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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켜고 보면 좋음) 


1.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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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호모 에렉투스(북경원인, 자바원인) -> 네안데르탈인 -> 호모 사피엔스(크로마뇽인)-> 현인류

- 근데 이건 90년 ~2000년대에 나온 해부학적 및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분석 결과... 
네안데르탈인은 현 인류와 전혀 다르다는 결과를 밝혀짐. 즉, 네안데르탈인은 현인류의 직계조상이 아닌 또 하나의 다른 존재라고 결론내림.



2. 90년대~2000년대 네안데르탈인 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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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생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왼쪽)와 네안데르탈(오른쪽)인 가상도.


- 위의 사진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호모 사피엔스의 두상이 현인류와 비슷. 네안데르탈인은 현 인류와 차이가 있음.

- 네안데르탈인이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했다면 이상할 것이 없지만....문제는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은 동일 시기에 공존했다는 것!
동시에 해부학적 결과 네안데르탈인은 현 인류의 조상이 아니라는게 밝혀짐. 
네안데르탈인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부터 갈라져 나온 하나의 다른 존재일뿐, 현생 인류 관계 없음


- 아래의 2009년에 방영된 EBS의 지식채널로 네안데르탈인에 하나의 관점을 보여줌, (이는 90년대~2000년대 중반까지의 관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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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이 인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이 공존했기 때문에,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호모 사피엔스가 유럽/아시아로 대이동하여 (네안데르탈인은 유럽과 서아시아에서만 발견됨) 
네안데르탈인의 대전쟁에서 우리의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을 결국 물리쳐 현재 인류만 남았다는 견해가 강세였음. 

네안데르탈인은 현인류의 조상인 크로마뇽인(호모 사피엔스)보다 힘이 월등이 세고,
두뇌용적도 비슷하거나 약간 더 컸음 (예전에는 호모사피언스에 비해 동일한 뇌의 크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네안데르탈인이 사용하는 도구가 우리 조상들(호모 사피언스)이 사용하는 것보다 좀더 후진적이어서 지능이 낮았다고 알려져있지만,
최근 발견되는 유적들로 보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추측됨)에도 불구하고 결국 호모 사피언스에 밀려 멸종당했기에 미스테리하다고 대중에 알려짐. 

-사실 대전쟁은 흥미유발을 이유로 SF소설이나 만화에서 많이 차용되는 것이고, 
네안데르탈인은 우리의 조상(호모 사피엔스)에게  영역다툼 및 먹이다툼을 이유로 
소규모 싸움 으로 인해 점차적 멸종당했거나 빙하기때 자연도태되었다는 설이 있음.

*멸종에도 여러가지 썰이있음. 대표적으로는 빙하기 때 네안데르탈인은 강력한 근육을 유지하기 위한 칼로리 소모가 더 많았기에 
불리해 자동멸종했다는 썰, 성대 구조가 크로마뇽인보다 발성하기에 좀 더 불리하기에 동료들과 의사소통이 불리했다는 썰...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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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안데르탈인 가상도. 초기(위 4장)에는 쭈글거리는 피부에 흑발로 알려져있지만, 
최근(아래 6장)에는 매끈한 피부에 유색 머리카락도 가진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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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안데르탈인 가상도. 





3. 다시 뒤엎어진 네안데르탈인에 관한 최근 연구
- 예전부터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 사이 종간교배(interbreeding)가 가능성 시사하는 논문들은 많았음.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았음.

- 2010년대에 들어 놀라운 연구 결과 발표. 네안데르탈인의 뼛조각을 갈아 DNA를 분석한 결과
현 인류의 약 2~3%가량의 유전자가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와 섞였다는것. 
신기한 것은 황인종(아시아인)과 백인종(유럽인)의 일부 유전자가 네안데르탈인과 일치하며 
흑인종(아프리카)에서는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아예 없음

즉 네안데르탈인은 호모 사피엔스와 교배하여 황인종과 백인종의 조상일 수도 있다는 소리..


-2014년 베르놋 박사팀이 네안데르탈인과 현 인류와는 관련없다는 주장을 했던 연구팀으로 
자신들의 가설을 뒷받침하기 위해 600여명의 DNA(게놈)을 분석했음. 
그 결과는 자신들의 가설과 정 반대로 나왔는데 유럽인(백인종)과 동아시아인(황인종)에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들어있음을 확인되었고 
이 논문을 2014년 사이언스에 게제 (머리카락 생성 유전자, 피부 생성 유전자, 결핵성 피부염 발생 유전자 등이 네안데르탈인과 황/백인종이 동일) 

머리카락 생성 유전자 황인종/백인종의 모발이 흑인종과 다른 이유가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일 가능성이 큼. -> 흑인들 자연 파마머리 많은 이유

피부 생성 유전자네안데르탈인의 두꺼운 피부는 추위에 잘 견디게 해줌. -> 반대로 흑인들이 추위에 못견디는 이유

- 현생 인류 아프리카 기원설 파괴
기존의 아프리카 기원설은 1987년 미국 버클리대학의 레베카 칸 교수팀에 의해 정설로 받아들여짐.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에서 나타나 4~5만년전 아시아로 진출, 3~4만년전 유럽으로 진출. 
1만8000~1만2000년전에 아메리카로 진출해서 네안데르탈인 등의 다른 종들과 경쟁을 해 
유일하게 살아남아 현생인류의 조상이라는 아프리카 기원설인데, 이는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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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3의 인류: 데니소바인의 발견
- 2008년 러시아와 몽골 국경 근처의 데니소바 동굴에서 자그마한 새끼손가락뼈가 발견.
- 이걸 DNA 분석했음. 그 결과 네안데르탈인과는 다르지만, 공통된 조상을 가지고 있고, 호모 사피언스와는 또 다른 인류가 발견됨.
-놀라운건 현인류와 DNA를 비교하였을 떄, 흑인/황인/백인에게서는 데니소바인의 DNA가 발견이 안됨. 
오직 파푸아뉴기니, 멜라네시아 등 남태평양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에게서만 동일한 DNA가 나옴. 
- 이 결과 데니소바인은 유럽과 아시아 대륙 곳곳에 존재했었고, 호모 사피엔스가 아시아/유럽으로 이동하기 전에 멸종된 것으로 추정. 
파푸아 뉴기니등 남태평양에 있던 계속 데니소바인이 남아있어 호모 사피엔스가 이동한 후 현재 남태평양 원주민들이 탄생.
- 데니소바인은 발견된지 얼마 안되서 계속 연구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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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네이쳐에 실린 런던 자연사박물관 크리스 스트링어 박사의 현생 인류 유전자 일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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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언스에 실린 인류 분화도 (위에서 부터 유럽인, 동아시아인, 남태평양인, 서부아프리카인, 남부 아프리카인): 아프리카인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흔히 말하는 부쉬맨으로 불리는 San이 이동한게 아니라 Yoruba계열 아프리카인들이 대이동한 것으로 보임


5. 2015년 현재
- 2008년 이스라엘 갈릴리 서부지역 마놋 동굴에서 55,000년 전 두개골 발견. 
아프리카 기원의 호모 사피언스의 특징과 초기 유럽인의 특징이 공통적으로 발견되어 학자들 주목해왔음
-마놋동굴 주변에는 네안데르탈인의 유적과 호모사피언스의 유적이 동일시기 공존하여 두 종족간에 교류가 있었음으로 보임
-2015년에 1월에 게제된 네이쳐 논문에 따르면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언스간의 이종교배한 것으로 보이며, 
아프리카에서 동지중해올라온 호모 사피언스는 유럽으로 바로 가지 않고, 따뜻한 동지중해에서 오랜시간(수천년이상) 있었고, 
이때 이 동지중해 (이스라엘 및 중동지역)지역에 번성해잇던 네안데르탈인과 이종교배한 이후에 
이 인류가 훨씬 나중에 유럽과 아시아로 대이동했다는 설을 뒷받침하는 유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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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쳐에 실린 마놋동굴 발견된 고대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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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네안데르탈인은 현생인류의 직계조상이 아니고 
아프리카 기원의 호모사피언스가 현인류의 조상이다라는 설이 수십년간 통념이었지만, 
이를 뒤엎는 연구결과들이 최근 3~4년 사이 쏟아져나오고있음.

1. 30~40만년전 : 호모 사피언스와 네안데르탈인의 조상이 각각 이종으로 갈라진 것으로 추정
2. 13만년전: 네안데르탈인이 완전한 종으로서의 진화 
3. 7만년전: 아프리카에 있던 호모사피언스가 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아메리카로 대이동
4. 호모 사피언스 + 네안데르탈인 + 데니소바인 -> 현재 남태평양 원주민 
5. 5.5만년전 : 호모 사피언스 + 네안데르탈인 -> 현재 황인종, 백인종
6. 호모 사피언스 + 미지의 고인류 -> 현재 흑인종



p.s 김치맨의 조상
- 호모 사피언스 + 네안데르탈인이 이스라엘 부근에서 정착 후 한참뒤 서쪽으로 대이동한게 현재 백인종, 동쪽으로 이동한게 황인종.
- 동쪽으로 이동한건 인류학적으로 크게 2갈래 길로 이동. 하나는 인류학에서 '버마경로'라고 불리우는 인도양과 아시아 남쪽 해안 따라 이동하는 경로, 
두번째는 히말라야 산맥 북쪽을 택해 실크로드 거쳐 시베리아을 거쳐 내려오는 경로. 
- 전자가 남방계, 후자가 북방계. 한국인의 유전자는 30%가 남방계통, 70%가 북방계통 몽골로이드에 속함. 
(일본은 남방이 70% 북방이 30% / 중국북부는 대체로북방계, 중국남부는 대체로 남방계)
- 북방계 아시안(몽골로이드)는 마지막 빙하기때 갑작스럽게 시베리아/바이칼호근방에 갇힘
(안구 보호위해 눈꺼풀에 지방질이 많아지고, 쌍커풀 없어짐. 햇빛 얻기 위해 피부색변화(비타민D). 
체모 없어짐 (습기제거), 추위때문에 체온유지위해 돌출부분 작아짐(코, 성기 등). 
칼로리 소모 낮아짐. 칼귀, 생존력 늘어남(극한 추위/ 기아) 






요즘 정보글이 가뭄인데
흥미로운자료가 있어서 정리해봤다
다들 굳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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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7. 6. 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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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양인은 왜 나타났고 왜 백인들과는 다른 외모와 체격을 가지게 되었을까?


그 근본을 이해하고 동양인으로서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될


근원을 알아보도록 한다.






아래는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평균적인 갓양녀와 똥송남의 전형적인 사진이야.


어느 한쪽이 더 아름답다거나 더 우월하다던지 하는 건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어쨌든 왜 차이가 나타나게 되었는지를 알아보자



대략 10여년전까지 인류학자들 사이에 왜 인종간 차이가 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었어



일단 모든 일류학자들이 동의하는 건, 유라시아 대륙으로 들어온 첫 인류는 백수십만년전의 호모 에렉투스 였다는 거야.


최근 인간의 머릿니에 대한 유전자 검사결과 인간의 이는 대략 112만년전에 분리되어 헤어졌던 걸로 나와,



다시말해 아프리카에서 서남아시아로 호모에렉투스 일부가 이주를 했고, 그에 따라 이도 동족간 이별을 하고 각각 다른 진화과정을 거쳤다는 거야.


아래는 112만년전 아프리카를 떠나서 아시아 유럽으로 들어온 고대 호모 에렉투스 아재야


한국에서 초기 구석기시대인 이라는 바로 그 아재야.


어쨌든


인종간 차이에 대한 첫번때 이론은 멀티리전 띠오리야


다시 말해 백만년전 이주해온 호모에렉투스가 유럽과 아시아에서 각각 진화를 다르게 해서 현생 인류가 되었다는 이론이야


또 다른 이론은


"아프리카 탈출' 이론이야,


이건 대략 6만년전 현생 인류가 아프리카를 탈출해서 아시아로 들어온 후 2만년 정도 머물면서 적응을 한 후 


대략 4만년 전에 유럽과 아시아에 들어갔다는 거지




전자에 의하면 지금 인종의 뿌리는 백만년이 되는 셈이고


후자에 의하면 백인 아시아인의 차이는 불과 수만년이 안되었다는 거지




학계에서는 전자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인종차별 주의자로 몰리기도 했었어


백만년이 차이가 난다는 건,


백인 동양인 흑인 간의 차이가 사실상 종이상의 차이가 난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으니까


백만년이면 새종이 나오고도 남는 기간이야.



후자, 아프리카 탈출 이론, 다시 말해 백인 아시아인의 분리는 수만년도 안되는 최근이다 라는 것이 지난 20년간 정설이었어






그럼 왜 백인 동양인은 외모나 성격이 그렇게 차이가 날까?




현재는 유전학이 발달함에 따라 무엇이 맞는지 그림이 어느 정도 그려지고 있는 시점이야





백인 동양인의 차이가 나게된 이유의 첫째는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유럽이 아프리카에서 가깝다는 것이 결정적이야


인간은 항상 새롭고 더 진화된 종족이 아프리카의 극심한 기후에서 발생 한 후 유라시아 대륙으로 들어온다는 거지


유럽이 거리 상 아프리카에서 가까우니, 더 경쟁이 심하고, 더 최신의 인류가 자리를 잡고


반면 거리가 멀고, 고인종이 숨을 숲과 정글이 많은 아시아에는 더 고인류가 남을 확률이 높다는 거지





또 다른 이유는 유럽과 아시아의 기후 차이야


서안해양성 기후인 유럽은 더 온화하고


아시아는 더 습하고 더워서


각자 지역 기후에 맞는 변화가 추가로 일어난다는 것이야.







자아, 그럼


인류사에서 똥송의 극대기는 언제였을까?


지금 한국인의 체격이 유럽인들과 차이가 나고 외모가 뒤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야해


대략 30만년에서 4만년전 아시아에 태어났더라면 지금 보다 백배 정도 더 차이가 나는 상태였어









대략 70만년 정도전에 아래 데니소바인이라고 불리는 아재는 아프리카를 나와서 유럽  아시아로 들어오게 돼



하지만 대략 30만년전이 되면 네안데르탈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아재가 진화를 해서 유럽에 들어와


이제 유럽은 데니소바인 아재는 쫒겨나고 아래 네안데르탈 아재가 지배를 하게돼


최근 3만년전까지 거의 30만년을

그럼 30만년전에서 4만년전 아시아로 가면 어떨까?


아프리카에서 거리가 먼 아시아는 경쟁이 훨씬 덜 심해서


아래 데니소바인 아재가 여전히 살고 있어

아시아에는 그것도 부족해서 112만년전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를 떠났던 호모에렉투스 아재도 살고 있어


아시아 일부에서는 이것도 부족해서 호모에렉투스 아재가 키가 1미터로 줄어든 호모플로렌시스 아재도 현지화 된 형태로 만년전까지 살고 있었어

그럼 현생 인류도 똑 같은 원리가 적용되었을까?


어느 정도는 그런 것 같아



아래는 현생 유라시아인의 몸속에 포함된 고대인 유래 면역 유전자의 빈도를 보여주는 그림이야


푸른색에서 붉은 색으로 갈수록 이 고대인에서 유래된 면역 유전자가 많다는 거야


그림을 보면 경상도 전라도와 일본인, 그리고 파푸아 뉴기니아 인 등 유라시아 대륙의 가장 오른쪽 끝 인종들이 가장 많은 고대인 면역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수 있지?


결국 우리 똥송들은 몸속에 더 많은 고대인 유전자가 남아있을 확률이 높다는 거야


백인 보다, 그리고 흑인보다



여러 화석 증거는 네안데르탈 인 등 고대인이 현생 인류 보다 훨씬 달리기나 뜀뛰기를 못했다고 보고 있어, 다리도 훨씬 짧고,



대신 우리가 가진 고대인류의 면역 유전자는 우리가 아시아의 토속병에 잘 저항해서 살아남게 도와준거야.


그리고 이 고대인 유전자는 백인은 물론이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흑인과 비교해도 10% 이하의 차이만 나고 있어


다시 말해, 우리 몸속에 고대인 유전자가 남아있다고 해도 백인과는 몇% 이내 차이일 뿐이고, 아프리카인과도 별 차이가 안난다는 거지.






세줄 요약


1. 유라시아 대륙 가장 끝 아시아인의 몸속에는 네안데르탈, 데니소반 등, 수십만년전 원시인의 유전자가 백인 보다 좀 더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2. 네안데르탈 인 등 고대인은 현생인류 보다 달리기 , 뜀뛰기를 매우 못했다, 



3. 고대인류의 면역 유전자를 백인 흑인 보다 우리가 더 가지고 있다, 우린 짱짱맨




이 후 백인과 우리를 가르는 눈 색깔, 머리털 색깔 얼굴 모양 등의 변화는 나중에 적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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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6. 12. 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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