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 2인이 ADHD 뇌의 작동방식과 그들의 뇌가 왜 항상 최상의 상태로 작동하지 못하는지 설명한다.
[글쓴이]
William Dodson, MD
- 루이지에나 주립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최초의 ADHD 전문가들 중 한명이다. 25년간 ADHD 연구에 공헌한 공로로 2012년 미국 정신의학회 평생회원으로 헌정되었다.
Thomas E. Brown, Ph.D
- 예일대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5년간 예일대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한 그는 현재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고지능 ADHD 환자의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1. 각성제는 ADHD 뇌에 어떤 작용을 할까?
1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각성제 약물들(stimulant medications)이 각성효과(stimulation)를 낸다는 점은 쉽게 알 수 있지만 이러한 각성효과가 왜, 그리고 어떻게 주의력결핍장애(ADHD, ADD)에 작용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암페타민과 메틸페니데이트와 같은 방식으로 각성효과를 내는 약물은 현재 43개가 있지만 그 중 오직 3가지만이 ADHD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나며, 나머지 약물들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킨다. 즉, 각성효과를 가지는것 만으로는 ADHD 증상을 호전시키기에 부족하단 것이다.
특수하게 준비된 메틸페니데이트 용액과 PET영상검사를 활용해 메틸페니데이트가 인간 뇌의 어느 부위로 향하는지를 관찰해본 실험이 있다.
모든 연구자들은 약물이 전두두정피질(frontoparietal cortex) 혹은 아드레날린이나 도파민신경이 풍부한 부위로 향할 것이라고 추정하였으나,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대신 뇌의 중심에 있는 단 한부위에 집중적으로 흡수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 부위는 바로 선조체(Corpus striatum)다.
선조체는 당신의 수행비서다. 선조체는 당신의 모든 생각, 감각, 경험을 검토한 뒤 그 중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골라 피질(cortex)로 보내 당신이 그 한가지를 생각하고 다루도록 한다. 이 모든 과정은 당신이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이루어진다.
최신 ADHD이론에선 ADHD 환자의 선조체도 정상뇌와 99% 유사하게 작동한다고 본다. 다만 차이는, 정상적인 뇌가 단 한가지의 중요한 일을 골라 전두피질(frontal cortex)로 보내는데 비해, ADHD뇌의 선조체는 한꺼번에 5, 6개를 보내버린다는 것에 있다.
물론 그들 사이에 중요순서도 매겨져있지 않은채 말이다. 이것이 치료받지 않은 ADHD 뇌에서 별 이유도 없이 한꺼번에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올라 머리속을 돌아다니는 이유다. ADHD 약물은 바로 이 선조체가 원래 작동해야할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2. 각성제는 안전할까?
수년전, 사람들은 자극제 계열 약물을 장기간에 걸쳐 매일 복용하는데에 근거없는 두려움을 가졌었다.
우리는 이제 답을 안다.
자극제 사용에 대한 최초의 데이터는 기면증이라 불리는 수면장애를 치료하면서 축적되었다.
그리고 ADHD 치료제와 동일한 약물을 40~50년간 매일 복용해 온 이들에게선 어떠한 장기적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다.
ADHD에 대한 가장 장기간에 걸친 연구였던 밀워키 연구를 시행한지도 이미 28년이나 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ADHD에는 약물치료가 위험(risk)한 것이 아니라 치료받지 않는 것이 위험하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3. 나 혹은 내 자녀에겐 왜 메틸페니데이트나 암페타민이 별 효과가 없을까?
각 소아나 성인에게 개별화된 적정용량의, 적절한 물질을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별 부작용 없이 극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수년에 걸쳐 확인되었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은 여전히 자신의 자녀가 두 가지 주요약물-메틸페니데이트와 암페타민-에서 별 다른 효과를 못보거나 약물부작용으로 힘들어한다고 말한다. 이제 우리는 그 이유를 알고 있다.
FDA로부터 승인받은 1차선택 각성제의 약물용량범위론 환자들의 약 절반정도에게서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6~8%의 환자들은 구입 가능한 최저용량의 약물보다도 더 낮은 용량에서 최적효과를 보인다.
이 환자들은 시중의 가장 최저용량 약물로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바로 과용상태에 도달하게 되어 좀비증후군(무기력함과 감정적 무뎌짐을 특징으로 함) 또는 스타벅스 증후군(과활성화되고 심박수가 올라가며 신경질적이 되는 특징을 가짐)을 경험하게 된다. 이들은 용량을 그보다 더 낮춰줌으로써 증상이 호전된다.
반대로, 나머지 40%의 환자들은 FDA가 승인한 가장 높은 용량의 약물보다도 더욱 높은 용량이 그들의 최적용량으로 나타난다.
이들은 구입 가능한 최고용량의 약물을 먹더라도 획기적인 효과를 보진 못한다.
따라서 최적용량의 범위를 더욱 넓힘으로써 큰 효과를 못보고 있는 절반 정도의 환자에게 더 나은 약물치료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4. 왜 ADHD 뇌는 업무에 흥미를 쉽게 잃을까?
ADHD로 진단받은 환자에 대한 PET 영상 검사 상, ADHD뇌에선 보상인식회로를 활성화시키는 물질들이 정상 대조군 대비 현저히 낮은 농도로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영상검사들을 통해 왜 ADHD 환자들이 그들 동료들에 비해 보상이 지연되는 업무에서 보상을 예측하기 어렵고, 만족감을 얻기 힘든지 알 수 있다. 이들이 특별히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일을 시작하기 힘들고, 보상이 즉각적이지 않은 일을 끝낼 지속적인 동기를 발생시키기 매우 힘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5. 왜 ADHD뇌는 감정에 쉽게 지배당할까?
ADHD 환자에게 감정이 만성적인 장애를 유발하는데엔 크게 두가지 방식이 있으며 두 경우 모두 작업기억(working memory)저하와 연관이 있다.
이들은 어떤 정보를 기억하면서 동시에 감정이 수반되는 다양한 다른 정보들을 처리하는 능력이 제한적이다.
이러한 작업기억장애 때문에 ADHD 뇌에선 때때로 일시적인 감정이 너무 크게 부각되어 뇌를 지배해버리고, 밀려드는 감정에 압도당해 다른 감정들, 사실들, 연관된 다른 기억들을 처리하지 못하게 된다.
또 한편으론 이러한 작업기억장애는 다른 연관된 정보들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게 만들고 정보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평가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특정 감정의 중요성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게 만든다.
6. 왜 ADHD 뇌는 항상 연결상태를 유지하지 못할까?
ADHD 환자의 뇌는 감정과 연관된 정보 및 각종 뇌기능을 전달하는 네트워크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제한적이다.
수년전만해도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ADHD가 주로 뇌의 특정영역의 장애, 특히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의 장애에서 주로 기인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새로이 발달된 기술들은 ADHD에서 발생하는 장애의 일부가 다양한 뇌 영역간의 상호통신을 가능케하는 네트워크섬유들과 더 연관됨을 보여주고 있다. 뇌영역들간의 통신을 가능케하는 연결 중 하나는 백질(white matter)이라는 곳을 통해 일어나는데, 영상검사 상 ADHD 소아, 청소년, 성인에게선 이 백질구조에 이상이 나타난다. 이는 이들이 가지는 몇몇 장애-다른 일을 하면서 계속 딴생각을 하는 것 등-들의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
소아 ADHD환자를 대상으로 한 한 연구에선, 메틸페니데이트가 동기와 보상에 관여하는 네트워크의 연결 제한성을 정상화시켜준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 2020년 3월 23일 업데이트
[요약]
1. 각성효과만으론 ADHD의 치료제로 사용될 수 없다 (3가지 약물을 제외한 나머지 40개의 각성제는 치료효과를 내지 못한다).
2. ADHD 치료약물은 전두두정피질이 아니라 선조체로 집중적으로 흡수된다. ADHD 환자의 선조체는 정상인과 99% 유사한 기능을 보인다.
차이는 피질로 한가지 정보를 보내는게 아니라 한꺼번에 여러 정보를 보내버린단 점이다. ADHD 약물은 이 부분을 바로 잡아준다.
3. 장기간에 걸친 ADHD 약물복용은 안전하며 치료받지 않는 것이 더 위험할 것으로 생각된다.
4. 환자의 50% 정도가 약물치료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데 이는 FDA가 승인한 약물용량 허용범위가 이들에게 적합한 약물용량을 커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상당수는 FDA 승인최대용량보다 더 높은 용량을 처방해야하고, 또 일부는 FDA 승인최소용량보다 더 낮은 용량을 처방해야 최적효과를 보인다.
5. ADHD 뇌에선 보상회로를 활성화시키는 물질의 수용체 점유율이 정상인 대비 낮다.
따라서 보상을 얻기 까지 장시간이 걸리는 업무 및 흥미를 끌지 못하는 업무에서 정상인 대비 낮은 효율을 보일 수 밖에 없다.
6. 작업기억이 저하되어있는 관계로 감정에 쉽게 지배당해 다른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
7. 다른 일을 하면서 딴 생각이 계속 나는 등의 몇몇 ADHD증상은 전전두엽의 기능 저하보다 뇌의 네트워크섬유 장애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1. 노벨 물리학 상 Nobel Prize in Physics9명 0 유카와 히데키(1949), 도모나가 신이치로(1965), 에사키 레오(1973), 고시바 마사토시(2002), 고바야시 마코토, 마스카와 도시히데(2008), 아카사키 이사무, 아마노 히로시(2014), 가지타 다까키(2015) 2. 노벨 화학 상 Nobel Prize in Chemistry8명 후쿠이 겐이치(1981), 시라카와 히데키(2000), 노요리 료지(2001), 다나카 고이치(2002), 시모무라 오사무(2008), 네기시 에이이치, 스즈키 아키라(2010), 요시노 아키라(2019) 3.노벨 생리 의학 상 Nobel Prize in Physiology or Medicine日 5 韓 0 토네가와 스스무(1987), 야마나카 신야(2012), 오무라 사토시(2015), 오스미 야시노리(2016), 혼조 타스쿠(2018) 4. 노벨 문학 상 Nobel Prize in Literature2명 가와바타 야스나리(1938), 오에 겐자부로(1994) 5. 노벨 평화 상 Nobel Peace Prize1명 사토 에이사쿠(1974)
일본국적 수상자 총 25명+일본출신 외국국적자 3명 - 난부 요이치로(2008, 물리학상), 나카무라 슈지(2014, 물리학상), 가르오 이시구로(2017, 문학상) =총 28명 ................................................
6. 벤저민 프랭클린 메달 Benjamin Franklin Medal (과학 기술 상)日 9 1824년 창설된 이 상은 에디슨, 아인슈타인 등이 수상해 ‘노벨상의 등용문’
7. 볼츠만 메달 Boltzmann Medal (통계물리학 상)日 2 통계역학의 아버지 루트비히 볼츠만의 이름을 따서 통계물리학에 기여한 물리학자 또는 수학자에게 주어지는 메달로서 3년에 한 번 수여
8. 발찬 상 Premio Balzan (자연, 인문 과학 상)日 2 1961년부터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학자 및 예술가에게 수여되는 상. 수상금 100만 프랑 (한화 약 10억)
9. 크래포드 상 The Crafoord Prize (과학 상)日 5 스웨덴왕립과학한림원(KVA)에서 선정하는 크래포드상은 노벨상에서 제외된 주요 과학분야, 즉 천문학⋅수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에 대해 3년을 주기로 하여 각 해마다 해당분야의 수상자를 선정
10. 윌리엄 보위 메달 William Bowie Medal (지질학 상)日 5 American Geophysical Union(AGU)에서 매년 수여. 지질학에 뛰어난 공헌과 연구에 대해 수상하며 Union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인 William Bowie를 기리기 위해 명명
11. 호위츠 상 Louisa Gross Horwitz Prize (생물학 상)日 1 생물학 또는 생화학을 위한 루이 자 그로스 호위츠상은 1967년 부터 컬럼비아 대학교가 생물학 또는 생화학 분야의 기초 연구에 크게 기여한 연구원 또는 연구원 그룹에게 수여하는 상
12. 로베르트 코흐상 Robert Koch Medal and Award (생리, 의학 상)日 10 최초의 결핵균 발견자 Robert Heinrich Hermann Koch의 이름을 딴 로베르트 코흐상은 독일에서 가장 권위있는 과학적 표창 중 하나. 독일 보건부 장관의 후원하에 매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뛰어난 과학적 업적에 대해 수여
13. 래스커 상 Albert Lasker Basic Medical Research Award (기초의학 상)日 7 앨버트 래스커 기초 의학 연구상은 1946년에 제정된 래스커 재단에서 수여하는 국제적인 의학상 중의 하나로 인간의 장애나 죽음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기술·정보·개념을 가져올 수 있는 기초적인 발견에 기여한 과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14. 가드너 상 Gairdner Awards (의학 상)日 12 1957년 설립된 캐나다의 가드너 재단에서 세계적 생물 의학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 매년 7개 분야에서 시상한다.
15. 울프 상 The Wolf Prize in Mathematics (기술, 과학, 예술 상)日 12 이스라엘의 Wolf Foundation에서 매년 수여. 재단이 제정하고 1978 년부터 수여 된 6 개의 울프 상 중 하나. 나머지는 농업, 화학, 의학, 물리 및 예술 분야. Wolf Prize in Mathematics는 Abel Prize와 Fields Medal에 이어 세 번째로 권위있는 수학 국제 학술상이다
16. 프리츠커 상 Pritzker Architectural Prize (건축 상)日 7 호텔그룹 하얏트재단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건축상. 1979년 제이 A. 프리츠커(1922~1999) 전 하얏트재단 회장에 의해 마련. 해마다 인류와 환경에 중요한 공헌을 한 건축가의 '건축세계를 평가하는 상'으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아 '건축계의 노벨상'불리움
17. RIBA 골드 메달 RIBA Gold Medal (건축 상)日 4 영국 왕립 건축가 협회(Royal Institute of British Architects)에서 개인 또는 그룹의 건축가에게 주는 상으로, 영국 왕실을 대신하여 매년 수여. 170년 역사
18. AIA 골드 메달 AIA Gold Medal (건축 상)日 3 미국 건축가 협회 American Institute Architects AIA 금메달은 미국 건축가 협회 에 의해 1947년 부터 매년 수여
이하 (19~21)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ICM) 수여상
19. 필즈 상 Fields Medal (수학 상)日 3 1936년 부터 수학의 새로운 분야 개척에 공헌한 40세 이하 신진급 학자에게 주는 상. 존 찰스 필즈 캐나다 토론토대학 교수의 성을 따서 지었고, 시상식은 4년마다 세계의 수학적 업적을 평가하는 자리인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갖는다. 진성 틀딱은 절대 못 받는 상
20. 첸 상 Chern Medal Award (수학상)日 1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ICM)에서 수여되는 상으로, 기하학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수학자에게 2010년 부터 수여. 나이와 직업불문
21. 가우스 상 Carl Friedrich Gauss Proze (수학 상)日 1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ICM)에서 수여되는 상으로, 공학 비즈니스 응용수학 분야에서 큰 공헌을 한 수학자를 표창하기 위해 독일 수학자 가우스의 이름을 따 제정한 상
22. 콜 상 Cole Prize (수학 상)日 4 Frank Nelson Cole Prize 또는 줄여서 Cole Prize는 미국 수학 협회 (American Mathematical Society)가 수학자에게 5년마다 대수학과 정수론 분야에서 5년마다 수여하는 상. 미국수학회 임원으로 헌신적인 활동을 한 Cole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창설
23. 스틸 상 Leroy P. Steele Prizes (수학 상)日 1 미국 수학협회(American Mathematical Society, AMS)에서 1970 년에 설립되어 1993 년 이후는 '평생 업적 부문(Lifetime Achievement)', '연구 논문 부문(Mathematical Exposition)', '독창적 연구 부문(Seminal Contribution to Research)'의 세 가지 종류로 나누어 수상.
24. 쇼크 상 Schock Prize (수학 상)日 3 논리와 철학, 수학, 시각예술, 음악 4개부문의 Schock Prizes는 1986 년에 세상을 떠난 철학자이자 예술가 인 Rolf Schock에 의해 제정되고 되었다. 스웨덴 왕립 아카데미 에서 결정해서 3년마다 수여 한다. 특히 철학부문은 노벨 철학상과 동등한 것으로 간주
이하 (25~30) 전기 및 전자 엔지니어 협회 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각 부문상들
25. 에디슨 메달 IEEE Edison Medal (전기 전자 공학 상)日 2 "전기 과학, 전기 공학 또는 전기 예술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경력"으로 전기 및 전자 엔지니어 협회 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에서 수여한다. 미국에서 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메달
26. 벨 메달 IEEE Alexander Graham Bell Medal (전기 통신 상)日 3 통신 분야에서 "통신 및 네트워킹 과학 및 엔지니어링에 대한 공헌"을 수여하는 상입니다. 이 메달은 전기 및 전자 엔지니어 협회 IEEE에서 통신 과학 및 공학 분야의 성과로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
27. 니시자와 메달 IEEE Jun-ichi Nishizawa Medal (응용 과학 상)日 4 준-이치 니시자와 메달. 1950~60년대 반도체 레이저와 광섬유를 통한 광통신의 원리를 규명해 현대 정보통신 사회의 문을 여는데 크게 공헌한 도호쿠(東北) 대학 교수를 기려 그가 반도체에 끼친 공로를 새겨 2004년부터 '니시자와 준이치 메달'을 만들어 시상하고 있다
28. IEEE 메달 오브 아너 IEEE Medal of Honor (전기 전자 상)日 2 IEEE 명예의 메달. 1917년 부터 수여. 전기 전자분야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이나 특별한 경력을 가진 개인에게 수여
29. 샤논 상 Shannon C (정보 이론 상)日 2 IEEE 정보 이론 협회의 Claude E. Shannon상은 미국의 수학자이자 전기공학자 정보 이론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정보 이론 분야에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됨. 수학, 통신 공학의 기술적 공헌을 다루는 정보 이론 분야의 권위있는 상
안녕 게이들아! 문재앙과 코로나시국 때문에 전혀 즐겁지 않은 주말이지만, 막간 정보글 하나 써본다 이기야!
오늘은 얼마 전에 노짱 따라간 미국의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뒤를 이을 유력 대법관 후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
미국 대법관 자리는 LGBTQ, 낙태같은 윤리적 이슈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 사회, 문화 저변에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 판결을 내리는 곳이야.
주지하다시피 미국 대법원에서 내려지는 판결은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큰 파급력이 엄청남. 일례로 미국에서 동성결혼 합헌 결정내렸을 때 전 세계 좌파들이 환호하고 개지랄 떨었던거 기억나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고. 우리나라도 그 이후에 LGBTQ운동이 엄청 거세졌지. 그만큼 미국 대법관 자리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전세계 이슈에 민감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리야.
특히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나라에는 미국 대법관이 누가 되느냐가 노무노무 중요하다 이기야!
먼저 전임 대법관이었던 루스베이더 긴즈버그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사람이 바로 얼마전에 죽은 미국 좌파의 대모 루스베이더 긴즈버그야. 일베에도 올라왔었지? 알다시피 좌파성향의 대법관이고 현재의 미국을 PC주의+꼴페미+좌파적 사고의 세계로 만들어버린 주범 중에 한명이지.
원래 젊었을 때는 단순히 여성인권의 확장을 위해서 운동했고 좌우를 막론하고 나름 존경받던 사람이었는데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흑화해서 아묻따 평등만 외치고 퀴어라고 불리는 사람들, LGBTQ까지 모두 포용하면서 극좌적 인물로 변질된 인물이야. 트럼프를 매우 증오하는 것으로도 유명하고, 심지어 우리나라 와서도 꼴페미스러운 발언하고 간적 있음.
오늘날 극좌PC주의자들이 제일 존경하는 인물이지. 2015년 동성결혼 합헌만들고 주도했던 인간이기도 함. 관상만 봐도 표독스러운 꼴페미의 기운이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어. 젊었을 때는 그냥 그래도 좀 순해보였는데 꼴페미 운동가의 길을 계속 가면서부터는 점점 인상이 쓰레기가 되어가는 걸 알 수 있지 ㅇㅇ
여하튼 이 사람이 죽고나서 세계 진보좌파 언론은 물론, 우리나라 좌파언론들 까지 요 며칠동안 난라가 났더라고? 여초카페에도 가보면 긴즈버그를 추모한다느니 하면서 온갖 개지랄을 떠는 것을 볼 수 있어 ㅇㅇㅇ
원칙상 미 대법관 자리는 종신직이야. 그런데 실제로 죽을 때 까지 자리를 지키는 사람은 없어. 미국도 관례란게 있기 때문에 적당히 나이먹으면 알아서 사표쓰는게 대법관의 관례임. 원래 긴즈버그도 그럴 생각이었는데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일부러 사표 쓰지 않고 은퇴를 안하고 있었어. 자기가 죽으면 트럼프가 보수 성향의 대법관을 앉힐 걸 아니까 그렇게 되면 대법원의 보수:진보 비율이 6:3이 되어버리거든. 이렇게 되면 좌파들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이겠지? 그래서 어떻게든 생명줄 부여잡고 버티고 있었는데 결국 선거전에 죽어버림.
그래서 현재 제일 논쟁이 되고 있는게.... 트럼프는 당연히 하루 빨리 보수 성향의 대법관을 지명하려고 하고, 좆바이든을 비롯한 민주당 좌빨들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대통령이 새로 임명을 해야한다면서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어. 물론 법률상으로는 트럼프가 지명하는게 원칙이기는 한데, 현재 민주당은 온갖 감성팔이와 오바마 시절 지들도 공화당에 똑같이 양보했다라고 주중하면서 선동 중에 있음.
그런데 아마도 트럼프는 다 무시하고 새로운 대법관을 지명할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상 지명이 확정된 사람이 바로 에이미 코니 바렛(Amy Coney Barrett)임.
1972년생이고 한국나이로 따지면 올해 49살이야. 상당히 곱게 늙은 미인이야(요즘 서양에서도 보기드문 푸른 눈이 참 예쁜 듯). 미국의 명문 카톨릭계 사립대학교인 노트르담대학교를 졸업하고 여성 법조인으로써 살아오고 있는 사람이지. 그녀도 상당히 입지전적인 인물이야. 긴즈버그의 다음 세대이기 때문에 동일선상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모교인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가르쳤는데 법학자로서 실력도 엄청나서 학문적 성과를 상당히 많이 쌓았고 노트르담 대학교에서는 그녀를 Distinguished Professor of the Year, 우리로 따지면 올해의 특훈교수? 뭐 어쨋든 매우 뛰어난 업적과 성과를 올린 교수한테 주는 상을 무려 세번이나 수상함. 교수질 하면서 한번 받기도 힘든걸 세번이나 받았으니 얼마나 뛰어난 사람인지 알 수 있지.
법조인으로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서 남초 일색인 미국 법조계의 제7연방항소법원에서 판사로 일하기도 했지. 다만 현장경험보다는 법학자로서의 경력이 더 압도적이야. 사실 대법원 멤버로 선택받기에는 아직 현장경험이 적은 풋내기가 아니냐? 라는 비판도 존재하고 있어. 그냥 그녀의 반대자들이 흠집 잡을게 없다보니 이런거로 트집 잡는다고 보면 될 것 같네. 아니면 여자라고 무시하는거 일수도 있고 ㅇㅇ.
법조인으로서의 성향이 근원주의(orginalism)인데, 이게 뭐냐면 그 법이 제정될 당시의 의도에 충실해야 한다는 주의임. 예를 들어 헌법에서 개인의 사유재산 보호해야한다고 제정했을 때, 그 원래의 의도는 당연히 사유재산의 철저한 보호잔아? 그런데 이걸 진보적으로 해석해서 사유재산도 공적원리에 따라서 희생할 수 있다~ 고로 헌법의 조항은 재해석 될 수 있다~ 이런식의 비판적(또는 비평적) 해석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생각하면 돼.전형적인 보수적 법조인이라고 할 수 있지.
특기할만한 점은 그녀가 매우 독실한 로마카톨릭 신자라는거야.
그래서 매우 완고한 낙태반대론자로 알려져 있음.
다만 낙태죄를 다시 살려야한다고까지 주장하지는 않아. 본인이 생각하기에 그것은 어렵다고 봄. 다만, 현재 급진좌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국가가 낙태를 위해 세금을 쓰거나 보험을 해주는 등의 법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반대하고 있음.
이러한 점 때문에 트럼프 입장에서는 바렛을 임명하는 일이 보수적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확실히 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지. 반면에 좌파들의 입장에서는 바렛의 대법원 입성은 최악의 일이 되겠지?
그런데 바렛이 존경받는 이유는 따로 있어. 바로 그녀의 도덕적 탁월성때문이야. 무슨 얘기냐고? 그녀는 무려 자식이 7명이야. 근데 이 중 2명은 아이티에서 입양한 아이들임. 이미 아이가 많고도 고아들을 거둔거지. 게다가 5명 중 1명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장애인이야. 그런데 바렛은 임신 중간에 이 사실을 알게 됐음에도 낙태를 하지 않았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아이가 장애아라는 것을 알게 될 경우 십중팔구 낙태를 하거든? 그런데 바렛은 그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출산했고 무려 7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워 내.
이런점때문에 민주당에서는 도저히 도덕성으로는 바랫의 흠집을 잡을 수가 없어. 흔히 낙태반대론자들은 입으로만 생명존중이고 실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위선자들이라는 소리를 듣고는 하는데, 바렛은 본인 스스로가 어머니로서 그러한 삶을 살아냈거든. 다만 좌파들이 까는건 "대법원의 이념적 균형이 무너진다," "사상이 종교편향적이다," 같은 점이라고 할 수 있지.
아마 현재 추이로보면 민주당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바렛을 임명할 것으로 보여. 바렛은 공화당 입장에서는 최고의 선택지라고 할 수 있어. 중도적인 여성들의 표를 잃을 수도 있는 낙태죄의 부활을 지지하지는 않으면서도, 낙태에 유리한 법안을 저지함으로써 보수 유권자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이자, 탁월한 성품과 선한 삶 때문에 중도층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거든. 한 마디로 바렛의 임명은 표에 득이 된다는 거지. 물론 진보적 성향의 유권자들과 민주당은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지만, 어차피 선거는 중도 싸움 아니겠노? 지난 수년동안 오바마 체제하에 좌경화의 길을 걸어와 전 세계에 피해를 준 미국 대법원이 바렛의 임명으로 보수화의 길을 확실히 할 수 있지 그 귀추가 주목되네.
세 줄 요약
1. 극좌파 긴즈버그의 후임으로 트럼프는 보수성향 에이미 코니 바렛 임명 유력 2. 독실한 로마카톨릭 신자이자, 페미들과 좌파들이 극혐하는 낙태반대론자 3. 살아온 삶과 도덕성에 있어서는 까일게 없지만, 민주당은 이념적으로 편향되었다며 맹공격 중임
에이미 바렛 (Amy Vivian Coney Barrett): 만 48세, 1972년 뉴올리언스 루이지아나 태생. 로우드즈 (Rhodes College) 대학 차석 졸업, 노트라담 법대 (Notre Dame Law School) 수석졸업. 현직은 미국연방법정 제7지역 연방법관으로 일하며 동시에 노트라담 법대 교수로 겸직.
보수파들이 좋아하는 헌법 오리지날리스트 (헌법을 나이롱식으로 현대입맛에 맞게 보지않고 건국자들의 정신과 의미를 그대로 부여하는 방식)이며 판결마다 그게 보임.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공식으로 후보를 소개하는 행사. 가족사항을 보면 로펌에서 일하는 남편, 7 자녀 (19살에서 8살까지), 그중 2명은 아이티에서 입양한 흑인 아이들임. 막내는 다운증후군까지 있는 아이이며 임신중에 알았지만 생명을 고귀하게 여기는 절실한 카톨릭 신자답게 끝까지 출산.
앞으로 미국국회 하원 인사청문회, 상원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하는데, 사형제도 가지고 인간 생명의 존엄성 보호 운운하거나 또 백인후보냐고 지랄하는 좌빠놈들 보기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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