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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르의 생각발전소입니다 :)
이번 시간에 다뤄볼 주제는 " 전자담배 " 인데요~
저번 시간에도 살짝 다뤄보았다시피,
보건복지부 즉 정부에서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려는 법안을 발의하고
실행에 옴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로, 기사들도 많이 나왔는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10명중 9명이 일반 담배도 같이 피워… 니코틴 18% 더 흡입
전자담배 피운다 해도 일반담배 흡연량 그대로
국내 전자담배 흡연자들은 연초까지 함께 피우는 경우가 많아 연초만 피우는 이보다 니코틴을 18% 정도 더 흡입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전자담배 업계에선 '금연 성공을 돕는다'는 식으로 홍보하지만, 전자담배는 '금연' 도구가 아닌 '골초 심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연보조제지 골초 심화의 수단이라니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성규 부연구위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 2014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자담배와 연초 동시에 피우는 그룹'(27명)과 '연초만 피우는 그룹'(361명)을 비교했더니, 전자담배와 연초을 함께 흡연하는 그룹의 코티닌(니코틴이 대사된 후 나오는 물질) 수치는 1521.57ng/㎖로 궐련만 흡연하는 그룹(1291.88ng/㎖)보다 229.69ng/㎖(17.8%) 높았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국내 전자담배 사용자 중 연초 함께 피우는 비율이 90.1%(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에 이르고,
성인 남성 전자담배 사용률(최근 한 달간 전자담배 사용 경험자 비율)은 2014년 4.4%에서 2015년 7.1%로 증가 추세다.
지난해 전자담배를 사용한 성인 남성 숫자는 약 130만명(보건복지부 추산)이다.
더구나 이번 분석에서 ‘전자담배와 궐련을 동시에 피우는 그룹’의 하루 평균 궐련 흡연량은 14.74개비로, ‘궐련만 피우는 그룹’ 14.93개비와 별 차이가 없었다. 전자담배를 피우면 일반 담배는 피우지 않거나 덜 피울 것이란 예상을 벗어나는 통계다. 니코틴에 더 중독돼 자꾸 담배에 손이 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전자담배가 일반 궐련과는 달리 무해할 것이란 생각도 오해라고 지적한다.
신호상 공주대 교수팀이 2015년 4월부터 올 3월까지 전자담배 가향제 283개, 니코틴 액상 21개, 희석제 7개, 일체형 전자담배 7종, 흡연욕구저하제 5종 등을 분석한 결과에서 연초에서 검출되는 발암 물질인 담배특이니트로스아민과 벤젠 등이 니코틴 액상에서 나왔다.
가향제 283개 중 46개(16%)와 흡연욕구저하제 5개 중 2개(40%)에서는 니코틴이 검출됐고, 일부 가향제에서는 포름알데히드도 검출됐다.
신 교수는 “전자담배는 연초 대체용으로 쓰기보다 병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니코틴 중독을 가중시키는 데다,
날숨에 유해 성분이 포함돼 뿜어져 나와 간접 흡연하는 이에게도 해를 끼친다”며 “특히 청소년이나 비흡연자가 ‘전자담배는 무해하다’고
착각해 흡연의 길로 들어서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담배사업법 등 관계 법률을 개정해 전자담배에 대한 제세부담금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현재는 전자담배에 대해서는 니코틴 용액의 부피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고 있어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니코틴이 들어있는 용액과 용액에 첨가하는 향료를 따로 판매·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니코틴의 함량에 따라 세금을 물리는 식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청소년들을 담배의 유혹에서 보호하기 위해 학교 주변 50m에 해당하는 학교절대정화구역 내 소매점에서의 담배광고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어떤 청소년이 학교 근처에서 담배를 삽니까, 다 암흑의 경로로 구매하지.]
해당 소매점은 외부는 물론 내부에도 담배 관련 판촉물을 게시할 수 없게 된다.
[학교 인근 편의점들은 죽어나겠네요..]
정부는 올해 당장 담배사업법과 국민건강증진법 등 관련 법률을 개정해 이 같은 방안을 실행에 옮긴 뒤
추후 대상 지역을 학교상대정화구역(학교 주변 200m)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담배 판촉에 대해 포괄적인 금지 규정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금지 행위를 법령에 명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내년까지 담배 속 가향(연초 외에 식품이나 향기가 나는 물질을 추가하는 행위)물질의 유해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2018년 규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가향성 제품이 나온지가 몇년 전인데 이제와서 조사를 하신다..? 참 빠르게도 하십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장기 흡연자가 의료기관에서 저선량 흉부 CT(컴퓨터 단층촬영)를 촬영할 경우
건강보험을 일부 적용하는 방안도 2018년 도입을 목표로 고려하기로 했다.
또 건강보험 대상이 아닌 장병도 군의관을 통해 금연치료를 받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군인은 군병원가면 금연프로젝트 뭐시기하면서 진행하는 곳도 많고 많지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군대에서 담배끊기란 정말 너~무 어려운 일이지요. 주관적인 차이가 있겠다만
근무 환경부터가 담배가 절로 땡기는 환경이니, 근본적인 문제부터 국방부에서 손대야될 텐데,
세금에나 손대고 횡령이나 하고 퍽이나.]
보건복지부는 이날 비가격 금연 정책 방안을 발표하면서 "청소년들이 담배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TV 광고 중심이었던 금연캠페인 역시 대상 매체를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넓히고 웹툰, 바이럴(입소문) 영상 등을 활용해 전보다 친근한 금연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금연 콘텐츠 개발한다면서 세금 끌어쓰고 , 끌어쓴 세금만큼의 퀄리티는 절대 보장 못하죠.
참 아이러니해요. 그 돈이 다 어디로 가는지]
한편 정부는 오는 12월 담뱃갑에 부착해야 하는 흡연 경고그림의 면적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기로 했다.
[이제와서 고려를 합니까? 선진국들은 대부분 예~전부터 시행하던건데, 참 빨라요]
흡연 경고그림은 담뱃갑 포장지의 앞면과 뒷면 상단 면적의 30%(경고문구 포함 50%)를 넘는 크기로 들어가야 하는데,
경고그림의 효과 등을 분석한 뒤 2018년에 경고그림이 차지하는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 검토하겠다...참 믿음이 안가는 말이에요.. 정말로]
ㅇ 그만큼 세금 더 걷겠다는 말이네요.
전자담배의 진입 비용이 낮고 그만큼 퍼짐으로써 담배로 인한 세금이 줄어드니
국개의원양반들이 머리 열심히 굴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개보다 못해요. 국민들은, 지들 배나 채울려고하고있고.
얼른 이 헬조선을 벗어나야합니다.
베이퍼 여러분 목소리를 내주세요!
2016/05/10 - [자가발전소 ♫/전자담배발전소♫] - 160510 니코틴 세금 적용법 변경! Feat.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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