라 생각함.
마) 미러 렌즈
-> 안경점에서는 대부분 밀러 라고 쓰고 읽음. Mirror (내가알기론 미러인데 대부분 밀러라고하는게 약간 이해가 안감.)
-> 흔히들 똥파리 썬글라스 라고도 부르고, 그냥 썬글라스중 하나인가보다 하고 아는사람들도 있음.
-> 렌즈의 코팅중에 멀티코팅의 색상 배합을 조절하면 밀러 코팅 색이 나오는데, 한때 유행했었고 지금도 많이들 쓰는 렌즈임.
-> 색상은 골드/실버/블루/레드/그린/핑크/퍼플 이렇게 있고, 보통 그린/핑크/퍼플은 취급하는곳이 많지는 않음.
-> 반미러, 완전미러 2종류가 있으며, 반미러는 속이 투명하게 살짝 보이고, 완전미러는 완전히 불투명한 렌즈.
-> 표면이 거울처럼 반사된다해서 미러렌즈임.
5) 코팅
-> 크게 3가지의 기본 코팅 종류가 있는데, 우리가 쓰는 안경렌즈는 대부분 아래의 코팅이 다 되어있음.
가) 하드 코팅(흰색) -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렌즈에 입혀지는 코팅으로써, 스크레치 방지 코팅이라고도 함.
나) 멀티 코팅(녹색, 파랑 등) - 7층~10층의 SiO2, ZrO2 등의 여러 화학적인 방법으로 층을 쌓아서 렌즈가 더욱 투명하고, 투과율이 높아지게 만드는 코팅.
-> 가장 중요한 코팅인데, 이걸 해야 시야가 더 밝고, 난반사가 줄어들고, 피로감이 적음.
-> 불빛에 비추어보았을때 보통 녹색빛이 띔. 전세계적으로 녹색 멀티 코팅이 표준이라서 특별히 얘기안하면 녹색 멀티로 나옴.
-> 파란색 멀티가 따로 있는데, 블루 멀티라고 부르며, 푸른색의 멀티 코팅 색깔이 반사되어 보임.
-> 블루 멀티가 푸른색 반사광이 나는걸 보고, 와 이거 청색광 차단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착각하기도 하고 영업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엄연히 그냥 코팅 색깔만 파란색이지 청색광 차단이나 이런거랑은 전혀 무관함.
-> 청색광 차단을 원하면, 위에 있는 UV420 렌즈를 끼는게 청색광 차단에 도움됨.
다) 초발수 코팅 - 멀티코팅 위에 덧씌우는 코팅으로써, 표면에 이물질, 먼지, 습기 등이 덜 달라붙게 도와주는 코팅. 표면이 아주 미끄러워짐.
6) 특수 기능 렌즈
-> 썬글라스와 마찬가지로, 투명한 렌즈이지만 특수한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렌즈가 있음. .
-> 원료에 무언가를 섞거나 렌즈표면에 특수한 코팅을 하여 특수한 기능을 수행하는 렌즈.
가) UV400 자외선 차단 렌즈 - 요즘엔 거의 대부분의 렌즈에 UV400 자외선 차단 기능이 원료 만들때부터 포함되어있음.
나) EMI 정전기 방지 렌즈 - 위와 같음.
다) UV420 자외선 차단 렌즈 - 말그대로 UV420 파장대까지의 자외선을 차단함.
->청광렌즈, 청색광 차단렌즈 라고도 불리는데 여러가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용어임. 자외선차단이 맞음.
-> 장시간 착용시 일부 사람들에게 눈이 시리다는 평이 있음.
-> 일반적으로 색이 누런 빛을 띄고, 이렇게 노란색 렌즈가 싫은 사람들은 굳이 이 렌즈를 안껴도 상관없음.
-> 개인적으로는 UV420 자외선 차단 렌즈보다는, 일반 렌즈가 더 맑고 투명해서 더 좋아함.
라) 망사 코팅 렌즈 - 렌즈 표면에 망사모양의 육각형 코팅처리가 되어있는 렌즈, Pin-Hole 효과로 시야가 더욱 선명하게 보임. 입김불면 나타남
마) IR 적외선차단 렌즈 - 적외선을 차단시켜주는 렌즈. 자외선 차단과 마찬가지로 쓰면 눈에 더 좋다고하는데 렌즈색상이 노랗지 않음.
바) 안티포그 렌즈 - 김서림 방지 렌즈, 말그대로 아주 유용한 렌즈이지만, 단점이 많음.
-> 수명이 짧음, 몇개월만 지나면 김서림 방지 성능이 점점 줄어듦.
-> 렌즈 표면에 멀티/초발수 코팅이 불가능하기에 먼지,이물질이 더 잘낌.
-> 맞춰놓고 찜질방/목욕탕갈때만 쓰면 딱좋음.
사) TCR 내열 렌즈 - 안경렌즈에 고온의 열이 가해져도 코팅이 벗겨지거나 갈라지지 않는 특수코팅 렌즈.
[3] 안경렌즈 제품 추천
-> 결과적으로 이걸 읽고도 안경점가서 안경사분이 하는얘기 들으며 긴가민가 하며 어버버거릴 일게이들을 위해서, 개인적인 추천으로 남겨봄.
-> 개인적으로 수많은 안경렌즈를 써보고 테스트해본 입장으로써, 시중에 팔리는 제품중에서 몇가지를 나열해봄.
-> 호야, 짜이스같은 외국계 브렌드의 제품을 많이들 알아보는데, 사실은 잘보면 국내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들이라 다 똑같다 보면됨.
-> 국산 렌즈도 아주 좋기때문에 특별히 돈이 넉넉하다 하지 않는이상 그냥 국산쓰는게 나음.
-> 특별한 렌즈명을 대지 않으면 안경사가 알아서 골라서 아무거나 해주는데, 그래도 알고 주문해서 사면 더 뿌듯하지 않겠노
1) 단초점렌즈
가) 대X사의 다XX 렌즈
-> 1.56, 1.60 등의 저렴한 여벌렌즈로 구성되어있는 제품
-> 안경점에서 특별히 이야기 안하면 맞춰주는 보통 렌즈
나) '안X매XX' 체인 안경점의 Q렌즈
-> 무난한 품질, 가격의 단초점 렌즈로써, 해당 안경점에 가면 거의 대부분의 도수가 바로 구비가 되어있음.
-> 1.60의 굴절률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시력의 사람들이 쓰더라도 적절한 두께와 시야의 벨런스가 갖춰져있음.
-> 가격도 크게 비싸지않고 저렴해서 부담이 적음.
-> 대부분의 일게이들은 그냥 잘모르겠으면 이걸로 달라고하면 적절한 렌즈를 피팅받아서 편하게 오래 쓸 수 있음.
다) 아사히라이트 양면비구면 렌즈.
-> 호야보다는 덜알려진 일본 업체인데, 개인적으로는 아사히라이트가 썼을때 더 편하고 설계가 잘된 좋은 느낌을 받음.
-> 양면비구면 디자인을 최초로 만든 업체라서 렌즈가 상당히 깔끔함. 맘에 듬.
-> 눈이 나쁜 일게이들은 가능하면 1.67/1.74 양면비구면 렌즈 쓰는걸 많이 추천. (공장제조보다 빨리나오고 저렴하고 일제라 퀄리티가 높음)
2) 일반 다초점렌즈
-> 일반 다초점렌즈는 특별한 브렌드가 없음. 그냥 위에 열거된 명칭중에서 맘에드는것을 얘기하면 그걸로 준비해줌.
3) 누진 다초점렌즈
가) D-Balance 다초점렌즈,
-> 많은 안경점들에서 적절하게 골라주는 누진 다초점렌즈 브렌드, 국내 업체인 대X 에서 제조하는 렌즈.
-> 성능은 그냥 무난하지만, 가격이 국내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비싼느낌이지만 퀄리티가 나쁘지않은듯.
나) I-Series 다초점 렌즈.
-> 어느 회사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이것도 국내업체 렌즈인데 성능도 나쁘지 않고, 가격이 적절함.
-> I-Form, I-Pro 디자인이 있는데 I-Pro 디자인이 살짝 더 비싸지만 썼을때 확실히 더 편하고 좋음.
-> 계속 다초점렌즈를 써와서 다초점렌즈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들한태 추천하기 좋은 렌즈임.
다) 볼리앙코 / 닥터지 다초점 렌즈.
-> 두게 다 같은 곳에서 만든 브렌드로 알고있음.
-> 어느회사인지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유명한 안경광학과 교수가 디자인한거라 그런지 썼을때 부적응이 적은 느낌.
-> 아무대나 가면 있지는 않고, 이것을 취급하는 안경점들이 드물게 있는데, 가성비가 괜찮아서 컴퓨터로 치면 한성컴퓨터 같은 느낌임.
라) 컨비니언스
-> 안X매XX 체인 안경점에서 구매가능한 제품으로써, 가성비가 훌륭한 렌즈. 부모님께 다초점 선물해드릴땐 거의 이걸로 삼.
-> 체인 안경점에서 사는거라서 서비스/AS가 확실함.
-> 다XX 체인의 CM 과 비교했을때 둘다 거의 비슷한데 CM은 시야가 딱딱한느낌이고 컨비니언스는 부드러운 느낌임. 개인적인 생각임.
마) 아사히라이트 알파 시리즈
-> 가장 최근에 출시된 렌즈인데 판매하는 안경점이 전국에 몇군데 없는걸로 암.
전용 아사히라이트 써있는 안경닦이 주는게 특이함. 일반안경닦이가 아니라 뭔가 물티슈같이 생긴거 많이들은 박스 주는데 엄청 잘닦임. 우리엄마가 휴대폰 액정닦을때 자주 씀.
-> 가격이 약간 비싸긴한데 만족도는 가장 높았음.
-> 혹시 동네 안경점에 이거 팔면 꼭 추천함.
라) 내가 언급하지 못한 다른 제품들도 많이 있는데, 언급을 안했다고 나쁘다는게 아니고, 단지 내가 사서 써본것중에서 괜찮은걸 추천한거임. 호야는 너무 비싸서 남한테 추천한 적이 없음.
[4] 글을 마무리하며
1) 얘기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팁들을 알려줄게
-> 안경렌즈를 너무 벅벅 닦으면 코팅이 벗겨짐. 옷에 절대 닦지마라, 1년쓸거 3개월씀
-> 기름때 껴서 잘 안닦이면 안경점에 있는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하던가 한대 집에 장만하자.
-> 안경점에서 렌즈 피팅할때 너무 꽉 끼게 해달라고 하지말고, 살짝 느슨하게 해달라고 하자.
-> 그러면 안경 렌즈를 좀더 쉽게 뺏다 꼇다 할 수 있어서 세척할때 용이함.
-> 비눗물(샴푸물)에 담가서 세척해도 큰 상관없음. 코팅이 약해진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큰 변화를 못느끼겠음.
-> 시력 젤때는 안과에가서 하자. 안과에서 다른 눈 질병도 잡아낼 수 있고, 정확한 내 눈에 맞는 도수를 처방받을 수 있음.
-> 안과에서 받은 도수표를 들고 안경점에 가면 된다. 외국은 다 일케함
-> 안경이 뭔가 불편한 사람은 처방을 잘못받았을 수도 있으니 꼭 검안을 다시해서 정확하게 처방을 받아라.
2) 시력보정 수술에 관하여(라식 등)
-> 개인적으로는 비추천. 안경이 정말로 싫은 사람이나 눈이 정말 않좋아서 안경으로도 답이 없는사람들을 위한 수술이지
-> 눈 조금 나쁘다고 아무렇게나 가볍게 하는 수술은 확실히 아님. (개인적인 생각임)
3) 컨텍트렌즈에 관하여
-> 컨텍트렌즈는 관리하기 일단 불편하고 눈 질환을 유발하기 쉬움. (각막염, 포도막염)
4) 소감
-> 안경 얘기도 한번 시작하면 끝도없어서, 일단 누구나 알기쉬운 내용만 최대한 요약해서 적어봄.
-> 너무 어려운내용은 적지 않았는데 혹시 궁금한게있으면 시간될때 댓글을 달아놓도록 하겠음.
-> 질문받는다.
일본인들은 왜 덧니가 많고 치열이 엉망인지 알아보자 (0) | 2019.01.21 |
---|---|
[스압] 1인당 GDP 순으로 보는 세계 각국 길거리 모습. jpg (0) | 2019.01.20 |
삼성 이병철 vs LG 구인회 절친에서 원수사이로 (0) | 2019.01.19 |
정보)유튜브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있는 "약투"에 대한 A 부터 Z 까지. 펌글. (0) | 2019.01.19 |
CJ를 등에 업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한국진출에 대해 알아보자 (0) | 2019.01.14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