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세상의 모든 다큐, 몸의 비밀 1부 우리 안의 물고기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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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인간의 몸이 어떻게 해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진화 했을까?
약 38억 년 전 최초의 생물이 지구상에 출현 하였다.
이후 현생 생물에 이르기까지 진화 해왔다.
모든 생물은 하나의 공통 조상에서부터 진화하였으며 그 결과 지금과 같은 생물 다양성을 이루게 되었다.
화석으로 연구 결과 약 4억 5천만년 전 최초의 육상 식물이 출현하였다.
즉 고대 어류가 지상의 먹이감을 얻기 위해 육지로 올라왔다고 추정 할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이 생긴다.
고대 어류가 현대 인류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해서 진화해왔었을까...
하늘에서 '툭' 하고 떨어졌을 리가 없고
최초의 양서류가 육지로 진출한 이후 파충류, 포유류, 그리고 영장류까지 나타났다.
그런데 사진을 보면 지구상 육지 동물의 골격은 인간과 매우 흡사 하다.
이 단서 하나만으로 먼 과거 어느 시점에 우리 공통 조상이 이런 뼈 구조를 지녔다는것을 알수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공통 조상의 이런 뼈 구조 덕분에 이 지구상의 모든 육지 생물은 비슷한 골격을 갖게 된다.
더 파해쳐보면 다른 의문점이 생긴다.
고대 어류의 지느러미가 어떻게 해서 팔 다리가 된건가??
만약 지느러미가 지금의 육지 동물의 팔, 다리로 진화 하게 된다면
중간 형태의 생물체가 존재 하지 않았을까?
이 중간 형태의 생물체가 발견하게 된다면 진화역사에 중대한 부분을 채워넣을수 있다.
지느러미가 어떻게 해서 팔, 다리로 진화했는가 이전에
이 중간 형태의 생물체의 화석을 찾아야한다.
그래야 실마리를 풀수 있다.
2004년 캐나다 누나부트준주의 엘즈미어 섬에서 진화 역사에 중대한 발견 하게된다.
수중 척추동물과 육상 척추동물의 끊어진 고리를 잇는, 고생물학계의 혁신적인 발견
바로 '틱타알릭'이다.
이 틱타일릭은 현재 육상 동물 처럼 목이 있으며 호흡을 위한 폐를 가지고 있다.
물론 수중에서도 생존할수 있도록 아가미도 존재한다.
우리 인류가 손목과 목을 움직일수 있었던것은 이 틱타일릭의 골격 덕분이다.
믿겨지는가? 저 괴상한 생물체가 우리 조상님이었다는것을?
모든 생물체는 초기에 단세포에서 시작된다.
이 단세포가 분열을 거듭하면서 점차 머리, 몸통, 아래 으로 갖추게 된다.
물고기의 초기 배아와 인간의 초기 배아를 나란히 비교해 보면
놀라울정도로 비슷하다.
초기 배아의 물고기에는 아가미궁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것은 인간에게도 존재한다는 사실
머???? 우리 인간에게도 아가미가 존재한다고??
인간의 배아가 성장하면 후두 부분에 아가미가 존재한다.
바로 이점이 우리 인간이 과거 아가미가 있었다는 증거이다.
자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서 지느러미가 어떻게 해서 지금 인류의 손, 발로 진화하였는가?
그전에 초기 인류 배아에서 어떻게해서 손,발을 형성하게 되었는가를 알아보자.
1950년대 존 썬더스는 한가지 주목할만한 발견을 하게 된다.
초기 배아 상태에서 날개를 형성하는 지아라는 부분을 다른 부위에 이식을 하게 되면
이렇게 날개 부분이 똑같이 한개 더 형성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 소량의 세포가 손, 발을 형성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연구 결과 통해 해당 세포에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하게 된다.
바로 "소닉 헤지호그" 이다.
이 유전자는 쥐와 닭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갖고 있으며
이 신호로 인해서 각각의 다른 손,발이 형성하게 된다.
그럼 손가락 6개는 어떻게해서 탄생되었는가?
이 소닉 헤지호그의 신호가 강력하면 손이 6개가 형성되고
반대로 약하면 그 이하의 손가락이 형성된다.
결론을 말해보자
초기 고대 양서류가 육지로 올라오면서 환경 변화로 인해
소닉 헤지호그 신호의 변질로 수많은 육상 동물의 손,발을 형성 하게 된다.
즉 이 소닉 헤지호그가 지느러미에서 인류의 손,발로 진화되는 결정적인 유전자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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