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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리즈 물로 쓰는 밤문화의 역사, 그 중에서도 오늘은 산업혁명 당시의 영국의 밤문화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특히 1800년대 후반 빅토리아 왕조 시절의 영국을 보면 초기 자본주의와 맞물린 인간 군상과 그 이면에 

 

숨겨진 고통을 생생히 즐길 수 있어서 아주 즐거운 시대 중에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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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게이들한테 사회 과목을 가르칠 생각은 아니니까 산업혁명의 배경, 과정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한 마디로 이 당시의 영국은 중세를 뺨치는 혼돈, 파괴, 망가......ㄱ의 시절이었어.

 

템즈 강에서는 공장에서 버리는 오, 폐수로 냄새가 풀풀 풍기고 오죽하면 템즈강의 지독한 악취 때문에 

 

의회가 해산하는 국회런 사건까지 벌어질 지경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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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국의 의회가 제대로 된 법을 내놓을 리가 없어서 이 애미뒤진 영국 틀딱 새끼들은 적기법(Red flag law) 이라는 

 

희대의 병신 짓거리를 일삼던 시절이었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자동차라는 최첨단의 문물을 만들어 놓고도 높으신 분들의 말을 놀라게 하거나 마차보다 

 

빨리달리면 안된다는 뜻에서 반드시 자동차를 운행할 때는 붉은 기를 든 사람 1명이 선도해야 하고, 속도도 시속 8km를 

 

넘으면 안된다는 희대의 악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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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왕조 시대의 틀니 ㅍㅌㅊ?

 

아무튼 이런 애미뒤진 틀딱 새끼들이 법을 제정하고 집행하는 시절이다 보니 당시의 공장주들은 

 

그야말로 사람의 탈을 쓴 악마들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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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최초의 증기식 바이브레이터도 이 시대에 발명되었어.

 

바이브레이터의 역사만 따로 써도 정보글 하나 정도는 나오니까 이 부분은 시간이 될 때 다시 

 

글을 쓰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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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에서 귀부인 답게 승마를 즐기라 이니야!"

 

...예나 지금이나 여성용 자위도구는 운동 기구나 마사지 기구로 광고하는 건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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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토리스를 애무하겠다는 건지 도려내겠다는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수동식 바이브레이터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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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근로기준법이고 노동법이고 나발이고도 없었던 이 당시 영국 사회는 

 

얼마나 싸게 노동자를 고용하여 이윤을 남기느냐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주로 시골에서 올라온 

 

순진한 처녀들이나 로린이들을 꼬드겨서 일을 시키는 게 대부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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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으로는 소비의 욕구와 즐거움에 눈 뜬 사람들은 떡 칠 자유를 보장 받기 위해 정식으로 공창제를 

 

합법화 하고 신사와 숙녀라는 씹선비질 뒤로 젊고 아름다운 여자들을 스폰해서 즐기다가 버리는 

 

오락거리를 만들어 가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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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영국 여성들 입장에서도 귀족층이 아닌 하층민들은 생존이 걸린 문제여서 

 

어떻게 하면 돈을 벌어서 슬럼가를 떠날 수 있을까만 생각하는 입장이라 성매매란 오히려 

 

당연한 수단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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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영국에도 빈민층을 돕기 위해 구빈원이라는 것이 있었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려 

 

빵 한 조각, 치즈 한 덩이 얻을 수 없는 사람들이 더 많았고, 그런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굶어죽거나 템즈강의 썰물 때 쓰레기를 뒤지는 진흙 종달새(mud lark)가 되어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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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템즈강을 뒤지던 이 빈민들을 부르던 속어가 그대로 부랑자(mudlark)를 뜻하는 단어가 될 정도로 

 

당시의 하층민의 빈곤 문제는 심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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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열악한 위생상태와 영양 상태로 당시 리버풀의 하층민 평균 수명은 15세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그야말로 하루살이 인생이었지.

 

그래도 공장주 입장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 

 

어차피 어린 아이가 죽으면 또 다른 어린 아이를 구해오면 그만이었던 시대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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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이러니 하게도 산업혁명 당시의 영국 하층민 여성의 꿈과 대한민국 김치녀들의 꿈이 일치하는 

 

기현상이 일어나지.

 

"어떻게든 부자 하나 꼬셔서 인생을 편하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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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꿈을 이룬 여성들은 거의 없었어.

 

영양 상태도, 몸매도 더 좋은 여성 만이 오로지 상류층 남성에 눈에 드는 특권을 차지 할 수 

 

있었으니까 부랑자 출신의 여성들은 오로지 그에 걸맞는 하층민들에게 몸을 팔아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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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층민 사이에 끼어 몸을 팔던 여성들은 잭 드 리퍼 같은 미친 놈들한테 

 

해체성모에 걸려서 죽어가는 경우도 허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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봊풍당당한 당시 메갈 창녀 클라스 ㅍㅌㅊ?

 

게다가 아무리 성매매가 합법인 당시 영국에서도 최소한의 교양도 모르는 부랑자 출신 메갈 돼지 같은 

 

여성들을 달갑게 볼 리는 없어서 보이는 대로 단속을 벌이곤 했어.

 

그러니까 그 당시의 길거리 여성으로 사는 것도 그렇게 만만한 일은 아니었던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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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당시 큰 돈을 벌었던 자본가들은 언제든지 ㅅㅌㅊ 여성들을 골라서 즐길 수 있었으니 

 

굳이 길거리에 나갈 필요도 없었어.

 

1파운드와 1실링짜리 여성의 격차란 이렇게 커다란 것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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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과 초기 자본주의로 인해 야기된 부의 편중화는 몸을 파는 여성들의 계급마저도 만들어 버린 셈이야.

 

인기가 많은 창녀는 그 자본을 이용해 사업을 벌이거나 공창을 인수해 더 큰 돈을 벌고, 그렇지 못한 여성은 

 

굶어죽거나 미친 놈들 손에 죽거나 하는 세상이었으니 지금처럼 돼지들도 조건 어플로 몸을 팔 수 있는 

 

시대에 비하면 참으로 적혈구 빛 인생이라고 할 수 있어.

 

요약.

 

1. 산업 혁명 당시 영국은 공창제의 합법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젊고 예쁜 여자를 스폰해서 소유하는 것이 

일종의 오락이었음.

 

2. 반면 하층민 여성들은 굶어죽지 않기 위해 성매매를 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부자 스폰 만나서 인생 펴려는 

시도 자체가 불가능했음. 상류층은 ㅅㅌㅊ 창녀들이 찾아와서 보픈하기 때문에 굳이 길거리로 갈 필요가 없었음. 

 

3. ㅅㅌㅊ 창녀들은 번 돈으로 공장이나 공창을 인수해서 더 ㅅㅌㅊ 인생을 살고, ㅎㅌㅊ 여성들은 굶어 죽거나 

잭 드 리퍼 같은 놈들 손에 죽거나 하는 인생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