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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켜고 보면 좋음) 


1.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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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호모 에렉투스(북경원인, 자바원인) -> 네안데르탈인 -> 호모 사피엔스(크로마뇽인)-> 현인류

- 근데 이건 90년 ~2000년대에 나온 해부학적 및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분석 결과... 
네안데르탈인은 현 인류와 전혀 다르다는 결과를 밝혀짐. 즉, 네안데르탈인은 현인류의 직계조상이 아닌 또 하나의 다른 존재라고 결론내림.



2. 90년대~2000년대 네안데르탈인 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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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생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왼쪽)와 네안데르탈(오른쪽)인 가상도.


- 위의 사진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호모 사피엔스의 두상이 현인류와 비슷. 네안데르탈인은 현 인류와 차이가 있음.

- 네안데르탈인이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했다면 이상할 것이 없지만....문제는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은 동일 시기에 공존했다는 것!
동시에 해부학적 결과 네안데르탈인은 현 인류의 조상이 아니라는게 밝혀짐. 
네안데르탈인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부터 갈라져 나온 하나의 다른 존재일뿐, 현생 인류 관계 없음


- 아래의 2009년에 방영된 EBS의 지식채널로 네안데르탈인에 하나의 관점을 보여줌, (이는 90년대~2000년대 중반까지의 관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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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이 인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이 공존했기 때문에,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호모 사피엔스가 유럽/아시아로 대이동하여 (네안데르탈인은 유럽과 서아시아에서만 발견됨) 
네안데르탈인의 대전쟁에서 우리의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을 결국 물리쳐 현재 인류만 남았다는 견해가 강세였음. 

네안데르탈인은 현인류의 조상인 크로마뇽인(호모 사피엔스)보다 힘이 월등이 세고,
두뇌용적도 비슷하거나 약간 더 컸음 (예전에는 호모사피언스에 비해 동일한 뇌의 크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네안데르탈인이 사용하는 도구가 우리 조상들(호모 사피언스)이 사용하는 것보다 좀더 후진적이어서 지능이 낮았다고 알려져있지만,
최근 발견되는 유적들로 보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추측됨)에도 불구하고 결국 호모 사피언스에 밀려 멸종당했기에 미스테리하다고 대중에 알려짐. 

-사실 대전쟁은 흥미유발을 이유로 SF소설이나 만화에서 많이 차용되는 것이고, 
네안데르탈인은 우리의 조상(호모 사피엔스)에게  영역다툼 및 먹이다툼을 이유로 
소규모 싸움 으로 인해 점차적 멸종당했거나 빙하기때 자연도태되었다는 설이 있음.

*멸종에도 여러가지 썰이있음. 대표적으로는 빙하기 때 네안데르탈인은 강력한 근육을 유지하기 위한 칼로리 소모가 더 많았기에 
불리해 자동멸종했다는 썰, 성대 구조가 크로마뇽인보다 발성하기에 좀 더 불리하기에 동료들과 의사소통이 불리했다는 썰...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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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안데르탈인 가상도. 초기(위 4장)에는 쭈글거리는 피부에 흑발로 알려져있지만, 
최근(아래 6장)에는 매끈한 피부에 유색 머리카락도 가진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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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안데르탈인 가상도. 





3. 다시 뒤엎어진 네안데르탈인에 관한 최근 연구
- 예전부터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 사이 종간교배(interbreeding)가 가능성 시사하는 논문들은 많았음.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았음.

- 2010년대에 들어 놀라운 연구 결과 발표. 네안데르탈인의 뼛조각을 갈아 DNA를 분석한 결과
현 인류의 약 2~3%가량의 유전자가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와 섞였다는것. 
신기한 것은 황인종(아시아인)과 백인종(유럽인)의 일부 유전자가 네안데르탈인과 일치하며 
흑인종(아프리카)에서는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아예 없음

즉 네안데르탈인은 호모 사피엔스와 교배하여 황인종과 백인종의 조상일 수도 있다는 소리..


-2014년 베르놋 박사팀이 네안데르탈인과 현 인류와는 관련없다는 주장을 했던 연구팀으로 
자신들의 가설을 뒷받침하기 위해 600여명의 DNA(게놈)을 분석했음. 
그 결과는 자신들의 가설과 정 반대로 나왔는데 유럽인(백인종)과 동아시아인(황인종)에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들어있음을 확인되었고 
이 논문을 2014년 사이언스에 게제 (머리카락 생성 유전자, 피부 생성 유전자, 결핵성 피부염 발생 유전자 등이 네안데르탈인과 황/백인종이 동일) 

머리카락 생성 유전자 황인종/백인종의 모발이 흑인종과 다른 이유가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일 가능성이 큼. -> 흑인들 자연 파마머리 많은 이유

피부 생성 유전자네안데르탈인의 두꺼운 피부는 추위에 잘 견디게 해줌. -> 반대로 흑인들이 추위에 못견디는 이유

- 현생 인류 아프리카 기원설 파괴
기존의 아프리카 기원설은 1987년 미국 버클리대학의 레베카 칸 교수팀에 의해 정설로 받아들여짐.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에서 나타나 4~5만년전 아시아로 진출, 3~4만년전 유럽으로 진출. 
1만8000~1만2000년전에 아메리카로 진출해서 네안데르탈인 등의 다른 종들과 경쟁을 해 
유일하게 살아남아 현생인류의 조상이라는 아프리카 기원설인데, 이는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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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3의 인류: 데니소바인의 발견
- 2008년 러시아와 몽골 국경 근처의 데니소바 동굴에서 자그마한 새끼손가락뼈가 발견.
- 이걸 DNA 분석했음. 그 결과 네안데르탈인과는 다르지만, 공통된 조상을 가지고 있고, 호모 사피언스와는 또 다른 인류가 발견됨.
-놀라운건 현인류와 DNA를 비교하였을 떄, 흑인/황인/백인에게서는 데니소바인의 DNA가 발견이 안됨. 
오직 파푸아뉴기니, 멜라네시아 등 남태평양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에게서만 동일한 DNA가 나옴. 
- 이 결과 데니소바인은 유럽과 아시아 대륙 곳곳에 존재했었고, 호모 사피엔스가 아시아/유럽으로 이동하기 전에 멸종된 것으로 추정. 
파푸아 뉴기니등 남태평양에 있던 계속 데니소바인이 남아있어 호모 사피엔스가 이동한 후 현재 남태평양 원주민들이 탄생.
- 데니소바인은 발견된지 얼마 안되서 계속 연구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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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네이쳐에 실린 런던 자연사박물관 크리스 스트링어 박사의 현생 인류 유전자 일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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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언스에 실린 인류 분화도 (위에서 부터 유럽인, 동아시아인, 남태평양인, 서부아프리카인, 남부 아프리카인): 아프리카인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흔히 말하는 부쉬맨으로 불리는 San이 이동한게 아니라 Yoruba계열 아프리카인들이 대이동한 것으로 보임


5. 2015년 현재
- 2008년 이스라엘 갈릴리 서부지역 마놋 동굴에서 55,000년 전 두개골 발견. 
아프리카 기원의 호모 사피언스의 특징과 초기 유럽인의 특징이 공통적으로 발견되어 학자들 주목해왔음
-마놋동굴 주변에는 네안데르탈인의 유적과 호모사피언스의 유적이 동일시기 공존하여 두 종족간에 교류가 있었음으로 보임
-2015년에 1월에 게제된 네이쳐 논문에 따르면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언스간의 이종교배한 것으로 보이며, 
아프리카에서 동지중해올라온 호모 사피언스는 유럽으로 바로 가지 않고, 따뜻한 동지중해에서 오랜시간(수천년이상) 있었고, 
이때 이 동지중해 (이스라엘 및 중동지역)지역에 번성해잇던 네안데르탈인과 이종교배한 이후에 
이 인류가 훨씬 나중에 유럽과 아시아로 대이동했다는 설을 뒷받침하는 유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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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쳐에 실린 마놋동굴 발견된 고대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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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네안데르탈인은 현생인류의 직계조상이 아니고 
아프리카 기원의 호모사피언스가 현인류의 조상이다라는 설이 수십년간 통념이었지만, 
이를 뒤엎는 연구결과들이 최근 3~4년 사이 쏟아져나오고있음.

1. 30~40만년전 : 호모 사피언스와 네안데르탈인의 조상이 각각 이종으로 갈라진 것으로 추정
2. 13만년전: 네안데르탈인이 완전한 종으로서의 진화 
3. 7만년전: 아프리카에 있던 호모사피언스가 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아메리카로 대이동
4. 호모 사피언스 + 네안데르탈인 + 데니소바인 -> 현재 남태평양 원주민 
5. 5.5만년전 : 호모 사피언스 + 네안데르탈인 -> 현재 황인종, 백인종
6. 호모 사피언스 + 미지의 고인류 -> 현재 흑인종



p.s 김치맨의 조상
- 호모 사피언스 + 네안데르탈인이 이스라엘 부근에서 정착 후 한참뒤 서쪽으로 대이동한게 현재 백인종, 동쪽으로 이동한게 황인종.
- 동쪽으로 이동한건 인류학적으로 크게 2갈래 길로 이동. 하나는 인류학에서 '버마경로'라고 불리우는 인도양과 아시아 남쪽 해안 따라 이동하는 경로, 
두번째는 히말라야 산맥 북쪽을 택해 실크로드 거쳐 시베리아을 거쳐 내려오는 경로. 
- 전자가 남방계, 후자가 북방계. 한국인의 유전자는 30%가 남방계통, 70%가 북방계통 몽골로이드에 속함. 
(일본은 남방이 70% 북방이 30% / 중국북부는 대체로북방계, 중국남부는 대체로 남방계)
- 북방계 아시안(몽골로이드)는 마지막 빙하기때 갑작스럽게 시베리아/바이칼호근방에 갇힘
(안구 보호위해 눈꺼풀에 지방질이 많아지고, 쌍커풀 없어짐. 햇빛 얻기 위해 피부색변화(비타민D). 
체모 없어짐 (습기제거), 추위때문에 체온유지위해 돌출부분 작아짐(코, 성기 등). 
칼로리 소모 낮아짐. 칼귀, 생존력 늘어남(극한 추위/ 기아) 






요즘 정보글이 가뭄인데
흥미로운자료가 있어서 정리해봤다
다들 굳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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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7. 6. 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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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lbe.com/9524757535 1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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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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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캐나다,인도네시아 공동연구팀이다 호모 사피엔스가 아시아와 호주를 이동해 간 증거를 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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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바닷가에서 여기까지 걸어오면 12시간 정도 걸린다

멀기도 하고 숨겨져있어서 보존이 매우 잘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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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약 25미터 넓이 40미터 거대한 석회동굴이다 

바깥날씨와 달리 안에는 서늘하다 공기순환도 좋고 햇빛도 잘들어오고

사람이 살기에는 딱! 좋은 동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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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굴이 발결된건 1965년이었다 
한 신부가 여기서 인간의 뼈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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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9명 정도 뼈가 나왔다 그중에 어린아이의 것으로 보이는 두개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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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뼈가 노무 작아서 어린애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원래 작은 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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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발굴된 두개골의 이름은 LB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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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06cm 몸무게 약 30kg 25세에서 30세사이에 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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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8천년전쯤 살았던 여자 
호모 사피엔스와 같은 시대에 살았다
헌데 이들은 노무 작았다
이 여자는 우리와 같은 종일까? 아니면 다른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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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섬에 살고있는 원주민들의 조상이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키를 연구해보면 전~~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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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키...작은 몸.. 잘발달되지 못한 턱
별명은 호빗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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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좆만했는데 심지어 두뇌도 작았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침팬지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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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년전 오스트랄로 피테쿠스의 뇌용량은 450cc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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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년전 호모 에렉투스의 뇌용량은 90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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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년전 호모 하이 델베르겐시스의 뇌용량은 1250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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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의 뇌용량은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보다 못한다
그런데 200만년은 더 늦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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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용량이 작으면 지능이 떨어지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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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를 알아수없는 뼈 무더기 호빗들과 같이 살았던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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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코끼리의 친척뻘이 되는 스테고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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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테고돈의 뼈는 호빗이 살았던 동굴에서 함께 발견되었다
스테고돈은 어떻게 동굴안으로 들어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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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만한 호빗이 800kg에서 1000kg나 나가는 스테고돈을 잡을수없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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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운좋게 스테고돈을 거저잡는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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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짐승을 분해할려면 도구가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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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의 도구들은 200만년전 돌도끼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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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호모사피엔스도 이런식으로 도구를 만들었다
하지만 호모사피엔스의 기술이 호빗보다 더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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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키 작은 두뇌 이들은 이 섬에서 최소 만년전까지는 살았다 
아마 이들은 생태계에서도 지위도 매우 낮았을것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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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이들은 어떻게 이 섬에 들어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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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존재는 바다때문에 더 설명이 안된다
심지어 빙하기 간빙기 심지어 대륙이 움직일때도 단 한번도 육지와 붙은적이 없는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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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이의 뇌를 가진 호빗이 어떻게 이 바다를 건너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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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술을 가지고 이 바다를 건너는데 얼마나 걸렸을까?
이 바다를 건너야할만큼 절박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풀어야할 문제는 아직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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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인류는 불도 사용했다 함께 사냥한후 사냥감을 동굴안으로 가져오는데는 협력이 필요했다
이들의 지적능력은 결코 떨어지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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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두뇌는 그렇다쳐도 한가지 의문이 남아있다
그들은 왜이리 좆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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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호빗과 살았던 코모도 도마뱀은 지금도 살고있다
보통 도마뱀보다 훨씬 크다 호빗은 이새끼보다 훨씬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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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이 한정되었을때 큰 신체는 골칫거리가 된다는 섬의 법칙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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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법칙이란 원래 큰 동물은 몸집이 작아지고 작은 동물은 커진다 
호빗은 작은 코끼리와 거대한 황새 그리고 3미터나 되는 코모도 도마뱀에게 둘러싸여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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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힌 섬에서는 열량을 많이쓰는 뇌가 작아지는게 생존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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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의 송곳니는 호모 하빌리스와 호모 에렉투스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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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금니는 호모 사피엔스와 유사하다 
호빗은 이들 모두의 중간의 특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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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인류의 기원설이다
약200만년전 호모 에렉투스가 아프리카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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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오랜 세월을 거쳐 유럽과 아시아로 퍼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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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만년전 아프리카를 탈출한 호모 사피엔스가 전세계로 퍼져나간다
우리 현생인류는 이들의 후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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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호빗이 호모 에릭투스의 후손이라면? 시나리오는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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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온 초기 이주자 호모 에렉투스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각각의 지역에서 번성하고 교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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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레스 섬의 호빗도 그중의 하나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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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만년전 어느날 호빗은 사라진다  
등장만큼 퇴장도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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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층을 살펴보면 그들의 멸종이 어느정도 짐작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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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윗층에 코모도 도마뱀과 현인류의 화석이 발굴된다 
스테고돈과 호빗의 화석은 맨 밑층에 있다 
그 중간에 화산재가 쌓여있는 퇴적층이 있다 
호빗의 멸종은 화산폭발과 관련이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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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폭발은 온 섬을 잿더미로 뒤덮을 정도로 거대한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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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 위기를 본능적으로 느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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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인류는 자신의 뇌를 줄여가면서까지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나갔다
하지만 한계가 오자 결국 멸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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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이름은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플로레스섬의 인류라는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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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탄자니아 
피오나 박사는 탄자니아 숲에서 침팬지의 둥지생활을 연구하는 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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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둥지생활을 접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침팬지가 되어보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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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는 평균 3미터에서 12미터 나무에 둥지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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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는 날마다 둥지를 짓는 특성이있다 
피오나는 둥지 290개정도를 해체한후 침팬지가 어떻게 둥지를 짓는지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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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편하다
사실 나무위가 더 안전하고 편안하다 그런데 초기인류는 왜 내려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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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440만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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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계통에서 갈라져나왔고 300만년쯤 흐른시기다
인류는 아직 나무에서 내려오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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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류보다는 침팬지에 가까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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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초원은 맹수들로 살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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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곳은 안전하고 나무열매등 먹을것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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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은 440만년전 살았던 성인 여성의 것이었다 
아르디피테쿠스 줄여서 아르디라고 부른다
아르디는 침팬지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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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아르디의 발이다 인류의 발과는 전혀 다르다
엄지발가락이 벌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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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땅보다는 나무에서 살기에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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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가끔땅에 내려오는 경우도 있었다
이들은 가끔 서툴게 두발로 걸어왔다
인류보다는 침팬지에 가까운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이들을 인류의 계보를 넣는 이유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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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조건중 하나는 두발로 어떤 목적을 향해 걷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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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침팬지의 치아다 큰 송곳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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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침팬지계통에서 떨어져나올때부터 치아의 크기가 줄어들었다 
아르디도 당시 다른 영장류보다 작은 치아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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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가 점점 건조해지고 아르디에게 종 전체의 운명을 건 선택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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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두발을 선택했다 숲이 줄어들어 경쟁이 극심해진 어느 무렵이었다 
간신히 걸을줄 알았던 그들은 위험한 초원으로 비틀거리면 한발 한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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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나온 인류는 어떻게 살아갔을까? 
맹수에게 시달리고 먹이때문에 다른 인류와 경쟁했다...
하지만 사라지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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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탄자니아 라에톨리 발자국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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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의 주인공은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발가락부분과 뒷꿈치 누른부분이 오늘날 인류와 거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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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어른이 길을 가는데 어린아이가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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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로 숲을 나왔던 인류에게 끝없는 도전이 펼쳐졌다
그리고 전 지구 구석구석 안가는데 없는 인류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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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에 산 침팬지와 위험속으로 나간 인류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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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선택이 오늘의 우리를 만들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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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7. 3. 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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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구상에 우리말고 적어도 24종의 인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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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찌르는 추위에서도 살아남았고 혹독한 기아와 맹수의 공격에도 견뎌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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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호모사피엔스만 남았다...

왜 우리만 남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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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해발 950미터 스페인 고원지대의 북동쪽 끝인 
부르고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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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대 후반 기차가 다니는 길을 내기위해 굴을 파다가 석회암 언덕을 발견했다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이곳은 백만년전부터 기원전후까지 인류의 주거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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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한 학생이 인간의 턱뼈를 발견하면서 이곳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고고학 유적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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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은 뼈와 돌에서부터 시작한다
어떤종이 인간이 됐는지 우리는 어떻게 그길에 접어들었는지 치밀하게 단서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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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유사이래 가장 많은 인류의 유골이 발견되었다
약 백만년동안 이 한종류만 산게 아니였다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가 있었고... 
수십만년후에 호모 네안데르탈인이 살았다
마지막은 우리 호모 사피엔스가 살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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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계보는 가지많은 나무와도 같다
약 700만년전 침팬지계통에서 떨어져나와 여러종으로 진화를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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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발견된 4종의 인류는 거의 최근에 살았던 인류다 
지금은 인류라는 나무에 우리만 살아남은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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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만 살아남았는지 아직까지는 미스테리다
다만 진실에 가까이 다가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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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마요르 동굴에서 13미터 가량 땅을 파다가 거대한 해골 구덩이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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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5백개의 뼈조각이 나왔다 모두 28명이다 대부분이 10대 후반과 20대였다
이들은 집단매장되었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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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뼈근처에서 돌도끼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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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주인은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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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왼쪽 눈부분에 지속적인 타격 
의도적인 살인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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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는 70만년전에 나타나 50만년을 살았던 인류다 
우리 호모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의 공통의 조상이다 
동료를 살해한 최초의 인류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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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잉글랜드 남부에 위치한 복스그로브
이곳은 원래 채석장이었다 이곳에서 20살 정도의 건장한 남성의 다리뼈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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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는 이남자의 마지막 순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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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뼈의 주인은 동물에게 잡아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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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말고도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의 뼈는 유난히 상처가 많았다
얼마나 삶이 고단했을지...짐작이 갈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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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90kg체중을 거뜬히 지탱했던 강인한 골격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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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지구에서 가장 영리한 생명체다 
이들과 같이살던 인류가 두셋은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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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으려고 지금의 인류보다 더 강하게 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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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대지는 지금과는 달랐다
옛날의 동물들은 지금의 동물보다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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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인류도 커져야 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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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가 도래하고있었고 지구는 건조해졌다
식량경쟁은 더 치열해져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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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 죽음은 집단전체를 위험에 빠뜨린다 
집단은 이 충격을 감당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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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에게도 언어가 있을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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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돌도끼로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의 두부가 왜 박살났는지 추측할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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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동료가 눈앞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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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죽은시체에 확인사살을 가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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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체의 뇌를 꺼내 먹었다!
뇌를 먹음으로써 상대의 지혜를 흡수한다는 원시적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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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체 옆에 이 돌도끼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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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점점 추워진다 몸이 컸던 이들은 한계이상을 버텨냈다
그러나 더 이상 지구의 변화를 견디지못하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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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인류는 하나의 조상에서 서서히 진화해 우리가 됐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우리도 다른생명체처럼 수많은 가지들이 있었다
어떻게 이걸 알게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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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케냐에서 호모 에렉투스유골이 발견됐다
헌데 이상한점이 있었다 같은 지층이었던 이곳에서 이미 다른인류가 있었다는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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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기에 두 종류의 인류가 살았다는 증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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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에렉투스와 같이 살았던 인류의 이름은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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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앞니에 비해 어금니가 거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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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펑퍼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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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만년전에 살았던 인류의 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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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때문에 호두까기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뇌크기는 우리의 약 3분의1정도된다
그가 살았던 시기에 대여섯종의 인류가 경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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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케냐지역에는 호모 하빌리스,호모 루돌펜시스,호모 에르가스터같이 몸이 가날픈 종
약 3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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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시기에 건전한 종도 살았다
호모 파란트로푸스보이세이도 이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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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호모 사피엔스는 이 가날픈종의 계열이다
인류도 다른 생물처럼 수많은 가지를 가진 대가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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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세이는 초식을 했다 
수컷의 경우 평균 신장이 약 130cm 평균체중 4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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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이 강해진것도 얼굴이 넓적한것도 많이 씹어서 그런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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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을 시작하면서 인류는 내장을 줄이고 대신 뇌의 크기를 늘리는 쪽으로 발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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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세이는 엄청난양의 식물을 먹었다
이몸을 유지할려면 하루 8시간정도는 먹어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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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문제가 생겼다 먹는시간이 길다보니 포식자들에게 쉽게 노출이 되는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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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인류와 갸냘픈 인류가 동시에 살았던 땅 아프리카
이곳에서는 뇌와 위장의 전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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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을 선택한 보이세이의 삶이 꼭 불행하지는 않았을것이다  
고기를 구하지 못한 갸냘픈 인류가 굶주릴때 이들은 백만년정도 잘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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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0만년전쯤 이 종이 사라진것이 화석기록으로 증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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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들은 맹수와 맞서기 위해 집단을 이루었다
집단의 크기는 두뇌와 큰상관이 있다 이는 현재 인간에도 적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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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엽의 한부분 안와전두피질이다
상대하는 집단이 크면 클수록 안와전두피질의 부피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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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전두푸질이 큰 사람은 일정기간에 더 많은 사람과 연락하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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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든 타인과 설득하고 타인을 해석하고 싶어 한다  
우리는 관계를 통해 신체의 한계를 넘어서는 종이다 
집단이야말로 인류를 싸고있는 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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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단이 인류의 생존을 가늠했던 시기로 접어든다
지구는 마지막 빙하기로 향한다
이 맹렬한 추위속에서 살았던 인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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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만년전에 등장한 네안데르탈인이다 
10만년후에 호모 사피엔스가 나타나 이들과 경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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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우리보다 컸다
헌데 수명이 길어봤자 30살 혹은 35살로 짧은생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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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바쁘게 뛰어가던 종이다
전체인구가 7만을 넘어본적이 없는데도 얼어붙은 대륙을 개척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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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환경에서 이들은 서로의 중요성을 잘알았다
죽은자를 위한 장례를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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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은 거칠고 유능한 사냥꾼이다 
사슴,곰,들소,털코뿔소,매머드까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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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맹수라면 힘보다 머리를 썼다
이들만큼 인내심 강한 인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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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코뿔소에게 다가가는 네안데르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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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코뿔소를 건드리는 네안데르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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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코뿔소:이새끼들 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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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라 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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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코뿔소:마 개새끼야 어디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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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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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다 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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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ㅇ ㅏ ㅇ ㅏ ㅇ ㅏ ㅇ ㅏ 
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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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 우리 호모 사피엔스보다 힘도 세고 근육도 튼튼했다 
체온과 강한힘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보다 매일 최대 350칼로리가 더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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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라면 이 과일 타르트 하나면 충분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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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은 사냥을 해야했다
목숨을 건 사냥으로 폭식아니면 기아가 되는 반복되는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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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협력했고 또 공정하게 고기를 나눠주었다
그러지 않았다면 그렇게 길게 살아남지 못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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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기본적 기능은 소통이다
집단을 튼튼해준다
복잡한 이들의 삶에도 언어가 분명히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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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전달하기 위한 노래 비슷한 소리
상징적인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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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집단을 결속시킨다
정치,사회,경제,그리고 남얘기도 한다 
그런시간이 많을수록 집단은 단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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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의 털 고르기는 주로 1대1이다
언어는 동시에 여러사람에게 전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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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유인원보다 더 큰 집단을 형성할수있었던건
바로 언어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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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더 큰뇌를 가지고 언어의 세계를 들어갔던 네안데르탈인
그런데 그들은 왜 사라졌을까?
우리는 혹독하게 추웠던 마지막 빙하기를 이들과 살았었다
헌데 왜 우리만 남은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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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한 계체의 삶을 통째로 간직한다 고인류의 생체시계도 복원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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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나무처럼 자란다 그리고 층층이 쌓인다
맨처음 생긴 치아는 맨위에 있다 맨마지막에 나오는 치아를 보면 사망시기를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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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섭취에 문제가 생기거나 병에걸리면 선이 생기는데 이것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시기를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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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는 열살에 나던 어금니가 네안데르탈인은 6살때 나왔다
유년기가 우리보다 4년이나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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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유년기를 즐길여유가 없었다 하루빨리 자라서 일찍죽은 연장자의 빈자리를 채워야했다
빙하기가 끝날무렵 인구는 5천명까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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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의 우리는 사회의 복잡한 규칙을 배운다 그시기에 뇌는 질적으로 발달한 시간을 가진다 
호모 사피엔스는 있고 네안데르탈인은 없는것...바로 긴 유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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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갈 무렵 네안데르탈인은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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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전소장 에르 :) 2017. 3. 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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