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편 : http://www.ilbe.com/view/11414159194
 
2편 : http://www.ilbe.com/view/11414530515
 
3편 : http://www.ilbe.com/view/11415950788
 
4편 : http://www.ilbe.com/view/11415951389
 
5편 : http://www.ilbe.com/view/11417363044
 
6편 : http://www.ilbe.com/view/11418927586
Transliteration
1pyeon : http://www.ilbe.com/view/11414159194
 
2pyeon : http://www.ilbe.com/view/11414530515
 
3pyeon : http://www.ilbe.com/view/11415950788
 
4pyeon : http://www.ilbe.com/view/11415951389
 
5pyeon : http://www.ilbe.com/view/11417363044
 
6pyeon : http://www.ilbe.com/view/11418927586
Loading

 



 
이번 편에선 비트코인의 기술적 부분을 마지막으로 다루면서 이를 통해 비트코인의 미래 모습이 어떠할지에 대해 대략적으로나마 알기위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소개했지만 꼭 알아야되는 부분은 아니니 부담없이 읽어보길 바람
다만 우리가 미래의 화폐로 사용할 것이라면 내가 사용하는 화폐가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알아두는 것도 좋다고 생각함
이번 편을 비트코인의 마지막으로 기술적 부분을 정리하면서 비트코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완결짓도록 함
 
그 전에 전편에 본문글이 너무 길어 인플레이션에 대해 미처 넣지 못한 내용이 있는데 이를 마저 설명하고 시작하도록 함
 

 


1. 전편에는 가속화되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행위로 전세계 사람들의 부와 미래를 강탈하는 그 규모와
그에 따라 희생되는 수많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보는 내용이었음
 
 
2. 그렇게 희생되는 사람들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볼까함
 
 
3. 와인을 판매하는 가상의 자영업자가 있고 여기에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일으켜 계산하기 쉽게 화폐가치가 50% 떨어졌다는 가정을 해보겠음
 
 
4. 그럼 정부의 행위로 인해 자영업자는 3가지의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됨
 
 
5. 첫째는 화폐가치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와인의 질과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 지속적으로 50% 손해를 보는 것임
 
 
6. 떨어진 화폐가치가 오를 일은 거의 없으므로 이는 결국 나중에까지 버틸 수가 없으니 다음 2가지의 선택을 결국 할 수 밖에 없음
 
 
7. 그러므로 둘째로는 기존의 와인의 질에 맞게 가격을 두 배로 올리는 것임
하지만 그렇게 되면 다른 가게와의 가격경쟁력에 밀리면서 유명한 맛집이 되지않고서야 또 다시 위기가 올 수 밖에 없음
(맛집이 된다해도 가격경쟁력 면에서 지속적인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음)
 

 


8. 따라서 셋째로 와인에 물을 타서 제품의 질을 낮추던가 양을 줄여 가격을 내리는 것임
(다른 음식점을 예로 들땐 식자재를 질이 낮은 것으로 대체하거나 양을 줄여서 가격을 낮춘다고 보면 됨)
 
 
9. 그래서 만약 두 번째의 자영업자가 와인에 물을 타면 고객들을 속이게 되는 것이고 그렇지않고 정직하게 제품의 질과 이윤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두 배로 올린다면 제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일에 양심의 가책을 덜 느끼는 자영업자들에게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게 될 것임
 
 
10. 벌어먹기 힘든 돈을 생각하면 위의 행위는 그렇게 양심에 찔리지 않은 행위이고 그렇게 하나 둘 제품 질 하락에 동참하게 되면 가격경쟁력을 위해서 너나 할 것 없이 제품의 질을 낮출 수 밖에 없는 것임
 
 
11. 또한 와인에 물을 타는 건 알아차리기 쉽지않고 불법행위라고도 보기 어려우며 즉각적으로 금전적인 이익을 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직면한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고객들을 기만하고자하는 강한 동기가 생길 수 밖에 없음
 
 
12. 이러한 모습들은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이고 이들 모두에게 단기적인 금전이익에 눈이 멀게해 고객을 기만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임
 
 
13. 이렇듯 연준의 인플레이션 행위는 생산자나 상인들의 양심에 절도의 유혹을 품게하고 금전적 이익을 위해 도덕성과 양심을 희생하도록 만들면서 사회에 비도덕적인 기류가 퍼지게하는 전염병이라 할 수 있음
 
 
14. 우리가 맨날 인도나 중국같은 나라에서 사람들이 툭하면 훔치는 행위를 보고 벌레라고 욕하지만 이 또한 비슷한 원리의 원인이 작용했음을 알 수 있고, 우리 또한 그러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누구나 그럴 수 있기에 그들의 행위를 마냥 비판만 할 수는 없는 것임
 
 


15. 따라서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없는, 즉 총발행량이 정해져있는 비트코인은 우리가 직면한 수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독약이라고 할 수 있음
 

 


16. 전편에서도 말했듯이 케인즈학파와 같은 주류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인플레이션에는 그 어떠한 사회적 이익도 없으며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신뢰망이라고 할 수 있는 화폐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절도행위이므로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은 보이지 않는 형태의 노예 제도라고 볼 수 있음
 


 


지금 현재 미국 달러의 가치는 명목화폐가 탄생한 직후보다 90% 정도 하락했으니
왜 우리가 소비하는 제품이나 음식들에게서 나타나는 문제들이 어떠한 원인으로도 작용했는지 의문을 해결할 계기가 됐길 바라면서
이제부턴 비트코인에 대해 마지막으로 설명할 두 가지의 기술적 부분인 하드 포크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설명하려고 함
 
그 전에 단어가 헷갈릴 수 있는 게이들을 위하여 간단한 단어정리
*노드 = 간단히 말해서 비트코인 사용자, 정확히 말해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
*네트워크 = 1:1개인톡이나 단체톡처럼 사용자들이 어떠한 연결망을 이루는 것을 네트워크라 부를 수 있음, 따라서 여러 노드들이 모여있으면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
 
 
17. 비트코인은 채굴자들 중에서 어려운 수학문제를 가장 먼저 푼 사람에게 비트코인으로 보상한다고 하였음
이 중 수학문제라는 걸 먼저 설명하도록 함
 
 


18. 블록체인이란 거래장부로서 채굴자들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거래(트랜잭션이라고도 부름)들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데
이 거래들의 보안성과 무결성을 위해 해시 함수라는 것을 이용하여 기록을 함
 

 


19. 중학교 때 배운 F(x)=ax+b 수학식과 같이 x에 값을 대입하면 특정값이 나오는 함수처럼
해시 함수란 어떤 형태의 데이터든 집어넣으면 데이터의 길이와 상관없이 고정된 길이의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함수임
(심심한 게이들은 해시변환 사이트에서 직접 해볼 수 있음: https://www.convertstring.com/ko/Hash/SHA256)
 
 
20. 해시 암호는 동일한 데이터를 넣었을 때 항상 동일한 해시값이 나오나, 우리가 F(x)값만을 안다고 해서 전혀 모르는 a, b, x 값을 알아낼 수 없는 것처럼 해시값만으로는 절대 원본 데이터를 알 수 없는 암호임
 
 


21. 해시값을 생성하기 위해 대입한 문자열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해시값이 확연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통해 오류나 위조를 쉽게 방지할 수 있는 것
 

 


22. 그 다음 블록의 생성주기를 알아야하는데 블록이란건 발생한 거래들을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담는 서류상자와 같다고 볼 수 있고 거래가 발생하든 안 하든 무조건 10분이 지나면 하나의 블록이 생성됨
 
 


23. 그래서 대진표처럼 생긴 위 사진과 같이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해시값으로 변환한 뒤 두 개씩 계속 짝지어 다시 해시값으로 변환하여 두 개로 짝지을 수 없는 하나의 해시값만 남을 때까지 반복하는 방식을 머클트리(Merkle tree)라 부름
 
 
24. 그렇게 최종적으로 하나의 해시값으로 완성된 것을 머클루트(Merkle root)라 부르고 루트해시(Root hash)라고도 부름
이를 통해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블록이 완성되는 식이라고 볼 수 있음
 
 


25. 철자 하나만 틀려도 해시값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처럼 거래가 아무리 많든 거래내용이 하나만 달라져도 블록의 해시값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채굴하는데 많은 수고를 들이는 채굴자들과 달리 전세계 노드들은 별다른 수고 없이 블록이 위변조됐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
 
 
26. 또한 거래가 얼마나 많든 항상 고정된 길이의 해시값을 가지기 때문에 데이터 크기도 적은 용량으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음
 
 


27. 그래서 블록이라는 상자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이 머클루트값과 논스값이라는 걸 다시 합쳐만든 단 하나의 해시값을 찾는게 채굴자들이 하는 일이고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 하는 일이라고 보면 됨
 
 


28. 논스(Nonce)값이란 말그대로 임의값, 즉 그냥 무작위의 수이고
채굴자들이 0부터 시작하여 1씩 증가하는 논스값과 머클루트값을 합쳐 일일이 해시값으로 만들어 보면서 목표값(난이도)보다 낮은 해시값을 찾으면
 
 


29. 전세계 노드들에게 이 값을 전파하고 그 노드들은 채굴자가 찾은 논스값을 직접 대입해보면서 목표값보다 낮은 값이라는 것과 다른 위조나 오류가 없음을 검증함으로써 블록체인의 다음 연결고리에 연결될 수 있도록 허락해줌
 
 
30. 그렇게 그 해시값은 해당 블록의 이름이 되고 이에 대한 작업의 보상으로 비트코인이 일정량 지급되는 것임
 
 
31. 여기서 목표값, 즉 난이도란 아까 사진처럼 비트코인이 제시한 해시값보다 낮은 값을 찾아야 된다는 것이며
위에선 이해하기 쉽도록 하기위해 1씩 증가하는 값을 일일이 대입한다 하였으나,
 
 


32. 실제로는 1씩 증가하는 값이 아닌 무작위의 수를 하나씩 대입하는 단순반복으로 인간은 할 수 없는 컴퓨터 계산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정답을 찾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중앙기관 의존없이 분산된 형태의 화폐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것임
 
 


33. 2140년에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정해져있다는건 비트코인이 난이도를 자동으로 조정하여 채굴속도가 빠르면 난이도를 올리고 느리면 난이도를 내리는 식인데
지금 현재는 비트코인이 약 90%정도 발행이 되었으니 난이도가 상당히 치솟은 상태라 일반인들은 이제 채굴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임
 
 


34. 그래서 블록의 구성요소는 머클루트값, 논스값에 더해 이전 블록의 해시값과 기타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실 위에서 말한건 간략하게 하기위해 머클루트값과 논스값만을 예시로 든 것이고
실제로는 블록에 있는 모든 요소들을 하나의 해시값으로 합쳐 해당 블록의 해시값을 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
 
 


35. 위에 언급한 블록의 요소 중에 이전 블록의 해시값이란 것은 말 그대로 이전 블록의 이름이고 현재 블록의 데이터에 이전 블록의 해시값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임
 
 
36.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해시값은 조금만 틀어져도 전체의 값이 크게 바뀌는데 모든 블록은 각각 이전 블록의 해시값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모든 블록에 있는 모든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보고 블록체인이라 부르는 것
 
 
37. 여기서 첫 번째 기술적 부분인 하드 포크에 대한 설명을 시작할건데,
가끔씩 두 명의 광부가 우연히 동시에 수학문제의 답을 찾는 상황이 있음
 

 


38. 일단은 위 사진처럼 이전 블록에 둘 다 연결을 하고 한 시간 정도 기다리면 둘 중 하나의 체인에 더 많은 블록이 연결되는데
이같은 기다림을 통해 네트워크는 어떤 블록이 더 정통성이 있는지 판별을 하며
 

 


38.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 상대보다 더 긴 블록체인을 가진 채굴자가 이기도록 함
왜냐면 긴 블록체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더 많은 작업을 수행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후에 생성된 블록들이 많이 연결됐다는 사실이 정통성을 증명해 준다고도 하기 때문
 
 


39. 그러면 위처럼 인정받은 블럭이 체인에 연결되고 인정받지 못해 버려진 고아블록이 생성되는데 이러한 분기점이 시작하는 것을 포크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며 위와 같은 방식으로 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것
 
 


40. 포크의 생김새가 한 갈래에서 시작하여 중간에 여러 갈래로 나뉘는 것과 유사하다하여 포크란 이름이 붙은 듯함
 
 


41. 우리가 은행거래를 할 때 인터넷뱅킹이나 어플을 사용하는 것처럼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이용할 땐 비트코인 코어라는 사토시가 만든 프로그램이나 다른 프로그램들을 이용하여 비트코인을 거래하는데
포크의 원리를 비슷하게 이용해 비트코인 자체를 기능적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오류를 수정한다고 볼 수 있음
 
 
42. 채굴자들이 수학문제 정답을 찾으면 모든 노드들에게 그 값을 전파하듯이,
비트코인 개발자들이 새로운 업그레이드 사항을 새로 생성된 비트코인 블록에 적용시킨 뒤 비트코인 코어라는 프로그램으로 전파하면 노드들이 이를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는 방식으로 포크가 일어남
 

 


43. 이전 블록의 버전과 전혀 호환이 되지않는 새로운 버전의 비트코인을 만드는 것을 하드 포크”,
업그레이드를 받아들이지 않은 기존의 사용자들과도 아무런 문제없이 호환이 가능하며 두 가지 버전이 공존할 수 있는 소프트 포크로 나뉨
(따라서 소프트 포크는 강제되는 것은 아니나 사용자들이 점차적으로 받아들임에 따라 언젠가 모든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하게된다고 볼 수 있음)

 
 
44. 채굴한 블록이 인정받기 위해선 다수의 노드들의 합의가 필요한 것처럼 비트코인도 업그레이드하는데 있어 노드들의 합의가 필요한데
 
 
45. 비트코인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적용하기 전에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개발자, 채굴자, 일반인들이 모여 각각의 의견을 민주적으로 수렴한 뒤 대다수의 노드들이 동의하면 하드포크를 진행하는 것이며
이는 대부분의 노드들의 허락이 없으면 핵심 개발자이든 강력한 채굴자이든 자기들 맘대로 비트코인을 변형할 수 없다는 것이기도 함
 


 


46. 이처럼 사용자들의 합의에 의해서만 프로그램이 변경 가능한 것을 합의 프로토콜이라 부를 수 있으며
프로토콜이란 현실의 법률처럼 일종의 네트워크 규칙이라고 보면 됨
이처럼 중앙기관이 없는 순수자유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비트코인 네트워크라 할 수 있음
 
 
47. 그렇기에 비트코인에게 있어 하드 포크는 항상 주된 논쟁이 되는데
예를 들어 초창기 2010년 프로토콜 허점을 이용한 대량 채굴을 노드들이 받아들이지 않아 무효화했던 활동도 하드포크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음
 
 
48. 허점을 노린 이들을 제외한 모든 사용자가 동의하고 개선된 클라이언트로 업데이트하여 따라왔기에 불법적으로 만든 블럭들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사장되었음
 
 
49. 그런데 만약 모든 사용자가 동의하지 않고 이익집단을 형성하여 각기 그룹으로써 사용을 고집하면 양쪽 체인이 다 살아있는 하드포크가 일어날 수 있으며
 
 


50. 이는 일반적으로 하드 포크는 이전 버전과 호환되지 않는 새로운 버전의 비트코인을 만드는 것과 달리 위에서 말한 고아블록이 생기는 것처럼 하드포크로 인해 비트코인이 두 갈래로 나뉘는 분기점이 생기기도 함
 
 
51. 대다수 노드들이 가치를 부여하지 않아 버려진 고아블록에서 자신들끼리 가치를 부여하여 블록을 이어나간다고 보면 이해하기 수월할 듯
 
 


52. 비트코인이 탈중앙화, 즉 노드들의 힘이 분산될수록 소수의 세력들이 비트코인을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증가하는 노드들의 수는 보안성 및 가치 상승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는데
 
 
53. 비트코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많은 사용자들이 불필요한 하드포크를 하지않으려 하는건 위와 같은 위험성을 고려해 매우 신중하기 때문임
 
 


54. 블록체인에는 트릴레마라는 3가지 딜레마가 있는데, 대한민국 삼권분립처럼 확장성, 탈중앙화, 보안성이라는 세 가지 문제가 삼각형을 이루며 한 번에 해결할 수 없음을 뜻함
 
 
55. 비트코인은 탈중앙화와 보안성이라는 측면에선 완벽함을 이루었으나,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거래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확장성 면에서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음
 


 


56. 이러한 비트코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블록 용량 확장에 대한 논쟁이 수없이 일어났으며,
하드 포크로 특정 집단이 분기하여 비트코인에서 떨어져나간 비트코인 캐시를 만든 사례가 매우 유명하다 할 수 있음
 
 
57. 본문글에서 비트코인의 하드포크 역사를 다루긴 어려우니 궁금한 게이들은 비트코인 캐시에 대해 검색해보길 바라며,
비트코인 역사를 모두 기록해놓은 사이트가 있는데 필요한 사람은 참고하길
(http://misskiwi.com/bitcoin)
 
 


58. 위의 비트코인캐시와 같은 사례처럼 비트코인의 확장성을 늘리기 위해 많은 하드 포크와 논쟁이 일어났는데
비트코인에게 매번 문제였던 확장성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주면서 비트코인이 트릴레마를 해결하고 화폐로서 완벽하게 작동하기 위한 해답이 등장하였음
그것이 바로 라이트닝 네트워크라는 것임
 
 
59. 비트코인은 하드 포크로 확장성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하였으나, 그럼에도 초당 7건에 불과한 거래속도로 다른 은행시스템들의 초당 수만 건에 비교하면 턱없이 느리고 부족했었고 그 때문에 거래수수료 또한 높은 수준이었음
 
 
60.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느 개발자 두 명이 라이트닝 네트워크 백서라는 것을 공개하였는데, 이를 보고 많은 개발자들이 프로그램이나 어플을 개발한 덕분에 비트코인 또한 번개라는 말그대로 초당 수천 건의 거래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61. 이론적으로는 수천만 건도 가능하다고하니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거래속도는 점차 향상될 것임
또한 수수료는 거의 없다시피하여 거래할 때 아예 수수료가 없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로 수수료 또한 혁신을 이루었음
 

62.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이해하기 위해선 레이어라는 개념을 알아야 하는데
레이어는 몇몇 사람들이 잘 알고 있듯이 1, 2층 할 때의 계층이라는 의미임
 

 


63. 따라서 간략하게 정리하면 위의 그림처럼 1층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두어 이를 기반으로 2층에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볼 수 있음
 
 
64. 본문글 초반에 이야기하였듯이 블록에는 발생하는 모든 거래들을 하나하나 기록하는데, 이 때문에 거래속도는 매우 느릴 수 밖에 없었고, 거래속도 확장을 위한 하드 포크 논쟁이 빈번히 일어난 이유이기도 함
 
 


65. 이를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우리가 1:1 카톡 대화를 시도할 때 개인톡방을 여는 것처럼 개인 간에 채널을 하나 따로 개설해 두 사용자간의 모든 거래를 거기에 기록만 해두고 모아두었다가 채널을 닫을 때 한꺼번에 정산하여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단 한 번만 거래내역을 전송한다고 할 수 있음
 

66. 예를 들어 술집에서도 여러번 술을 마실 때 한 병씩 주문할 때마다 계산하지 않고 계산서에 기록하여 한 번에 계산하듯이
 

 


67. 두 사용자간에 여러번 거래를 하면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더 주었는지 단순한 총합이 나올텐데 그 총합만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전송하는 것임
 



68. 이런 방식을 이용하면 비트코인의 느린 거래 처리속도를 기다릴 필요없이 개인간에 기록만 할뿐이니 거래속도는 즉시라고 할 정도로 매우 빠르고,
원래 거래를 할 때마다 수수료를 여러번 내야했던 것을 한 번에 모아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한 번만 전송할 뿐이라 거래가 얼마나 많든 단 한 번의 수수료만 내면 되니 각 거래의 수수료는 매우 싸거나 아예 없을 수도 있는 것
 
 
69. 그리고 비트코인에 채굴자들이 작업보상으로 비트코인을 받듯이 각 채널을 열고 닫으면서 관리하고 채널의 보안성을 유지하는 노드들이 있는데 이들에게도 비트코인을 보상으로써 제공함
 
 


70. 이러한 어플을 개발한 사람 중에 잭 맬러스라는 사람이 유명한데,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법정화폐로 비트코인을 채택하게한 장본인이라 할 수 있으며, 밑에 첨부한 유튭영상은 꼭 한 번 봤으면 좋을 정도로 좋은 영상이니 참고하기바람
(https://youtu.be/CB7R8IuIlOk)
 
 
71. 위 영상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GDP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송금이 20%를 차지할 정도인데 이에 해당하는 GDP의 절반이 수수료라고 함, 즉 송금하는 금액 절반을 중개인에게 뺏긴다는 것인데
 
 


72. 우린 일베에서 박정희 시절 파독 광부와 간호사에 대한 일화와 박정희 대통령의 눈물 젖은 연설을 수없이 보았을 것임
우리 후손들을 위한 일념으로 피땀 흘리며 희생하여 어렵게 번 외화를 국내에 오롯이 송금하면서 우리나라가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는데
 
 
73. 엘살바도르 같은 전세계 경제 후진국들의 송금 수수료를 절반씩 떼어먹는 중앙은행들이 이렇게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우리의 무관심으로 인해 계속해서 방치되어 수수료를 절반이나 떼어먹는 상황까지 왔음을 반성해야 할 것임
 
 
74. 미국에서 자국을 위해 일하는 엘살바도르인들은 지나친 송금 수수료와 더불어 부족한 경제적 지원으로 미국을 떠나게 됐으며, 자국민들은 이에 따라 범죄와 폭력에 점차 의존하면서 국가가 무너지고 있었음
 
 
75. 이를 안타깝게 여긴 잭 맬러스는 자선적으로 엘살바도르를 도왔는데 덕분에 북한처럼 개인계좌가 없던 엘살바도르 국민들은 자신만의 계좌를 갖게 되었으며
 
 


76. 이를 통해 비트코인이 법정화폐로 채택되기까지 하여 잭 맬러스가 개발한 라이트닝 네트워크 어플을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 정도로
잭 맬러스가 설립한 회사인 스트라이크 회사의 (Zap)”이라는 앱은 라이트닝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 중에 가장 유망하다고 할 수 있음
 
 
77. 마지막 여담으로 잭 맬러스는 거래수수료도 거의 내지 않기 때문에 VISA, 페이팔 같은 현존하는 은행시스템들은 비트코인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무너질 것이라 보고있음
 
 


78. 정리하자면 레이어1”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이며 그 위에 레이어2”는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있고,
그 위에 앞으로 발전하게 될 레이어3”는 블록체인과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영역이라 할 수 있음
 
 
79.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같은 것을 비롯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해주는 어플들로 비트코인은 확장성의 정점에 도달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로 레이어3가 이룰 수 있는 핵심 기능은 검열 저항성이라고 할 수 있음
 

 


80. 우린 트위터의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 삭제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의 검열이나 다른 나라와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유튜브를 검열하는 정부들이 존재함을 알고 있는데
 
 
81.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레이어3의 어플리케이션은 중앙관리자 없이 완전히 노드들의 자발적인 참여로만 유지되고 운영되기 때문에 정부나 기업들의 검열과 규제를 피할 수 있으며
 
 


82. 우파 채널에만 노딱 붙이는 유튜브, 우파 계정만 차단시키는 페북과 트위터를 비롯한 SNS, 중국공산당의 게임규제, 정부가 카톡을 도청하는 등의 일들은 일어나지 않게 될 것임
 
 
83. 따라서 확장성을 명목으로 기반과 명성을 유지하던 알트코인들은
레이어2가 상용화되고 레이어3가 개발됨에 따라 비트코인에 의해 희석되어 흡수될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클 세일러가 말한 것처럼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미래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 할 수 있음
 
 


84. 그리고 레이어3가 개발되는 시기에 인간은 타락한 권력이 없는 순수자유시장에서 무한한 잠재성을 가지고 진정한 자유를 느끼며 눈부시게 발전하게 될 것을
수십만년동안 부패가 항상 존재했었던 인류 역사에서 우리가 우리 세대에 마침내 이를 종식시키게 될 것을 기대해볼 수 있음
 
 
이때까지 기본적인 내용을 다뤄왔다면 이번 편엔 심화적인 내용을 다룬 것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까지 요구될만한 내용들은 아니고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같은 사례들을 보면서 비트코인의 앞으로 모습이 어떠할지 가늠해보길 바라면서 글을 썼음

반응형
by 발전소장 에르 :) 2022. 6. 20. 03:24
반응형

워싱턴에 위치한 연준 본부와 연준 의장 제롬 파월
(연준 = 연방준비제도의 줄임말, 미국의 중앙은행)



이번 편에는 연준의 부패 규모를 알아보기 전에 폰지 사기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려고 함
 
1. 예전에는 다단계 사기가 성행했었다면 요즘엔 가상화폐를 이용한 폰지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중인데
이 둘은 비슷하게 피라미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인터넷에 실제 사례들이 많으니 본문글을 읽고난 뒤 검색해보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임
 


2. 폰지 사기 중에 국내에서 사기라고 널리 알려진 사례가 있는데 바로 콕코인(KOK play)”이라는 것임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여러 미끼사이트를 만들었는데 https://ko.kokplayandcrypto.com/
 사이트를 예시로 들겠음)
 
 


3. 위의 조선족 짤처럼 적당한 눈치가 있으면 바로 사기란걸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사이트가 허술하지만 그들도 이를 알고 주로 중.장년층 상대로만 사기를 침
  



4. 위의 사이트에서 볼 수 있듯이 여타 피라미드 사기나 몇몇 알트코인들처럼 얘네들도 비트코인이 가진 요소들을 따라해서 붙일 수 있는 온갖 수식어구들을 갖다붙였음
블록체인으로 탈중앙화를 이루고 해킹에 안전해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둥
작업증명을 이용해서 자동으로 채굴을 하여 사용자에게 정기적인 수익을 내주는 코인이라는 둥
네이버처럼 TV, 영화, 게임, 쇼핑몰, 웹툰 등의 콘텐츠 유통으로 수익을 실현한다는 둥
CEO를 비롯한 회사 임원들의 사진들을 소개하면서 국내에 실존하고 믿을 수 있는 회사라는 등등
 

 


5. 실제론 국내엔 지사가 존재하지도 않고 홍콩이나 싱가포르로 지사를 옮겨다니기도 하며 막상 파헤쳐보면 아무것도 없는 유령재단인데다 임원들도 존재하지 않고, 수익을 실현한다던 디지털 컨텐츠를 찾아보면 되도안하게 허접한 영화나 웹툰, 짱깨게임들만 있음(http://wiki.hash.kr/index.php/%EC%BD%95%EC%9E%AC%EB%8B%A8)
 

 


6. 그렇게 법망에 걸리지 않으면서 국내에 브로커들을 심어두는데 이들 브로커들은 국내에서 직접 활동하면서 신규 투자자들을 모으는 역할을 함
 
 
7. 브로커가 신규투자자를 회원가입시켜 초기자금을 콕코인에 예치시키면 이에 대한 수수료를 사기꾼과 브로커 둘이서 나눠먹는 구조임
 
 


8. 사기꾼은 실체가 전혀 없는 코인으로 투자금과 더불어 수수료를 털어먹으니 좋고, 브로커들은 자기 돈을 넣는 것도 아니고, 허술한 국내 암호화폐 규제법을 어기지 않으면서 사기꾼에게 투자금을 전송해주고 그에 대한 수수료를 받을 뿐이기에 서로 윈-윈하는 구조임
 
 


9. 마치 대학교수나 선배들이 친근함을 무기로 자신들의 좌파적 사상과 왜곡된 역사를 전파하는 것처럼
브로커들은 주로 근처 지인들에게 권유해 신규 투자자들을 계속해서 가입시키고 또한 그들이 지속적으로 돈을 더 투자하도록 만들기위해 거짓홍보들을 하는데
 
 
10. 요즘 블록체인으로 가상화폐 기술이 발달하여 이게 스마트폰처럼 미래를 이어나갈 신기술이라는 둥 얘기를 이어나가면서
그 기술로 돈을 넣기만 하면 원금은 어떠한 손해 없이 그대로 보존되며
예금하면 이자가 발생하는 것처럼 돈을 넣어두기만 하면 자동채굴로 인해 추가수익이 계속 생긴다는 식으로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 돈을 넣도록 유도함
 
 
11. 또한 비트코인이 처음에 아무런 가치도 없다가 지금과 같이 3천달러가 된 것처럼
지금은 초기단계이니 빠르면 빠를수록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식으로 부추김
 

 


12. 그렇게 사람들을 현혹시켜 투자금을 받으면 얼마 뒤에 다시 찾아오는데
위의 사진처럼 폰의 어플을 보여주면서 당신이 준 투자금으로 채굴을 하여 원금 이상의 수익을 내고있다고 투자자들을 속이고, 실제로 원금은 쉽게 돌려주지 않지만 수익금을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게하면서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 추가로 투자하도록 유도함(어차피 수익금이라는 것도 투자자의 원금에서 나옴)
 
 


13. 잡설로 최근 우연하게 영화 타짜를 봤는데 정마담이 호구한테 딴 돈으로 다시 호구한테 돈을 계속 빌려주는 장면이 인상 깊긴 했음
 
 
14. 물론 아무런 실체가 없는 코인이라 아무런 수익도 없는데 점점 늘어나는 기존 투자자들이 계속 돈을 예치하도록 설득하고 속이기 위해선 자금유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니 계속해서 신규 투자자들을 모을 수 밖에 없는 것임
 

 


15. 그렇게 규모가 점점 커져 새로운 회원가입을 계속 시켜도 도저히 돌려막기가 불가능할 지경까지 오거나 많은 투자자들이 원금상환을 요구하게 되는 그 때, 사기꾼은 갖고있던 모든 돈을 들고 튀는 것임
실제로 일본에서 이미 40억원 가까이 들고 튐
(그래놓고는 우리나라에 와서 똑같은 짓을 하고있음;;)
 
 
16, 따라서 피라미드 사기는 실제로는 어떠한 이윤의 창출 없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형태인데 이러한 조직의 수익은 전적으로 구성원이 새로 들어올 때 납부하는 초기자금으로만 구성됨
 
 
17. 간단하게 말해서 아랫돌을 빼내어 윗돌을 괴는 방식임
이러한 구조는 투자금이 지속해서 유입되어야 하므로 결국 액수가 모자라 무너지게 됨
 

 


18. 계층적으로 조직되는 네트워크 마케팅에 기반한 투자사기인데 이러한 구조를 보고 피라미드 같다하여 피라미드 사기라 부르고 이는 마치 알트코인 또는 스캠코인들의 구조와 닮아있음
 
 
19. 믿을 수 있을만한 알트코인이라 하여도 거의 대부분은 연준과 같은 중앙관리자들이 존재하며
전편에서 그런 중앙관리자들에 의한 필연적인 부패과정을 보여주고 이번 편에서 폰지사기를 소개한 것은
 
 
20. 완벽하게 탈중앙화를 이루어낸 비트코인의 진정한 가치를 강조하면서 반면에 알트코인들이 지닌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고하기 위함임
 
 
21. 그리고 눈치챈 게이들도 있겠지만 연준의 부패 규모를 보여주기 앞서 폰지사기를 소개한 이유를 설명하자면
 
 
22. 달러라는 법정화폐는 반드시 주변사람들을 끌여들여야하는 유인상술과 같은 피라미드 구조이며(그렇게 실제로 전세계 모든 사람들을 끌여들였음)
아래층의 사람들을 계속해서 희생시키기 때문에 결국 이는 언젠가 필연적으로 무너질 수 밖에 없으며
지금 그 무너지기 끝자락에 도달해있음
 
 
23. 이러한 것들이 폰지사기와 매우 유사한 것을 통해 연준의 인플레이션 규모를 보다 알기쉽게 보여주기 위함임
 


 


24. 피라미드 사기가 보여주듯이 시간이 지날수록 그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는데
연준이 달러를 법정화폐와 기축통화로 만든 뒤 지금까지의 세월을 걸쳐가며 정말 말도 안되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부를 전세계 사람들에게서 갈취했는지 그 규모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되는지 설명하기 위해 폰지사기를 앞서 소개했던 것임
 
 
25. 이제 연준의 부패를 설명하기 전에 한 가지 마지막으로 더 알아야 할 것이 있는데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발명 사례를 통한 기술의 발전속도에 대해 설명하려고 함
 
 


26. 인류는 과거부터 비행기를 발명하기 위해 수백년동안 시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실패하였는데
1903, 평범한 자전거 수리공이었던 라이트 형제가 당시에는 혁명이라 할 정도인 비행기를 최초로 발명하였음
 
 


27. 그 이후로 얼마안가 1969년에 인류는 달에 첫 발을 내딛는 경지까지 기술의 발전이 급격하게 상승하였는데
(참고로 저 우주복에는 라이트 형제가 만든 비행기 1호의 종이 조각이 부적처럼 들어있었다고 함)
 
 


28. 우리가 학교에서도 배웠듯이 기술의 발전이란건 어떠한 분기점을 지나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속도가 증가하게 되있음
 
 
29. 위의 것들을 숙지하면서 연준의 부패를 설명하기 위해 정리하자면,
우리 인간은 앞서 전편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생산에서 나온 잉여를 가지고 투자하여 미래에 더 많은 부를 누리기 위해 현재의 노력을 희생하는 것이 본능이라 하였음
 
 


30. 따라서 인간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점점 더 적은 생산요소로도 더 많은 양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창출해낼 수 있게 되었으며 거대규모의 생산 시스템까지 갖출 수 있게 됨
 

 


31. 이로 인해 전세계의 빈곤율과 기아인구수는 예전과 달리 매우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며 이제는 굶는 사람보다 비만인 사람을 더 걱정해야 할 정도로 우린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를 누리고 있음
 
 
32. 지금 현재에 이르러서는 과거의 시대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훨씬 상회해서 적은 에너지로도 다양하고 많은 양의 부가가치들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음
(그래서 역사에서 간간히 나라가 무너지기 직전까지 심각한 경제 대공황을 겪고도 딛고 일어난 사례가 있는 것은 인류가 그만한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
 
 
33. 그런데 이를 연준이 달러를 함부로 찍어내면서 화폐의 가치를 떨어트려 상대적으로 물가를 계속 조금씩 조금씩 올림으로써 우리가 투자한 노력 시간을 빼앗으면서
인플레이션이란 당연한 자연현상이라고 우리가 받아들이게 만들고 세상을 원래 각박한 세상이었던 것처럼 인지하도록 세뇌시킨 것임
 
 
34. 그리고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발달하는 시대에 맞춰 그 인지를 유지하기 위해 해마다 인플레이션 규모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려나갔던 것임
(다른 미디어들이 얘기하는 것과는 다르게 실질적으로 달러의 가치는 예전보다 90% 가까이 하락하였음)
 
 
35. 그러니까 만약 연준과 같은 중앙기관이 없었다면 어느 영화의 멀티버스 얘기처럼 아무런 돈을 지불하지 않더라도 그 누구나 길거리에서 공짜로 음식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세상이 매우 풍요로운 세상이었다는 것임
(연준의 행위는 인류가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든 가치들을 빼앗아간 것과 다름없기 때문)
 
 
36. 너가 과거에 겪었던 후회나 절망, 아니면 지금 겪고있는 수많은 고통들과 시련, 인생의 각종 문제들, 인간들의 여러 갈등들은 우리에게 당연했던 것이 아니라 연준같은 중앙화된 부패기관이 없었다면 굳이 겪지 않아도 됐었을거란 얘기임
 
 


37. 문재인 정부가 남녀나 세대 간에 갈등을 부추기는 것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점점 믿지 못 하게되며 서로 싸우고 경쟁하면서 이웃끼리 지나치면서도 가벼운 인사조차 하지 않는 각박한 삶을 살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기도 함
 


 


38. 다시 연준 얘기로 돌아와서 그렇게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수준으로만 물가를 조금씩 올리면서 많은 의심을 사지 않고 꾸준히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데
(언젠가 세금에 대해서도 다룰 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런 식으로 각국의 정부들은 국민들에게 수많은 명목으로 세금을 걷어감)
 

 

 


39. 이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옛 조선시대처럼 백성들이 끝도 없는 명목으로 착취당하는 노예로 점점 전락하게 된 것과 유사하다 할 수 있음(우리나라 사극영화 명작인 자산어보에서도 잘 나타남)
 
 


40. 그렇게 인간들이 중앙기관들에 대해 수동적이면서도 꾸준히 성실하게 생산률을 높인다면 위의 사진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이 오랜 세월 축적된 어마어마한 양의 인플레이션을 볼 수 있음
(과거엔 인플레이션 규모가 1조 달러에 도달하는데 몇 십년이 걸렸다면 지금은 2017년 한 해에 저만한 인플레이션을 일으킨 것)
 
 


41. 또한 위 사진에선 해마다 배로 증가하는 인플레이션 규모를 볼 수 있음
 
 
42. 전편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살인적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처럼
연준의 절도 행위는 저만큼에 해당하는 인간들을 학살했다고 볼 수 있는 것임
 


 


43. 연준은 이제 그 끝자락에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양적완화로 사상 최대의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도 있으며
만약 이것이 현실화되면 비트코인의 수요와 가격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수준으로 높아질 수도 있음
 
 
44. 그럼 여기서 생기는 의문은 인플레이션이 당연한 것이며 연준이 양적완화, 즉 돈을 찍어내면 경기부양이 된다는 것과 화폐를 쓰기 위해선 중앙기관이 꼭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뭐냐고 할 수 있음
 
 
45. 우리는 세계대전이나 대학살 또는 백신처럼 현재까지도 대규모의 인간들을 대상으로 소수의 권력자들이 끔찍한 일을 저지를 수 있음을 알고 있음
또한 언론을 비롯한 각종 미디어들이 정치적으로 매우 편향되어 있음도 알고 있음
 
 
46. 연준은 자신들의 인플레이션 행위에 대해 합당하다고 TV나 미디어에서 떠들어대줄 지적기관들이 필요했는데
 
 
47. 비트코인만 보면 게거품물면서 반대하는 분탕들뿐만 아니라 소위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나 부패한 언론이나 공공기관들이 마치 대깨문들처럼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이러한 연준의 행위들을 감싸준다고 할 수 있음
(인터넷에서 궤변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알아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임)
 
 
48. 특히나 대학교나 각종 기관에서 국가 중심의 경제학문을 배운 소위 케인즈 학파인 사람들이 높은 지위에 있는 경우가 허다하고 위와 같은 사실들을 알지 못하거나 관념에서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고 연준같은 중앙은행들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음
 

 


49. 정부한테 있어서도 돈을 찍어내는 일은 매우 수익성이 높은 일이니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정부가 매우 좋아한다고 할 수 있겠음
 
 
50. 이에 반대하여 오스트리아 학파라는 것이 있는데 자유 시장 중심의 경제학문이며 비트코인에 대해 아무 설명도 하지 못하는 케인즈 학파와 달리 오스트리아 학파는 현재 비트코인 현상을 매우 잘 설명해주기도 함
 
 
51. 왜 살면서 임금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상승하고선 아무리 경기가 나아져도 예전처럼 낮아지지는 않을까하면서 단순히 기업들의 가격담합이나 세상의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생각하기엔 뭔가 부족하다고 누구나 생각해 봤을텐데 이러한 이유가 숨어져 있었음을 이젠 알 수 있을 것임
 
 
52. 연준은 미국의 제2은행에서 전쟁자금을 모금하기 위해 설립되었는데 이는 전편에 설명했던 히틀러의 전쟁자금 사례와도 비슷한 점이 있음
 
 
53. 대한민국의 삼권분립은 독립된 각 권력기관이 서로를 견제하면서 부패를 막기 위함이었던 것처럼
연준은 권력에 방해받지 않는 독립적인 권위를 핑계로 미국 행정부의 어떠한 입김도 받지않는 독점적인 기관으로서 탄생하게 되었음
 
 
54. 그렇게 미국은 제2차세계대전 이후로 세계 최강의 국가로 급부상하였고 이에 따라 연준과 미국정부는 달러를 법정화폐와 기축통화로 만들어 세계적으로 매우 강력한 기관이 되었으며, 연준의 의장은 미국의 경제대통령, 2의 대통령이라 불리기까지 하는 것
 

 

 


55. 실제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때 현재까지도 연준 의장이기도 한 제롬 파월을 연준 의장으로 임명하였으나
트럼프의 Make America Great Again한 정책으로 미국경기를 되살리는데
연준이 지속적인 고금리 정책으로 방해를 하자 서로 다툼이 일어났던 적도 있음
 


 


56. 그 반면에 조 바이든은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재무부 장관까지 초대해서 공개적으로 지지까지 함
 

 


57. 예전에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이런 연준에 최초로 대항한 인물이었는데 그는 얼마안가 대중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암살당하였음
이후의 대통령들에게도 많은 암살시도가 있었는데 연준의 실질적인 영향력이 있었을지 없었을지는 그 아무도 모를 것임
 

 


58. 연준이 미국정부의 통화발행권을 강탈하기 위해 제정한 연방준비은행법이 의회를 통과한 후(1913.12.23) 
찰스 린드버그의원이 하원에서 연설한 내용이 있는데
"이 은행법의 통과는 의회가 저지른 최대의 범죄로서 우리 시대의 가장 악랄한 입법 범죄이다. 양당의 지도자들이 밀실에서 담합해 국민의 이익을 빼앗아 간 것이다."라고 하였음
(이건 마치 우리나라 민주당이 180석으로 검수완박을 밀어붙인 것과 비슷하다 볼 수 있음)
 
 
59. 현대까지 흘러 지금에 와서는 연준이 스스로 독립적인 기관이라면서 돈을 찍어내는데 행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데도 이윤의 극대화를 쫓지않으며
실업률과 빈부격차를 줄이고 국가의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이같은 통화정책들을 펼친다고 하지만
 
 
60. 실제론 화폐발행 주주들이 있고 이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할뿐만 아니라
케인즈 학파의 인간들이 주구장창 떠들어대는 것과 달리 연준의 양적완화는 어떠한 경기부양 효과도 없음
더구나 최고책임자는 정부가 임명하면서 정부기관도 아니기에 연준의 직원들은 공무원도 아님
 

 
61. 그렇게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불투명한 주주들에게 사적으로 평생 영구적인 공짜 점심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는 것임
 
 
요약과 정리:
우린 지금 중앙은행들에 의한 전례없는 통화량 팽창과 정부의 막대한 지출로 인해 급격한 물가상승을 겪고 있음
연준의 어마한 양의 달러 발행은 전체적인 인간들의 삶을 불행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특권을 누리지 못하는 계층의 사람들과 개도국에 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삶의 질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음
게다가 짐바브웨,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들의 중앙권력자들은 돈을 마구마구 찍어내 결국 지금과 같이 경제가 완전히 망할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음
이처럼 과도한 정부 지출과 화폐발행은 열심히 일하는 납세자의 몫이 됨
이제 우리는 공급량이 정해져있고 총발행량이 알려져있는 자산군을 갖게 되었는데
이 자산은 처음 생겼을 때부터 총발행량이 공개적으로 알려져있음
지금까지 연준을 살펴보면서 발행량이 정해져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람
 
마지막으로 최근 터널에서 트럭 운전기사가 졸음운전을 하였는지 앞차가 비상등까지 켜줬음에도 그대로 들이받아 앞차에 탑승한 부부가 즉사한 사건이 있었음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0516/113417849/2
만약 우리 사회가 부패한 중앙기관 없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했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삶의 압박에 시달릴 필요가 없었을 것이고
이처럼 비극적 사망사고는 줄어들었을 것임
따라서 우리가 악한 행동을 한다면 우리가 속한 사회를 악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고 이는 사회 전체적으로 비극적인 사건의 발생확률을 점차 높이는 것이기에
우리가 저지르는 비도덕적 행위 하나하나는 우리 스스로의 머리를 겨냥한 러시안 룰렛의 확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임
 
 
 1) 본문글 쓰고나서 우연히 발견한 기사가 있는데 내 본문글보다 훨씬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칼럼이 있어서 첨부함
글이 조금 기니 시간 나는 게이들은 읽어보길 추천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5679
 
2) 추가로 케네디 대통령의 연설 영상이 있어서 함 올려봄
https://www.youtube.com/watch?v=ChIKrm-XvjM
 
 
다음편엔 비트코인의 마지막 기술적 부분으로써 하드포크에 대해서와
레이어 기술 발전으로 비트코인의 미래 모습이 어떠할지에 대해 알아볼까 함

반응형
by 발전소장 에르 :) 2022. 6. 20. 03:23
반응형


 

1. ‘박연미 2008년에 탈북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이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전히 지금까지도 북한 인권 운동가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

 
 
2. 나는 유튜브의 한 인터뷰로 처음 알게되었는데 이 때 인상이 꽤나 깊었던지라 링크를 걸어둘테니 시간나면 보길 바람
https://youtu.be/7nTBK2eHhf8

 
 


3. 위 영상에선 세계 곳곳의 수많은 명문대들이 어느정도 부패한 면이 있음을 알려주면서
우리나라 교육계에서도 자주 보는 PC주의 이념이 아무리 수준 높은 학교라 할지라도 각국의 교육계에 만연해 있음을 알 수 있음
 


 


4, 그런 그녀가 2022 비트코인 컨퍼런스 마이애미(참고: https://youtu.be/l6YZrCyhmIA?t=20379)에 참석해 비트코인의 정부저항성이 이러한 공산주의 이념에 대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설명해주었음
 
 


5. 어느날 북한 정부가 주민들에게 각자 자신들의 은행계좌에 가지고 있던 돈을 예금하도록 강제했는데
그 뒤로 바로 당 간부와 같은 연줄이 있는 자들만 제외한 전국민의 계좌를 동결시켜 아무도 돈을 빼지 못하도록 만듬
 
 
6. 이후에 죽창 앞에 누구나 평등한 것처럼 모두를 평등하게 만들어 사회주의 낙원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화폐개혁을 시도함
 
 
7. 북한은 사랑 자유라는 단어조차 없어 자신들의 인식을 통제당하는 것처럼 사유재산이라는 개념 또한 없는 나라임
 
 
8. 그렇기에 주민들은 암시장에서 벌은 자신들의 돈을 몸 속이나 땅 속에 몰래 숨기는 것 말고는 사유재산을 가질 방법이 없었음
 
 
9. 그 말은 기존에 돈을 숨겨놨던 주민들의 모든 돈이 한 번에 무가치해지는 것임
 
 
10. 그렇게 70년 가까이 몰래 모아두었던 전국민들의 돈을 한 번에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것임
 



 


11. 그러고는 민주당이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약속하면서 쥐꼬리만큼 쳐주는 것처럼
북한은 2kg 정도의 쌀을 사먹을 수 있을 정도만큼만 새로운 화폐를 나눠주어 새로운 화폐사용을 강제하게 만듬
 
 
12. 북한에서 아무리 돈을 많이 갖고 있다한들 정부의 변덕에 따라 내일 당장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 된다는 것임
 
 
13. 따라서 이러한 화폐개혁 이후로 북한주민들은 아무도 화폐를 쓰지 않게 됐으며, 모두 달러나 중국의 위안화만을 찾으러 다님
 
 


14. 이는 화폐가치가 0이 된 베네수엘라처럼 현재 국가나 경제가 망해 세계경제 하위 50개에 속한 나라의 사람들도 비슷한 상황이라 모든 사람들이 재산의 가치를 보증해줄 수 있는 달러나 비트코인만을 얻으려하고 있음
 

 


15. 북한은 주민들의 몸을 항문이든 뭐든 샅샅이 뒤져 검사하는데 만약 이들에게 개인키만 기억하면 재산을 보존할 수 있는 비트코인이라는 것이 있었으면 이러한 비극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을 것임
 
 
16. 이 세상의 부패한 정권이나 사회주의자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못 가지길 바라는데
 



 


17. 우리가 삶의 여유가 부족할수록 타인에게 선심을 점점 베풀기 힘들어지는 것처럼
(그래서 우리나라가 그렇게 점차 서로를 신용하지 못하게 되며 사람들을 통수때리고 어떻게든 이익만 노리며 이를 위해선 사기같은 범죄도 수없이 저지르면서 전세계 사기범죄 1위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쓰게된 이유라고 할 수 있음)
 


 


18. 타락한 정부는 정책을 이용해 국민들의 부를 훔치거나 못살게 굴면서 삶을 각박하게 만들어
의도하든 의도하지않든 국민들이 서로 싸우면서 정치무관심을 이끌어낸다고 볼 수 있음
 

 


19. 우리나라는 민주당이 대통령과 정부 및 의회를 장악하면서 각 분야에 수도 없이 실패한 정책들을 내세우면서 국민들을 괴롭혔는데
 
 
20. 그렇게 국민들을 쥐여짜면서 이를 버티지 못하는 소득 최하위의 서민들순으로 죽어나간다고 볼 수 있음
 
 


21. 그 예시로 문재인 정부들어 가족 단위 자살을 비롯한 자살사건이 급증했던 것을 들 수 있음
 







 


22. 따라서 밑에 사람들이 죽어나갈수록 그 다음 차례는 라는 걸 알아야 됨
 
 
23. 자신이 중산층에 속해있다 하더라도 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무지하여 인플레이션에 대해 그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거나
그나마 여유가 있고 정부에 대항할 수 없기에 이를 고통스럽더라도 받아들이는 것이지
 


 


24. 중산층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한민국에서 국민들 스스로가 속으로 감내하며 겪는 고통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본다면 이들이 저지르는 짓들이 얼마나 끔찍한 짓인지 알 수 있을 것임
 


 


25. 그리고 다음편엔 피라미드 사기구조에 대해서도 얘기할건데 이에 따르면 아무리 많은 돈을 가진 부자라 할지라도 너가 빌 게이츠 급의 세계적인 대부호가 아니라면 어차피 그들의 노예에 불과하다라는 얘기임
 
 
26. 자신이 좀 여유있다고 부패한 정부에 대항하지 않는 이들은 위와 같은 사실을 느끼지 못하고 부패한 그들을 암묵적으로 허용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어찌보면 자만에 빠져있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음
 


 


27. 정리하여 중앙은행의 양적완화만이 유일한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아니라 정부의 대다수 정책 또한 살인적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음을 알아야됨
 
 
28. 또한 정부와 중앙은행 각각 혼자서는 이러한 일들을 저지르기 힘드므로 서로가 협력관계에 있는 것 또한 알아야됨
 
 
29. 그래서 위의 북한주민들이 비트코인으로 비극을 줄일 수 있다는 얘기는 사유재산을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부패한 관료주의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얻게된다는 것이기 때문임
 


 


30. 이제 북한얘기에 이어 이번엔 히틀러의 얘기를 할건데
히틀러의 사례를 들어 지금의 러.우 전쟁처럼 권력자들이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어떻게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는지 얘기하고자함
 
 
31. 1차세계대전에서 패한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을 강제로 체결하며 이에 대한 보상금과 대공황까지 겹쳐 독일국민들은 궁핍한 삶을 살고 있었음
 


 


32. 이에 패전국의 국민이라는 이유로 핍박박으며 살아야했던 국민들의 굴욕감과 억울함은 극에 달해 있었음
 

 


33. 이 때 등장한 것이 히틀러였고, 그는 자신이 가진 이미지와 특유의 연설가적 기질을 발휘해 국민들의 강한 지지를 받고 단기간에 수상까지 치고 올라갔음
(나중에 히틀러가 전쟁에서 승전할 때마다 국민들이 거리에 나와 너나 할것없이 환호했던 이유이기도 함)
 
 
34. 베르사유 조약은 독일을 꽤나 괴롭혔지만 그렇다고하여 독일을 근본적으로 약체화시킬 수는 없는 엉터리 조약이어서 독일의 인프라는 건재했으므로 20년이라는 세월만에 세계 3위까지 치고 올라감
 
 
35. 이어 히틀러의 독일 총리 및 대통령의 겸직과 독재는 필연적인 일이다시피 했고 이후에 의회를 해산시켜 지금과 같은 독재자의 모습을 완성시켰다고 할 수 있음
 
 
36. 그는 이후 자신이 얻은 권력과 국민들의 지지(하지만 이는 국민들을 선동시켜 얻어낸 것)로 전쟁을 일으켰는데 그것이 바로 그 악명높은 제2차세계대전임
 
 
37. 히틀러는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전쟁자금을 마련해야했는데 역사상 전쟁이란건 언제나 정말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는 일이었음
 
 
38. 그래서 히틀러는 자신의 독점적 권력을 이용해 전쟁자금을 충당하였는데 그 수단이 바로 고의적 인플레이션이었음
 
 
39. 그는 독일기업들에게 미래에 보증될 것이 불투명한 어음을 발행해주거나 화폐발행으로 국민들의 부를 훔쳐 그 어마어마한 전쟁자금을 모았던 것
 
 
40. 여기서 한 가지 알아가야 할 것이 비트코인에 대해 배우다보면 알게되는 시간선호도라는 단어임
 



 


41. “화폐라는 것은 자신이 노력한 물리적 재산의 가치뿐만 아니라 그에 들인 시간이라는 개인의 자산까지도 화폐화하여 이를 보존한다는 것인데
 


 


42. 자유시장 내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시간을 희생하여 현재의 노력으로 탄생한 가치를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한 미래”, 즉 화폐에 투자하려고 함
 
 
43. 즉 오늘날의 소비와 만족같은 쾌락을 뒤로 미루고 미래에 투자하여
먼 훗날에 더 많은 것을 누리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데
 
 
44. 이를 두고 시간선호도를 낮춘다고 얘기하며, ”시간선호란 말 그대로 현재의 소비를 더 선호한다는 개념으로써
우리는 이를 낮춰 우리가 가진 시간의 지평을 확장한다고 말할 수 있음
 
 
45. 그러나 연준과 같은 중앙계획들은 이들을 뒤집어버림
 
 



46. 연준의 달러 가치 저하는 이러한 화폐의 물리적인 가치와 더불어 사람들이 노력에 들인 시간 또한 강탈하는 것이고
 
 
47. 화폐의 가치가 계속해서 떨어지면 위에서 말한 것과 달리
화폐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를 떨어트려 화폐를 먼 미래의 장기적인 투자계획에 사용하기보다 단기적인 쾌락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것임
 
 
48. 이것은 사람들이 장기적인 삶의 관점을 유지하기 힘들도록 만들고
점차 달러를 피라미드 구조와 같은 폰지사기로 만들어 사람들을 권위주의에 집착하게 하며 술담배나 마약, 명품과 같은 단기적인 소비와 욕망에 집착하게 만드는데
 
 
49. 명목화폐 다음에 이러한 목적으로 사람들을 좀더 유인하기 위해 발전한 상술이 신용카드라고 할 수 있겠음
 

 


50. 이 신용카드는 이러한 법정화폐의 부패를 더욱더 가속화시키고 사람들이 단기적인 욕망에 더 쉽게 빠지도록 유도할 수 있음
 


 


51. 우리나라는 지금 10명 중 5명이 빚을 갖고 있으며, 문재인 그 인간 이후로 1인당 나랏빚이 2천만원인 상황임
 
 
52. 너도 신용카드를 막 쓰다가 월말에 갚아야할 어마어마한 금액을 보면 악 하면서 비명소리를 낼텐데
지금처럼 많은 국민이 빚을 떠안고 있는 상황에 매달마다 문자로 날아오는 독촉장을 보면서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는 수많은 국민들을 생각하면 그게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알게 될거임
 


 


53. 히틀러는 수용소에서 유대인들을 학살하라는 명령을 내릴 때 그 끔찍함의 정도를 두 눈으로 보지 않았기에 자신의 명령이 어느 정도의 무게를 가지는지 몰랐을 것임
나치친위대들은 국가가 내세우는 비전을 믿고 단순히 국가를 위해 열심히 봉사한 것이지만 그것이 세상에 어떤 악영향을 끼칠지 몰랐던 것임
 
 
54. 따라서 카드업체 사장들은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두 눈으로 직접 보지않으니까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카드관련업체 종사자들은 자기가 무슨 짓을 저지르는지 모르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음
 
 
역사적 사례들을 뒤돌아보면서 타락한 정부와 중앙은행은 언제나 국민들의 부를 강탈하여 부패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이는 필연적으로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음
 
히틀러는 국민들에게 약속하고 빚을 내서 돈을 모았는데 그 막대한 전쟁자금을 충당하면서 국민들에게 갚기란 힘들었으니 계속해서 타국을 침략해야 했음
이 또한 폰지사기와 비슷한 면모가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
다음 편엔 이때까지 미처 다루지 못한 연준의 인플레 규모와 구조를 폰지 사기와의 유사성에 대해 얘기하려고 함

반응형
by 발전소장 에르 :) 2022. 6. 20. 03:22
반응형

전편이 작업증명이 무엇인지와 그로 인해 화폐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가치를 가지게 되었는지 알아보았다면
이번편엔 작업증명이 블록체인과 어우러져 인간에게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거래사기들을 어떤 식으로 해결했는지 알아보고자 함
 
이번 편엔 비트코인 백서 참고가 많아 따로 링크 걸어둠 : https://bitcoin.org/files/bitcoin-paper/bitcoin_ko.pdf
 
 
1. 기존의 암호화폐 개발에 있어서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방법은 해결되었으나, 상대 컴퓨터에 대한 신뢰 없이도 그 데이터의 무결성이 보장될 방법은 비트코인 이전엔 존재하지 않았음
 
 
2. 또한 서로 믿을 수 없는 컴퓨터들끼리 여러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해결이 안되던 문제를 비잔틴 장군의 문제라고 부르는 것임
 


 


3. "비잔틴 장군의 문제"
"반드시 한꺼번에 공성해야만 함락시킬 수 있는 성을
여러 개의 부대로 둘러싸 포위하고 있는 비잔틴 장군들의 각 부대가
어떻게 하면 서로 배신하지 않고 동시에 성을 공격할 수 있을까
라는 가상의 상황 비유임
 
 
4. 이러한 상황에서 공성과정에 배신자가 생길 경우 함락은 불가하고 장군들은 딜레마에 빠지게 될 것임
 
 
5. 사토시는 블록체인과 작업증명으로 이를 해결했으며
비잔틴 장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한없이 제로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적절함
 
 
6. 그래서 여기서 다시 블록체인과 작업증명의 개념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7. 비트코인들의 블록체인이 수없이 연결된 자물쇠 고리에 작업증명으로 인해 생성된 새로운 블록체인이란 알맞은 열쇠를 꽂으면
 
 
8.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 모든 사용자들에게 정보가 전달된 후 절반(즉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신뢰성이 검증되고
그 비트코인 내 블록체인의 연결고리에 또 하나의 비트코인으로서 합류할 수 있게되는 것
 
 
9. 그렇게 작업증명으로 진실된 블록체인들만이 연결되어 과거의 모든 거래내용을 기록하며 동시에 이를 증명해주며 이는 두 사용자의 거래 간에도 마찬가지 방식
 
 
10. 모든 사용자의 거래내역과 새로운 비트코인 생성을 전세계 사용자에게 기록하는 것을 수학적으로, 필연적으로 강제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음
 
 
11. 현실세계에서 제3자의 중앙기관을 신뢰할 수 밖에 없었던 기존의 방식이 아닌
코인의 생성과 모든 거래내역 등의 정보를 모든 사용자에게 전파하여 검증하는 분산된 컴퓨팅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의 화폐 한계를 극복한 탈중앙화를 이루었음
 
 
12.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이 비트코인의 사용자들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야 비트코인이 된다는 건데
 
 


13. 이는 만약 작업증명으로 진실된 블록체인을 만들어냈다 해도 전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과반 이상이 배반하여 이를 거부할 경우 문제가 생기고 이를 "51% 공격"이라고 부름
 
 
14. 정확한 정의는 전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준으로 51% 이상의 해시파워(수학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치)를 가진 노드(, 사용자)가 악의를 품고 위변조된 블록체인을 선택하여 이중지불 등의 거래사기 이익을 얻으려는 해킹 공격이라고 할 수 있음
 
 
15. 앞서 말했던 것처럼 새로 생성된 블록체인이 연결고리에 합류하기 위해선 과반수의 동의가 필요했는데,
과반수의 힘으로 계속해서 정직한 블록들을 버리고 거짓된 블록들을 연결시키는 것
 
 
16. 이러한 51% 공격으로 할 수 있는 거래사기는 이중지불(하나의 코인으로 각자 다른 사람과 두 번 거래함)이 있음
(이미 유효한 과거의 거래들은 위조를 할 수 없기에 이중지불이 유일하다시피함)
 
 
17. 하지만 51% 공격을 성공하기는 매우 까다로워서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수준
 
 
18. 실제론 51%라는 수치보단 해당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한 다른 모든 전세계 노드들의 해시 연산 능력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해시 파워를 보유해야 하는데
(왜냐면 수학문제를 푸는데 있어 가장 빠른 컴퓨터야 하며 자신들만의 블록을 계속 연결하기 위해선 이를 계속 유지해야하기 때문)
 
 
19.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50% 이상의 해시 파워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지금 비트코인에게 있어 51% 공격은 사실상 불가능해짐
 
 


20. 실제로 사용자가 가장 많고 시총도 가장 큰 비트코인의 경우 네트워크가 이미 차이를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성장을 해버렸기 때문에 단 한 번도 블록체인 자체가 해킹을 당한 적이 없음
 
 
21. 정직한 노드(사용자&채굴자)들이 생성한 블록체인이 쌓여나갈 때마다 공격자의 블록체인 위조성공률은 지수적으로 확률이 감소하게 됨
이는 비트코인백서 11번 계산 항목에 푸아송 분포를 이용한 증명이 나와있음
 
 
22. 그래도 만약 51% 공격이 가능하다 한들
기껏 막대한 자본을 들여 51% 이상의 해시파워를 만들어놓고 공격자 스스로 자신이 가진 화폐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것이기에 오히려 본인에게 손해가 돌아감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백서에 인센티브 항목에서도 설명이 있음
 
 
23. 그래서 몇 전문가들은 51% 공격으로 인한 공격자의 수익발생이 비트코인에게 있어선 존재가 아예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음
 
 


24. 이제 비트코인은 개인컴퓨터로 채굴을 하는 것을 넘어 마이닝 풀이라는 여러대의 채굴기를 연결한 채굴장이 아니면 비트코인 발행이 힘든데
그런 채굴장 방식으로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운영하는 것과 같이 복잡하게 고려해야할 많은 요소들이 있음
 
 
25. 각 채굴장은 자신들이 가진 해시파워에서 얼마만큼을 투입할건지,
난이도와 보상에 따라 채굴기를 켜거나 끄거나 다른 채굴자에게 대여를 해줄건지,
채굴기를 투입하면 할수록 더 비싸지는 전력비용은 어떻할건지 등등
이런식으로 유지비용을 포함한 모든 요소들이 각자의 보상(인센티브)과 수익성에 따라 또 영향을 받음
 
 
26. 자신이 해시파워가 압도적으로 성장한다해도 비트코인을 배반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찾는게 가장 안전하고 수익성이 높을 수 밖에 없음
 
 
27. 따라서 비트코인 소비자들과 채굴자들은 비트코인에 부여된 가치가 떨어지면 스스로가 손해이기 때문에 언제나 정직하려고 하며, 그것이 자신들이 가진 비트코인의 가치를 올릴 유일한 방법이기도 함
 
 
28. 비트코인백서 12번 결론 참고 : 이중지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정직한 노드가 CPU 파워 대부분을 통제하는 경우, 공격자가 계산해 변경하는 것이 빠른 속도로 불가능하게 되는 공공의 거래이력(a public history of transactions)을 기록하기 위해, 작업증명을 사용하는 P2P 네트워크를 제안했다.
 

 


29. 그런데도 중국공산당이 사람들에게 저지르는 끔찍한 만행처럼 51% 공격을 강제로 성공시켜 이중지출로 코인의 신뢰도를 루나처럼 바닥까지 떨어트리는 것도 비트코인에게는 절대로 불가능함
 
 
30. 위에서 말한 것처럼 네트워크를 점령하기 위해선 자국내 비트코인 채굴장을 모두 끌어도 온 다음에 그것도 모자라 다른 채굴장까지도 수없이 대여해서 약 4조원 가까이(대략적인 추산이지만)의 시스템규모를 만든 뒤 이를 계속 유지해야하는데
 
 
31. 안 그래도 서로 코인을 얻기위해 빡빡하게 경쟁하는 전세계 채굴기들이 그렇게 한번에 비트코인을 배반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가 없으며
그런 거대한 이념적 행동에 따른 경제적 소모가 너무 큼
 
 
32. 게다가 요즘엔 중국공산당의 채굴장 통제로 비트코인 총 해시파워에서 중국의 점유율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중국의 비트코인 독점을 우려하는 사람들한테 있어선 오히려 공산당이 탈중앙화를 이끌은 것임
 
 
33. 그다음 미국은 달러를 기반으로 한 연준이 있기에 통제를 시도할만한 국가인데
 
 
34. 중국이나 미국이 전세계를 한번에 통제하지않는 이상(현실적으로 불가능) 사람들은 언제나 타국으로 도망쳐 비트코인 거래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금지는 무의미함
 
 
35. 실제로 베네수엘라를 비롯하여 경제가 붕괴하고 자국의 화폐가 붕괴한 세계 하위 50개의 나라들은 자신들의 자산가치를 지켜줄 수 있는 달러나 비트코인으로 다 넘어가고 있음
(얼마전에 비트코인을 공식화폐로 인정한 엘살바도르나 최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같은 유명한 사례가 있음)
 
 
36. 또 다른 외교적인 관점에서 미국과 중국 둘 다 적국도 존재하고, 그런 식으로 통제를 한다는 것은 정말 비트코인이 그러한 압제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수단임을 적국 국민들과 정치권에 오히려 강조시켜주는 꼴이기 때문에 이는 세계정세적으로도 실현 불가능한 것임
 


 


37. 그러고는 중국은 이미 자국의 위안화를 디지털화해 상용화 중임
 

 


38. 미국의 연준은 중국을 따라 달러를 디지털화 하기위해 최근들어 CBDC를 추진하고 있으니 CBDC가 무엇인지 검색해보기 바람
(이러한 화폐를 디지털화하면서 통제를 시도하려는 것 자체가 비트코인의 영향력을 역으로 인정한다고 볼 수 있음)
 
 
39. 그렇기에 비트코인을 뒤집으려하는 불가능한 시도보다 자국통화를 디지털화하려고 시도했음을 알 수 있음(포기했다고 보는게 맞음)
 
 
40. 또 우리나라 한국은행을 비롯한 각국의 중앙은행들도 중국을 따라 자국의 통화를 디지털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41. 암호화폐가 전자코드 쪼가리, 튤립버블이라는 사람들의 말과는 다르게 미국과 중국같은 나라부터 화폐를 디지털화하려고 최근들어 적극적으로 시도 중인데
 
 
42. 이는 쭝국이 나중에 대규모 해킹으로 비트코인을 전복시킬거라는 잠재적 우려를 불식시키며 가상화폐가 가치가 생길 수 없다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반론이 될거라 생각함
 
 
43. 다만 번외로 알트코인에서는 성장이 부족한 초기 코인들에게 51% 공격이 유효할 수 있음
앞서 말한 것처럼 네트워크의 성장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공격자가 50%이상의 해시파워를 확보하기 비교적 쉽기 때문
 
 
44. 그래서 알트코인에게 해킹사례가 빈번히 일어나는 것이고
언론은 이것과 사람들의 부족한 지식을 이용해 비트코인을 알트코인과 혼동시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임
 
 
45. 본문으로 돌아와서
이제 우리는 미국, 중국, 한국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자국통화 디지털화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보아야함
 
 
46. 이는 전편인 3편에서도 다뤘었고,
이에 좀더 심화된 사례를 살펴보고 싶다면
 
 
47. 탈북자 박연미의 사연인 북한시민들에 대한 강제적인 은행자산 압류와
히틀러가 1차세계대전 이후로 무너진 독일의 부흥을 위해 자신들의 지지력을 기반으로한 고의적 인플레이션으로
어떻게 그 어마어마한 전쟁자금을 국민들로부터 훔쳐 충당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으면 좋겠음
 
 
51% 공격이 비트코인에게 있어 거의 유일하고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해킹이며 이걸로 많은 반대파가 반대하기도 하기때문에 이에 대해 많이 다뤘음
 
다음편엔 무엇을 쓸지 고민인데
위에 이어서 북한과 히틀러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알트코인과 달러의 폰지사기와 같은 피라미드 구조 사기의 유사성을 설명할지
 
하드포크와 비트코인 위에 얹어지는 레이어, 즉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다루면서
비트코인이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 지에 대해 설명할까 고민 중

반응형
by 발전소장 에르 :) 2022. 6. 20. 03:22
반응형


1 : http://www.ilbe.com/view/11414159194
 
2 : http://www.ilbe.com/view/11414530515
 
 
1. 사토시는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아오면서 중앙집권화된 관료들이 그들에게 맡긴 신뢰를 언제나 저버리고
화폐를 통해 사람들의 부를 희석시키는 것을 보아왔음



 


2. 이를 방지하기 위해
중앙계획을 갖고 있는 어떤 제3자에게 신뢰를 기반으로 화폐를 맡기는 것보다
분산된 컴퓨팅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유시장에 속한 모든 시장참여자들 스스로에 의해 화폐가 검증되는 분산된 정부와 같은 형태를 고안하길 원했고
 



3. 이에 따라 블록체인, 작업증명과 같은 기술을 도입하여
탈중앙화, 해킹보안, 새로운 비트코인의 발행, 통화량 제한, 일면식 없는 전세계 사람들과의 거래, 가치보존 등의 화폐로서의 완벽함을 위한 모든 기능들을 구사하게 될 수 있게됨
 
 
4. 이는 사람들이 화폐라는 것은 반드시 국가주도로 이루어져야한다는 주류경제학과 같이 기존의 화폐역사를 완전히 뒤집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중앙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 가장 투명한 기술로써 등장하게됨

 


5. 현재 문명은 교육과 재앙 간의 달리기 경주라는 말과 같이
비트코인 vs 법정화폐간의 인류의 존망을 건 문명전쟁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음
 
 
6. 이건 마치 일게이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소수의 부패한 권력층이나 기득권에 대해 저항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의지와 맞물리며
 
 
7. 따라서 일론 머스크같은 기업인들은 가장 용감하게 먼저 혼돈과 마주하여 관료주의에 대항하는 개인이라고 볼 수 있음



 


8. 그렇기에 정부와 같은 관료가 부패할 수 있음을 알고있는 일게이들처럼 우리 일반인들의 아무리 사소한 시장참여라 할지라도 인간을 좀더 자유로운 개체로 만들기위한 행위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
 
 
9. 그래서 댓글에도 간간히 보이는 이념주의자, 즉 분탕과 같은 민주주의 폄훼와 논리없는 반 비트코인 행태는 마땅히 다뤄야할 생산적인 논의가 없는 이상 항상 경계해야할 대상임
 
 
10. 전편들에서는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의 의의를 다뤘다면
 
 
11. 이번편에서는 화폐발행량 제한과 난이도조절이라는 신의 한수로 기존의 암호화폐들에게 있어서 항상 발생하는
 
 
12. 각종 거래 사기나 오류, 과거 거래내역의 조작, 기존화폐의 한계같은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해준 "작업증명"에 대해 다뤄볼까 함
 


 


13. 일단 "작업증명(POW) 시스템"이란 풀어쓰면 "일을 했다는 것을 증명(Proof Of Work)하는 시스템"과 같으며
(예전에 화폐였던 금을 채광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14. 새로 발행하기 위해 에너지를 투자한 이 화폐가 가치있다는 것과
화폐 스스로의 보안유지를 위해 이를 반드시 강제하도록 하였는데
 
 
15. 비트코인을 새로 발행, 즉 비트코인을 "채굴"하려면
간단히 말해서 수학문제를 풀면 그 대가로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게 만듬
 
 
16. 그래서 이 수학문제에 대한 답을 정확히 그리고 가장 빨리 찾은 공급자에게 모든 시장참여자들이 동의하여 그 비트코인에 가치를 부여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시스템임
 
 
17. 따라서 코인을 발행하여 이익을 취하고 싶은 개인이나 집단과 같은 공급자들이 그래픽카드와 같은 컴퓨팅시스템을 이용하여
그러한 에너지투자의 대가에 대한 보수를 받는 것이고 이를 금광채굴에 빗대 "채굴"이라 부르는 것임
 
 
18. 그래서 최대한 전기료가 값싼 동네를 찾으며, 채굴에 많은 시스템과 에너지를 투자하도록 경쟁하는 것이고
그럴수록 자신의 코인이 시장참여자들에 의해 보상받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것임
(따라서 환전수수료가 이에 대한 노력의 가치를 반영해준다 볼 수 있음)
 
 
19. 그런데 비트코인과 같은 분산된 시장에서 모든 시장참여자가 동시에 새로 발행된(채굴한) 코인이 유효한지 검증하기 위해선
 
 
20. 검증과정은 쉽도록 하되 채굴과정은 어렵도록 만들어야 했음
 


 


21. 여기서 등장한게 발행량 제한과 난이도 조절이라는 획기적인 방법임
 
 
22. 발행량 제한이란 비트코인의 총 발행갯수가 2100만개로 정해져있으며 마지막 비트코인이 발행되는 2140년 이후에 총 비트코인 수가 2100만개로 반드시 유지되도록 만들었다는 것임
 
 
23. 이는 중앙화된 은행이 양적완화 등 돈을 맘대로 찍어내면서 화폐발행량을 늘이는 것과 대조된다고 볼 수 있음
 
 
24. 또한 난이도 조절이라는 것이 있는데 단순하게
정해진 시간 내 일정량의 비트코인에 도달하는 시간이 빨라지면 채굴 난이도를 어렵게 만들고
느릴수록 채굴 난이도를 쉽게 만드는 것임
 
 
25. 따라서 에너지를 얼마나 소비하던지 상관없이 비트코인의 채굴은 더 빨라지지도 느려지지도 않음
 
 
26. 이러한 점이 비트코인이 자유주의자에게는 인상적인 점으로 작용하는 것임
 
 
27. 따라서 비트코인엔 발행스케줄이라는 것이 공개적으로 정해져있고
비트코인에 투자되는 에너지는 그 스스로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임
 
 
28. 번외로 요즘 그래픽카드 추세는 채굴에 있어서만 매우 유리한 ASIC라는 장치를 만들어 채굴하기에
그래픽카드 가격이 떨어지고 추세긴 함
 
 
29. 여기서 아직 비트코인이 수학문제따위를 풀면서 어떻게 화폐로서의 가치가 생길 수 있냐고 의문이 생기는게 정상인데
 
 
30. 이는 화폐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화폐의 원리가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
그래서 전편에서 기존의 비트코인개념보다 의의를 먼저 다루었던 이유이기도함
 
 
31. 역사상 모든 화폐의 시장참여자들은 주류경제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또는 많은 사람들이 관념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국가가 정한 화폐의 절대적인 가치에 따라 사용하는게 아니었음
 
 
32. 본래 화폐의 가치는 이를 사용하는 모든 시장참여자의 자유로운 동의하에 가치가 정해진 것이었기에
 

 


33. 인류 최초의 화폐라고 볼 수 있는 조개껍데기, , 구슬에 이어 세계 각국에서 사용한 동전이 있고
지폐 이전에 가장 투명한 화폐라 할 수 있는 금이 있음
 
 
34. 화폐의 속성은 내구성, 가분성, 검증성, 휴대성, 희소성 5가지가 있는데
 
 
35. 화폐에 희소성이 없으면 누구나 화폐를 찍어내어 제멋대로 가치를 뽑아내어 화폐의 가치를 0으로 만들 것임
 
 
36. 그렇기에 금도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땅에서 추출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데 역사적으로 사회전반에서는 이 에너지 소비가 가치있는 것이라는 대답을 했음
 
 
37. 명목화폐 이전 금속화폐의 최고봉인 금으로까지 발전한 이유임
(생산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데도 불구하고 화폐의 속성을 다른 금속들보다 훨씬 우월하게 만족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치있다고 여기는 것)
 
 


38. 화폐 조작은 인류가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기에 중앙화된 관료들은 각 화폐가 가진 약점들을 이용하였고
금과 같은 경우는 은을 섞어 순도를 낮추거나 했던 것
 


 


39. 특히나 이에 대해 유명한 역사적 사례가 "로버트 브리드러브"라는 인물이 강연에서 예시로 들기도 한
서아프리카의 화폐로 쓰던 "아그리비드"라는 유리구슬을 조작한 유럽탐험가들임
 
 
41. 당시 탐험인들은 그것이 현지인들에게 매우 가치있는 것이라는걸 금방 눈치챘고
 
 
42. 그때의 아프리카의 유리 제조기술은 원시적이어서 아그리비드는 다른 물건에 비해 희소했던 것
(이는 인간이 본래 물건에 대해 절대적 가치가 아닌 화폐로서의 추상적 가치를 부여했음을 추론해 볼 수 있음)
 
 
43. 이를 이용해 좀더 정교한 기술을 갖고 있었던 유럽은 가짜 아그리비드를 양산하였고
배에 실어 서아프리카로 날랐는데
 
 
44. 아프리카 현지인들은 자신들이 열심히 일해서 부여한 노력의 가치인 자산들을
유럽인들이 배에 잔뜩 싣고 온 가짜 아그리비드와 교환하기 시작하였고
 
 
45. 이는 곧 아그리비드가 노예구슬로 알려지며 베네수엘라 같은 경제대공황에 빠진 아프리카인들이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유럽인들에게 노예로 팔아야될 지경까지 오게 됨
 
 
46. 이 노예구슬 사건 이후 대서양횡단의 노예무역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47. 위의 사진처럼 노예무역선같은 비인륜적인 행위를 낳게되며
360년의 세월동안 천만명의 노예가 세계 각지에 팔려나가는 일이 벌어졌으니
(노예의 자손이 되어 그대로 노예가 되거나 도중에 사망한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규모일 것임)
 
 
48. 부패한 화폐의 필연적인 결과로써 중앙은행의 화폐의 가치절하는
 
 
49. 자국민 모두를 노예로 삼은 북한과 맞닿은 우리에게 있어서 특히나 반드시 저지해야 할 대상임
(탈북자 박연미 비트코인 컨퍼런스 참고)
 
 
50. 따라서 화폐는 반드시 물질적인 매개 또는 실체가 있어야 가치를 갖는 것이 아니며
국가라는 단체가 아무리 화폐의 가치를 보장해준다하여도 자연스러운 부패의 흐름을 본 우리는
 
 
51. 비트코인 반대파들이 항상 옳지 못했음을 알 수 있으며
비트코인이 갖는 세상에 대한 진정한 영향력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자유민주주의자에게 있어선 화폐의 탈중앙화는 반드시 극복해야할 숙제였음을 깨닫길바라며
비트코인이 주류통화로서 세상에 알려지길 노력해야 할 것임
 
 
비트코인은 블록체인과 함께 작업증명 시스템을 도입하여 암호화폐 개발에 있어 매번 보여지는 취약성들을 해결했는데
다음편엔 그 중 가장 유명한 문제인 "비잔티움 장군의 문제"부터 다뤄볼까 함

반응형
by 발전소장 에르 :) 2022. 6. 20. 03:21
반응형


1편에서는 비트코인의 개념보다 사람들의 관점을 먼저 다뤘다면

이번편에서는 좀 더 개념 위주로 풀어볼까 함

좀더 흐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싶으면 1편부터 보는거 추천


1편 : http://www.ilbe.com/view/11414159194


1. 먼저 1편을 요약하자면, 암호화폐 또는 가상화폐라는 것은 비트코인과 이를 제외한 다른 모든 코인을 총칭하는 말이며,


2. 따라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과 이후에 비트코인의 특정부분만 따라만든 나머지 모든 코인들 "알트코인"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는 것임


3. 하지만 언제나 기술의 발전에는 양면성이 있는 것이고, 특히나 비트코인은 주인없는 기술이었기에 이를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었는데


4. 사람들을 비트코인의 원래 목적인 화폐성보다 투기목적으로 이끌기 위해 자신들만의 알트코인을 창시하면서 유도함


5. 이는 사람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전반적인 무지와 함께
현재와 같은 암호화폐 전반에 화폐로서의 가치보다 투기성 이미지의 고착화를 야기함


6. 주식은 종목별 분석이라도 하지만 현재 코인은 그저 사람들이 임의적으로 몰리고 빠지면서 생기는
도박과 같은 운에 따른 등락변화로 단순한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밖에 안됨
(그렇기에 간간히 사람들이 자기가 코인으로 얼마 벌었으니 너도 이 코인 해봐라 식으로 직접적으로 보지않으면 믿기 어려운 말들을 하기도 하는 것)


7. 알트코인엔 중앙관리자가 항상 존재하기때문에 언제 갑자기 끝날지 모르는 도박판에서 놀아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음


8. 주식과 도박과 알트코인의 유사성을 알게된다면 이를 멀리해야할 이유이기도 함


9. 그렇기에 비트코인 반대파들이 정확한 관점은 아니지만 이러한 점을 보고 반대하는 면이 있음


10. 이 정도로 요약하고 비트코인의 개념에 대해 정리하자면


11.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쓰는 인물이 sns에 9장의 논문을 게재하면서 등장하게됨


12. 논문의 내용은 짧지만 완벽한 화폐기술로서 딱 필요한 정도까지만 비트코인의 핵심정수가 담겨있음
(논문은 주로 화폐거래에 있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거래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시스템을 구축했는지 위주로 설명하고 있음)


13. 논문링크는 https://bitcoin.org/files/bitcoin-paper/bitcoin_ko.pdf 이고, 원문을 번역한 것임, 시간나면 읽어보길 권함


14. 사토시는 중앙은행이 돈을 함부로 찍어내면서 발생하는 화폐가치의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


15. 양자간의 거래에 제3자인 은행의 개입이 없는 개인간의 투명한 거래시스템을 만들고자 했음


16. 사람들의 돈에 대한 욕심은 절대 끝이 없기때문에 화폐에 대한 사기는 필연적인 일이었고


17. 이를 피하기 위해 거래를 하기 위해선 제3자인 은행을 신뢰하고 맡기는 수 밖에 없었음


18.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돈의 유혹 앞에 어느 누구도 부패하지 않기는 힘들었고 현재까지 와서는 사토시의 말처럼


19. "재래 통화의 뿌리 문제는 그것이 작동하게 하는데 필요한 모든 신뢰입니다.
중앙은행은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어야 하지만, 화폐 통화의 역사는 그 신뢰의 위반으로 가득합니다."


20. 라는 말처럼 달러를 찍어내는 미국의 연준과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국민들의 허락없이 돈을 찍어내며 부패의 정점에 도달하게 됨


21. 연준 또는 중앙은행이 밝히지 않는 인플레이션의 주된 원인이기도 함


22. 우리 일게이들은 역사교과서 또한 왜곡될 수도 있음을 알고있을텐데


23. 그들이 주도하는 주류 경제학문이 있고 그런 학문조차도
돈을 찍어내며 고의적인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며 사람들의 부를 뺏어가는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어느정도 부패한 면이 있음


24. 경제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인플레이션이 왜 일어나는지 물어보면 막상 잘 대답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함


25. 그리고 여기서 왜 인플레이션이 사람들의 부를 뺏어가는 행위인지에 대해 물음이 생길텐데


26. 몇 십년 전까지만 해도 화폐라는 것은 일정량의 금과 동일한 가치를 지닌 증서라고 할 수 있었으며,
금을 주면 달러를 받고 달러를 주면 금을 받을 수 있는 상호간의 약속이었음


27. 그리고 그러한 달러가 금과 같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선 금을 맡긴 은행이 자기들 마음대로 돈을 더 찍어내지 않을거란 믿음이 필요했는데


28. 당시엔 미국의 군대가 전세계를 장악할 수 있는 패권국가였고 어쨋든 달러를 금으로 교환해주기도 했으니
다른 나라들은 그에 따를 수 밖에 없었음


29. 그러나 앞서 말한 것처럼 돈의 유혹 앞에 그러한 신뢰는 깨지기 쉬운 것이었고


30. 언제부터인가 미국은 달러를 찍어내기 시작하며 많은 국가들이 달러를 금으로 교환해달라고 요구할 지경까지 오게됨


31. 그때 당시 미국대통령이었던 닉슨은 즉흥적으로 법을 개정하여 달러의 금 교환을 막고 모든 각국의 화폐를 달러에 고정시키게 만듬


32. 이로써 달러는 금과 동일한 가치를 가진 증서로서 "금본위제"가 아닌 자기들 마음대로 돈을 찍어낼 수 있는 "법정화폐"와 "기축통화"의 길을 걷게 된 것임


33. 따라서 원래 화폐라는 것은 가치가 정해져 있는 것인데, 이를 중앙은행이 돈을 맘대로 찍어내면서 전체적인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렸고


34. 이는 달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구매력을 떨어뜨려 상대적으로 자신들의 부를 상승시키는 것이었음


35. 또한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중앙은행의 돈을 찍게해주는 특정 주주들에게 이익이 돌아갔고


36.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한채 서서히 자신들만의 부를 축적해 나간 것이었음


37. 이것은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부를 훔쳐가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세상의 풍요로움에 대한 인식을 조절해 세상이 원래 각박한 것처럼 느끼게 하고(물가가 계속 오르는 것을 생각하면 됨)
자신들의 죄와 사람들에 대한 강제력(마치 백신강제접종처럼)을 숨기려는 의도까지 이룬 것이라고 할 수 있음
(따라서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는 기후위기 또한 이런 원리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음)


38. 그렇기 때문에 사토시는 위에 말한 것과 같이 탈중앙화된 화폐의 필요성을 느낀 것이고,
그에따라 비트코인이 탄생한 주된 요인이 되었다고 짐작할 수 있음


39. 그래서 탈중앙화를 이루기 위해 비트코인은 블록체인를 이용한 해시와 작업증명 기술을 이용하여


40. 관리자가 없음에도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고안한 것임


41. 여기서 블록체인을 설명하고 이번 편은 끝낼건데


42. 블록체인은 전자서명, 이메일, 공인인증서, 쇼핑결제시스템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다자간에 사용하는 전자시스템을 화폐로서 기능하기위해 발전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음


43. 블록체인이라는 말 그대로 전세계 블록(거래내역)을 체인처럼 사슬로 묶어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의 비트코인에 과거의 모든 거래내역을 기록하고 서로 연결시킴으로써
그 어느 누구든 이 거래가 사기가 아니며 비트코인이 이중지불되거나 가짜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44. 스스로 화폐가치 유지나 각종 거래사기 방지를 할 수 있는 것임(정확한 작동원리를 알고 싶으면 위 논문이나 유튜브 찾아보길 권함)


45. 따라서 블록체인은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는 자물쇠보다 수학원리를 통해 좀더 특수한 역할을 수행하는 고차원적인 자물쇠라고도 할 수 있으며


46. 제3자없이 당사자들끼리만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게 해줄 수 있는 정말로 차세대 미래기술과 같기에 사람들이 신의 화폐라고 부르며 인류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화폐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


47. 그런데 대부분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을 표방해 자사의 코인이 블록체인 기술을 구사해 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광고하면서


48. 툭하면 해킹을 당해 돈을 갈취당하고 운영자가 들고 튄다는 뉴스를 비트코인 반대자들이 접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화폐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는데


49. 이는 알트코인 대부분이 블록체인의 기술로 개인간의 거래 안전만 확보했을뿐 여전히 거래소라고 불리기도 하는 중앙화된 관리자가 존재하기 때문과


50. 비트코인 개념 혼동과 합쳐 그런 의구심을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음
(그래서 탈중앙화의 중요성과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을 가장 먼저 선점한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음)


다음편엔 작업증명에 대해 설명하면서 채굴이 무엇이고 어떻게 비트코인이 단순히 전자코드쪼가리가 아닌 화폐로서 무언가의 가치를 지닐 수 있는가에 대해 써볼까함


세줄요약:
1.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은 도박과 유사
2.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창시 배경과 목적은 정부와 은행의 고의적인 인플레로 시민들의 부를 강탈하는데서 나옴
3. 그러므로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은 진정으로 탈중앙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화폐로서 최상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음

반응형
by 발전소장 에르 :) 2022. 6. 20. 03:21
반응형

요즘 루나코인이 90퍼 떡락이니 누가 돈을 얼마 잃었다니하면서 코인이 핫한 와중에
일게이들이 비트코인이 뭔지 잘 모르는거 같길래
정리글 함 써봄
일베 네임드게이 따라하면서 써봤는데 첫글이라 어색할 수 있음 양해바람


1. 일베엔 일베이미지를 최대한 추락시키고 일베를 와해시킬려는(마치 중국이나 북한이 우리나라를 틈틈히 노리는 것처럼)


2. 분탕세력인 짱깨, 좆선족, 홍어들이 판을 치고 있다는 것이
동태탕 사건 이후엔 매우 명확하다고 할 수 있음


3. 그들이 주로 쓰는 분탕수법은 거짓에 진실을 교묘히 섞은 궤변으로 사람들을 선동시키거나
(예를 들어, 박정희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이루었으나 독재를 하였으니 존경할만한 인물은 아니다)


4. 사람들의 일반적인 무지(이는 글쓰는 사람의 익명성도 포함됨)를 이용해서
글을 쓸때 "나는 박정희를 존경한다"라는 식의 어투를 쓰다가 갑자기
"그런데 박근혜는 탄핵당해서 보수를 망쳤으니 무쓸모한 인간이다"라는 식으로


5. 박정희를 옹호하여 보수일게이인 것처럼 위장해서 박근혜에 대한 안 좋은 여론이 사람들 사이에 마치 당연한 것처럼 만들고


6. 이에 대해 여러 분탕세력이 마찬가지 방식으로 글을 싸거나 댓글로 동조해서


7. 상식적!이지만, 생업으로 인해 관련지식에 대해 깊이는 알지 못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일게이들 다수라고도 할 수 있다)의 박근혜 이미지 실추를 유도함


8. 그러나 지금 윤석열의 취임식 때 윤석열이 박근혜에게 몇 번이나 다가가서 인사한다는걸 게시물로 수도 없이 올라오는걸 봐도


9.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인간이라면 위와 같은 박근혜에 대한 단순 모욕이나 분탕이 옳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임
(그리고 위와 같은 분탕시도가 가능했던건 박근혜의 탄핵 이후 우리나라 보수들이 위축되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 수 있음)


10. 이런 것처럼 일게이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다룰 때 이와같은 분탕세력들의 유사한 태도가 보이는데


11. 우리가 정치적인 관점을 좌파 우파 둘로 나누어 세상을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화시키는 것처럼


12. 분탕세력도 그들이 편을 들어줘야 할 것과 아닌 것 두 가지로 대부분 나누어서 분탕을 치게됨
(예를 들어,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미국과 중국, 박근혜와 문재인, 윤석열과 이재명, 비트코인과 지폐, 부정선거는 있다 or 없다...... 등등)


13. 코로나는 치명적이고 백신을 꼭 맞아야 한다고 지랄발광하는 짱깨좆선족들을 보면서 우리 일게이들은 "아 백신은 절대 맞으면 안되겠구나",


14. 부정선거는 절대로 존재할 수 없다고 지랄하는 분탕들을 보면서 "아 부정선거는 확실히 존재하는구나"라고 짐작이 가능할 정도로
저지능적인 분탕들의 극단적인 태도는 오히려 우리의 입장을 확고히 해주는 것처럼


15. 분탕세력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극명한 반대입장을 보면


16. 반대로 비트코인엔 우리가 마땅히 따라야할 도덕적 의의가 숨어있음을 어느정도는 짐작해 볼 수 있음


17. 물론 비트코인에 대한 사안만큼은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이게 정확히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기때문에 단순한 분탕세력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18. 비트코인의 단점과 폐해만을 보고 오해하는 많은 일반인들이 
지금 비트코인을 반대하는 입장의 두 축을 이룬다고 할 수 있음


19. 예를들어, 박정희란 인물이 어떤 사람인지 우리 일게이들은 속속 들어 알고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아직 자라는 어린 학생들, 아니면 일베글을 읽어볼 마땅한 동기가 없는 사람들(노인분들, 생업에 쫓기는 사람 등)은


20. 좌파들이 수십년의 세월에 걸쳐 박정희에게 독재자의 나쁜 이미지만을 씌운 덕택에
수많은 일반시민들은 박정희가 경제발전만 잘한 독재자로서의 나쁜 이미지만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음


21. 이처럼 수많은 이들이 단점이나 단면만을 보고 오해하는 것처럼
그들 스스로 제한된 인지, 부족한 정보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안에 대해 잘못 판단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음


22. 따라서 세상의 수많은 사안들(종교, 역사, 과학, 법률, 문화 등 무한히 많은 영역들)도 마찬가지이고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세상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이를 오해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갈등이란 것이 생겨나는 것이란걸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으면 함


23. 이러한 개념에 대한 이해가 비트코인을 이해하는데 있어 꽤나 중요함


24. 왜냐면 비트코인은 단순히 기술적인 발전을 넘은 그 이상의 철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기때문임


25. 예를 들어 성경책도 물리적으로 보면 단순히 종이쪼가리에 불과하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을 봐도 그 책은 단순히 그 물리적 물체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음


26. 또한 우리 일게이들은 개독교나 불교, 이슬람들의 극단적인 행위들을 보면서 종교는 나쁜 것이구나 하고 생각하는 것처럼
    

27. 어떠한 사안들은 좋은뜻이든 나쁜뜻이든 단순히 내재된 물리적 가치 이상의 가치를 지닐 수도 있는 것임


28. 우리도 마찬가지로 잘 모르더라도 박정희를 존경하는 행위가 단순히 좋아하는 것만이 아닌 좀더 드높은 도덕적 의의를 품고있다고 믿음을 가지는 것처럼.
(그렇기에 분탕10새기들이 박정희 까는 글을 올리면 박정희에 대한 역사를 잘 모르더라도 사람들이 득달같이 달려드는 이유이기도 함)


29. 서론이 길었고, 개념을 정리해보자면
현대의 암호화폐란 "블록체인"을 비롯한 각종 전산기술들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기존의 지폐처럼 서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든 "화폐"임


30. 그리고 암호화폐의 첫 선두주자 또는 창시자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비.트.코.인"인 것임


31. 그 뒤로 나온 암호화폐들은 전부다!(매우 중요함) 알트코인(Alternative coin의 줄임말)으로 불리며, 즉 순화하여 대체코인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것이고


32. 따라서 "암호화폐"란 이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는 전산화폐를 총칭하는 하나의 범주를 뜻하며
암호화폐는 '비트코인'과 '나머지 알트코인'이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는 것만 알면 됨(왜 나머지 코인들을 퉁쳐서 두 가지로만 단순히 나눌 수 있는지는 나중에 설명함)


33. 그렇기에 분탕치려는 세력들을 보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막연하게 퉁쳐서 한번에 설명하는데 그 방식 자체가 틀린 것임
왜냐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다른 개념이기 때문에 그렇게 뭉쳐서 얘기하는건 고의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이미지를 망치려고 분탕칠 목적인 것임


34. 그들이 자주 쓰는 분탕수법으로 예를들면,
    "모든 암호화폐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쓰는데 몇몇 비트코인들이 해킹을 수도 없이 당하며 큰 피해를 보고있다"는 식으로 하는데


35. 잘 보면 비.트.코.인과 다른 코인들(빗썸, 코인이즈,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골드 등등 이름이 매우 유사한 잡코인들)이 해킹됐다고 하지, '비.트.코.인' 자체가 해킹됐다고 하는 사례는 없음


36. 또한 위에 방금 말한 예시를 자세히 보면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의 개념을 혼동시키고 있음


37. 그러면서 비트코인이란 것은 위험한 기술이니 하면 안된다식의 논리를 펼치는 것이 논리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것임(투자 변동성에 대해선 나중에 설명함)


38. 여기서 왜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코인들이 그렇게나 해킹을 당하느냔 의문이 나올텐데


39. 왜냐면 여러 코인들이 자신들을 홍보할 때 블록체인기술을 비롯하여 "탈중앙화"를 이루어 사용자들끼리 자체적으로 거래하며
    중앙에서 그것을 통제하는 관리자가 없기에 제3자가 훔칠 수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


40. 실제로는 "비.트.코.인" 말고는 탈중앙화를 이룬 코인이 없다시피 하기때문임


41. 그럼 비트코인을 제외한 탈중앙화를 이룬 코인은 뭐냐고 할 수 있는데


42. 여기선 일단 간단하게 설명하면,
    화폐라는 것의 일반적인 특징으로서 설명할 수 있음


43. 화폐는 서로 비슷한 화폐가 있으면 좀더 우월한 속성을 가진 화폐로 점점 흡수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44. 이건 여러 역사적 사례가 이를 증명해줌
예를들어, 처음에 인류는 조개나 구슬 등을 화폐로 썼다가 나중엔 점점 발전하여 청동, 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금을 화폐로 쓰다가 지폐로 변하였는데


45. 최종적으로 지폐로 모든 화폐가 흡수된 이유는 지폐가 화폐의 5가지 필수적인 조건 - 내구성, 희소성, 가분성, 무결성, 이동성이란 모든 속성을 다른 화폐들보다 우월할 정도로 만족하기 때문임


46. 그래서 비트코인을 대체할 수 있고 탈중앙화를 이룬 코인이 새로 등장한다고 해도 먼저 시장을 선점한 비트코인에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밖에 없는 것임(이는 나중에 달러가 비트코인에 흡수된다는 개념으로 이어질 수 있음)


47.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렇기에 암호화폐를 단순히 '탈중앙화를 이룬 비트코인'과 '그렇지 못한 알트코인'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 것이고


48. 화폐는 약점이 있으면 반드시 부패할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에 


49.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화폐들이 해킹을 당하거나 중앙관리자가 돈을 전부 들고 튄다던가 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임


50. 현재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자신이 비번만 잘 기억한다면 해킹이 거의 불가능한 기술이기에 사람들이 신이 만든 화폐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것임


51. 또한 비트코인의 여러 약점으로서 사람들이 지목하는 것들은 실제론 비트코인의 약점이 되지못하거나 비트코인의 방패를 뚫을 수가 없음


52. 이건 단순히 반대세력들이 사람들의 무지를 이용해 논리적 허점을 파고드는 것에 불과함(사람들이 제시하는 약점들 중에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로)


53.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54.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비트코인을 "화폐"로서의 목적이 아닌 변동성을 이용한 "투기"로서의 목적으로 대함


55. 이것이 또한 일반사람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소지를 갖고있는 것임


56. 아까 18번 즈음에 얘기한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잘 모르기에 단순히 표면으로만 보이는 현상을 가지고만 오해하거나 투기로밖에 이용하지 않는 것임


57. 그러한 이유를 설명하자면


58. 비트코인은 제3자가 함부로 개입할 수 없는 완전무결한 인류가 만든 최고의 화폐기술이지만


59. 비트코인을 따라 만든 수많은 알트코인 창시자들이 블록체인기술을 가진 암호화폐라는 그럴듯한 말들로 꾸며 사용자들을 끌여들여 자신들의 몫을 챙길려고 하고 있음


60. 비트코인처럼 탈중앙화를 하지않은 중앙관리자가 있는 모든 코인들은 아무리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해도 잠재적인 위험성을 안고있으며 최종적으론 부패할 수밖에 없게 되어있음(모든 권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부패할 수 밖에 없는 것처럼 - ex. 대통령의 임기)


61. 그래서 주로 일반인들이 비트코인을 반대하는 이유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62. 대부분 주식과 같은 도박성 투기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코인들이 가지고 있는 돈을 도난당할 위험성때문임


63. 우리는 언론도 부패할 수 있음을 알고 있음


64. 따라서 언론이 가끔 암호화폐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 것은 코로나 백신처럼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목적보다 다른 목적이 있는 것임


생각보다 글쓰는게 잼나고 내 생각 정리하는데 도움도 되서 그냥 3부 정도까지 글 더 써볼까 생각 중

다음글에선 비트코인의 진정한 가치와 철학적 가치가 무엇인지

비트코인이 세상에 진실로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비트코인을 저지하려는 세력 중에 누가 있는지

루나코인이라는 것이 왜 그렇게 꼴아박았는지 써볼까 함

세줄요약 : 1.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암호화폐와 같은 것인 것처럼 두루뭉술하게 알고있지만 실제론 다르며
              2. 그로부터 많은 오해가 생겨나는 것이다.
              3. "암호화폐"는 "비트코인"과 이를 제외한 "알트코인"으로 나뉜다는 것이 핵심

반응형
by 발전소장 에르 :) 2022. 6. 20. 03:21
반응형

 

 

‘인류가 내뿜는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 혹은 기후 변화를 일으킨다.’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녹색기후기금(GCF)를 유치한 한국에서는 논박할 수 없는 사실로 통한다. 그러나 1990년대 초반까지 미 항공우주국(NASA) 기상 분야를 책임졌던 존 씨온(80ㆍ사진) 박사에게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정치적 주장에 불과하다. 씨온 박사는 “산업혁명에 성공한 인류가 이산화탄소를 뿜어내 지구가 뜨거워져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해수면이 상승해 세계 주요 도시가 바다에 잠기고 ▦북극곰이 멸종할 것이라는 논리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데 3만1,487명의 미국 과학자가 서명했다”고 말했다.

유엔까지 나서 기후변화에 대응할 정도로 국제사회에서 대세가 된 ‘지구 온난화’이론에 반대하는 씨온 박사를 버지니아 주 맥클린 자택에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_지구 온난화가 사실이 아니라는 과학적 증거는 뭔가.

“가장 대표적 증거가 지구 온난화로 멸종 위기에 빠졌다는 북극곰이다. 에스키모의 사냥 중단으로 현재 북극곰의 개체 수는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다.

남극 빙하를 분석한 결과, 이산화탄소 농도와 지구 기온 사이에는 알려진 것과 반대의 상관관계가 발견됐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기온이 오르는 게 아니라, 기온이 오르면서 바다에 녹았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이다. 차가운 청량음료가 더운 곳에 나오면 이산화탄소가 뿜어져 나오는 것과 같다.”

 

_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온난화로 지구 해수면이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그것도 사실과 다르다. 그린란드나 남극에 있는 대륙 빙하는 쉽게 녹지 않는다. 바다 빙하는 녹더라도 해수면을 상승시키지 않는다. 재미있는 것은 앨 고어 전 부통령 자택이다. 그는 지구 온난화를 경고한 ‘불편한 진실’이라는 책을 출간한 직후 자신이 해수면 상승으로 바다에 잠길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던 미 샌프란시스코 만에 호화 주택을 구입했다.”

 

_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최근 20여년의 기상 자료를 분석하면 기상이변은 없었다. 통신 수단이 발달해 기상재해의 피해가 금방 전파되고, 경제규모가 커져 폭풍이나 가뭄, 홍수에 따른 피해액이 증가할 뿐 통계적으로 기상 이변의 추세는 확인할 수 없다.”

 

_그렇다면 최근의 기온 상승의 원인은 뭔가.

“지구 기온은 주기적으로 변한다. 최근의 기온 상승도 과거에 보여준 패턴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지금 얼음으로 뒤덮인 그린란드에서 과거 1,000여년전 바이킹이 농사를 지었다는 기록도 있다. 게다가 지구온난화가 이슈가 되고 난 뒤 최근 16년간 기온 변화는 없었다.”

 

_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건 뭔가.

“결국은 돈이다. 기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탄소배출을 규제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거두고 석유ㆍ석탄 등 에너지 업계의 돈을 끌어내기 위한 정치적 음모다. 유엔도 미국이 나서니까,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시도를 하고 있다.”

 

_비 과학적이라면, 미국 여론은 왜 갈수록 ‘지구 온난화’에 귀를 기울이나.

“과학적이고 합리적 토론이 배제된 채, ‘지구 온난화’가 선량한 사람이 지켜야 할 윤리가 됐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언론의 외눈박이 보도도 한 몫을 했다.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미국인데도, 교육 현장에서 ‘지구 온난화’의 허구에 대해 얘기하는 것에 부정적인 기류가 형성되어 있다.”

 

_미국과 유럽 등이 주장하는 ‘지구 온난화’해법의 문제점은 뭔가.

“탄소 배출을 규제하게 되면 후진국의 못사는 사람들이 가장 큰 고통을 받게 된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대체 에너지와 비교하면 석탄은 매우 경제적이고 안정된 에너지이다. 탄소배출이 규제되면 개도국 경제개발이 더뎌지게 된다. 많은 선량한 미국인이 좋은 의도로 ‘지구 온난화’해법을 지지하지만, 결과는 오히려 빈부격차와 국가간 격차를 확대시킬 뿐이다.”

반응형
by 발전소장 에르 :) 2022. 6. 20. 03:20
반응형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국가이다.

 

싱가포르는 유럽과 동아시아를 잇는 항로 중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금융과 무역이 발달하였다.

소수의 원주민이 살고 있었던 싱가포르는 1819년 래플즈 경에 의해 처음으로 개척되었고, 이후 싱가포르는 영국의 식민지로 개발되었다.

노예무역이 금지되었던 영국에서는 값싼 노동력인 중국인과 인도인들을 데려오고 이들을 쿨리(苦力)라 불렀다.
 

1963년, 싱가포르는 말레이 연방의 일원으로 영국에서 독립했으나,

중국계를 경계했던 말레이시아 지도부에서 싱가포르의 75%에 달하는 화교 인구를 위협적이라 판단하고 1965년 싱가포르를 독립시켰다. 



 

 

유솝 빈 이샥(싱가포르 초대 대통령)

 

"광요야, 우리 어떡하냐? 자원도 없고 영국 해군기지도 발 뺀대는데"



 

 

이광요(싱가포르 초대 총리)

 

"그러게요 행님…"

 

 

 

 

당시 싱가포르 수뇌부는 절망에 빠졌다.

고작 서울 크기의 섬나라 싱가포르는 식수와 생필품 대부분을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해서 사용했다.

그리 우호적이지 않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사이에서 싱가포르는 국가 안보의 위협을 느꼈다.

이로 인해 중국계가 대다수임에도 불구하고 공산주의를 경계하는 이웃 두 국가를 위해 싱가포르는 1990년까지 중국과 수교하지 않았다.

다만 이게 싱가포르가 가난했다는걸 뜻하진 않는다.

1965년 싱가포르 1인당 GDP는 500불 정도였지만 동시기에 한국 1인당 GDP는 100불, 일본 1인당 GDP는 900불 정도였다. 

 

 

 

토지 국유화, 진행시켜.




 

리콴유 총리는 1967년, 토지 취득 조례를 폐지하고 토지취득법을 신설한다.

이 법안은 토지공개념을 바탕으로 정부에 토지 강제 매입권을 부여하였다.

이 법안을 바탕으로 20년간 정부는 싱가포르 토지의 1/3인 177km^2를 매입하였고

1985년에는 싱가포르 국유지 비율은 76.2%까지 늘게 된다. 위 토지 매입과 병행한 간척 덕에 싱가포르 국유지 비율은 90%에 달한다.

 

 

그렇다면 싱가포르 정부는 이러한 국유지로 무엇을 했을까?




 



 

 

사실 좁은 영토에 인구가 폭증하던 싱가포르에게 대안은 하나였다.

바로 국가가 지어 공급하는 저렴한 임대아파트, HDB(house developing board) flat이다. 위 사진은 싱가포르 최초의 HDB로, 리콴유 총리의 싱가포르 자치정부에 의해 1961년 분양되었다.

싱가포르 정부는 국유화된 토지 위에 HBD를 건설하였으며, 일부 국유지는 999년 임대 또는 99년 임대 형식으로 민간에게 판매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HDB 단지 내부에는 상가, 재래시장, 호커센터, 양로원, 유치원 등이 입점하였다.

HDB는 단순 거주 공간이 아닌 커뮤니티 센터로의 역할을 감안하고 지어졌기에, 놀이터나 운동장 등 편의시설이 항상 함께 지어진다.

 

싱가포르 정부는 화교, 말레이, 타밀(인도) 세 민족의 화합을 위해 HDB를 이용하기도 했다.

HDB가 건설되기 전, 각 민족은 차이나타운, 리틀인디아 등 집단 거주지에 몰려 살았다. 싱가포르 정부는 타 민족에 대한 혐오와 공포를 줄이기

위해서 HDB를 민족 비율별로 할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싱가포르인은 위와 같은 호커센터에서

여러 민족의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적어도 집 근처로 배정되는 초등학교에선 여러 민족이 어울려 다니고,

영어 사용 빈도를 높이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HDB는 무조건 99년의 장기임대 형태로 분양되는데, 리콴유 총리는 이에 대해 이렇게 발언하였다.

 

“HDB는 99년 동안 당신에게 아파트를 팔았습니다. 당신은 그것을 소유하고 한 두 세대 동안 그것을 상속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아파트는 국가에 반환되고 정부는 토지를 재개발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새 아파트를 건설합니다.

이것이 땅을 재활용하고 우리의 모든 후손들이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도록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당연하게도 정부 주택은 거저 주어지진 않는다. 

 

HDB를 분양받기 위한 여러 조건을 알아보자.

 

  1. 싱가포르 시민권

 

 

 

어느 국가나 그렇겠지만, 정부는 자국민을 우선시한다. 싱가포르의 인구는 350만명의 시민과 50만명의 영주권자, 160만의 장기체류 외국인으로 구성된다.

 

앞 400만명은 싱가포르에서의 병역의 의무가 있지만, 값싼 교육과 CPF라는 연금 가입 권리가 있다. CPF는 납부자가 임금의 17%, 정부가 15%를 부담하여 총 임금의 32%를 저축하는 연금이다.

HDB 대출금을 이 연금으로 갚아도 된다. HDB 분양 시 이들은 싱가포르 시민권자+말레이시아인 영주권자와 나머지 영주권자로 구분된다.

 

싱가포르 정부는 후자를 위해 HDB의 10% 남짓을 영주권자 할당으로 지정하며, 인구 비례를 보면 사실 이들이 크게 손해보진 않는다.

다만 이들이 원하는 주택을 찾을 가능성은 내려간다. 

 

  1. 부동산

 

국내 및 해외에 다른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1. 가계소득

 

방 2개와 일부 3개 HDB는 분양 당시 가계소득이 S$7000(약 600만원) 이하, 나머지는 분양 당시 가계소득 S$14000(약 1200만원)이하여야 한다.

 

  1. 나이

 

최소 만 21세 또는 35세 이상이여야 한다. 뒷 조건에 대해서는 후술한다. 

 

  1. 동반자

 

싱가포르는 가족의 가치를 중시한다. HDB는 배우자와 자식, 또는 부모와 형제, 과부인 경우 자식과와 함께만 분양 받을 수 있다.

약혼자와도 HDB 분양 신청은 가능하기에, 싱가포르는 “나와 HDB 분양 받으러 갈래?” 라는 말로 프러포즈를 대신한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그러므로, 미혼 싱가포르인은 단독으로는 35세 이후에만 분양받을 수 있다.

이마저도 제일 작은 방 2개짜리 주택에만 가능하며, 이러한 이유로 동성커플의 불만이 높다고 한다.



 

이러한 복잡한 조건을 뚫고 HDB 분양에 성공한다면 세계에서 집값이 4번째로 비싼 도시에서 자가를 소유하게 된다.

HDB를 분양받으려면 주택 가격의 15%만 현금으로 납부하면 되며, 나머지 85%를 25년간 매우 낮은 이자로 납부하면 된다.

이러한 대출금 납부를 위해 위에 언급했단 CPF 적립금 사용할 수도 있다.

일정한 기간 이후에는 정부가 운영하는 시장을 통해 월세로 타인에게 임대할 수 있으며, 이 시장에서 매매도 가능하다.

이러한 시장에서 차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임대 기간이 감소하는 특성 상 큰 차익을 보긴 힘들다.

 

 

 

싱가포르는 이러한 정부주택의 성공을 위해 촘촘한 대중교통망을 구성하였다. 

싱가포르 지하철의 최저 운임은 약 750원 정도로, 싱가포르의 1인당 GDP가 6만불, 1인당 중위 가계소득이 230만원 정도인걸 감안하면 매우 싸다.

참고로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 3000불, 1인당 중위 가계소득은 190만원 정도이다. 

 

또한 싱가포르의 면적은 부산보다 조금 큰 710km^2로, 싱가포르 어디에 살던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에 통근이 가능하다.

또한 싱가포르 도시 구조 상, HDB에선 대부분 대중교통으로 20분 내에 대형 쇼핑몰에 접근 할 수 있다.

 

이러한 싱가포르의 정책은 중국 부동산 정책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국유지를 장기 임대 형식으로 민간에게 판매하는 정책과 국가 주도의 부동산 개발 등 중국은 개혁개방 당시 싱가포르를 벤치마킹하였다.

 

참고자료

 

https://blog.seedly.sg/average-singaporean-household-income-stand/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009024453b

https://blog.moneysmart.sg/property/hdb-income-ceiling-bto-ec-resale/

https://www.hdb.gov.sg/cs/infoweb/homepage
 

싱가포르 주택정책의 배경과 입법현황_연구보고서_영어권

반응형
by 발전소장 에르 :) 2022. 6. 20. 03:19
반응형



현재 미국 서부 전역이 5월임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폭염이 닥쳐와서 가뭄에 시달리고 있음

지금 비가 하나도 안온다고 함.



미국 서부 담수호는 점점 말라가고 있다고 함





불과 1년전만 해도 항구가 있었던 보울더 항은 완전히 말라붙어서

바닥이 드러나버림.. 이런 일은 미국 건국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함..



1년 사이에 급격히 가뭄이 심각해진듯

반응형
by 발전소장 에르 :) 2022. 6. 20. 03:19
| 1 2 3 |