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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르의 생각발전소입니다! :)

오랜만에 포스팅하게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ㅎㅎ.

다름이 아니라 5월 귀국후

 바쁘게 비자준비와 더불어 틈틈히 노동을 하고 있는터라, 

속이 써어나가고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역류성 식도염에 걸려버렸습니다...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GERD)

에서 분비된 위액을 비롯한 소화 효소들이 식도로 역류하여 염증성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한다.[1] 위염이나, 위산과다분비 일때도 식도에 비슷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2] 병원 전문의에게 상담하거나 내시경을 촬영하여 확인해야 정확한 증상을 파악할 수 있다.

엄밀하게는 위 내용물이 역류되어 일어나는 불편한 증상 및 합병증을 모두 통틀어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이라고 하며, 역류성 식도염(직역하면 Reflux esophagitis)은 위식도역류질환에 의해서 염증이 생겼을 때를 지칭하는, 포함관계의 말이다. 다만 위식도역류질환이라는 표현이 전문용어처럼 들리기 때문에, 일반인도 알기 쉽게 표현하는 나무위키 특성상 흔하게 알려져 있는 '역류성 식도염'과 대등하게 기술하도록 하겠다.

[원인]

위식도 역류가 많이 발생하는데 관여하는 인자는 일상생활에서 매우 다양하다. 너무 전문적인 물질이름 일부는 제외하였다.

  • 하부식도괄약근의 tone(조이는 힘)을 감소시키는 경우 : 흡연, 알코올, 임신, 고지방식, 식도손상, 커피, 차, 콜라, 오렌지 주스, 페퍼민트, 항콜린성약물, 칼슘채널차단제, 베타작용제, 알파차단제, 아편계약물, 비아그라

  • 위 용적을 증가시키는 경우 : 과식, 위 유문(날문)부 폐쇄, 위 마비

  • 위 내용물이 식도에 가깝게 위치하게 되는 경우 : 눕거나 몸을 구부린 경우, 틈새탈장(Hiatal hernia)이 있는 경우

  • 위 압력이 상승하는 경우 : 복부비만, 임신, 꽉 끼는 옷을 입은 경우, 복수(Ascites)가 찬 경우[7]

  • 위산이 과다분비되는 경우 : 관여는 하지만 의외로 식도염을 발생시키는 주요 인자는 아니라고 한다.

  • 식도 연동운동에 장애가 있는 경우 : 식도마비

  • 침이 감소하는 경우[8] : 구강건조증

  • 식도점막의 방어능력이 감소하는 경우 : 쇼그렌 증후군


위 박스에 해당되는 사항이 있으신분은, 꼭 병원이나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역류성식도염이 지금 당장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오래 끌면 악질 고질병으로 바뀌어버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ㅠ

참고로 스트레스도 역류성 식도염을 많이 유발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나, 위에서 알 수 있듯이 유발인자들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를 유발시킨 그룹 vs 스트레스가 없도록 조작한 그룹간의 객관적인 비교는 힘들다. 그래서 과학적으로 '스트레스가 확실히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다'라고 하기는 애매한 구석이 있다. 다만 그래도 중론은 스트레스가 역류성 식도염에 좋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 )


일단 별다른 느낌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강한 산성의 위액이 역류하면서 식도를 조지기 때문에 
가슴 부위부터 목까지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고, 이로 인해 가슴이 답답함과 더불어 호흡곤란까지 올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를 Heartburn이라고 한다. 식사 후 한동안 트림과 함께 음식물이 역류하는 경우도 있다.
 음식을 삼킬 때 불편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그 외에 기침을 자주 한다거나 역류하는 분비물 때문에 입안에 쓴 맛이 계속 남아있고, 목과 가슴에서 답답한 느낌이 든다거나, 양치질을 해도 입안에 찝찝한 기운이 계속 남아있다거나 묘한 구취가 나는 등 이래저래 괴롭다.
 또한 목 안이 간질간질하여 기침을 많이 하는데 감기가 아닐 경우 의심해 봐야한다.
여러분이 정상인이라도 위식도 역류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경우가 과식 또는 과음 후 바로 잠들 경우인데, 
떡실신 하부식도괄약근의 tone을 감소시키는 알코올 또는 고지방식 등을 '과식'(위 용적 증가)한 상태로 누우면 위 내용물이 또한 식도에 가깝게 위치되기 때문에 위식도역류가 일어나기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
.트리플악셀 이런 경우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고 목소리가 쉬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밤새 역류가 열심히 일어났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런 생활을 오래하면 식도염에 걸린다.
 원래부터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생활은 자제해야한다.


생황습관을 통한 완화법.

다른 병을 가지지 않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비만인 경우는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좋다. 위에 나열된 하부식도괄약근의 tone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음식, 또는 약물은 피한다. 음식물로는 술(특히 레드 와인), 담배, 고지방식, 커피, 차, 콜라, 초콜릿, 오렌지 주스, 박하(페퍼민트), 토마토 등이 있다.(토마토 자체는 위에 좋은 음식이므로 식도나 위가 안좋을 경우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생 토마토는 식도의 상처 부위를 자극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 약물은 아마 의사가 알아서 해 주겠지만 항콜린성약물, 칼슘채널차단제, 평활근이완제 종류의 약물들이 해당한다. 과식이나 야식은 피하고, 식사 시에 물을 과하게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식후 3시간 이내에는 누우면 안되고, 취침시 상체를 약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침대 머리쪽을 6인치 정도 높인다.) 수면 중 왼쪽으로 눕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몸에 꼭 조이는 옷은 피하고, 몸을 숙이는 행동[9]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의약품을 복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 참기 힘들다면 을 씹으면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 껌을 씹는 동안 침이 계속 분비되고 분비된 침이 식도로 넘어가면서 식도로 역류한 위액을 밀어내는 효과가 있고 입안에 감도는 쓴맛과 텁텁한 기운에서 잠시나마 해방될 수는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므로 못참을 정도로 심하다면 빠른 시일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쪽이 좋다. 


또 약을 당장 구할 수 없을 때에는 물을 마시는 것도 타는 느낌을 중화시키는데에 도움이 된다. 식도염으로 인한 이물감이 목에서 느껴질 때 이를 뱉어내거나 헛기침등을 하는 것은 자극을 주는 행위에 불과하다. 이럴땐 물을 마셔서 안정시켜주자. 


잦은 음주와 불규칙한 생활 패턴,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고 계신 분이시라면, 

제 글이 도움이 됬시길 바라며, 

다음에는 더욱 더 실용적인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위 글은 나무위키 글을 참조하여 재가공하였습니다.)

식도염 너이새끼! 두번 쳐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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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6. 7. 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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