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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5세


 카를5세의 어린시절





카를로스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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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짤에 나와있는 사람들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사람들인데 

 

오랜 세월동안 주걱턱 유전자가 계속해서 내려왔어

 


 

뿐만 아니라 합스부르크 사람들은 지능도 떨어졌고, 무엇보다 문제였던건 

 


 

평범한 가문 사람들보다 병약하여 수명이 훨씬 짧았어

 

그런데 어째서 합스부르크 가문 사람들은 그랬던 걸까??

 



합스부르크 제국의 펠리페 2세때 극에 달한 영토야

 

 [원조]태양이 저물지 않는 나라로 등극되었고

 

 영국의 메리1세와 결혼하여 잠시나마 영국까지 지배하였었어 

이많은 영토를 지배하게 될 수 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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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가문 초기의 결혼정책때문인데 

 

땅을 넓힐려면 군대를 보내는것보다 결혼을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여

 

여러왕실과 막 결혼을 한거야 

 

그런데 그러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다른 나라의 왕이지만 자기 사촌이고 

 

다른 나라의 공주지만 자기 조카이고 이런 

 

쇼킹한 일이 벌어지게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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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그렇다고  결혼을 안해 버리면  

 

자신의 권력과 국가가 약해지니까

 

어쩔 수 없이 근친을 하기에 이르러  

 

 



 




 

펠리페2세는 사후 제국을 두명의 친족들에게 나눠주면서

 

스페인과 오스트리아로 나눠서 지배하게 하였어

 

그런데 아까도 말했듯 근친의 가장 큰 문제는 병약해 단명한다는거야

 

그러다보니 결국 일이 터졌어 

 

스페인쪽 왕이 죽으면서 대를 이을 사람이 없어 문제가 생겼어


 

(붉은색으로 칠해진게 다 스페인땅이였어)

 



 

그런데 스페인의 왕과 혈연관계이던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과 프랑스 부르봉 가문이 스페인의 왕위를 노렸어 

 

 이로인해 '스페인 왕위 계승전쟁' 발발했어

 



 

부르봉 가문은 태양왕 루이14세를 배출하면서 정점을 찍었었는데

 

그 전부터 유럽에서 알아주는 명문가문이었어 

 

그리고 합스부르크 가문의 오랜 숙적이었지  

 

 


 

신대륙 무역 확보라는 전략을 위해 영국, 네덜란드는 오스트리아에게 붙었어

 

그렇지만 전쟁 끝에 결국 스페인을 프랑스의 부르봉 가문이 가지게 되었어 

 

부르봉가문은 지금까지도 입헌 군주국 스페인의 왕위를 배출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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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페인을 뺏긴 후 합스부르크 가문에는 근친금지령이 내려졌어 

 

그렇지만 늦은감이 없지는 않았어

 



 

그러다가 나오고 말았어. 유럽 최고의 보석이, 그녀의 이름은 마리아 테레지아 

 

신흥 강국 프로이센으로부터 조국을 지키고,  쇠약해진 조국을 다시한번 강대국으로 키운 위대한 여제였지 

 



사실 원래 그녀가 태어나기 전에 

 

오빠 하나가 있었는데 다음 왕위는 그에게 있었지

 

 별다른 일만 없다면 다음 오스트리아의 왕이 되었지

 



  

그런데 오빠가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한거야

 

근친의 후유증때문이었지

 

그녀의 아버지는 아들을 낳기 위해 노력했지만 딸만 계속 나오게 되었고

 

결국 마리아 테레지아를 왕위에 세우기로 해

 



 

마리아 테레지아가 어느덧 사랑에 빠지게될 나이가 되었어

 

전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미모덕에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어

 

그녀는 빈에 유학하러 온 프란츠 슈테판 공작과 사랑에 빠졌는데, 

 

카를5세는 그들의 결혼을 허락해줘

 

단순한 연애결혼이었다면 허락되지 않았겠지만

 

슈테판 공작이 차기 오스트리아 왕국의 왕이 되면 

 

왕국에 도움이 될거라는 계산이 갈려있었지 

 

신성로마제국의 차기왕이 될거라 예상도 했었지

 

 

 



  

카를 6세가 나이를 먹어 죽을때가 되었어 마리아 테레지아한테 오스트리아, 보헤미아, 헝가리 등 

 

자신이 다스리는 모든 땅을[지금부터는 오스트리아라고 하자] 상속한다 결정하였어

 

카를6세가 승하하자 마리아 테레지아는 유럽 최고의 상속녀가 되었지

 

  


                                                                                                                           

합스부르크와 혈연관계이던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왕이 200년전에 쓰여진 낡아빠진 살리카법을 들먹이며 

 

여자가 무슨 왕이냐면서 오스트리아의 슐레지엔을 선전포고도 없이 침공하게 되는데

 

 역사에서 말하는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이 시작된거야 



 

동맹국이던 작센, 바이에른, 프랑스, 스페인도 오스트리아를 침공하게 되는데 

 

바람 앞의 촛불같이 오스트리아는 멸망 당해도 이상하지 않았지 

 



 

그렇지만 갓 출산한 몸으로 마리아 테레지아는 아기인 요제프를 안고 

 

헝가리로 달려가 의회 연설에서 장자 요제프를 선보이며 

 

군자금과 병력을 얻어냈어 (요제프는 나중에 한번 다룰거야) 

 

 


그러나 아직은 역부족이었어 그래서 일단은 적의 수를 줄이기 위해 

 

프로이센과 협상을 하여 슐레지엔을 넘겨주고 프로이센과 평화협정을 맺었어

 

 그런데 이 슐레지엔 때문에 나중에 전쟁이 일어나는데 



그게 7년전쟁이야 슐레지엔이 프로이센의 인구랑 맞먹을 만큼 사람도 많이 살고

 

 자원도 많으니까 오스트리아로써는 포기할 수 가 없는 땅이었기 때문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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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에 오스트리아 최고의 장수 케벤휠러가 

 

 바이에른의 수도 뮌헨을 치면서 바이에른도 제압하게 되었지 

 



 

이제 스페인과 프랑스만 남았는데 

 

오스트리아는 영국과 동맹을 맺고 그 둘과 계속해서 싸웠어

 

하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고 소모전만 계속되었지

 

 결국 엑스라샤펠 조약을 맺고 마리아 테레지아는 최초의 전쟁을 마무리하게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